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O Paradise Lost

 

후지사와 토오루GTO 외전으로 내놓은 작품. 현재 12권(한국 정발 6권)까지 발매.
오니즈카 에이키치(영길)가 GTO본편 3년 후, 킷쇼학원 고등부로 발령이 나서 G반이라는 '''연예인 전용 특수반'''에 부담임으로 가서 일어나는 일들을 그린 만화다. 첫 화에서 오니즈카가 난데없이 감옥에 갇힌 모습으로 나오는데 현재 정발 시점까지는 계속 감옥에서 고등부 부담임 시절에 발생한 일들을 회상하는 모습으로 나온다.
GTOGTO SHONAN 14DAYS보다 작화가 발전되었고, 상남2인조시절의 친구들이 등장하는 비중이 늘어났다. 이번에는 아이돌 성접대 에피소드에서 신도지 후미야가 등장한다. 사실 신도지 후미야는 SHONAN 14DAYS에서도 짤막하게 한 컷 등장하였다.
전작에서 비판받던 조연급 인물들의 얼굴 구분 면에서 나아졌고, 스토리도 전작에 비해 흐름이 매끄럽고 학생들의 연령대가 올라가면서 일본 연예계의 어두운 뒷모습(성접대나 사생팬 문제)을 그리면서 더욱 현실성이 생겼지만 해결방식은 GTO답게 어느 정도는 작위적이다.
이번 외전에서는 우치야마다교감[1] 주인공으로 활약하는 에피소드도 등장한다. 여전히 오니즈카를 싫어하지만 3년이라는 시간동안 교사로서 인격적인 발전이 있었다는 증거로 봐도 될듯. 전작 후반부에 이어서 확실히 악우급 관계로 발전하였다.

[1] 본 작에서는 고등부 부교장으로 승진했다. 사쿠라이 이사장이 오니즈카의 감시역(?)으로 발령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