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lugel
1. 개요
Cranky와 pico의 합작 유닛인 bubbles(현 VILA)의 솔로 앨범인 Concerto의 최종 트랙이다. 원래는 동인탄막슈팅게임 eXceed 시리즈의 2탄 eXceed 2nd -VAMPIRE REX-의 제 6탄 보스전에서의 전용 BGM이다. 이것의 편곡버전이 앨범에 나온지 4년 후 Tone Sphere에 실리게 되었다.
제목은 독일어로 날개라는 뜻. 원래 u자는 움라우트인데 어째서인지 누락되었다.
음악은 심포닉 유로비트 혹은 레이브를 의도한것 같다. 덕분에 Tone Sphere에서는 배경에 십자가가 지나다닌다.
2. Tone Sphere
2.1. 노말
플레이 영상.
노멀 차트부터가 2012년 9월 현 시점에서 난이도 '''8.5'''로 독보적인 '''노멀 차트內 보스급''' 위치에 올라와있다. 하드 역시 Noiseproof, UFD 와 더불어 표기난이도상 최고인 11이였으나 1.1.0 업데이트로 수록된 Linear Accelerator 에 자리를 뺏겼다.
노멀은 처음부터 역∠형,∠형을 그리는 슬라이드로 시작, 조금 뒤에 일정한 간격으로 '''슬라이드 회전이 나오는데 이게 잘 안되면 점수를 크게 깎아먹는 주범이 된다.''' 이후는 3연타 슬라이드 ->동시치기[1] ->3연타 슬라이드 및 후반의 일반노트들, 최후반 돌입이전의 슬라이드 및 일반노트 연타부분만 빼면 패턴화가 가능하다. 다만 편곡구조가 수미상관으로 된 탓에 끝부분 역시 초반처럼 홀드노트 몇개 나온뒤에 역시 초반같은 슬라이드 회전이 나온다.
2.2. 하드
난이도 HARD 풀콤보 ★6 동영상
하드는 기존 노멀 패턴을 꽤나 강화한 구조. 노멀에서는 슬라이드였던 부분을 일반노트 계단으로 바꾼 부분이 꽤 있고[2] , 초반/후반의 회전 역시 조금 더 복잡해진 등의 특징이 있지만 어느 부분이 특히 어려운 구간이다라고 설명하기 애매하다. '''즉 골고루 어렵다'''. 클리어레이트상으로 보면 실질적으로 보스취급 받는 차트는 아니다. 하지만 2287콤보라는 어마어마한 물량 덕분에 점수 내기가 힘들다.[3] 그리고 이 곡이 어려운 또 다른 이유는 바로 노트의 속도가 너무 낮다는 점. 가뜩이나 난해한 패턴의 가독성을 더더욱 떨어뜨린다.
출시 당시는 물론이고, 한참 뒤에 Qliphot이나 Haunted Dance같은 초고난도 11.5레벨이 출시된 이후에도 그 흉악한 난이도로 여전히 위엄을 떨치고 있다. 아예 Linear Accelerator이나 Tiferet이랑 비교당하면서 불렙 취급을 받는 경우도 종종 생긴다.
[1] 이게 좀 골때리는게 미묘한 위치에서 실버노트가 끼워져 나온다. 패드라면 모를까 폰/팟터치로 깔끔하게 처리하기에는 좀 미묘하다.[2] 하드 패턴 기준에서 곡 시작의 아~ 멘 이후 역∠형,∠형 슬라이드, 현악기 부분의 슬라이드 3연타 러시[3] 고득점 노트(SILVER BONUS)가 많은 곡이다보니 자칫 그 노트에서 Way off가 나버린다면 콤보 수 격차로 인해 점수가 많이 벌어진다. 인랭 페이지에 들어가보면 Great 수가 월등히 적음에도 불구하고 몇 개의 Way off 덕분에 상당히 순위권에서 멀어져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