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to space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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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아머 게임즈에서 서비스하는 아케이드 게임으로 전편의 달착륙을 성공한 이야기에 이어서 이번에는 화성착륙을 목표로하는 내용이다. 방향키로 우주선을 조종하며 처음에는 1분도 날지 못하고 떨어지지만 올라가는 높이에 따라 나오는 지원금을 이용해 연비향상이나 무게감소와 같은 업그레이드를 할 수 있고, 일정 조건을 만족시키면 주어지는 미션을 클리어해서 더욱 강력하고 부품을 해금할 수도 있다.
발사 후에는 비행선, 헬리콥터 심지어 UFO나 소행성 같은 장애물부터 돈다발, 연료, 부스터 등 여러 아이템까지 아케이드 게임의 여러 특징을 잘 조합해놓은 게임이다. 평점은 8.8/10점으로 5백만 명 이상이 플레이한 아머게임즈의 간판 아케이드 게임 중 하나이다. 엔딩을 보는데까지 걸리는 시간은 보통 2~3시간 정도.
2. 업그레이드 항목
Money bonus - 고도와 체크포인트에서 얻은 금액의 10%를 더 준다.
금액은 50 / 120 / 500 / 1200 / 2000 / 3000 / 4000 / 5000 / 6000 / 7000
Fuel upgrade - 연료소비량을 줄여준다. 고도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업그레이드이다.
금액은 30(0.9) / 100(0.83) / 300(0.76) / 800(0.71) / 1500(0.66) / 2500(0.62) / 3500(0.58) / 5000(0.55) / 7000(0.52) / 9000(0.5) 가로안의 숫자는 기본 연료소비량 1에서 업그레이드로 줄어든 연료소모량이다.
Streaming - 공기저항을 줄여 고속주행 시 속도를 좀 더 올려준다. 로켓의 속도가 빠르지 않은 초반에는 다른 업그레이드에 비해 가성비가 떨어져서 중후반에 남은 돈으로 업그레이드를 하는 게 좋다. 5단계까지 업그레이드를 하면 10~20%정도 더 높이 올라갈 수 있다.
금액은 30 / 100 / 300 / 800 / 1500 / 2500 / 3500 / 5000 / 7000 / 9000
Decrease weight - 각 단계마다 로켓의 무게가 2%씩 줄어든다. Fuel Upgrade다음으로 중요한 업그레이드.
금액은 30 / 100 / 300 / 800 / 1500 / 2500 / 3500 / 5000 / 7000 / 9000
Booster upgrade - 부스터를 사면 해금되는 업그레이드로 단계마다 부스터의 추력은 3, 연료량은 15를 늘려준다.
금액은 100 / 300 / 600 / 1200 / 2000 / 3000 / 4000 / 6000 / 8000 / 9500
Increase slot - 기존 성능을 강화시켜주거나 새로운 기능이 있는 아이템을 장착하기 위해서는 로켓의 머리부분에 있는 slot이 필요한데 이를 추가해주는 업그레이드이다.
금액은 500 / 2000 / 4000 / 7500 / 9500으로 각 업그레이드마다 slot이 1씩 증가한다.
Lightning protection - 장애물인 먹구름을 지나가면 번개가 치면서 로켓에 대미지를 주고 엔진을 잠깐 동안 정시시키는데 이 업그레이드는 그 대미지와 정지시간을 줄여준다. 먹구름에 대미지를 입은 후 해금된다.
금액은 30(0.71) / 80(0.62) / 150(0.55) / 400(0.5) / 750(0.45) / 1200(0.41) / 2000(0.38) / 3000(0.35) / 4000(0.33) / 5000(0.31)으로 가로안의 숫자는 Shock resistance의 기본값인 0.83에서 줄어든 수치를 나타낸다.
Gather upgrade - 비행 중 아이템을 얻으려면 로켓이 아이템쪽으로 가서 접촉을 해야 먹을 수 있는데 이 업그레이드를 하면 아이템이 로켓쪽으로 끌려온다. 하지만 그 반경과 끌어당기는 힘이 생각보다 약해서 로켓의 속도가 빠를 때는 스쳐지나가는 걸 간신히 먹는 수준.
금액은 100 / 300 / 600 / 1200 / 2000 / 3000 / 4000 / 6000 / 8000 / 9500
Solar batteries - 대기권을 벗어나 우주로 나갔을 때 해금되는 업그레이드로 우주로 나갔을 때 로켓의 연료소모량을 상당히 줄여준다. 하지만 우주에서는 중력이 없어서 엔진을 끈다고 해서 떨어지지도 않고 오히려 관성 때문에 적은 연료로도 멀리 갈 수 있으므로 효과는 좋으나 크게 필요하지 않다. 만약 대기권을 벗어나는데 몸통의 연료를 거의 다 소모해서 정적 우주에서 나아가지 못한다면 유용하게 쓸 수 있다.
금액은 400 / 800 / 2500 / 3500 / 5000 / 6000 / 7000 / 8000 / 9000
3. 공략
3.1. 기본 팁
1. '''몸통로켓을 다 썻으면 조심히 내려가자.''' 머리부분은 출력도 연료량도 몸통에 비해 매우 적어서 더 높이 올라가는 것보다 충돌없이 조심히 착륙해서 지원금을 2배로 받는 것이 훨씬 더 좋다. 폭발 후 보여주는 결과보고서를 보면 Cargo: 0%라고 뜨는데 설정상 머리부분에는 착륙선과 같은 우주 화물이 들어있는 것 같다 .
2. '''업그레이드는 3단계까지가 가성비가 제일 좋다.''' 그 이후부터는 금액이 갑자기 높아지는데 돈이 남아있다고 계속 업그레이드를 하면 나중에 해금되는 성능 좋은 부품들을 구하지 못한다. 5단계를 넘어서면 업그레이드 비용은 거의 부품 하나랑 맞먹으면서도 향상된 성능을 체감하기는 어렵다.
3. '''업적을 적절하게 노려라.''' 오른쪽 상당에는 Achievement(업적)란이 있는데 각 업적을 획득하면 수천 달러와 연료추가나 추력상승 같은 보상이 주어진다. 하지만 업적을 따기 위해 무리해서 올라가서 업적을 따고 로켓이 박살나는 것보다 늦더라도 '''적절하게''' 계획해서 따는 것이 좋다. 왜냐하면 로켓이 터져도 보상은 물론 받을 수 있지만 한 번뿐인 기회를 살리지 못한다면 적절한 때에 적절한 업그레이드와 적절한 부품을 살 수 없기 때문이다.
3.2. 첫 비행
초반 지원금 뻥튀기를 위해서 4분 이상 비행을 해야 얻을 수 있는 Duration I, II, III 업적을 모두 깨고 무사히 착륙해야 한다. 이렇게 하면 4000원 이상의 거금을 얻을 수 있지만 정상적인 플레이로는 후반에야 획득가능한 업적이다. 하지만 착륙 후 3초의 카운트다운도 비행시간으로 포함되는 허점을 이용하면 가능하다.
비행 시작 후 높이 올라가지 않고 위아래 방향키를 이용해 엔진은 껐다 켰다 하면서 낮은 고도를 유지한다. 시간이 지나 몸통의 연료가 다 떨어져서 분리되면 머리부분이 몸통부분 위에 '''살포시''' 착륙하도록 한다. '''착륙 후에도 머리부분의 연료는 최소 70% 이상은 남아있어야 한다.''' 그 후 1부터 3까지 카운트 다운이 시작되는데 3이라는 숫자가 뜨는 순간 다시 엔진을 점화한다. 머리부분이 살짝 뜨는 순간 다시 엔진을 멈춘다. 카운트 다운은 초기화되고 다시 1부터 3까지 센다. 위와 마찬가지로 3이라는 숫자가 뜨는 순간 아래 방향키에서 손을 때서 다시 엔진을 점화한다. 이런 식으로 4분을 버티고 나면 꿀 같은 보상이 들어온다.
하지만 돈을 낭비해서는 절대로 안된다. 지금은 많아보이지만 나중에 해금될 때마다 부품을 교체하기 위해서는 아끼고 또 아껴야 한다. 360달러짜리 머리부분, 315달러짜리 몸통부분, 450달러짜리 엔진, 90달러짜리 부스터부품으로 교체하고 업그레이드는 Money Bonus, Fuel Upgrade, Decrease Weight를 각각 3단계씩만 하면 충분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