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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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콜스키 H-19 치카소'''
'''Sikorsky H-19 Chickasaw (S-55)'''
1. 상세
1.1. 운용
1.2. 특징
1.3. 후속모델 H-34
2. 제원
3. 둘러보기

시코르스키에서 개발한 레시프로 엔진 탑재 헬리콥터이다. 별칭인 치카소는 미국 남동부지역의 인디언 부족의 이름이다.

1. 상세



1.1. 운용


1949년에 첫 비행을 시작으로 미 육군과 공군에 채용되자마자 한국전쟁 막바지인 1951년 3월부터 S-52와 함께 병력 수송과 부상병 후송 임무에 투입되었다. 웨스트랜드에서도 라이센스를 도입 생산하여 웨스트랜드 훨윈드라는 이름으로 영국공군과 영연방 국가들에서도 운용하였다. 1958년에 대한민국 공군이 최초로 도입한 헬기로, 수색 구조 및 수송용으로 1977년 UH-1이 도입될 때 까지 운용하였다.

1.2. 특징


조종석이 높게 배치되어 동체가 매우 뚱뚱한 모양새라 요즘의 헬리콥터들과 확실히 구분되는 외형을 지녔다. 공냉식 성형 엔진이 기수 앞에 비스듬히 설치되었고 조종석 밑을 지나는 동력전달축을 통해 로터블레이드를 돌린다. 기체 높이가 높아 불안해 보이지만 오히려 나름대로의 장점이 있는데, 엔진이 낮게 설치되어 무게중심이 낮아 조종성이 좋고, 엔진이 전방에 있어 승객과 짐을 탑재하면 앞뒤 무게배분이 맞아떨어져 조종성이 더욱 좋아진다. 덤으로 정비성이 좋아 엔진 통째로 교체하는데 단 2시간이면 될 정도였다.


1.3. 후속모델 H-34


불과 4년만인 1958년에 H-34(S-58)이 개발된다. 역시나 미국 동부 인디언 부족의 이름인 초크토우(Choctaw)라는 별칭을 붙였다. 기본구조는 유지하면서 엔진을 라이트 R-1820-84 사이클론 9기통으로 키워 출력을 높혔고 메인로터는 3장에서 4장으로, 테일로터는 2장에서 4장으로 늘렸다. 덕분에 최대이륙중량이 6톤까지 늘었고 약 2톤정도의 화물적재능력을 가졌다. 역시나 웨스트랜드에서 웨섹스(Wessex)라는 이름으로 라이센스 생산하여 영국군과 영연방에서 쓰였다.
의외로 아직까지 전세계 여러곳에서 현역으로 사용중이다. 물론 구식의 공냉식 성형엔진이라 카트리지를 터뜨려 시동을 거는 특성상 이륙준비에 오랜 시간이 걸리고, 박물관에서나 볼 수 있는 성형 엔진을 현역으로 유지 관리 하기가 어렵기 때문에 현재 날아다니는건 P&W PT6T 터보샤프트 엔진으로 교체된 S-58T가 대부분이다. 전면에 네모난 두 쌍의 흡기구가 특징이다. 대한민국에서도 3대의 S-58T가 강원도와 전라북도 등 지자체에서 민간업체와 임차계약을 맺고 산불진화용으로 운용하고 있다. 다만 기체 연식이 오래되어 헬기 자체의 안전에 대한 우려가 있고, 저성능에 대한 우려도 있어 오죽하면 전북 도의회에서 소방능력에 의문을 제기하여 직접 1.8톤의 물을 싣고 이륙하는 시연회를 하기도 했다.

2. 제원


형식
다용도 헬리콥터
설계
에드 카첸버거
초도 비행
1949년 11월 10일
운용 시기
1950년 4월 16일~1969년
승무원
2명 + 무장 병력 10명 또는 들것 8개
전장
12.85 m
전고
4.06 m
공허중량
2,175 kg (H34는 3,400 kg)
만재중량
3,600 kg (H34는 5,383 kg)
동력
프랫&휘트니 R-1340-57 공랭식 9기통 엔진(600 hp) 1기
또는, 라이트 R-1300-3 사이클론 공랭식 7기통 엔진(700 hp), H-34는 라이트 R-1820-84 사이클론 9기통(1,525 hp) 또는, 프랫&휘트니PT6T 터보샤프트(1,800 shp)
로터 직경
16 m
로터 회전면적
204.9 m2
최대속도
180 km/h
순항속도
146 km/h
항속거리
720 km
상승고도
3,800 m
무장
7.62mm 또는 12.7mm 도어건 1정
생산수
1,728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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