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FA 월드컵 지역예선/대륙간 플레이오프 전적

 


1. 개요
1.1. 1958 FIFA 월드컵 스웨덴
1.2. 1962 FIFA 월드컵 칠레
1.3. 1966 FIFA 월드컵 잉글랜드
1.4. 1970 FIFA 월드컵 멕시코
1.5. 1974 FIFA 월드컵 서독
1.6. 1978 FIFA 월드컵 아르헨티나
1.7. 1982 FIFA 월드컵 스페인
1.8. 1986 FIFA 월드컵 멕시코
1.9. 1990 FIFA 월드컵 이탈리아
1.10. 1994 FIFA 월드컵 미국
1.11. 1998 FIFA 월드컵 프랑스
1.12. 2002 FIFA 월드컵 대한민국,일본
1.13. 2006 FIFA 월드컵 독일
1.14. 2010 FIFA 월드컵 남아프리카공화국
1.15. 2014 FIFA 월드컵 브라질
1.16. 2018 FIFA 월드컵 러시아
1.17. 2022 FIFA 월드컵 카타르
1.18. 2026 FIFA 월드컵 미국, 멕시코, 캐나다
2. 대륙별 플레이오프 전적 정리


1. 개요


FIFA 월드컵 지역예선에 치뤄진 대륙간 플레이오프 역대 전적을 정리한 문서.

1.1. 1958 FIFA 월드컵 스웨덴


역사상 첫 대륙간 플레이오프가 치뤄진 지역예선이다. 아시아-아프리카 대표 이스라엘이 예선 1라운드 터키와의 경기부터 2라운드 인도네시아전, 최종라운드 수단전 모두 부전승[1]으로 통과하자 FIFA는 유럽 지역예선 각 조 2위로 떨어진 팀들에게 이스라엘과의 홈 앤드 어웨이 플레이오프 기회를 준다고 했고, 여기에 웨일스가 응하면서 맞대결이 성사되었다.
진출팀 : '''이스라엘''' - AFC-CAF 지역예선 1위 / '''웨일스''' - UEFA 지역예선 4조 2위
  • 이스라엘 vs 웨일스 - 1차전 1958년 1월 15일 라맛간 스타디움 (이스라엘) / 0 - 2 웨일스 승리
  • 웨일스 vs 이스라엘 - 2차전 1958년 2월 5일 카디프 니니언 스타디움 (웨일스) / 2 - 0 웨일스 승리
합계 4 - 0으로 웨일스가 월드컵 본선에 진출했다.

1.2. 1962 FIFA 월드컵 칠레


FIFA가 정기적으로 대륙간 플레이오프를 확대, 도입하기로 했다. 특히 월드컵에서 성과를 내고 있는 유럽, 남미 대륙 이외의 대륙인 아시아, 아프리카, 북중미의 팀들에게 온전한 출전권 1장이 아닌 0.5장의 대륙간 플레이오프 진출권을 적용하면서 유럽과 남미의 팀들과 붙여 출전 기회를 사실상 막아버린 흑역사이기도 하다. FIFA의 의도는 상당히 성공하면서 아시아 1위 대한민국과 아프리카 1위 모로코 대신 유럽팀인 스페인, 유고슬라비아가 본선에 진출했다.
진출팀 : '''대한민국''' - AFC 지역예선 1위 / '''유고슬라비아''' - UEFA 지역예선 10조 1위[2]
  • 유고슬라비아 vs 대한민국 - 1차전 1961년 10월 8일 베오그라드 JNA 스타디움 / 5 - 1 유고슬라비아 승리
  • 대한민국 vs 유고슬라비아 - 2차전 1961년 11월 26일 서울 효창 운동장 / 1 - 3 유고슬라비아 승리
합계 8 - 2로 유고슬라비아가 월드컵 본선에 진출했다.
진출팀 : '''멕시코''' - CCCF-NAFC 지역예선 1위[3] / '''파라과이''' - CONMEBOL 지역예선 추첨팀[4]
  • 멕시코 vs 파라과이 - 1차전 1961년 10월 29일 멕시코시티 에스타디오 우니베르시타리오 / 1 - 0 멕시코 승리
  • 파라과이 vs 멕시코 - 2차전 1961년 11월 5일 아순시온 에스타디오 푸에르토 사요니라 / 0 - 0 무승부
합계 1 - 0 으로 멕시코가 월드컵 본선에 진출했다.
진출팀 : '''스페인''' - UEFA 지역예선 9조 2위 / '''모로코''' - CAF 지역예선 1위
  • 모로코 vs 스페인 - 1차전 1961년 11월 12일 카사블랑카 스타드 돈뇌르 / 0 - 1 스페인 승리
  • 스페인 vs 모로코 - 2차전 1961년 11월 23일 마드리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 / 3 - 2 스페인 승리
합계 4 - 2로 스페인이 월드컵 본선에 진출했다.

1.3. 1966 FIFA 월드컵 잉글랜드


FIFA의 대륙 차별이 점점 더 노골적으로 바뀌던 시기다. 아예 대륙간 플레이오프를 없애버리고 아시아, 오세아니아, 아프리카를 한 대륙으로 묶어 예선을 진행해 버린 것[5]. 안그래도 여기에 불만이 쌓이던 아프리카는 아파르트헤이트를 하던 남아공이 대회에 참가신청을 하자 15개국이 전부 보이콧해버린다. 그래서 남아공은 졸지에 아시아와 묶여 통합예선을 배정받았다가 결국 FIFA가 뒤늦은 참가 불가 처리를 해 실격되고 대한민국도 기권하여 아시아의 북한과 오세아니아의 호주만 예선을 치르게 되었다. 비공식적으로는 대륙간 플레이오프가 이뤄진 셈. 여기서 북한이 호주를 대파하며 본선에 진출하고 이변의 중심이 된다.
진출팀 : '''북한''' - AFC / '''호주''' - OFC
  • 북한 vs 호주 - 1차전 / 6 - 1 북한 승리
  • 호주 vs 북한 - 2차전 / 1 - 3 북한 승리
합계 9 - 2로 북한이 월드컵 본선에 진출했다.

1.4. 1970 FIFA 월드컵 멕시코


북한의 놀랄만한 선전으로 드디어 아프리카와 아시아는 각각 1장의 독립된 티켓을 보장받는다. 하지만 여전히 오세아니아는 아시아와 묶여 예선을 치렀고, 여기에 아프리카의 로디지아도 남아공과 비슷한 이유로 아시아에서 예선을 소화했다. 그래서 아시아 최종예선은 또다시 오세아니아의 호주와 아시아의 이스라엘이 맞붙은 비공식 대륙간 플레이오프화 되었고 이스라엘이 승리하며 월드컵에 처음 진출한다. 호주는 66년에 이어 70년 월드컵까지 마지막 문턱에서 놓치면서 아쉬움을 삼켰다.

1.5. 1974 FIFA 월드컵 서독


12년만에 다시 대륙간 플레이오프가 정식으로 부활했다. UEFA 예선 마지막 조인 9조의 승자가 플레이오프 진출팀으로 결정되었고, 남미에선 베네수엘라가 기권해 2팀만 남은 CONMEBOL 예선 3조의 승자가 플레이오프로 향했다. 또한 아시아와 오세아니아는 여전히 같이 묶여 한 대륙처럼 예선을 소화해 또다시 최종예선에서 오세아니아의 호주와 아시아의 대한민국이 붙는 비공식 대륙간 플레이오프가 성사되었다. 이 대결에서 드디어 호주가 3차전까지 가는 접전끝에 승리하며 월드컵 진출에 성공했다. 대한민국은 62년에 이어 2번째 플레이오프 좌절을 경험했다.
진출팀 : '''소련''' - UEFA 지역예선 9조 1위 / '''칠레''' - CONMEBOL 지역예선 3조 1위
  • 소련 vs 칠레 - 1차전 1973년 11월 26일 모스크바 센트럴 레닌 스타디움[현] / 0 - 0 무승부
  • 칠레 vs 소련 - 2차전 1973년 11월 21일[6] 산티아고 에스타디오 나시오날 / 2 - 0 칠레 몰수승[7]
합계 2 - 0으로 칠레가 월드컵 본선에 진출했다.

1.6. 1978 FIFA 월드컵 아르헨티나


저번 대회처럼 유럽과 남미 한 팀씩 대륙간 플레이오프를 치뤘다. 아시아-오세아니아 예선이 새로운 예선방식을 도입해 홈앤드어웨이 토너먼트 대신 풀리그 방식을 도입하면서 대륙간 플레이오프 성격의 경기는 유럽-남미 간 플레이오프가 유일했다.
UEFA 9조 1위 팀인 헝가리와 CONMEBOL 최종예선 3위팀인 볼리비아가 맞붙었다. 두 팀다 월드컵에 오래간만에 진출할 찬스였는데, 진출한다면 헝가리는 1966년 이후 12년만에, 볼리비아는 1950년 이후 28년만의 복귀가 된다.
진출팀 : '''헝가리''' - UEFA 지역예선 9조 1위 / '''볼리비아''' - CONMEBOL 지역예선 3위
  • 헝가리 vs 볼리비아 - 1차전 1977년 10월 29일 부다페스트 넾스타디온 / 6 - 0 헝가리 승리
  • 볼리비아 vs 헝가리 - 2차전 1977년 11월 30일 라파즈 에스타디오 에르난도 실레스 / 2 - 3 헝가리 승리
합계 9 - 2로 헝가리가 월드컵 본선에 진출했다.

1.7. 1982 FIFA 월드컵 스페인


다시 12년만에 대륙간 플레이오프가 폐지되었다. 대신 아시아-오세아니아 예선에서 단판 플레이오프가 펼쳐졌는데, 최종예선 1위를 차지한 쿠웨이트는 본선에 직행했고, 공동 2위를 차지한 중국과 뉴질랜드가 골 득실까지 같아[8] 제 3국 싱가포르에서 단판 플레이오프를 치뤘고, 오세아니아의 뉴질랜드가 아시아의 중국을 2대1로 이겨 처음 본선진출에 성공했다.

1.8. 1986 FIFA 월드컵 멕시코


폐지되었던 대륙간 플레이오프가 다시 부활했는데, 이유는 오세아니아 단독 예선의 실시때문이었다. 호주와 뉴질랜드 뿐이던 오세아니아 국가에 AFC에서 축출된 이스라엘과 중국 때문에 밀려난 대만의 합류로 4개국 단독 예선을 치르게 된것. 대신 오세아니아 예선에 FIFA는 온전한 1장의 진출권이 아닌 0.5장의 진출권을 주었고, 오세아니아 1위 팀이 유럽 예선 조 2위팀 중 가장 하위팀과 붙게되었다. 이때부터 오세아니아 대륙간 PO 잔혹사(...)가 시작되었다. 호주와 스코틀랜드가 맞붙게 되었고 스코틀랜드가 본선에 진출한다. 당시 알렉스 퍼거슨 스코틀랜드 대표팀 수석코치가 갑작스레 사망한 조크 스타인 대표팀 감독의 뒤를 이어 소방수로 대표팀을 이끌었다.
진출팀 : '''호주''' - OFC 지역에선 1위 / '''스코틀랜드''' - UEFA 지역예선 7조 2위[9]
  • 스코틀랜드 vs 호주 - 1차전 1985년 11월 20일 글래스고 햄든 파크 / 2 - 0 스코틀랜드 승리
  • 호주 vs 스코틀랜드 - 2차전 1985년 12월 4일 멜버른 올림픽 파크 / 0 - 0 무승부
합계 2 - 0으로 스코틀랜드가 월드컵 본선에 진출했다.

1.9. 1990 FIFA 월드컵 이탈리아


역시 오세아니아는 0.5장을 배정받아 지역예선 우승팀이 플레이오프에 나갔고, 그 상대는 이번엔 남미예선 조 1위 중 최하위 팀이 들어왔다. 오세아니아 우승팀 이스라엘과 남미예선 2조 1위인 콜롬비아가 맞붙어 콜롬비아가 본선에 진출했다. 이스라엘은 1970년 이후 20년만의 본선진출을 노렸으나, 1962년 이후 28년만의 본선진출을 염원하던 콜롬비아가 간절함의 크기가 더 컸던듯...
진출팀 : '''콜롬비아''' - CONMEBOL 지역예선 2조 1위 / '''이스라엘''' - OFC 지역예선 1위
  • 콜롬비아 vs 이스라엘 - 1차전 1989년 10월 15일 바랑키야 에스타디오 메트로폴리타노 / 1 - 0 콜롬비아 승리
  • 이스라엘 vs 콜롬비아 - 2차전 1989년 10월 30일 라맛간 스타디움 / 0 - 0 무승부
합계 1 - 0으로 콜롬비아가 월드컵 본선에 진출했다.

1.10. 1994 FIFA 월드컵 미국


대륙간 플레이오프의 규모가 확장되었다. 2개 대륙만 참여하던 플레이오프가 3개 대륙 팀이 참여하게끔 커졌고, 0.5장도 아닌 0.25장이 배정되는 처음이자 마지막 사례가 되었다. 참여하는 대륙은 북중미, 남미, 오세아니아로 먼저 비교적 약체인 오세아니아와 북중미 팀이 홈앤드 어웨이로 1차 플레이오프를 치른 뒤 승자가 2차 플레이오프에 진출해 남미팀과 다시 홈앤드 어웨이로 맞붙는 형식이다. 2026년부터 도입되는 월드컵 플레이오프가 이런 대진으로 홈앤드 어웨이 대신 단판에 2세트 진행되는 방식이다. 고로 북중미, 오세아니아 팀이 월드컵에 진출하려면 4경기나 소화해야하는 일정이며 남미 플레이오프 팀은 엄청난 어드밴티지를 안고 시작하는 셈이었다. 북중미 2위 캐나다, 오세아니아 1위 호주, 남미 조별 2위 중 하위 성적팀인 아르헨티나가 진출했다.
진출팀 : '''캐나다''' - CONCACAF 지역예선 2위 / '''호주''' - OFC 지역예선 1위 / '''아르헨티나''' - CONMEBOL 지역예선 1조 2위
- 1라운드 -
  • 캐나다 vs 호주 - 1차전 1993년 7월 31일 에드먼턴 커먼웰스 스타디움 / 2 - 1 캐나다 승리
  • 호주 vs 캐나다 - 2차전 1993년 8월 15일 시드니 풋볼 스타디움 / 2 - 1 aet 호주 승리 후 4 pso 1로 승부차기 호주 승리
합계 3 - 3에 승부차기 4 - 1로 호주가 2라운드에 진출했다.
- 2라운드 -
  • 호주 vs 아르헨티나 - 1차전 1993년 10월 31일 시드니 풋볼 스타디움 / 1 - 1 무승부
  • 아르헨티나 vs 호주 - 2차전 1993년 11월 17일 부에노스아이레스 에스타디오 모누멘탈 / 1 - 0 아르헨티나 승리
합계 2 - 1로 아르헨티나가 월드컵 본선에 진출했다.

1.11. 1998 FIFA 월드컵 프랑스


본선진출국이 32개국으로 확대되면서 다른 대륙의 출전권이 크게 증가했지만 FIFA가 오세아니아만큼은 기존의 0.5장을 유지시켰다. 참가국이 10개국으로 너무 적기도 했고, 여기는 진짜 호주 아니면 뉴질랜드만 국제적 기준에 올라와있는 독보적 축구 후진대륙이었기 때문에 1장을 통으로 주기도 부담스러웠다. 그래서 이번에도 오세아니아 1위 팀은 대륙간 플레이오프를 치뤄야 했고, 이번 상대는 과거 같이 묶여 예선을 치뤘던 아시아 대륙 4위팀이었다. 아시아 최종예선에서 각 조 2위 두 팀이 맞붙어 이긴 팀은 월드컵 진출을, 진 팀은 대륙간 플레이오프로 보내는 방식. 이란과 호주가 대륙간 플레이오프에 진출해 이란이 20년만의 본선진출에 성공했다. 대륙간 플레이오프 사상 처음으로 두 팀 2무승부 동률이 나와 원정 다득점 원칙으로 희비가 엇갈린 사례가 되었다.
진출팀 : '''이란''' - AFC 지역예선 4위 / '''호주''' - OFC 지역예선 1위
  • 이란 vs 호주 - 1차전 1997년 11월 22일 테헤란 아자디 스타디움 / 1 - 1 무승부
  • 호주 vs 이란 - 2차전 1997년 11월 29일 멜버른 크리켓 그라운드 / 2 - 2 무승부
합계 3 - 3에 원정 다득점 원칙으로 이란이 월드컵 본선에 진출했다.

1.12. 2002 FIFA 월드컵 대한민국,일본


대륙간 플레이오프에 4팀이 진출하는 현행 방식이 처음 도입되었다. 다만 지금과 달리 유럽팀이 대륙간 플레이오프에 참여했고, 이 때 이후 유럽팀은 더이상 대륙간 플레이오프에 참여하지 않는다. 특이한건 유럽 플레이오프 참여팀이 과거 2위 팀 중 최하위 팀이나 미리 지정된 조의 팀이 아닌 2위 팀 중 '''최상위''' 팀이었다는 것. 나머지 2위 팀들은 서로 유럽 플레이오프를 치뤄야 하는데 사실 대륙간 플레이오프에 나가는 것이 더 난이도가 쉽기 때문에 이런 제도가 나왔다. 참여 팀이 4팀에 2장의 본선진출권이 걸려있어 어떤 대륙의 팀과 만나게 되느냐 또한 중요한 사항이 되었다. 2001년 8월 열린 FIFA 총회에서 대진이 발표되었고, 유럽 vs 아시아, 오세아니아 vs 남미로 대진이 짜였다. 아시아, 오세아니아로써는 굉장히 힘든 대진표였고, 실제 결과도 남미와 유럽팀이 본선에 진출하게 되었다.
진출팀 : '''아일랜드''' - UEFA 지역예선 2조 2위[10] / '''이란''' - AFC 지역예선 3위[11]
  • 아일랜드 vs 이란 - 1차전 2001년 11월 10일 더블린 랜스던 로드 / 2 - 0 아일랜드 승리
  • 이란 vs 아일랜드 - 2차전 2001년 11월 15일 테헤란 아자디 스타디움 / 1 - 0 이란 승리
합계 2 - 1로 아일랜드가 월드컵 본선에 진출했다.
진출팀 : '''호주''' - OFC 지역예선 1위 / '''우루과이''' - CONMEBOL 지역예선 5위
  • 호주 vs 우루과이 - 1차전 2001년 11월 20일 멜버른 크리켓 그라운드 / 1 - 0 호주 승리
  • 우루과이 vs 호주 - 2차전 2001년 11월 25일 몬테비데오 에스타디오 센테나리오 / 3 - 0 우루과이 승리
합계 3 - 1로 우루과이가 월드컵 본선에 진출했다.

1.13. 2006 FIFA 월드컵 독일


유럽이 빠지고 북중미가 다시 대륙간 플레이오프에 참여하기 시작한 대회다. 2005년 10월 FIFA 총회에서 대륙간 대진이 확정되었고 북중미 vs 아시아, 남미 vs 오세아니아의 대진표가 완성되었다. 오세아니아 는 이번에도 가시밭길이 예정되었다. 반면 북중미나 아시아에게는 1장같은 0.5장으로 느껴질 만큼 서로를 만만한 상대로 보고 있어 두 대륙 다 만족하는 분위기. 사상 최초로 같은 팀이 대륙간 플레이오프에서 또 만나는 사례가 등장했다. 우루과이와 호주가 다시한번 만난 것인데, 4년전과 달리 이번에는 호주가 복수에 성공하며 드디어 대륙간 플레이오프 잔혹사를 끝내고 월드컵 본선에 진출했다. 호주가 이 대회 진행 전에 이미 2006년 AFC 편입이 확정되었기 때문에 마지막 OFC 예선 참가였고, 결국 5번 도전만에 뚫어냈다. 북중미-아시아 플레이오프에선 트리니다드 토바고와 바레인이 올라와 양 국 모두 첫번째 월드컵 본선을 노리는 대진이 성사되었고, 트리니다드 토바고가 첫 진출의 주인공이 되었다.
진출팀 : '''트리니다드토바고''' - CONCACAF 지역예선 4위 / '''바레인''' AFC 지역예선 5위
  • 트리니다드토바고 vs 바레인 - 1차전 2005년 11월 12일 포트오브스페인 하슬리 크로포트 스타디움 / 1 - 1 무승부
  • 바레인 vs 트리니다드토바고 - 2차전 2005년 11월 16일 리파 바레인 국립경기장 / 0 - 1 트리니다드토바고 승리
합계 2 - 1로 트리니다드토바고가 월드컵 본선에 진출했다.
진출팀 : '''우루과이''' - CONMEBOL 지역예선 5위 / '''호주''' OFC 지역예선 1위
  • 우루과이 vs 호주 - 1차전 2005년 11월 12일 몬테비데오 에스타디오 센테나리오 / 1 - 0 우루과이 승리
  • 호주 vs 우루과이 - 2차전 2005년 11월 16일 시드니 테슬라 스타디움 / 1 - 0 aet 호주 승리 후 승부차기 4 pso 2로 호주 승리
합계 1 - 1에 승부차기 4 - 2로 호주가 월드컵 본선에 진출했다.

1.14. 2010 FIFA 월드컵 남아프리카공화국


2009년 6월 FIFA 총회에서 대륙간 대진이 확정되었는데, 아시아와 오세아니아 간 맞대결이 성사되어 두 대륙 팀들은 쾌재를 부르고 있다. 가장 서로를 만만하다고 평가하는데다 특히 오세아니아에 호주가 빠지게 되면서 아시아팀은 사실상 뉴질랜드를 분석하고 나오면 됐기 때문이다. 반면 북중미와 남미가 만나게 된 다른 쪽 대진은 피튀기는 전쟁이 예상된다. 역사적으로 서로 많이 만났기 때문에 서로를 잘 알기 때문. 실제 플레이오프엔 바레인, 뉴질랜드, 코스타리카, 우루과이가 올라왔고, 뉴질랜드는 예상 밖으로 단단한 모습을 보이면서 두번째 플레이오프 도전인 바레인을 누르고 28년만의 본선진출에 성공했다. 우루과이도 지난 대회 플레이오프의 아픔을 딛고 코스타리카를 꺾으면서 본선에 진출했다.
진출팀 : '''바레인''' - AFC 지역예선 5위 / '''뉴질랜드''' - OFC 지역예선 1위
  • 바레인 vs 뉴질랜드 - 1차전 2009년 10월 10일 리파 바레인 국립경기장 / 0 - 0 무승부
  • 뉴질랜드 vs 바레인 - 2차전 2009년 11월 14일 웰링턴 웨스트팩 스타디움 / 1 - 0 뉴질랜드 승리
합계 1 - 0으로 뉴질랜드가 월드컵 본선에 진출했다.
진출팀 : '''코스타리카''' - CONCACAF 지역예선 4위 / '''우루과이''' - CONMEBOL 지역예선 5위
  • 코스타리카 vs 우루과이 - 1차전 2009년 11월 14일 산호세 에스타디오 리카르도 사프리사 아이마 / 0 - 1 우루과이 승리
  • 우루과이 vs 코스타리카 - 2차전 2009년 11월 18일 몬테비데오 에스타디오 센테나리오 / 1 - 1 무승부
합계 2 - 1로 우루과이가 월드컵 본선에 진출했다.

1.15. 2014 FIFA 월드컵 브라질


지난 대회들과 달리 2011년 월드컵 지역예선 추첨식 때 바로 대륙간 플레이오프 대진도 결정되었다. 현행 방식으로 치러진 지난 3개 대회들의 대진을 피하여 아직 한번도 맞붙지 않은 대륙끼리 대진을 붙인 결과 아시아와 남미, 북중미와 오세아니아가 상대로 결정되었다. 남미와 북중미에게 유리한 대진표가 완성되었다는 평이 지배적이며, 아시아 팀들은 최종예선 조 2위 안에 반드시 들어가야 할 또 하나의 동기부여가 생겼다. 요르단, 우루과이, 멕시코, 뉴질랜드가 대륙간 플레이오프에 진출하여 우루과이, 멕시코가 예상대로 본선에 합류했다. 우루과이는 4대회 연속 플레이오프에 진출해 1번을 제외하고 본선에 올라가는 높은 생존력을 보여주었다.
진출팀 : '''요르단''' - AFC 지역예선 5위 / '''우루과이''' - CONMEBOL 지역예선 5위
  • 요르단 vs 우루과이 - 1차전 2013년 11월 13일 암만 인터내셔널 스타디움 / 0 - 5 우루과이 승리
  • 우루과이 vs 요르단 - 2차전 2013년 11월 20일 몬테비데오 에스타디오 센테나리오 / 0 - 0 무승부
합계 5 - 0으로 우루과이가 월드컵 본선에 진출했다.
진출팀 : '''멕시코''' - CONCACAF 지역예선 4위 / '''뉴질랜드''' - OFC 지역예선 1위
  • 멕시코 vs 뉴질랜드 - 1차전 2013년 11월 13일 멕시코시티 에스타디오 아즈테카 / 5 - 1 멕시코 승리
  • 뉴질랜드 vs 멕시코 - 2차전 2013년 11월 20일 웰링턴 웨스트팩 스타디움 / 2 - 4 멕시코 승리
합계 9 - 3으로 멕시코가 월드컵 본선에 진출했다.

1.16. 2018 FIFA 월드컵 러시아


4년전 대회처럼 지역예선 추첨식에서부터 플레이오프 대진 추첨을 실시했다. 북중미가 아시아와 맞붙고 남미와 오세아니아가 격돌하게 되었다. 오세아니아 입장에서는 최악의 대진이며 반대로 남미 5위 쟁탈전은 더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아시아 5위와 북중미 4위가 맞붙는 대진 또한 양 팀에게 모두 가능성이 충분한 대진이라 박빙의 싸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5연속 플레이오프행에 지쳐버려 아시아로 편입한 호주가 이번에는 아시아 5위로 미끄러져 12년만에 대륙간 플레이오프로 복귀해버렸다. 다행히 북중미 4위 온두라스를 꺾고 월드컵 진출에는 성공한다. 역시 3연속 오세아니아 1위를 지킨 뉴질랜드는 남미 5위 페루를 만나 잘 싸웠으나 1무 1패로 패퇴하여 이번에도 오세아니아 없는 월드컵이 되었다. 페루는 28년만에 월드컵 본선에 복귀하는 경사를 누린다.
진출팀 : '''온두라스''' - CONCACAF 지역예선 4위 / '''호주''' - AFC 지역예선 5위
  • 온두라스 vs 호주 - 1차전 2017년 11월 10일 산 페드로 술라 에스타디오 올림피코 메트로폴리타노 / 0 - 0 무승부
  • 호주 vs 온두라스 - 2차전 2017년 11월 15일 시드니 스타디움 오스트레일리아 / 3 - 1 호주 승리
합계 3 - 1로 호주가 월드컵 본선에 진출했다.
진출팀 : '''뉴질랜드''' - OFC 지역예선 1위 / '''페루''' - CONMEBOL 지역예선 5위
  • 뉴질랜드 vs 페루 - 1차전 2017년 11월 11일 웰링턴 웨스트팩 스타디움 / 0 - 0 무승부
  • 페루 vs 뉴질랜드 - 2차전 2017년 11월 15일 리마 에스타디오 나시오날 / 2 - 0 페루 승리
합계 2 - 0으로 페루가 월드컵 본선에 진출했다.

1.17. 2022 FIFA 월드컵 카타르


현행 방식으로 치뤄지는 마지막 대륙간 플레이오프다. 대진은 아직 미정. 아시아와 오세아니아, 남미, 그리고 북중미 팀들이 참여한다.

1.18. 2026 FIFA 월드컵 미국, 멕시코, 캐나다


본선진출국이 48개국으로 확대되는 첫 대회다. 4개국이 2개 진출팀을 가리는 홈앤드 어웨이 토너먼트 방식에서 유럽을 제외한 5개 대륙에서 6개 팀이 월드컵 개최지에 모여 단판 토너먼트로 2개 진출팀을 가리는 방식으로 변화한다. 개최 대륙이 북중미이기 때문에 북중미는 대륙간 플레이오프에 2팀이 나오게 되며 나머지 아시아, 아프리카, 오세아니아, 남미는 1팀씩 출전한다. 오세아니아는 특히 1장의 직행티켓 을 보장받았기 때문에 2위가 플레이오프에 진출하므로, 나머지 국가들의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2. 대륙별 플레이오프 전적 정리


플레이오프 통과율이 높은 대륙 순으로 나열했다.
  • 유럽 - 7팀 참가 / 6팀 진출 / 14전 10승 2무 2패[12] - 웨일스[1958], 유고슬라비아[1962], 스페인[1962], 헝가리[1978], 스코틀랜드[1986], 아일랜드[2002] 통과 - 통과율 85.71%
  • 남미 - 10팀 참가 / 7팀 진출 / 20전 8승 7무 5패[13] - 칠레[1974], 콜롬비아[1990], 아르헨티나[1994], 우루과이[2002][2010][2014], 페루[2018] 통과 - 통과율 70%
  • 북중미 - 6팀 참가 / 3팀 진출 / 12전 5승 4무 3패 - 멕시코[1962][2014], 트리니다드토바고[2006] - 통과율 50%
  • 아시아 - 8팀 참가 / 2팀 진출 / 16전 2승 6무 8패 - 이란[1998], 호주[2018] 통과 - 통과율 25%
  • 오세아니아 - 9팀 참가 / 2팀 진출 / 20전[14] 4승 7무 9패 - 호주[2006], 뉴질랜드[2010] 통과 - 통과율 22.22%
  • 아프리카 - 1팀 참가 / 0팀 진출 / 2전 0승 0무 2패 - 통과팀 없음 - 통과율 0%
[1] 위의 상대팀들이 모두 이스라엘과의 경기를 거부했다.[2] 아이슬란드의 기권으로 2팀만 경쟁하여 1위에게 직행티켓 대신 플레이오프 티켓을 부여.[3] 당시에는 CONCACAF 설립 전이라 북미의 NAFC, 중미의 CCCF가 따로 있던 시절이다.[4] 당시 자동진출국인 브라질, 칠레를 제외하고 7개국이 3.5장의 티켓을 두고 싸우는 형국이었는데, 6팀은 2팀씩 짝을 이뤄 예선을 치뤘고 1팀을 추첨하여 대륙간 플레이오프로 바로 보내는 룰이었다. 거기에 당첨된게 파라과이.[5] 그래도 이렇게 묶어 1장은 보장해주었다.[현] 루즈니키 스타디움[6] 원래 1차전으로 예정되었으나 소련의 입국거부로 2차전으로 한차례 연기[7] 칠레의 살바도르 아옌데 좌파 정권이 아우구스토 피노체트 주도의 군부 쿠테타로 무너지는 일이 있었고 이로인해 에스타디오 나시오날이 군부정권에 의해 제 기능을 잃고 수용소로 사용되던 중이었다. 소련은 안전상의 문제를 이유로 칠레 입국을 거부했고, 스케쥴 조정 뒤에도 상황이 나아지지 않자 소련이 경기를 포기하며 칠레가 어부지리로 월드컵 본선에 진출하게 된다.[8] 당시에는 다득점을 보지 않았다.[9] 조 2위 중 최하위.[10] 2위 팀 중 최상위 팀.[11] 대한민국과 일본의 자동진출로 인해 아시아에는 직행 티켓 2장만 배정되었다.[12] 몰수패 1패 포함[1958] [1962] A B C [1978] [1986] [2002] A B [13] 몰수승 1승 포함[1974] [1990] [1994] [2010] A B [2014] A B [2018] A B [2006] A B [1998] [14] 1993년 호주가 4번의 PO를 치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