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U
1. 개요
'''GU'''는 2006년 설립된 일본의 SPA 브랜드이다. 유니클로의 자매격 회사로 한국에서는 유니클로의 한국법인인 “에프알엘코리아”[1] 의 GU(지유)사업부에 속해 있었다. 채용설명회도 유니클로와 같이 진행하는 경우가 많았다.
2. 국내 입점
2018년 9월 14일, 서울특별시 송파구 롯데월드몰 지하 1층에 국내 1호점을 오픈했다.# 매장 규모는 약 1400㎡(420평). 다만 오픈 당시엔 기대와 달리 현지보다 비싼, 유니클로와 엇비슷한 가격대로 출시된 것 아니냔 일부 소비자들의 불만이 나오기도 했다.
2019년 8월 29일, 경기 용인 수지 롯데몰에 2호점을, 9월 6일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점에 3호점을 오픈하였다.
2019년 하반기 한일관계 악화로 야기된 일본산 불매 운동과 2020년 코로나 여파 등으로 2020년 8월 전후 한국 사업 '''철수'''가 확정되었다. 온라인 몰은 7월 30일까지 운영하기로 결정되었다. 온라인몰 철수 이후, 일부 상품은 유니클로 온라인 몰에서 판매할 예정이라고 한다.
3. 매장 등급
유니클로와 마찬가지로 매장의 크기, 매출에 따라 매장의 등급이 결정이 된다. 매장 등급에 따라 입고 되는 신상품의 스타일 수, 사이즈별 입고 수량이 다르다. 매장등급에는 기함점, 초대형점, 대형점, 표준점, 소형점이 있다.
4. 특징
1. 10~20대 초반을 겨냥한 가격이나 스타일이 많다.
2. 셀프 계산대 등 자동화 시스템이 잘 되어 있어 재고 소진율이 빠른 편이다.[2]
3. 유니클로보다 더 저렴한 가격을 컨셉으로 내세우고 있다.
4. 옷 뿐만 아니라 신발, 모자, 가방, 벨트 등 다양한 잡화들도 판매한다.[3]
5. 주요 상품
2020년 기준 상의류는 7,900~29,900원 / 하의류 19,900~29,900원 / 아우터는 10만원을 넘지 않는 편이었다. 품질은 유니클로랑 비슷하거나 약간 모자란 정도.
1. GU DRY/ GU WARM
GU DRY는 유니클로의 에어리즘과 같은 기능성 이너웨어 상품이다. 정상가는 9,900원이고 세일하면 7,900원까지 떨어진다. 일본에선 ¥790엔에 판매되고 있으며 상품라인업이 더 다양하다. 상의제품 외에도 팬티, 양말 등 다양한 제품에 GU DRY소재가 사용된 상품이 있다.
GU WARM은 유니클로의 히트텍과 같은 발열내의 상품이다. 정상가 12,900원이지만 세일가는 9,900원까지 떨어지며, FW시즌 지나갈 때쯤이면 7,900원까지 떨어지기도 한다.
2. 데님팬츠/치노팬츠
GU의 많은 팬츠는 정상가가 대략 29,900원 선으로 저렴한 편이다.[4] 국내 대형마트 SPA와 비슷한 가격 수준. 세일가격은 24,900~19,900원까지도 떨어진다. 시즌이 지난 상품은 9,900원까지 떨어지기도 하지만, 당연히 원하는 색상이나 사이즈를 찾긴 더 어렵다.
3. 파자마
자칭 GU의 대표상품[5] 이라고 칭할 정도로 매시즌 다양한 파자마를 선보인다. 29,900원에 판매하나 세일기간에는 두점 이상 구매시 25,000원에 판매한다.
6. 여담
한국에선 유니클로와 마찬가지로 GU(지유)도 롯데 계열이다. FRL=패스트리테일링=에프알엘.
뉴델리경제 신문에 따르면 GU의 2016년 매출과 영업이익(2016년 8월 결산)은 1878억엔, 222억엔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2.7%, 34.8% 성장했다고 한다.
유니클로와 같은 회사여서 유니클로 계정이 있으면 GU앱에서도 로그인이 가능했었다.
[1] 지분 구조가 롯데쇼핑 49.0%, 패스트리테일링 51.0%으로 되어있다.[2] 다만 한국에서는 영업 당시에도 유니클로처럼 100% 캐셔 계산 방식이어서 인기 시간대에는 대기가 긴 편이었다. 또 외국에서도 셀프 계산대 이용 시 면세 판매가 되지 않으므로 면세를 원할 경우 별도의 유인 계산대로 가야 한다.[3] 사실 이건 다른 SPA 브랜드들도 비슷하긴 하다. 물론 주력 상품은 의류.[4] 물론 유니클로도 처음엔 저 가격으로 판매하다 인기를 끌자 원가격을 올려버렸기 때문에 안심(?)하긴 이르다. 애초에 컨셉 자체가 중저가형 브랜드를 내세우던 과거 유니클로 시절을 재현하겠다고 내놓은 브랜드긴 하다.[5] 본인들은 그렇게 주장하지만 정작 고객들은 GU 파자마 잘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