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te/Grand Order/서번트/어새신/마타 하리
1. 개요
이 문서는 Fate/Grand Order의 등장 서번트, 마타 하리의 인게임 성능에 대해서 다루고 있습니다.
캐릭터성과 성격 및 작중 행적 등은 마타 하리(Fate 시리즈) 문서를 참조해 주십시오.
2. 인게임 정보
2.1. 아트워크
2.2. 스테이터스
2.3. 히든 스탯
2.4. 프로필
2.5. 강화 소재
2.6. 대사
3. 상세
모든 서번트 중에서는 클래스 스킬을 보유하지 않는 유일한 서번트.
각 커맨드의 타격 수가 적어 스타 획득률은 낮지만 NP 획득량은 높다. 카밀라보다 아주 조금 못 채우는 수준이지만, 부족함은 없는 수준. 문제는 스탯이 너무할 정도로 약하다는 것이다. 배비지처럼 특정 스탯만이 최하인 경우는 있지만 마타하리는 공격도 체력도 전 서번트 최하위 수준.
1스킬인 첩보는 자신의 스타 생성률을 최대 30%, 3턴 간 올린다. 다른 어새신들은 기본으로 보유한 클래스 스킬 기척차단[4] 이 마타하리에게는 없는데다, 상기한 바와 같이 타격 수가 적어 효율은 무척 낮다.
2번째 스킬인 페로몬은 매료 확률은 낮지만 적 전체의 방어력을 다운시키므로 그나마 쓸만하다. 마스터시 수치가 슈텐도지의 1스킬과 같은데, 대상이 남성으로 한정되지만 쿨타임이 1작다.
강화퀘스트를 통해 얻는 3스킬인 더블 크로스는 적 단체에게 스킬 봉인 상태 & 방어력 하락 부여. 페로몬과 함께 쓰면 적 하나를 대상으로는 방어력 하락 40%까지 가능하다.
보구는 적 전체에게 매료 부여 & 1턴간 공격력 하락 & 1턴간 방어력 하락이라는 디버프형 보구. 보구 레벨 5 + 스킬 2 & 3을 합쳐 최대 60%까지 깎을 수 있다. 수치는 분명 높지만 지속성이 낮으며, 더 큰 하락폭 / 더 오랜 지속성을 가진 보구 소유자[5] , 혹은 같은 조건으로 공격까지 겸한 보구 소유자[6] 가 많은 지금의 환경에서는 상당히 비교된다. 혹은 전체 매료를 위해 쓰기에는 그 확률조차 높지 않아 강하다고는 할 수 없으며, 오버차지 할 수록 매료 확률 및 방어력 감소 비율이 오르지만, 단 한 턴의 디버프를 위해 오버차지를 감행하기에는 실전적이지 못한 것 또한 아쉬운 사항.
4. 평가 및 운용법
1성 디버퍼 어새신. 평상시에 실전성은 전무하다고 단언할 수 있을 정도의 최약체 서번트지만, 특수한 전투의 경우 1성의 저코스트를 활용하여 3스킬 셔틀용으로 활용되기도 한다. 일부 고난이도 전투에서 스킬 봉인을 걸어주고 금방 퇴장하는 역할.
이런 용도의 활용법이 알려진 건 1부 종장이 계기였는데, 보스의 보구위력 상승과 무적관통 부여를 봉쇄하여 전열을 보호하는 역할을 해줬다. 비슷한 용도로 활용되던 서번트들이 거의 다 잊혀진 것하고는 달리, 마타 하리는 2020년 5장 2부 아틀란티스 시점에서도 일본 공략사이트의 클리어파티 게시판에서 종종 얼굴을 볼 수 있는데, 1성이어서 코스트 소모가 거의 없다는 것이 가장 큰 이유일 것이다. 심지어 HP가 낮다는 점도 금방 죽어준다는 장점으로 돌변한다. 그래서 아틀란티스의 키르슈타리아 보스전에 등판해 약체무효를 날려버리는 실전적인 용도로 채용되곤 했다. 사실상 서번트라기보다는 1턴 쓰고 끝나는 마술예장 스킬 같은 운용.
지금은 상상도 하기 어렵지만 과거에는 방깎 용도로 사용되기도 하였다. 스킬작 완료시 3턴간 적 전체의 방어력을 20%하락 + (적 1기에게는 3스킬을 더해 40% 하락)시킬 수 있으며, 보구까지 더할 경우 공격력 및 방어력을 최소 20% 하락시킴으로써 총합 60%까지 방어력을 약화시킬 수 있다. 이는 매우 큰 수치로 실제 네로제 2016 당시 4번째 보스, 악룡의 피갑옷 지크프리트를 깨기 위한 선택지 중으로 들어갈 정도로 매우 유용한 수치였다.
방어력 하락수치는 높지만 '''마타 하리 스스로가 방어력 감소를 활용하기 힘들다'''는 단점이 뼈아프다. 똑같이 저코스트이자 디버프 계열 보구를 지닌 아스테리오스는 '기본' 디버프 유지가 6턴이며, 공수 양방 하락치만 고정 40%. 물론 "스킬 + 보구"의 종합 방어력 하락만 보자면 마타 하리가 20%더 높지만, 아스테리오스는 지속 턴이 6턴으로 길며[7] , 스킬을 이용한 스타 집중도 및 공격력 자체강화가 있어서 버스터로 어느 정도의 크리티컬 어택이 가능하다.
물론 아스테리오스의 경우 공명 및 멀린같은 서포트 2명을 붙여줘야 하는 데다, 적이 다단히트 공격을 해줘야 한다는 점에서 장기전에 특화된 서번트이기 때문에 동일선상에 놓고 비교할 수 없을 지도 모르니 제치더라도, 같은 버서커이자 스킬 하나만으로 방어력 저하 30%가 가능한 에릭도 있다. 방어력 디버프 수치는 마타 하리보다 10%는 적지만 버서커 클래스라 마타 하리와는 달리 즉시 딜러로 활용할 수 있으며, 같은 버서커인 아스테리오스보다 공격력이 더 높아서 뒤처지는 일은 없다.
반면 마타하리는 공격력이 페그오에서 밑바닥을 다투는 서번트인데다 여기에 어새신 보정으로 0.9배의 보정치가 들어가고, 자체적으로 화력을 강화할 수단이 없어 방어력 저하 수치는 매우 높지만 그걸 잘 활용하는 것은 한계가 있다.
매료 또한 한계점이 많다. 스킬을 통한 매료는 남성 한정인 데다 확률이고, 보구를 통한 매료는 대상을 가리지 않으나 역시 확률에 의존하는 데다 양쪽 다 높지 않기 때문에 기대하기 어렵다. 똑같이 전체 방어력 저하 3턴이면서 방어력 저하 비율이 더 높은 데다, 대상의 차별 없이 매료를 부여하는 "과실의 주기"를 보유한 슈텐도지와 항상 비교당하는 것도 이 때문. 심지어 3번 스킬의 경우, 앞서 서술한 바와 같이 브레이크로 인한 스킬의 봉인은 할 수 없으며, 다른 스킬 봉인 능력을 지닌 서번트는 각자의 차선 운용방식이 존재하지만, 마타 하리만은 그마저도 없어 운용에 큰 어려움이 따른다.
굳이 마타하리를 평상시에도 사용하고 싶다면, "낮은 능력치로 인한 장기전 부적합"을 숙지하고 "높은 방어력 감소율 + 짧은 디버프 지속성 + 저 코스트"라는 점을 적극적으로 살려 '''타 서번트를 통한 단기 결전'''을 전제로 기용해야 한다. 스킬만을 이용한 디버프 후 즉시 퇴장을 노린다면 "캄란의 전투"를 장비시킴으로써 마타 하리의 사망 시 아군의 NP를 회복시키거나, 혹은 단 한 번 만이라도 보구를 활용하도록 하겠다면, "하늘의 만찬" 또는 인연예장을 장비시켜 원래 높은 NP수급률을 더욱 크게 높여 보구를 빨리 발동할 수 있도록 하자. 다만 이러니저러니 해도 사용처가 지극히 한정적인 데다가 그 한정적인 사용처에 쓸 때도 큰 장점이 없다 보니, 소위 말하는 '기행 플레이' 외에는 얼굴 비추기가 힘든 편이다.
5. 기타
적으로 나올때 흉악한 서번트중 한 명. 보구는 3턴마다, 스킬은 쿨타임 없이 남발하여 매료를 걸어온다. 구다구다 혼노지 이벤트 최상급 던전 중 하나의 보스로서 20만짜리 체력을 가지고 등장하였으며, 속전 속결로 격파하지 못해 장기전을 시도하니 플레이어의 서번트 전체가 행동불능 상태가 되어 어쩌지도 못하고 전멸하는 사태가 속출하였다. 어새신의 카운터인 캐스터 클래스로는 공격형 딜러가 부족하고(당시에는 캐스터 대인보구 딜러가 5성도, 4성도 아닌 3성 메데이아 하나였다), 그렇다고 버서커로 밀어붙이자니 버서커의 태반이 남성인지라 매료에 취약하고... 초월급 던전 보스였던 앙투아네트 마리에 비하면 임팩트는 약했지만, 그래도 이 때의 충격 탓에 마타 하리가 보스로 나오는 것을 꺼리게 되었다.
마테리얼 2권에 의하면, 설정에 근거하여 소매의 장식으로 공격하는 모션 등이 실장될 예정이었다고 한다. 최근 출시된 아케이드판 FGO의 모션을 보면 그 설정의 흔적을 볼 수 있으며, 특히 보구 연출은 가장 마타 하리답다는 것으로 호평.
여담으로 4주년 기념으로 신규 동테 서번트들이 추가되기 전까지는 동테 서번트들 중 유일한 여성 서번트였다.
6. 관련 문서
[1] 페그오 강화 퀘스트 4탄[2] 유일하게 클래스 스킬이 아예 없는 서번트다.[3] 미사용 대사[4] 크리티컬 스타 획득률 8~10% 증가[5] 슈발리에 데옹, 아스테리오스, 제갈공명,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 감소량으로는 제갈공명 (보구 레벨 5 기준으로 50%), 지속 턴으로는 아스테리오스 (6턴)가 가장 뛰어나다[6] 이의 경우, 보구 공격 후에 방어력 감소가 적용되는 서번트가 대부분이며, '''보구 공격 전'''에 방어력 감소가 적용되는 서번트의 경우 신주쿠의 아쳐, 지크, 이서문 등이 있다[7] 사실 아스테리오스가 보구퀘를 받기 전에는 지속시간만 길다 뿐이지 마타 하리의 하위호환 보구였다. 그런데 보구퀘를 받으면서 40% 방어력 저하, 공격력 저하가 추가되면서 성능이 강화된 것. 공격력 저하라면 마타 하리도 보구를 통해 기본으로 가지고 있기는 하지만, 그 위력은 지금의 아스테리오스에 비하여 낮고 결정적으로 지속시간이 짧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