Depression Que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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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조이 퀸이 우울증을 주제로 만든 게임. 무료로 플레이 할 수 있고, 유저가 게임의 가치에 상응하는 금액을 선택하여 보낼 수도 있다.
2013년 12월 14일 스팀 그린 라이트에 등록되었으며 2014년 8월 스팀에 정식으로 발매되었다. 한국어는 기본적으로 지원하지 않는다.
2. 게임 플레이
Depression Quest의 주인공은 20대 중반의 우울증 환자로, 게임이 제시하는 상황에 대해 플레이어가 제시된 선택지 중 하나를 선택하고 선택의 결과를 텍스트로 보여주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해결방식의 가짓수는 주인공의 멘탈 상태에 따라 달라지며, 처음 시작할 때는[1] 최소 3개로 많지 않으며 선택지 일부에는 취소선이 그어져 있어 선택이 불가능하다. 주인공의 상태가 호전됨에 따라 이전에는 선택할 수 없었던 선택지가 열리기도 한다[2]
게임의 엔딩은 5가지로 이루어져 있으며, 선택에 따라 엔딩이 바뀌게 된다.
매 턴마다 1.주인공의 전반적인 멘탈 상태 2. 상담을 받고 있는지 3. 약을 먹고 있는지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준다.
굉장히 우울한 분위기의 배경음악이 흐르며 게임의 전체적인 분위기가 상당히 무섭다.
3. 평가
'''작품성과는 별개로 게이머게이트를 불러온 게임'''
스팀의 평가에서 유저들은 부정적인 평가를 내렸으며 메타크리틱과 TDD 또한 부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게임이 텍스트와 GIF 이미지 뿐이며 플레이어가 게임의 분위기에 충분히 감화되기 어렵다는 평가이다. 물론 이 게임은 텍스트 어드벤처 게임이기에 글의 구성을 평가하는것이 중요하지만 플레이어에게 우울증 환자의 감정을 체험시키기에는, 그 목적을 이루지 못했다는 점이 부정적 평가의 요인이다. 그러나 이는 로빈 윌리엄스가 우울증으로 자살했고, 조이 퀸이 이것을 마케팅에 써먹은 사건으로 비판적인 의견이 쏟아졌음을 감안해야 한다. 조이 퀸은 수익의 일부는 우울증 환자를 위해 지원된다고 밝혔다.
다만 코타쿠는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으며 모닝 헤럴드는 재미없지만 우울증 환자와 관련해 가치있는 게임이라 평가하기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