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te/EXTELLA LINK/엑스트라 배틀
메인 스토리와는 상관없는 외전 전투이다.
만약 해당 스테이지 내비게이터 서번트로 플레이한다면 다른 서번트가 내비게이터를 맡는다.
1. 위협적인 아이돌 페스티벌
네로와 에르제베트가 특정 에리어 포인트로 향하지 못하도록 저지해야 하는 미션. 완전히 개그 스토리이다. 번역
베이스 캠프에서 무명과 쿠 훌린은 네로와 에르제베트에게서 이상한 낌새가 보인다며 불안해한다. 샤를마뉴는 두 사람의 노래 실력을 전혀 모르기에 페스티벌이 기대된다는 속편한 소리를 한다.
전투가 개시되면 에르제베트는 "메이든", 네로는 "아우레아" 공연장으로 각각 향한다. 하쿠노와 무명, 쿠 훌린은 반드시 공연을 저지해야 한다며 처절하게 두 사람을 가로막는다. 샤를마뉴는 그렇게까지 하면서 저지해야 하냐면서 의아해 하고, 쿠 훌린이 "저런 걸 들어버리면 '''영핵에 심각한 대미지를 입는다고!'''" 라고 말하자 샤를마뉴는 "서번트 라이프란 심오하구나"하며 감탄사를 흘린다.
전투 중 에르제베트가 "예전에는 괴조음, 드래곤 보이스란 소리를 들었지만 '''지금은 더욱 파워업 했다구!'''" 라고 말하자 샤를마뉴는 반드시 막아야 할 것 같은 기분이 든다면서 하쿠노 측의 심정을 공감한다. 전투 승리 후에는 하쿠노가 '''"로마의 위기를... 막았어!"''' 라며 비장한 말투로 감격한다.
그 밖에도 네로가 "라스트 앙코르!" 라고 외치거나, 격퇴해도 자꾸 튀어나오는 에르제베트에게 하쿠노가 "몇 번이고 나와서 부끄럽진 않나요?"라고 말하는 등 개그성 대사가 많다.
2. 결탁한 두 명의 왕
전투가 시작하자 마자 다리우스가 사령군단을 소환하여 공격해 온다. 끝없이 몰려오는 사령군단을 저지하려면 소환자인 다리우스를 격퇴해야 한다. 타마모는 하쿠노를 지원하기 위해 보구를 발동하지만 그 동안 움직이지 못하게 된다.
전투 중간에 왕의 군세를 이끄는 이스칸다르가 난입하여 다리우스를 도와 하쿠노 측을 공격해 온다. 타마모는 둘이서 공격하는 건 너무하다며 기겁한다.
타마모를 보호하면서 다리우스와 이스칸다르를 계속 격파하면 스테이지 클리어이다.
3. 아스톨포 사건
베이스 캠프에서 아스톨포는 임금님(샤를마뉴)이 칠칠지 못해 걱정되니 자신이 지켜줘야 한다며 의욕을 불태운다. 샤를마뉴는 아스톨포가 자꾸 자길 지켜주겠다고 떠들어댄다며 불평하는 한편, 그런 아스톨포가 멋지다고 투덜댄다.
전투를 개시하면 샤를마뉴와 아스톨포가 적군에게 둘러싸여 후퇴하지 못하고 있다. 아스톨포가 6시간 동안 계속 싸우느라 지쳤다며 원군을 요청한다. 복제 여포가 나타나 샤를마뉴와 아스톨포를 습격하는데, 아스톨포는 땅이 울린다며 여포의 등장에 기겁한다. 복제 여포를 격퇴하고 나면 보스인 복제 메두사가 벌레 한 마리도 놓치지 않겠다고 말하고, 복제 무명과 복제 카르나를 파견해 공격해 온다.
복제 무명과 복제 카르나를 격퇴하면 랜슬롯이 샤를마뉴로 변장한 채 나타나 어느 틈에 아스톨포에게 접근, 기습한다. 아스톨포를 납치한 랜슬롯은 섀도 서번트로 변장한 채 도주하기 시작한다. 랜슬롯을 저지하면 아스톨포를 구출할 수 있다.
이후 복제 메두사가 보스로서 출현. 복제 메두사를 쓰러뜨리면 스테이지 클리어이다.
4. 천년 수도 방어전
이번 전투에서 잔 다르크는 지휘(내비게이터)를 맡고, 그래서인지 바싹 기합이 들어가 있다. 베이스 캠프에서 그녀에게 말을 걸면 지시에 잘 따라줄 것을 당부하면서, 적에게 기습당하지 않게 조심하라고 말한다. 한편 네로는 자신이 있는 이상 승리는 따놓은 당상이라며, 적군이 아무리 몰려오더라도 다 격파해 주겠다고 자신만만해 한다. 그리고 로빈은 자긴 최전선에 적합하지 않다면서, 룰러(잔 다르크)에게 잘 좀 둘러대 달라고 부탁한다.
전투 개시 직후, 적의 지원군으로 복제 아르주나가 등장한다. 아르주나를 격파하면 잠시 퇴각하고, 복제 드레이크가 나타나 멀리서 하쿠노를 대포로 공격한다. 드레이크가 있는 곳으로 이동할 수 있는 전송장치를 작동시키기 위해 로빈이 나서고, 플레이어는 로빈을 호위해준다. 도중에 스카사하가 적으로 등장하고, 스카사하를 격파하면 아르주나가 재출현한다.
전송장치를 타고 가서 드레이크를 격파하고 나면 복제 이서문이 나타나 기척을 감춘 채 방어거점을 노린다. 이서문을 찾아내 격파하면 보스로서 스카사하가 출현. 그녀를 쓰러뜨리면 스테이지 클리어이다.
전투 중에 아군의 방어거점 2곳 중 하나라도 함락되면 게임오버이므로 주의할 것.
5. 잔 다르크 퇴각전
베이스 캠프에서 잔느에게 말을 걸면 "요즘 며칠 간 계속 악몽만 꿉니다. '''거대한 민달팽이가 끈질지게 쫓아오는 듯한 악몽이에요.''' 무슨 암시일까요?" 라며 불길해 한다.
전투가 시작하자 마자 질 드 레가 '''"오→오↗오오오↘ 잔느여! 자, 저의 곁으로 오십쇼!'''" 라며 잔느에게 투항을 강요하지만, 잔느는 그럴 생각 없다며 딱 잘라 거절한다. 하지만 마력에 한계가 와서 불리해진 잔느는 퇴각을 위해 원군을 요청한다. 질 드 레는 왜 도망치냐며 자기가 무슨 잘못이라도 했냐며 소리 지른다.
잔느의 퇴각을 돕다 보면 다리우스 3세가 나타나 공격해온다. 다리우스를 격파하면 질 드 레가 잔느의 도주로를 막기 위해 드레이크를 불러온다. 드레이크는 이것도 일이라 어쩔 수 없다면서 잔느를 공격하는 한편, 잔느에게 '''앞으로는 남자를 잘 보고 고르라고 충고한다'''. 드레이크를 격파하고 잔느를 무사히 도주시키면 보스로서 질 드 레가 출현한다. 질 드 레는 잔느가 떠나버렸다고 슬퍼하더니, 네 녀석(플레이어)을 용서할 수 없다고 격노하며 공격해온다. 질드레를 쓰러뜨리면 스테이지 클리어이다.
6. 안개의 방어전 -천년 수도-
베이스 캠프에서 로빈, 쿠 훌린, 가웨인에게 말을 걸면 적의 재밍 공격에 대해 각자 한 마디씩 한다. 로빈은 재밍이란 트랩에서 기본 중의 기본이지만 능숙히 사용하긴 어렵다고 평한다. 쿠 훌린은 전투 중 미아가 되어 불필요한 소모를 하지 않도록 조심해야 겠다고 말한다. 가웨인은 시야가 나쁘더라도 태양 밑에서라면 아무 문제 없다며 늠름한 태도를 보인다.
전투가 시작되면 맵의 대부분이 재밍에 걸려 있다. 적군은 재밍이 걸린 틈을 노리고 아군의 방어거점을 함락시킬 속셈이다. 적을 막기 위해 우선 재밍을 풀어야 한다.
적의 플랜트를 제거해 재밍을 일부분 걷어내면, 질 드 레가 나타나 해마 촉수를 이용해 원거리에서 하쿠노를 공격하기 시작한다. 질 드 레를 처리하려 해도 재밍 영역 안에 있기 때문에 먼저 재밍을 해제해야 한다. 적의 플랜트를 1기 더 처리하면 재밍이 완전히 해제된다.
그러자 이번에는 드레이크가 나타나서 원거리에서 하쿠노를 포격하기 시작한다. 하쿠노의 HP가 다 떨어지기 전에 질 드 레와 드레이크를 격파해야 한다. 둘을 격파하면 드레이크는 섀도 서번트들을 추가로 투입하여 총력전을 가한다. 섀도 서번트들을 모두 처리하면 이번에는 드레이크가 "색남"(복제 무명)을 데리고 나타난다.
드레이크와 색남까지 처리하면 로빈이 적들을 전멸시켰다고 보고하다가 "...얼레? 그럼 적장은 대체 누구지?" 라며 의문에 빠진다. 그러자 잠시 후 여포가 함성을 지르며 보스로서 출현. 하쿠노는 '''"의외! 지금까지 어디에 숨어있던 거지?"''' 라며 예상 밖의 적장에 놀라워한다. 여포를 쓰러뜨리면 스테이지 클리어이다.
7. 가공할 만한 천성동화
이번 전투에서 아르주나는 군사(내비게이터)를 맡는다. 베이스 캠프에서 말을 걸면 자신의 지시를 따르지 않을 시 '''뒤에서 화살을 쏠 거라고 경고한다.''' 아르주나 왈, 군사로서 당연한 의무라고. 남을 강제로 동화시키는 카를 대제의 방식을 두고, 샤를마뉴는 그의 심경이 이해가 안 되는 건 아니지만 역시 잘못된 방식이라고 단언한다. 가웨인은 카를 대제의 동화를 얕보지 말라고 주의를 준다. 한편, 아스톨포는 샤를마뉴와 카를 대제 모두 자신이 모시는 임금님인 지라 심경이 복잡하다고 털어놓는다.
전투 개시 직후부터 샤를마뉴는 복제 여포와, 가웨인은 복제 카르나와 교전하면서 수세에 몰려 있다. 샤를마뉴 왈, 함정에 빠졌다고. 플레이어는 아스톨포와 협력하여 적 서번트를 격파하고 두 사람을 구출해야 한다. 둘 중 하나를 구출하면 카를 대제에 의해 아스톨포가 동화당해 모습을 감춘다.
나머지 하나를 구출하고 나면 동화된 아스톨포가 적으로 나타나고, 카를 대제는 가웨인과 교전을 시작한다. 가웨인이 쓰러지면 카를 대제에게 동화되어 버리니 주의! 카를 대제를 저지하면 카를은 잠시 후퇴하고, 동화된 아스톨포를 쓰러뜨리면 전장에서 이탈한다.
카를이 후퇴하면 적의 지원군으로 다리우스 3세가 등장. 잠시 후 카를 대제가 샤를마뉴를 동화시키기 위해 그를 공격한다. 카를 대제의 동화를 저지하고 모든 적 서번트들을 격파하고 나면 카를 대제가 보스로서 재출현. 카를 대제를 쓰러뜨리면 스테이지 클리어이다.
8. 기사왕의 카리스마
베이스 캠프에서 무명은 아르토리아가 새 단체를 결성했다는 소식을 듣고 "설마 만우절은 아니겠지..." 라며 황당해 한다.
전투가 시작되면 아르토리아가 랜슬롯, 가웨인을 비롯한 부하들에게 "긍지로운 나의 기사들이여, 지금 다시 한번 당신들과 함께 싸우겠습니다" 라고 연설한다. 그 카리스마에 적 서번트들, 심지어 섀도 서번트까지도 사기가 크게 향상된다! 그 모습을 본 네로는 "'''원탁의 기사의 아이돌'''이라 이거군. 짐도 질 수 없지!" 라며 아이돌로서 라이벌 의식을 불태운다.
적 서번트를 처리하기 앞서, 적군의 사기를 높이는 근원인 아르토리아를 먼저 격파해야 한다. 아르토리아 격파 후 적 서번트들을 모두 격파하면 아르토리아가 보스로서 재출현한다. 보스인 아르토리아를 쓰러뜨리면 스테이지 클리어이다.
보스 아르토리아와 싸우던 중, 네로가 "에에잇! 매번 날뛰기나 하고! '''실은 버서커 아니냐!?'''" 라고 디스하자, 당황한 아르토리아는 "저는 세라프를 위해 검을 들었을 뿐입니다. 더 이상 용서 못 합니다!" 라며 분개한다. 무명은 "문셀이 너까지 소환했을 줄이야, 상당히 절박했나 보군." 이라며 아르토리아를 알고 있다는 투로 말하는데, 그걸 들은 아르토리아는 혹시 어디서 서로 만난 적 있냐며 의아해한다.
9. 완벽한 작전
베이스 캠프에서 에르제베트는 어쩐지 전작의 트라우마(타마모에게 당했던 전기충격)가 되살아 날 것 같다며 불안해 한다.
전투 목표는 에르제베트와 알테라를 구조하는 것. 전투가 시작되면 복제 타마모가 보구를 발동하여 적군들에게 무한한 마력을 제공한다. 복제 타마모를 격퇴하면 보구도 저지할 수 있다. 이후 에르제베트와 알테라는 마력소모가 심해 지쳐버리고, 둘이 무사히 퇴각할 수 있게끔 도와줘야 한다.
그 때 아르키메데스가 나타나 둘의 퇴각을 방해하고, 잠시 후 복제 타마모와 복제 질 드 레까지 투입된다. 복제 타마모는 다시 보구를 발동하고 네로는 '''"또냐! 저 못된 여우, 쓰러뜨려야 한다!"''' 며 부들부들 거린다. 게다가 복제 질 드 레는 원거리에서 하쿠노에게 촉수 공격을 가한다.
아르키메데스와 복제 타마모, 복제 질 드 레를 격퇴하고, 에르제베트와 알테라를 끝까지 호위해 주자. 두 사람이 무사히 퇴각하면 아르키메데스가 보스로서 재출현. 그를 쓰러뜨리면 스테이지 클리어이다.
10. 안개의 방어전 -운명의 거리-
이번 전투에서 타마모가 군사(내비게이터)를 맡는다. 베이스 캠프에서 말을 걸면 타마모는 군사 일 때문에 바빠 죽겠다며, 군사가 이렇게 힘들 줄은 몰랐다며 투덜댄다. 한편, 네로는 적의 재밍 안개가 맘에 안 든다며 짜증낸다. 알테라는 비록 전장이긴 하지만 후유키(운명의 거리)의 경치와 불빛이 아름답다며 감탄한다.
전투 시작 시 맵의 대부분이 재밍에 걸려 있다. 플랜트 1기를 처리하면 재밍을 일부분 해제할 수 있는데, 그러자 카르나가 랜슬롯을 투입한다. 랜슬롯은 하쿠노를 납치하고는 섀도 서번트로 변장해 재밍 영역에 숨어 버린다. 랜슬롯이 도주하기 전에 재밍을 해제하고 그를 찾아내 격퇴해야 한다.
랜슬롯을 격퇴해 하쿠노를 구출하면 카르나는 총력전을 개시한다. 섀도 서번트를 6기나 투입하고, 드레이크의 포격으로 원거리에서 하쿠노를 공격한다. 또한 나중에는 쿠 훌린과 랜슬롯까지 투입해 공격해 온다. 적 서번트들을 전부 격파하면 카르나가 보스로서 출현. 카르나를 격퇴하면 스테이지 클리어이다.
11. 가혹한 시련
베이스 캠프에서 샤를마뉴는 자신에게도 12용사가 있지만 이스칸다르의 왕의 군세도 제법 굉장하다며 감탄한다.
전투가 시작되자 마자 드레이크는 칼 박격포로 원거리에서 하쿠노를 공격하기 시작한다. 그리고 칼 박격포에 접근하는 걸 막기 위해 복제 로빈이 전송장치의 기동 열쇠를 가져가서 모습을 감춰버린다. 복제 로빈을 찾아내 격퇴하면 기동 열쇠를 입수할 수 있으며, 그걸로 전송장치를 작동시켜 칼 박격포를 막으러 가야 한다. 전송 장치를 타고 이동하면 복제 메두사가 박격포를 지키고 있는데 그녀를 격퇴하면 박격포를 저지할 수 있다.
박격포를 못 쓰게 되자 드레이크는 비장의 수로서 복제 이스칸다르와 왕의 군세를 투입한다. 또한 길목에 실드들을 전개하여 복제 이스칸다르를 보호한다. 먼저 실드를 해제하기 위해 적의 마나 포인트 2곳을 점령해야 한다. 그리고 나서 복제 이스칸다르를 찾아가 격퇴하면 그가 이끄는 왕의 군세도 전부 사라진다.
복제 이스칸다르를 격퇴하고 나면 복제 메두사와 복제 에르제베트가 나타나 공격한다. 그 둘까지 다 격파하면 보스로서 드레이크가 출현. 드레이크를 쓰러뜨리면 스테이지 클리어이다.
12. 최강! 사제 태그
스카사하와 쿠 훌린을 동시에 상대해야 하는 미션.
스카사하를 먼저 격퇴하면 쿠 훌린은 스승님을 이겼냐며 놀라워하더니, 다음에 술이라도 한 잔 사라고 말한다. 반대로 쿠 훌린을 먼저 격퇴하면 스카사하는 바보 제자라고 타박하지만 그래도 나쁘진 않았다며 쿠 훌린의 원수를 갚아주겠다고 말한다.
13. 운명의 거리, 운명의 두 사람
베이스 캠프에서 대화를 들어보면 이번 전투에서 아르토리아를 공투자로 택한 건 무명이다. 아르토리아는 그곳(운명의 거리. 즉, 후유키를 본뜬 장소)에서 아처(무명)과 공투하게 될 날이 올 줄은 몰랐다며, 기쁜 말투로 기대된다고 말한다. 무명은 아르토리아를 지명한 이유에 대해 별다른 의도는 없다면서, 단순히 전력으로서 아트로리아가 최강의 성검을 지녔기 때문이라고 대답한다.
전투 개시 직후, 적 부대가 일제히 아군 방어거점을 함락하기 위해 진군한다. 방어거점 중 하나라도 함락당하면 게임오버이므로 주의. 적 부대를 전부 섬멸하면 공작병 4기가 출현하여 필드 이곳저곳에 입자살포장치를 설치해 동화 바이러스를 퍼뜨리기 시작한다. 제한시간 안에 공작병과 살포장치를 전부 처리해야 한다.
처리 완료 후에는 적의 지원군으로 복제 샤를마뉴가 등장해 다시 방어거점을 노리고 진군한다. 복제 샤를마뉴를 격퇴하면 적의 지원군으로 스카사하와 이서문이 추가되고, 둘 중 하나를 격파하면 추가로 아스톨포가 투입된다. 방어거점을 방어하면서 적 서번트들을 모두 격파하고 나면 보스로서 아르주나가 출현. 아르주나를 쓰러뜨리면 스테이지 클리어이다.
14. 정보 유출 위기
초반에 랜슬롯이 섀도 서번트로 위장하여 몰래 탈출하려 든다. 랜슬롯이 탈출하기 전에 그를 찾아내면 다른 적 서번트들이 나타나 행동하기 시작한다. 복제 서번트들(에르제베트, 아스톨포)은 탈출하려 들고, 질 드 레는 탈출할 시간을 벌기 위해 해마의 촉수로 하쿠노를 공격한다. 적 서번트들이 탈출하기 전에 전부 격파하면 보스로서 잔 다르크가 출현. 잔은 정면에서 플레이어를 쓰러뜨리고 나서 정보를 갖고 귀환하려 한다. 잔을 쓰러뜨리면 스테이지 클리어이다.
여담으로 하쿠노의 무슨 정보를 탈취해갔는지는 언급되지 않는다.
15. 다가오는 천성동화
베이스 캠프에서 카르나는 카를 대제가 싸울 상대로서 부족함이 없다고 말한다. 반면에 아르주나는 강제로 타인을 동화시키는 카를 대제를 생리적으로 받아들일 수 없다며 혐오해한다. 타마모는 자신이 카를 대제의 동화에 걸리더라도 마스터가 꼭 안아주면 금방 제정신을 되찾을 거라며 촐랑댄다. 덤으로 무명은 카르나와 아르주나가 의외로 사이좋게 지내는 듯 하다고 말한다.
전투가 시작되자 되자 카르나는 알테라와, 아르주나는 다리우스와 교전하면서 수세에 몰려 있다. 플레이어와 타마모가 각각 두 사람을 구해주러 향하는데, 둘 중 하나를 구하면 카를 대제 때문에 타마모가 동화당해 모습을 감춰버린다. 나머지 하나를 구하고 나면 사라졌던 타마모가 적으로 나타나 보구를 발동하고, 그와 동시에 카를 대제가 아르주나를 동화시키기 위해 기습한다.
타마모의 보구가 있는 이상 적들을 쓰러뜨릴 수 없기에 플레이어는 먼저 타마모를 제압하여 그녀를 제정신으로 되돌린다. 다만 제정신을 찾은 타마모는 보구를 사용한 탓에 마력이 부족해져서 퇴각한다.
아르주나가 동화당하기 전에 카를 대제를 격파하면 카를은 일시 후퇴하고, 적의 지원군으로 길가메시(아마 복제 서번트?)가 나타나 마스터가 있는 곳으로 침공해온다. 게다가 잠시 후 카를 대제가 카르나를 동화시키기 위해 그를 기습한다. 카를 대제의 동화를 저지하면 카를 대제는 다시 후퇴한다. 적의 지원군인 길가메시를 격퇴하면 카를 대제가 보스로서 재출현. 그를 쓰러뜨리면 스테이지 클리어이다.
이 스테이지에서 아르주나와 카르나가 카를 대제에게 모두 동화당하면 게임 오버이므로 주의해야 한다. 또, 동화된 아군 서번트를 쓰러뜨리면 즉각 퇴각해버리므로 유념할 것.
16. 복제왕 군단
4명의 왕을 각각 격파한 후 보스인 카를 대제를 격파하는 미션. 카를 대제 왈, 최강의 포진.
베이스 캠프에서 무명은 거만한 자들이 모여 뭔가 흉계를 꾸미는 것 같다고 경고해준다.
전투 중 적들과의 대화는 내비게이터인 샤를마뉴가 맡는다. 덤으로 4명의 왕을 상대하는 동안 각 왕에 대한 샤를마뉴의 감탄사나 감상을 들을 수 있다.
17. 달의 드림 팀
혼자서 네로, 타마모, 알테라를 동시에 상대해야 하는 미션.
네로는 자신들이 달 세계 최강의 팀이라고 선언하고, 알테라는 네로의 말이 틀리진 않다고 조용히 긍정한다. 타마모는 원래 자긴 육체파가 아니라고 중얼거리지만 아무튼 전력으로 덤벼든다. 전투 동안 셋이서 서로를 타박하거나 걱정하는 대화를 들을 수 있다.
18. 악몽의 복제 요새
메인 스토리 최종보스전에 나왔던 카를 대제의 거대 로봇을 동시에 2기 상대해야 하는 미션. 카를 대제 본인과는 싸우지 않는다.
베이스 캠프에서 타마모는 카를 대제가 거대 로봇까지 복제해낸 걸 보고 반칙이라고 화내며, 복제를 금지시켜야 한다고 투덜댄다. 전투에서 거대 로봇 2기를 전부 격파하면 타마모가 용케 저걸 쓰러뜨렸다며 경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