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G42(소녀전선)
1. 소개
독일 FG42를 모티브로 한 전술인형.공수작전에 초점을 맞춰서 설계된 FG42소총입니다. 그 이름은, 바로 그 해의 강하엽병소총이란 의미입니다. 혹독한 조건아래에서 설계, 완성된 저이지만 그렇게 많은 기회를 얻지는 못했습니다. 하지만 안심하셔도 좋습니다. 지휘관님. 저는 당신 곁에서 저의 사명을 계속해서 완성해나갈 거니까요.
소녀전선의 MG 분류는 대부분 탄띠나 탄통으로 50발 이상 급탄되는 경기관총/중기관총에서 따 왔으나, FG42는 박스 급탄식 20발들이 탄창을 사용하는 공수부대용 자동소총이다. 소녀전선식 총기 분류를 따지면 AR이나 RF로 분류되어도 이상할게 없는 물건. 이 때문인지 인게임 사격 모션이 엎드려서 쏘는 대부분의 MG들과 달리 총을 들고 서서 쏜다. 그러나 자동사격이 가능해서 분대지원화기처럼 운용한 바 있고 전쟁중에 FG42에 당하는 쪽이 MG로 인식하는 경우도 있으며, 아예 MG로 밀어 넣은 게임이 한둘 수준도 아니므로 MG 분류도 말이 안되는 건 아니다. 당장에 자동소총으로 개발되었지만 분대지원화기로도 쓰였던 브라우닝 M1918도 기관총 전술인형으로 나온 바 있고.
보이스가 PPK를 담당한 이토 아스카인데, 들어보면 목소리를 낮게 깐 PPK와 거의 동일하다.
2. 성능
2.1. 능력치
2.2. 스킬
2.3. 전용장비
숙소 신규 시설인 탐색시설의 업데이트와 함께 탐색 재화로 구매할 수 있게 된 전용장비. 옵티컬과 레드닷을 합쳐놓은 장비로, 옵티컬에 비해 치명률은 절반 정도로 낮고 레드닷에 비해 명중이 근소하게 높다. 게임상 분류는 옵티컬로 되어 있으나 FG42는 확정 치명타가 되는 사냥충동 스킬을 보유한지라 치명률 상승의 효율이 떨어지므로 실질적으로는 레드닷처럼 사용하게 된다.ZF사가 FG42를 위해 특수 제작한 옵티컬 사이트입니다. 100년의 세월이 흘러 외각은 색이 바랬지만 렌즈는 여전히 선명합니다. 이 조준경을 들여다보면 마치 매그넘의 기분이 듭니다.
2.4. 평가
첫 등장 당시에는 브렌에 필적할 정도로 형편없는 DPS를 보여줬다. 게다가 기능도 MG에게는 필요없는 엄호집중이었다. 자기가 정 키우고 싶은 경우가 아니라면 해체해서 자원을 보충하는게 나았다.
16년 10월 28일 패치로 2~3성 MG들이 소정 상향되었는데, 얘만 혼자 공격 명중 회피 공속의 4항목이나 상향되어 DPS가 AAT-52와 견줄 수준이 되어 취미로 키우던 지휘관들의 숨통이 좀 트였다. 그러다가 17/01/13 패치로 기능이 사냥충동으로 바뀌는 상향을 받았다.
선쿨 8초 스킬 때문에 발목을 잡히는 다른 MG들에 비하면 사정이 훨씬 나아서 키워준만큼 MG로서의 역할은 충분히 해주지만, 기본적으로 낮게 책정된 공격력과 8밖에 안되는 너무 적은 장탄수 탓에 다른 사냥충동 MG들[2] 과 비교하자면 DPS 경쟁에선 많이 밀린다. 그래도 썩어도 사냥충동이기에, 1탄창 딜링은 제법 높은 편이다. MG는 워낙에 쓸만한 것들이 한정되어있어서, 망샷부대를 여러 개 굴리는데 2호기는 싫다면 키워도 나쁘지는 않다.[3]
2성 MG 중에선 사속이 비교적 높게 책정되어있어(만렙 121) 재장전이 미묘하게 빠르긴 하지만, MG 재장전 공식은 '''재장전 시간 = 4 + (200 / 공속 (초))'''라서 사속을 최대한 끌어올려도 고정수치인 4초 이하로 줄이는 것은 불가능하다. 물론 장탄수가 적어서 훨씬 먼저 장전을 시작하기 때문에(...) 남들보다는 먼저 장전을 끝내기는 한다... 쓸데없이 높은 회피를 포함해 실전에서 부각시키기 힘든 장점이라 씁쓸할 따름.
또한 화력이 LWMMG에 비해 낮게 책정되어 있는 것도 큰 단점이다. 그래도 명중 30% 버프의 경우 2SG 이상에서 샷건의 명중을 보충해주므로 만일 명중이 필요할 경우 고려는 해볼 수 있다. 다만 망샷제대의 주류는 MG의 화력을 극대화하는 1SG 1HG 3MG 이기 때문에 이것도 그다지 부각되는 장점이라고 보기는 어렵다. 이래저래 한계점이 많은 비운의 인형. 그나마 개장이 이루어진다면 스킬도 좋은 만큼 써먹을 여지가 늘어날지도...?
레벨링을 위해 주구장창 돌게 될 4-3e에서 굉장히 자주 드랍되는데다가 2성이라 코어를 가장 적게 먹으므로 링크 올리는데 아무런 부담이 없다는 장점은 있다. 이 점은 LWMMG도 마찬가지지만, 람쥐는 4-3e에서 드랍되지 않고 5지역부터 드랍되는데 5지역은 4-3e와 0-2 사이에 애매하게 껴 있어서 거지런 지역으로 크게 선호되지 않는다.
3. 대사
4. 여담
- 통상 일러스트는 괜찮은데, 중상 일러스트의 총의 위치, 얼굴과 가슴 위치등 인체 구도가 안 맞는게 아닌가 하는 의견이 있다.
- 전투 중 쓰러졌을 때 뒤로 빠르게 자빠지면서 총이 공중에서 회전하다 떨어진다(...).
- 승리포즈가 꽤 절도있는데, 총기를 사뿐히 내려놓고 모자를 고쳐 쓴 후 부동자세를 잡는다.
- 총기는 후기 모델이다.
- WA2000이랑 제조시간이 같아서 WA2000을 기대하던 유저에게 빅엿을 선사해준다. 단, 일부러 MG식(800/800/100/400)이 아닌 범용식(400/400/400/200)이나 소총식(400/100/400/200)을 돌렸다면 애초에 만날 일이 전혀 없다. 즉, 제조시간만 같을 뿐 범용식이나 소총식으로 돌리면 나올 일 자체가 없으므로 꽝카드는 전혀 아닌 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