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FS
1. 파일 전송 서버
[image]
http://www.rejetto.com/hfs
HFS - http file server
http를 기반으로 하는 파일 전송 서버이다. 베리즈와 유사하게 단 하나의 실행 파일로 동작한다.
easy 모드를 쓸 경우 베리즈 처럼 간단히 쓸 수 있고 전문가 모드를 사용하면 MIME 타입도 설정할 수 있는 고급 프로그램이다.
다만 사용을 주의해야 한다. 일부 백신에서는 riskware[1] trojan으로 분류하기 때문이다. [2] 단순히 서버를 생성하기에 경고하는 것이 아니다. 소켓에 직접 접속, 키보드 입력을 직접 접근하는 등 악성코드가 주로 하는 행위를 한다. 웹 서버 프로그램은 이러한 기능 없이도 구현이 가능하다. 성능에 민감한 게임마저도 운영 체제가 제공하는 일반적인 기능을 사용하지 이렇게 직접 접근은 안한다. 예외가 있다면 보안 프로그램이 보호를 위해 직접적으로 접근하는 정도? 관련 글에서 제작자는 백신이 문제라고 변명을 하고 있지만 상식적으로 웹 서버 프로그램이 키보드에 직접 접근할 이유가 없다.
2. 파일 시스템
Hierarchical File System
Apple이 개발해서 System Software, Mac OS가 사용하는 파일 시스템. 1985년 9월 17일, System Software 2.1, 20 MB 외장형 하드디스크인 하드 디스크 20과 함께 등장했다. 한국어로 계층 파일 시스템. Mac OS Standard라고도 불렸다.
Macintosh가 첫 등장했을 때는 매킨토시 파일 시스템(MFS)을 사용했으나 대용량의 하드 디스크를 지원하기 위해 Apple III의 파일 시스템을 참고해 만들었다.
등장 당시에 IBM PC 호환 기종에 주로 설치했던 운영 체제 MS-DOS는 파일 이름을 8자, 확장자 3자로 제한한 것에 비해, Macintosh는 파일 이름을 31자까지 쓸 수 있었는데[3] , 매킨토시의 운영 체제 System Software의 GUI, 1987년에 등장한 협동형 멀티 태스킹 확장 기능이었던 멀티파인더와 함께 IBM PC 호환 기종에 윈도우 95가 등장하기 전까지 약 10여년 간 우월함의 상징이었다.
그러나 HFS는 파일 개수 65,536개, 파일 용량 2GB, 파티션 용량 2TB의 한계가 있어 1998년 1월 19일 이를 개선한 HFS+(Mac OS Extended)라는 파일 시스템을 Mac OS 8.1과 함께 발표했다.
워낙에 케케묵은 파일 시스템인지라 OS X이 등장한 이후에는 잘 쓰이지 않고 있었다. 결국 OS X Snow Leopard에서 읽기 전용으로 전환되었으며 macOS Sierra에서 지원이 종료된다고 발표했으나 # 실제로는 Catalina에서 종료되었다. 30년 넘은 파일 시스템이 드디어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된 것이다. 이제는 상위 파일 시스템인 HFS+(Mac OS Extended)[4] 와 APFS(Apple File System)가 쓰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