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NACON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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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017년 4월 26일 4년 만에 발매된 화나의 정규 3집.
2. 트랙리스트
3. M/V
4. 기타
- 양화, 에넥도트, 고하드, 녹색이념을 잇는 명반이라는 평가가 주를 이룬다. 덩달아 오랜 시간 기대치를 높였다가 비슷한 시기에 발매된 루피 정규, 저스트 뮤직 컴필레이션 등이 똥을 싸면서 오히려 아무 홍보도 없이[1] 튀어나온 이 음반이 더욱 주목받는 중이다.
- 기본 틀 완성 후 만족할 때까지 거의 1년 넘게 사운드 작업만 했다고도 하며 일반적인 마우스질로 만든 기계적인 음악이 아니라 실제 연주와 오토메이션 수작업을 통해 곡 전체가 감정선이 흘러가듯이 톤이 바뀌는 사운드를 창조했다. 총괄 작곡은 김박첼라가 맡았다. 해당 페이지 참조 실제로 커뮤니티 사이트에서는 여태껏 처음 들어보는 사운드 라는 평가가 많다.
- 피지컬 앨범의 겉면이 뱀가죽처럼 가공한 소가죽으로 돼있다. 앨범 명인 [Fanaconda]에 맞춘 컨셉인 모양이다. 앨범 가격은 52000원이다. 1000장 한정 판매였는데 24시간만에 완판. 비싸서 피지컬 앨범은 거르려고 했는데 음악 듣고 여러장 사버렸다는 커뮤니티글도 있을 만큼 앨범 반응이 좋다. 슬리퍼로 활용해도 된다고 한다.[2]
- 5월 23일 Fanaconda 음반 재발매 소식이 떴는데 Red Edition이라는 이름과 함께 재판의 사양은 화나의 시그니처 컬러인 녹색에서 붉은 색으로 색깔이 바뀌고 부클릿이 바뀌었으며 보너스트랙인 12Boxes가 제외되고 Legacy가 추가되었다.
- 초판 홍보 당시에 한정판이라고 했음에도 불구하고 절판 후 화나가 재판에 대한 의견을 초판 구매자들에게 물었을 때 대부분의 초판 구매자들은 좋은 의도에서 찬성하였고 댓글 의견들 중 초판과 달리 쥬얼케이스로 발매해달라는 의견들이 많았다. 그러나 화나는 가죽 케이스를 유지해야만 완벽한 세계관의 구현이 된다고 고집하면서 결국 가죽으로 재발매했다. 이외에 CD ONLY 수록곡 변경과 재발매한 사실 그 자체, 케이스 재질, 가격 문제, 너무 빠른 재판 시기, 리셀가 하락 등 커뮤니티 불만이 폭주. 이후 화나의 의견을 말한 SNS 글과 관련해서도 예술가와 소비자 견해가 상충하며 연일 커뮤니티를 달궜다. 이후 힙플 영상 인터뷰에서 소비자를 납득시킬 타이밍도 없이 유통사 측에서 먼저 소식을 낸 것에 대한 당혹감을 표시하며 해명했다.
- 한편 이런 논란의 레드 에디션도 힙플 스토어와 예스24 등 대부분의 주요 샵에서 빠르게 품절됐다. 후에 화나가 밝히길 재발매 후 비싼가격임에도 불구하고 1주일 동안 전체 앨범 중 절반이 팔렸다고 언급하였다.
- 힙플쇼51이 화나콘다 스페셜로 기획되었고 풀밴드로 전곡 라이브를 소화했다. 이때 실제 6킬로짜리 거대 뱀과 무대에 오르며 파격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였고, 이것이 동물학대 논란으로 다시금 커뮤니티 게시판을 장악. 하지만 이후 SNS를 통해 공연에 동참한 숙련된 조련사의 말을 통해 매우 안정적인 상태였다는 사실이 나오면서 뱀이 긴장한 상태로 보인다는 동물학대 주장은 뇌피셜로 밝혀졌고 해당 동물학대글 작성자는 글삭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