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UL

 


1. 개요
2. 판매중인 종류
3. 판매처
4. 장점
5. 단점
6. 논란
7. 청소년 흡연율 증가 논란


1. 개요



미국 JUUL Labs.에서 만들고 한국지사 쥴랩스코리아 공식 홈페이지[1]에서 수입하여 5월 24일부터 발매, 판매를 하고 있는 CSV (Closed System Vaporizer) 전자담배이다.
전자담배계의 아이폰이라고 불리고 있다.[2][3] 개념은 대략 기존의 릴 하이브리드의 카트리지에 니코틴을 집어넣어 카트리지를 교환하는 방식이다.

2. 판매중인 종류


현재 미국에서 판매 중인 JUUL Pods의 종류는 JUUL Labs pods 목록에서 확인 가능하다. 총 8가지의 향이 판매중인데, Virginia Tobacco(버지니아 담배향), Mango(망고향), Mint(민트향), Classic Tobacco(클래식 담배향), Menthol(멘톨향), Creme(크리미향), Fruit(과일향) 그리고 Cucumber(오이) 향이다. 하지만, JUUL Pods 자체가 간단한 구조로 이루어져 있어 JUUL Labs에서 발매하지 않은 커스텀 제품들도 시중에 많다. 당연히 커스텀 제품들이 더 다양한 향을 가지고 있다.

3. 판매처


현재 전국 주요 편의점과 전문판매점, 면세점 그리고 파트너 전자담배 판매점에서 판매를 중단하였다. 2020년 5월 6일 쥴랩스코리아는 정부의 액상형 전자담배 사용중단 권고 영향에 따른 판매급감에 공식철수하게되었다.

4. 장점


  1. 우선 디바이스가 저렴한 편(디바이스 39,000원, 팟 2개 9,000원, 팟 4개 18,000원)이다. 릴이나 아이코스 기기에 비해 사기에 부담이 덜한 가격이다.
  2. 액상담배의 장점들이 거의 모두 해당한다고 보면 된다. 특히, 편의점에서도 기기와 팟을 판매하기 때문에 구매가 쉽다는 장점이 있다.
  3. 무게가 매우 가볍고 슬림하여 들고다니는데 전혀 불편함이 없다.
  4. 기존의 액상담배와 비교하여, 맛을 교체할 때 팟만 교체해주면 되기에 조금 더 간편한 편이다.
  5. 구조가 단순하고 주요 기능이 교체되는 팟에 모여있어 유지보수에 신경쓸게 없다.

5. 단점


  1. 미국 쥴에 비해서 한국 쥴은 국내 법 규제로 인해 목넘김이 약하다는 평이 많다. 그래서 일부 사용자들과 전자담배 판매점에서는 호환이 가능한 몬스터 팟을 추천, 사용하기도 한다. 실제로 쥴 팟에 비해서 목넘김이 좋다는 편.
  2. 미국 쥴과 한국 쥴은 제품 자체가 다르다. 따라서 니코틴 함량이 낮은 한국 쥴 팟을 미국 쥴에 사용할 경우 사용감이 다르다고 한다.[4]
  3. 배터리 양이 작아, 한 번 충전으로 하루종일 피우기는 어렵다.[5]

6. 논란


현재 국내법상 일반 담배와 궐련식 전자담배보다 CSV 전자담배의 세금이 낮은데에 비해 가격은 일반 담배와 동일하다.
쥴랩스코리아 콜센터에 따르면 사용 도중 고장 발생시 일반판매처가 아닌 전문판매처를 방문하여 수리를 진행하여야 하며 전문판매처와 수리점은 홈페이지에 주소가 나와있다.

7. 청소년 흡연율 증가 논란


기존 성인 흡연자의 삶의 질을 개선시키기 위한 담배의 대체재라고 홍보하는 JUUL이지만, 정작 미국 내에서는 미성년자 흡연율을 엄청나게 늘려버리며 일약 사회 문제로 급부상했다. 작고 세련된 디자인을 가지고 있으며 일반 담배와 다르게 냄새도 적다보니 은닉성이 매우 좋고 액상 또한 달달한 맛을 내기 때문에 청소년들에게 매우 매력적으로 와닿는다고. 고등학교 내부에 쥴 딜러가 횡행하고 있으며 심지어 수업 중에도 소매 속에 JUUL을 숨기고 피우는 일까지 일어나고 있다고 한다. 결국 2017년과 2018년 사이에 미국 고등학생의 흡연율은 무려 78%나 급증해 전체 학생 중 1/4가 전자담배를 피울 지경이 되어버렸다.
당연히 이런 꼴을 볼 수 없는 정부 기관들은 쥴 본사에 칼을 가는 중이다. FDA의 태클로 인해 과일향 액상의 오프라인 판매가 금지되고 신분증 확인 이후 온라인에서만 판매가 가능하게 되었고, JUUL의 본사가 존재하는 샌프란시스코의 정부도 칼을 꺼내들었다. 2020년부터 샌프란시스코 내에서 전자담배의 판매를 금지시키는 조례가 통과된 것이다. 당연히 JUUL Labs측에서는 암시장만 성행하게 만들 뿐이라며 반발 중이다.
[1] 홈페이지 주소가 잘 나와있지도 않을 뿐더러 홈페이지에서는 판매처나 쥴에 대한 정보가 거의 없다싶은 상태[2] 실제로 설립자 중 1명은 애플에서 근무한 경력이 있다.[3] 한때는 아이코스가 이 타이틀을 가지고 있었다.[4] 각각 미국 5%, 한국 0.7%.[5] 하루 한 갑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