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88
1. 개요
카와사키 Ki-88은 2차 세계대전 당시 일본 육군항공대에서 사용할 목적으로 개발한 전투기이다. 기대한 성능을 달성하지 못했고, 단 한기의 목업만이 완성되었다.
2. 제원
제원은 전부 추산치다.[1]
3. 개발과 중단
카와사키 Ki-64 전투기의 개발 지연으로 인해, 1942년 일본제국군은 더욱 빨리 배치될 수 있는 대체 전투기의 디자인 공모를 냈다. 이에 카와사키 사는 미국 육군항공대에서 채택한 벨 사의 P-39 에어라코브라에서 착안하여 Ki-88을 제출하였다.
카와사키 사는 1942년 8월부터 작업에 착수했다. Ki-88은 1,117 KW (1,500 마력)의 카와사키 Ha-140엔진을 콕핏 후방에 배치하고, 축을 길게 확장하여 프로펠러를 돌리고, 프로펠러 축에 37mm 기관포를, 20mm 기관포 2정을 기수 하단에 배치할 예정이었다. 디자인적인 부분이 군부의 인가를 받을 수 있는 수준에 도달한 시점에서 카와사키 사는 1 : 1 비율의 목업을 만들었는데, P-39와 굉장한 유사성을 보였다고 한다. 목업의 전시 이후 일본 기술자들은 6,000 m (19,685 피트)의 고도에서 최고속도 600 km/hr (373 mph)를 낼 것으로 예상했다. 이 수치는 이미 생산되기 시작한 Ki-61 히엔보다 약간 빠른 정도였다. 그러나 카와사키사는 Ki-88의 제작을 시작한 지 1년도 되기 전에 중단하였다.
4. 대중매체
4.1. 게임
[image]
- 월드 오브 워플레인에서는 6티어 프리미엄 기체로 등장하였다.
- 히어로즈 인 더 스카이 에서 기간 한정판매 형식으로 출시될 예정이었지만 이딴 지뢰기체 만들바에 레이드 모드나 더 만들어달라는 유저들의 항의를 버티다못한 조이시티와 게임어스에서 결국 출시를 무기한 연기한적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