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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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서울특별시 송파구 신천동에 위치한 롯데그룹의 대형 쇼핑몰. 2014년 10월 14일부터 영업을 시작하였다. 토지 면적은 8만 7182㎡(26,400여 평). 롯데월드타워와 연결되어 있어 '''6성급 호텔[4] , 오피스[5] 와 전망대, 복합 쇼핑몰과 편의시설'''이 들어가 있다.
흔히 통칭으로 제2롯데월드라고 부르는데 롯데월드와는 달리 어떠한 놀이시설도 갖추어지지 않는데도 이런 명칭이 붙는 것이 의아할 것이다.[6] 그럼에도 롯데월드의 이름이 붙는 이유는 롯데월드 문서 맨 위에 써있듯이 롯데그룹에서 말하는 '''롯데월드의 공식적인 정의가 테마파크가 아니기 때문이다.'''
기존 롯데월드를 짓고 있을 즈음이던 1987년 롯데월드 바로 옆에 있는 이 토지를 약 1000억 원에 사들였다. 실제로는 롯데 주요 계열사 3개가 나누어 출자했기에 공동 명의로 되어있다. 롯데물산이 75%, 롯데쇼핑 15%, 롯데호텔 10%의 지분을 각각 보유하고 있다고 한다. 또한 2014년에 조사된 토지분 재산세 납부액만 96억 원, 2015년 건물분 재산세 납부액으로도 21억 원을 기록[7] 하여 '''예상대로''' 서울 시내 최고액 건물 중 하나가 되었다. 땅덩어리는 물론 그에 상응하는 건물 면적 또한 엄청난 규모이니 가능한 일이다.[8]
황금입지에 걸맞게 오픈 3년 만에 누적 방문객 1억 명을 달성하는 기록을 세웠다. 롯데월드타워몰 누적 방문객 1억 명 돌파 이는 인천공항이 누적 방문객 1억 명 달성에 4년 6개월이 걸렸다는 점을 감안하면 상당히 놀라운 기록이다. 연간으로 보면 오픈 첫해는 온갖 사건사고와 안전논란으로 2800만 명이라는 저조한 기록을 세웠지만 이를 극복한 이듬해에는 3300만 명이 방문하였고, 롯데월드타워의 개관에 힘입으며 3년차에는 3900만 명 방문객을 기록하며 누적 방문객 1억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월드타워 오픈 전에는 일 평균 방문객이 86,000명 수준이었는데 12만 명 수준으로 40% 증가했다고 한다.
2. 부속 건물
- 롯데월드타워 - 123층, 해당 문서 참고.
- 에비뉴엘동 - 8층
- 쇼핑몰동 - 11층
- 엔터테인먼트동 - 11층
2.1. 롯데월드타워
해당 문서 참고.
2.2. 에비뉴엘동
8층 규모. 명품관인 에비뉴엘과 롯데면세점이 입점되어 있다.
에비뉴엘 월드타워점의 라인업은 그야말로 입이 떡 벌어질 정도이다. 지금까지 모종의 사유로[9] 롯데백화점에 입점하지 않았던 에르메스를 포함하여 3대 명품인 샤넬과 루이비통 부티크가 모두 입점했다.[10] 롯데백화점 잠실점까지 생각한다면, 더 이상 잠실에서 못 구하는 브랜드는 없다는 말이 과언이 아닐것이다.
- 에르메스
- 샤넬
- 루이비통
- 까르띠에
- 불가리
- 다미아니
- 구찌
- 페라가모
- 펜디
- 버버리
- 크리스챤 디올
- 보테가 베네타
- 토즈
- 콜롬보
- 로로 피아나
- 발렌티노
- 끌로에
- 드비어스
- 지방시
- 셀린느
- 발망
- 아르마니 콜레지오니
- 겐조
- 스톤 아일랜드
- 비비안 웨스트우드
- 던힐
- 브리오니
- 에르메네질도 제냐
- 로에베
- 로저드뷔
- 마크 제이콥스
- 몽클레르
- 베르사체
- 베르수스
- 발렌시아가
- 지미추
- 스튜어트 와이츠먼
- 릭 오웬스
- 모스키노
- 소니아 리키엘
- 캐나다 구스
- 질 샌더
- 휴고보스
- 폴로 랄프로렌
- 폴스미스
- 레페토
- 바네사 브루노
- 이자벨 마랑
- 쥬세페 자노티
- 반 클리프 앤 아펠
- 예거 르쿨트르
- 바쉐론 콘스탄틴
- IWC
- 쇼파드
- 보메 메르시에
- 브라이틀링
- 위블로 (위블로는 비싸지만 명품은 아니다. 문서 참조.)
- 제니스
- 태그호이어
- 에이치스턴
2.3. 쇼핑몰동
11층 규모. 쇼핑몰이 들어온다. 임대형 매장 및 약 2000석 규모의 클래식 전용 공연장인 롯데콘서트홀(8층)도 들어온다.
식당가에는 록 컨셉의 레스토랑인 하드락 카페가 들어섰는데, 국제적인 브랜드였지만 한국에 입점하는건 롯데월드몰점이 한국 최초다.[11] [12] [13] 맛이 좋다고는 할 수 없다.
또한 테마식당가도 있으며 1930년대부터 1980년대까지의 서울특별시를 배경으로 한 서울3080, 그리고 세계를 테마로 한 29스트리트가 있다.
2.3.1. 롯데콘서트홀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에 이어 서울에 두 번째로 건립된 본격 클래식 콘서트 홀이다. 객석 수는 합창석 포함 2036석. 운영은 롯데문화재단에서 맡는다. 항목 참조.
2.4. 엔터테인먼트동[14]
11층 규모로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롯데마트, 하이마트,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점이 입점되어 있다.
여담으로 이곳에 있는 롯데시네마는 국내 최대의 멀티플렉스 영화관이며, 기네스북에 공인한 최대 스크린인 슈퍼플렉스G(Superflex G) 가지고 있다.
2.4.1.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2014년 10월 16일에 개장하였다. 총 5200톤의 수조에 650여종의 5만5000여 마리의 생물이 전시되어 있다.
3. 사건사고
일반 쇼핑몰 건물과 달리 사건사고가 끊임없이 일어나서 문서를 분리했다. 자세한 건 롯데월드타워/논란 및 사건사고 문서 참조.
4. 프리 오픈
롯데월드몰 저층부[15] 를 2014년 9월 6일부터 16일까지 10일 동안 프리오픈(Pre Open)[16] 을 한다고 한다. 조기개장을 위한거라는데, 아직까지 사고가 없는 걸 봐서는 왠지 조기개장이 가능할 것 같다. 물론 그냥 들어갈 순 없고, 홈페이지에서 예약을 해야 들어갈 수 있다. 개인적으로 관람은 불가하고 인솔자가 동행한다. 근데 관람시간 거의 반 동안 자랑(...)만 하고 정작 세부 설명은 부실했다는 평이 많다.
사진촬영은 가능하지만 사진촬영이 불가한 곳이 많다. 아쿠아리움에서는 플래시를 사용할 수 없다.[17] 원래 의도였던 안전점검과는 거리가 먼 채, 롯데의 일방적인 전시 행사였다는 비판이 있기도 했다. 관련기사. 뭐 어쨌든 큰 탈 없이 지나갔다.
5. 제1롯데월드 기존 쇼핑몰의 거취
의외로 롯데백화점 잠실점과 롯데마트 잠실점의 미래가 아예 어둡지는 않다. 어차피 둘 다 각각 백화점, 마트에서 매출액 순위권에 들어가는 곳이라 썩어도 준치다.
롯데백화점 잠실점은 에비뉴엘이 옆에 들어와서 경쟁력에 타격을 입은 것으로 보이기는 하지만, 거기 롯데백화점 본체가 들어오지는 않았다는 것이 중요하다. 면세점이나 명품관 같은 상위 고객층 매장이 빠져나가기는 하지만 그 식당가, 문화센터 등의 나머지 서비스로도 먹고 살 수는 있기 때문이다. 해당 매장은 안 그래도 자리가 좁아서 쇼핑몰까지 개조해서 백화점으로 편입시켜온 전력이 있다. 다만 롯데월드몰에 보통 백화점은 없어도 쇼핑몰이 들어오기 때문에(...).
롯데마트의 경우, 롯데월드몰에 월드타워점이 들어오긴 하나 잠실점은 존속될 것 같다. 잠실타워점의 경우 아무래도 외국인 같은 특수수요도 공략을 하고 있는 모양이라서 반대로 차별화당해(...) 별도의 경쟁력을 얻을 가능성이 있으며, 잠실점은 잠실지역, 월드타워점은 방이/풍납동 지역을 대상으로 하는 식으로 수요가 단순히 지역별로 분산될 뿐이라 고객층이 유지될 수도 있다. 그리고 잠실타워점에는 치명적 약점이 있는데, 바로 '''주차요금이 무조건 유료'''라는 것이다. 무려 10분에 1000원에 3시간 초과시 1500원 게다가 물건을 사도 주차요금 할인이나 면제 혜택도 없다!
단, 롯데시네마 롯데월드점은 확실히 답이 없다. 롯데월드와 역사를 같이 하기 때문에 롯데시네마 중 가장 오래된 곳이지만, 그런 건 중요하지 않고 여기는 2개관이라서 경쟁력이 별로 없다. 그런데 신기하게도 롯데월드몰 개장 이후에도 망하지 않고 있었다. 어쨌든 일산점 - 라페스타점과 같은 방식으로 폐관 뒤 신규 테마파크존 편입이 유력하다 할 수 있었다. 모두가 예상했듯이 2014년 12월 1일부로 폐관했다. 나름의 아담한 맛이 있었는데 지역 거주민에게는 다소 아쉬울 듯.
[1] 구칭은 제2롯데월드. 요즘도 제2롯데월드 하면 이 건물 떠올린다.[2] 공식 블로그가 '''2개다.''' 다만 윗쪽의 블로그는 롯데월드타워를 중점적으로 다루고 롯데월드몰은 부수적으로(요즘은 롯데월드몰을 중점적으로 다룬다.) 밑의 블로그는 롯데월드몰만을 다룬다. 하지만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위의 블로그를 미는 듯.[3] 사실 엔터테인먼트동은 사실상 쇼핑몰동과 같은 건물이다. 그냥 구별해서 부르는 거다.[4] 물론 호텔의 등급은 5성급이 끝이지만, 여타 호텔들과는 차별화된 입지와 서비스 등을 강조하기 위해 6성급임을 표방하고 있다.[5] 실제로 최상층에 신동빈 회장을 위한 회장실 등도 분양받아 갖춰질 예정이다.[6] 2002년 계획 당시에는 일부 계획은 있었으나, 지금은 백지화.[7] 이미 롯데월드몰 완공 전 부터 용산국제업무지구 부지와 함께 서울에서 가장 비싼 대지로 알려진 곳이다. 전국적인 가치로도 포항 포스코 부지, 울산 현대중공업이나 현대차 공장 부지와 그나마 맞먹는 곳이다. 건물로서는 주로 서울아산병원이나, 서초동 삼성타운 건물, 잠실 롯데 호텔 건물이 약 10억여 원 씩을 납부하여 재산세 납부 최상위 건물들로 알려져 왔다.[8] 다만 재산세를 제일 많이 낸다고 가장 비싼 건물이라는 건 절대 아니다. 경복궁이나, 대한민국 국회의사당 같은 국가 소유 건물들이 집계에 해당되지 않기 때문. 또한 '''평당''' 면적으로는 명동거리 빌딩들이 늘 1위를 차지해왔으나 총 면적으로 따지면 그렇지가 않다.[9] 그냥 대중적인 이미지의 롯데백화점의 입점을 에르메스에서 꺼려한다는 소문이 있으며, 롯데 에비뉴엘 본점,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등 다른 지점에 입점 시도를 추진했으나, 실패했다.[10] 국내에 3대 명품 브랜드 부티크가 모두 입점한 곳은 롯데백화점 잠실점을 포함하여 신세계백화점 (본점, 강남점, 센텀시티점, 대구신세계),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 대구점), 갤러리아백화점 (명품관) 뿐이다. [11] 사실 최초는 아니고 과거에 이태원동과 강남구쪽에도 있었지만 모두 폐점되었다.[12] 2017년 6월 현재 부산에 하드락 카페와 흡사한 로고를 사용하며 공연과 음식을 제공하며 영업하고 있는 곳이 있긴 한데, 정식인지는 알수 없다.[13] 하지만 폐점되었다[14] 사실 엔터테인먼트동은 사실상 쇼핑몰동과 같은 건물이다. 그냥 구별해서 부르는 거다.[15] 롯데월드타워 제외. 다른 건물들은 모두 공사가 끝났다.[16] 상품을 진열하지 않고 그냥 텅 빈 건물들만 둘러보는 거다.[17] 그래도 아예 촬영이 금지된 경방 타임스퀘어보다는 낫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