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ng's F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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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ng's Fall'''

Long live the King

'''왕이여 만수무강 하소서'''

1. 개요
2. 공략
2.1. 영혼의 전당 (Hall of Souls)
2.2. 포르티코 (Portico)
2.3. 대성당 (Basilica)
2.4. 전쟁사제 (Warpriest)
2.5. 골고로스 (Golgoroth)
2.6. 수랑 (Transept)
2.7. 오릭스의 딸들 (Daughters of Oryx)
2.8. 굴복자의 왕 오릭스 (Oryx, the Taken King)
3. 악의의 손길 (Touch of Malice)
3.1. 조각난 과거 (Shattered Past)
3.2. 배고픈 속쓰림 (Hunger Pangs)
3.3. 오래된 허기 (The Old Hunger)
3.4. 석회화된 조각 찾기
3.5. 마지막 정수
4. 기타


1. 개요


어디로 가나? 아니, 기다리고 들어라.

내가 옳았다. 먼저, 확장시킨 내 세계에서 빛은 검의 논리에 장악되어져야 했다. 일몰 때의 마지막 빛 같은 수호자들마저 내 명예를 위해 피를 흘려야할지어리. 전쟁사제는 제 의무를 다했고 너도 그 의무를 다했다. 오릭스는 도전받고 있다. 그래, 군체 방식으로 도전받고 있지. 충성을 댓가로 힘을 얻는 도전. 검의 논리는 그에 걸 맞는 것이다.

넌 빛을 만지지 말아야 한다.

어떻게 왕의 거처를 찾아낸거지? 그 무지몽매한 행동으로 어떻게 이해할건가? 침이 고인 턱과 탐욕스러운 목구멍에 삼켜질 때까지 맹목적으로 빛을 따른다는걸 모르고 있는거냐? 어둠을 불태울 정도로 밝게 빛나는 빛을 오릭스가 아카에게 제물로 바쳐질 때에도 그걸 앗아갈것이냐? 이곳에 빛은 거의 없다. 하지만 넌 그걸 잡았지. 그걸 놓으면 넌 자유로워질거다.

바보같은 놈! 걸어다니는 재앙 덩어리에다 방탕한 말더듬이 같으니라고! 이건 옳지 않다! 네가 아니라 첫번째 인도자, 형태의 군주, 약탈의 신이자 빼앗긴 자들의 왕이 지배하는 곳이지! 네놈은 깊은 곳에 잠든 왕과 왕비꼴이 되었어야 했어! 오릭스에게 축출당하고 내 자리를 대신하지 않을거야!

그곳엔 매우 강력한 존재가 있다. 이 우주를 건설하는 자.

그냥 떠나가지 그러나?

[1]
데스티니의 3번째 DLC인 굴복자의 왕에서 추가된 레이드.
레이드의 컨셉은 '''결투'''
공개 시일은 확장팩 발매 사흘 후인 9월 18일에 발매된다. 해당 DLC 마지막 미션에서 오릭스가 수호자에게 패배해 자신의 왕좌의 세계로 도망치고 이곳에서 수호자와 최종 결전을 펼치는 내용이다. 이 레이드를 클리어 하면 얻을 수 있는 아이템은 어둠에 의해 강화된 오릭스의 마법에 의해 혼이 장악된 다른 종족의 유언 내지 독백을 갖고 있다.
데스티니의 마지막 업데이트로 라이트 390의 버전이 추가되고 3주년 (Year 3)으로 업데이트된 레이드 장비들이 추가되었다. 챌린지 조건은 기존과 동일하다. 다른점은 기존 킹스 폴 챌린지처럼 매주 챌린지 항목이 보스 순서대로 바뀌지 않고 전쟁사제, 골고로스, 오릭스 챌린지를 한번에 모두 진행 할 수 있다는 점이다. 레이드 일반 보상은 기존 보상과 동일한 레이드 장비를 얻을 수 있는데 방어구의 경우 '''장신구 슬롯이 달린 버전'''를 얻을 수 있고 챌린지 보상의 경우 '''속성 달린 기존 레이드 무기의 경이 버전'''을 얻을 수 있다는 점이 다르다.

2. 공략



2.1. 영혼의 전당 (Hall of Sou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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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명씩 2팀 혹은 2명씩 3팀으로 나뉘어서 진행한다. 일단 시작 부분 양쪽에 있는 2개의 '''무덤 껍데기''' (Tomb Husk)[2]를 한명 씩 잡고 가운데에 있는 석상 앞의 제단에 동시에 넣는다. 이후 가운데에 인원 2명을 남기는데 이 인원들은 중앙과 좌우 입구 쪽의 몹을 처리하는 인원이다. 사실 남기지 않아도 상관은 없다. 좌우의 통로로 흩어져서 진행하다 보면 무덤 껍데기가 허공이나 보이지 않는 발판 위 혹은 구슬이 있을법한 구조물 사이에 있는데 이 무덤 껍데기를 잡으면 굴복자들이 소환됨과 동시에 문이 막힌다. 같이 따라간 무덤 껍데기를 들지 않은 팀원들은 굴복자 제거와 문을 파괴하고 좌우측에서 무덤 껍데기를 들고온 팀원들은 아까처럼 석상 앞의 제단에 동시에 무덤 껍데기를 넣으면 된다. 이 과정을 모든 석상들이 작동돼 포탈이 열릴 때까지 반복하면 되며 이 과정이 너무 늦으면 무덤 껍데기를 넣은 횟수가 한번 차감되게 된다. 포탈이 열렸다면 거기서 나올 몹들은 무시하고 안으로 들어가도록 하자.

2.2. 포르티코 (Porti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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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의 몰락 레이드에서 악명 높은 첫 번째 점프 구간이다. 칼을 들어주면 3인칭이 되기 때문에 돌파하기 편하다. 헌터는 Bones of Eao[3]에 트리플 점프(Triple Jump) 퍽을 찍고 타이탄은 인크리즈 컨트롤(Increase Control) 퍽을 찍어주면 좋다. 타이탄이나 워록의 경우에 점프를 끝까지 뛰지 말고 적절할 때 끊어 주는 게 중요하다.
차원을 드나드는 군체 함선들에 올라가 다른 함선들에 옮겨 타는 게 주 목표이다.
상자가 하나 있기는 한데 정말 주는 거 별거 없으니[4] 내가 상자를 못 먹었는데 다른 팀원들이 상자까지 먹고 다 도착했다면 그냥 진행하도록 말해도록 하자. 점프 못하는 사람 기다리는 것도 고역이다.

2.3. 대성당 (Basili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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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착하면 군체들이 정면의 문에 절을 하고 있고 정면에 원형의 거대한 발판 하나. 좌우측으로 내려가는 통로와 함께 중간에 에너지볼이 하나 식 있다. 그리고 좌우측을 좀 더 보면 안개 속에 토템같은 게 있는 커다란 발판이 있으며 안개에 접촉하면 데미지를 입는 것을 알게 된다. 그리고 정면의 문에는 양옆에 배터리 충전지 마냥 세로로 선이 하나 식 있고 그 중간마다 줄이 그어져 있는데 이 선을 다 채우면 문이 열린다.
'''전멸의 토템''' (Annihilation Totem)이 존재하는 방들의 입구에 위치란 에너지볼들은 낙인들로 왼쪽은 '''푸는 자의 낙인''' (Brand of the Unraveler)이고 오른쪽은 '''꿰매는 자의 낙인''' (Brand of the Weaver)이다.
이 스테이지 또한 3명씩 좌우로 나뉘어서 해야 한다. 몹을 공격하거나 낙인을 먹으면 바로 시작하게 되며 '''"전멸의 토템이 깨어납니다"'''라는 메세지가 나온다. 이 토템들은 발판에 수호자가 1명 이상 없으면 작동하며 작동을 중지 시키지 않으면 팀원들의 궁극기 게이지가 줄어들다가 전원 즉사하게 된다. 스테이지가 시작하면 30초마다 토템이 있는 방 위층에서 기사가 나와 포격을 시작하고 방안에서는 신봉자들이 나와 토템방에 있는 팀원들을 공격하고 가운데 문안에서는 노예들과 기사들이 나와서 좌우측 토템방으로 향하며 가운데 위쪽의 좌우측 공간에서는 마법사들이 나와 가운데 공간에 있는 팀원들을 공격하기 시작한다. 좌우측 통로에 있는 낙인을 먹으면 30초의 제한 시간이 주어지며 자신의 주변에 원형으로 오라가 쳐지게 된다. 이 낙인을 가지고 있는 당사자와 이 오라 안에 있는 아군은 토템방에 있는 안개 속으로 들어가도 데미지를 입지 않으며 30초의 시간이 끝난 당사자는 오라안에 있던 아군에게 낙인 옮겨줌과 동시에 '''죽음노래꾼의 힘''' (Deathsinger's Power) 10개를 받게 된다. 만약에 30초 이내에 낙인을 받을 팀원이 없으면 낙인은 원래 자리로 돌아간다. 이렇게 되면 토템방에서 생존 할 수 없기 때문에 이러한 돌발 상황이 나오면 낙인을 못 받은 팀원이 급히 낙인을 가지러 간 뒤 토템으로 돌아가야 한다. 하지만 토템 작동 시간이 의외로 빠른 지라 이러한 상황이 나오면 전멸하고 재시작 할 확률이 높다.
즉 스테이지가 시작하면 좌우에서 1명씩 가운데에 몹처리로 인원을 남겨 놓고 둘둘로 나뉘어서 좌우측의 토템방으로 향하면서 낙인을 먹고 낙인이 다른 팀원에게 옮겨지기 전까지 토템방의 발판 위에서 버티면 된다. 죽음노래꾼의 힘 10개를 받은 팀원은 '○○쪽 올라갑니다'라고 말해주고 재빠르게 중심부로 올라가서 발판을 밟아주자. 발판 위에서는 죽음노래꾼의 힘이 1개씩 줄어들으며 10개를 다 넣으면 문 옆의 게이지가 1칸 오르는 것을 볼 수 있다. 가운데에서 몹을 처리하던 팀원은 각각 정해진 방향에서 "올라갑니다"라는 말을 들으면 다시 토템으로 가서 낙인을 옮겨 받을 준비를 하자.
위에 적은 행위를 문 옆의 게이지가 다 찰 때 까지 해주면 된다.
게이지를 다 모아주면 '''"전쟁사제가 당신은 자격이 있다고 믿습니다"'''라는 메세지와 함께 문이 열리고 가운데에 보상 상자가 생김과 동시에 전쟁사제의 방에 갈 수 있게 된다.
보상으로 '''미다의 결단''' (Midha's Reckoning) 융합 소총과 '''시해자 의체''' (Kingslayer Shell)이 나온다. 하드 모드에선 '''고통 받은''' 접두사가 붙은 버전의 미다의 결단이 나온다.[5]

2.4. 전쟁사제 (Warprie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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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템 구간을 끝내고 다음 방으로 들어가면 거대한 비석 3개, 플레이트 3개가 각 왼쪽, 중간, 그리고 오른쪽에 있다. 일단 팀원들을 각각 2명씩 각 플레이트에다 지정한 다음 모든 플레이트를 작동 시키면 전쟁사제가 소환된다. 시작과 동시에 잡몹들이 나오는데 첫번째 페이즈는 이들을 처치하는 것. 또한 전쟁사제는 데미지 한번 끝내주는 대포를 쏘니 최대한 비석 뒤나 중간의 경우에는 전쟁사제의 플랫폼 밑에서 잡몹들을 죽이는게 안전하다.
잡몹들을 죽이다 보면 노란피 기사들이 각 구역에 스폰되는데 이들을 죽이면 '''"글리프 시퀀스 시작"'''이라는 메시지가 뜬다. 이때 중간에 있는 한 사람이 비석들 앞으로 가서 글리프의 작동 순서를 불러야한다. 하지만 문제는 부르는 사람 시점이 플레이트를 작동 시키는 사람들의 반대라는 것. 이로 인해서 작동 순서를 부를때는 자신의 반대 방향으로, 즉 오른쪽 일땐 왼쪽, 그리고 왼쪽 일땐 오른쪽을 외쳐야 한다. 순서가 틀리면 '''"글리프가 풀립니다. 시퀀스가 틀렸습니다"'''라는 메세지가 뜨고 플레이트가 빨간 오라를 뿜으며 데미지를 입히니 순서가 틀리면 모두가 플레이트에서 내려와야 한다. 다만 계속 틀리면 '''신청 거부''' (Initiate Rejected) 라는 디버프가 뜨며 팀이 전멸한다.
순서를 맞추면 마지막으로 플레이트에 올라간 사람이 '''신청자의 오라''' (Aura of the Initiate)[6]를 얻게 되는데 이때 모든 팀원들이 비석 하나로 전부 모여서 전쟁사제를 공격해야 한다. 이때 오라를 가진 사람은 10초마다 적을 하나 죽여서 오라를 하나 식 없애야 하는데 실패하면 죽게 되고 다른 사람이 랜덤으로 오라를 가지게 된다. 적을 10초마다 죽이는 작업은 팀원들이 전쟁사제한테 데미지를 입히는 시간을 정하는 매우 중요한 일이고 실수로 적들을 왕창 죽이면 오라가 사라져서 전쟁사제한테 데미지를 입히지 못한다. 오라는 5개가 주어지기 때문에 엄청난 컨을 가진 플레이어는 최대 50초 까지 데미지 페이즈를 지속 시킬 수 있다. 전쟁사제한테 데미지를 입히는 팀원들은 오라를 가진 사람한테 가까이 붙어서 섀도샷과 빛의 무기 버프 등을 활용해 전쟁사제를 공격해야 한다.
오라의 지속시간이 끝나면 전쟁사제가 오큘러스를[7] 소환한다. 이때 비석 뒤로 숨어서 '''찢어내는 파도''' (Searing Torrent)를 피하지 못하면 즉사한다. 문제는 오큘러스를 한번 소환할때 마다 비석이 소멸된다는 것. 실질적으로 전쟁사제를 글리프 시퀀스 4번 안에 죽여야 한다. 이 과정을 계속하면 두번째 비석 소멸 후엔 굴복자들이 잡몹으로 나오기 시작한다.
하드 모드에선 전쟁사제가 비석을 하나 식 소멸 할 때 마다 그 비석에서 힘을 뽑아간다.
왼쪽 비석 - 굴복자 기사들의 불 뿜기
중간 비석 - 굴복자 대장이 쏘는 어둠 블라스트
오른쪽 비석 - 굴복자 홉고블린의 복수 오브들
챌린지 모드는 '''한 플레이어가 신청자의 오라를 한번 이상 받지 않는 것이다'''. 사실 매우 쉬운 챌린지로 그냥 누가 마지막으로 플레이트에 올라가는 지 미리 정하고 시작하면 된다. 다만 오라를 연장하다 죽으면 난감해지므로 오라를 받은 팀원은 더 조심해야 한다. 보상으로 추가 상자가 나오며 하드 모드에선 속성이 붙은 경이 버전 주 무기와 '''벌레신들의 하인''' (Worm Gods' Servant) 문장, 그리고 43번 석회화된 조각이 보상으로 주어진다.
보상으로 노말 모드에선 '''야스민의 저항''' (Defiance of Yasmin) 저격총, '''엘루림의 광란''' (Elulim's Frenzy) 로켓 발사기, 그리고 '''큘림의 종착지''' (Qullim's Terminus) 기관총이 나온다. 하드 모드에선 '''고통 받은''' 접두사가 붙은 버전의 위의 세 무기가 나온다.

2.5. 골고로스 (Golgoro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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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레신 수천명의 의지 솔이 오릭스와 그의 가족들을 제거하기 위해 만든 오우거지만 오릭스와 계약한 벌레신 에이르가 골고로스의 제작 도중 개입해서 오릭스의 궁정의 강력한 용사로 만들었다. 오릭스의 힘의 원천의 비밀이 담긴 폐허의 석판을 지키고 있으며 골고로스의 임무는 후에 힘을 찾아 폐허의 석판을 강탈하러 올 크로타를 시험하는 것이다.
골고로스의 아레나는 2층으로 된 구조이다. 1층은 골고로스가 있는 층으로 아레나의 중심부에 속하며 엄폐물들이 없는 개활지다. 2층은 아레나 중심부를 두르는 형태의 복도이며 골고로스의 공격이나 보스전 도중 나오는 신봉자들의 공격을 피하기 위한 엄폐물들이 존재한다. 보스전은 2층에서 시작하며 아레나 중심부의 천장에 있는 빛의 농포를 쏘면 농포 안에 있던 빛이 중심부의 웅덩이에 떨어지며 골고로스가 나와 보스전이 시작된다.
팀은 2팀으로 나뉘며 각 왼쪽 복도와 오른쪽 복도를 맡게 된다. 초반부는 쏟아져 나오는 신봉자들을 처리하는 것이며 골고로스의 빔을 피해가며 신봉자들을 모두 제거해야 한다. 신봉자들을 전부 처리하면 1층 천장에 6개의 농포가 생성되는데 농포들은 3개씩 왼쪽과 오른쪽에 생성된다. 농포가 생성되는 동시에 골고로스의 등을 감싸던 발톱들이 열리고 등의 약점을 공격 할 수 있게 된다. 하지만 등의 약점은 아무런 데미지를 가하지 못하며 골고로스의 어그로를 끄는 역할이다.
농포가 생성된 뒤 팀은 2팀으로 나뉘게 된다. 4명으로 이루어진 '''데미지 조'''와 2명으로 이루어진 '''어그로 조'''로 나뉘는데 데미지 조는 1층으로 내려가고 어그로 조는 2층에 남게된다. 데미지 페이즈를 시작하기 위해선 6개의 빛의 농포 중 하나를 떨어트려야 하는데 꽤나 단단하므로 여러명이 같이 쏴서 터트려야 한다. 농포가 터지면 바로 밑에 '''되찾은 빛의 웅덩이''' (Pool of Reclaimed Light)가 생기는데 골고로스한테 제대로 된 데미지를 주기 위해선 이 웅덩이 안에서 골고로스를 공격해야 한다. 하지만 한 곳에 서 있어야 하는 데미지 조는 골고로스의 공격에 무방비하게 노출되므로 어그로 조의 인원은 골고로스의 등의 약점을 쏘아 20초 동안 어그로를 끌어야한다. '''골고로스의 시선''' (Golgoroth's Gaze)이라는 어그로를 끌면 골고로스가 등을 쏜 팀원을 향해 독성 다트를 쏘기 시작하는데 어그로를 끌은 팀원은 빛의 웅덩이 뒤에서 날아오는 다트들을 쏴야 한다.[8] 난이도에 따라 한번에 3개나 4개 식 쏘는데 맞으면 바로 독에 걸리고 2개를 맞으면 바로 사망이기 때문에 바로바로 쏴줘야 한다.[9] 20초가 지나면 골고로스가 1층의 팀원들을 공격하며 데미지 페이즈가 끝나기 때문에 2번째 어그로꾼이 약 3초 정도 남은 상태에서 골고로스의 등을 쏴 어그로를 끌고 첫번째 어그로꾼의 시간이 다될 즈음에 데미지 조는 반대편에 위치한 농포를 쏴서 새로운 웅덩이를 만들어야 한다. 만약에 다른 팀원이 어그로를 끄는데 실패하면 '''"골고로스의 시선을 끄는데 실패했습니다"'''라는 메세지가 뜨고 골고로스가 1층의 데미지 조를 공격하기 시작한다. 이렇게 어그로가 끊기면 다시 초반의 신봉자 페이즈로 돌아가며 농포들이 다시 생성되기를 기다려야 한다. 이렇게 6개의 농포들을 모두 사용하거나 원할 때 어그로를 끊어서 다시 신봉자 페이즈로 돌릴 수 있다.
데미지 조는 딜을 하는 동안 주위를 잘 둘러봐야 하는데 1층의 문에서 저주받은 노예들이 나와 주의 없이 골고로스만 쏘는 팀원들한테 자폭을 하니 어그로를 끌지 않는 팀원이나 데미지 조원 중 한명이 간간히 노예들을 처리해야 한다. 또한 어그로를 끊을 땐 어그로가 끊어지기 전에 모든 팀원들은 1층에서 올라와야 한다. 어그로가 끝나는 동시에 골고로스의 무시무시한 눈깔빔과 근접 공격에 쉽게 죽을 수 있으므로 어그로가 끝나가는 팀원은 모든 팀원들은 2층으로 대피하라는 경고를 줘야한다. 만약에 숙련자로 이루어진 팀이라면 다른 어그로 꾼도 반대편에서 어그로를 끄는 동안 1층으로 내려가 딜을 할 수 있다. 하지만 어그로를 끌으러 반대편으로 가야 하고 자폭병들로 인해 꽤나 정신이 없기 때문에 초행자 팀의 어그로꾼들은 2층에 남는게 가장 안전하다.
골고로스의 체력이 25% 이하로 내려가면 군체 신봉자들 대신 굴복자 노예들이 나타난다.
아무리 부활 워록들이 있어도 보스전 중 사망하는건 최대한 피해야 한다. 팀원이 죽을 때 마다 '''폐허의 석판''' (Tablets of Ruin)에 불이 들어오기 시작하고 비석의 6개의 빛이 모두 들어오면 비석이 완성되며 '''흡혼의 주각''' (Soulsiphon Plinth)이 작동되며 전멸하게 된다.
하드 모드에선 데미지 조가 주의해야 할 사항이 추가된다. 웅덩이에서 딜을 하는 도중 '''불안정한 빛''' (Unstable Light)이라는 디버프가 걸리고 5초의 시간이 주어진다. 5초 후에 디버프가 걸린 팀원은 저주받은 노예처럼 폭발하지만 데미지를 입지는 않는다. 하지만 이 폭발은 같이 딜을 하던 다른 팀원들을 한방에 죽이기 때문에 디버프가 걸리면 적당히 더 딜을 하다 2초 정도 남을 때 빨리 팀원들이 없는 곳으로 대피해야 한다.
챌린지 모드에선 '''데미지 페이즈 동안 모든 팀원들이 한번 식 골고로스의 어그로를 끌어야 한다.''' 원래 의도는 데미지 조가 어그로 조와 자리를 바꿔가며 6개의 농포를 모두 사용하는 것이다. 하지만 2개의 농포로 골고로스의 체력을 40% 정도 깎을 수 있다면 두번째 어그로가 끝날때 쯤 데미지 조가 아레나 뒷편의 다리로 가서 한명 식 어그로를 끌어주면 된다. 이때는 20초 기다릴 필요 없이 그냥 다음 사람이 어그로를 끌고 마지막 팀원이 20초를 버티면 된다. 보상으로 추가 상자가 나오며 하드 모드에선 속성이 붙은 경이 버전의 주 무기들과 '''빛의 포식자''' (Devourer of Light) 문장, 그리고 44번 석회화된 조각을 얻을 수 있다.
보상으로 노말 모드에선 레이드 방어구 중 장갑, 몸통, 그리고 신발이 나온다. 하드 모드에선 '''고통 받은''' 접두사가 붙은 버전의 장갑, 몸통, 그리고 신발 방어구들이 나온다.

2.6. 수랑 (Transep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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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와 같이 잘 뛰면 된다. 상자가 하나 있기는 한데 낮은 확률로 경이 장비를 주니 내가 상자를 못 먹었는데 다른 팀원들이 상자에 도착했다면 기다려 달라고 하자. 상자를 먹은 이후에는 투명 다리의 끝에서 반대쪽 오른쪽으로 멀리 점프하도록 하자 반대편의 벽에 닿았다면 그때부터 칼질로 올라갈 수 있다.

2.7. 오릭스의 딸들 (Daughters of Ory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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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릭스의 쌍둥이 딸인 이르 아누크와 이르 할라크를 쓰러트러야 하는 보스전이다.
아레나는 쌍둥이들이 있는 중심부의 구조물을 기준으로 네 구역으로 나누어져 있다. 왼쪽 앞/뒤, 오른쪽 앞/뒤로 각 구역마다 발판 구조물이 있으며 앞쪽이나 뒤쪽으로 횡단하려면 중심부의 구조물 사이의 좁은 통로를 사용해야 한다.
보스전이 시작되기 전에 한명이 무작위로 '''차원 사이에 찢어짐''' (Torn Between Dimensions)라는 버프가 걸리며 버프가 걸린 팀원은 화면이 일그러지는 흑백으로 변한다. 버프가 걸리면 무기나 능력 사용이 봉인되고 그저 움직일 수 만 있지만 찢어진 팀원만이 후술할 플랫폼들에 올라갈 수 있다. 또한 누군가가 찢어짐과 동시에 4개의 발판 중 하나 위에 일렁이는 빛이 나타나는데 이번 보스전의 핵심은 4개의 발판들로 길을 만들어서 찢어진 팀원이 이 빛을 회수하는 것이다. 보스전을 시작하기 위해선 누군가가 4개의 발판 중 아무 발판이나 밝으면 된다.
보스전이 시작되면 이르 할라크가 깨어나며 '''꿰매는 찬가''' (Hymn of Weaving)를 부르기 시작한다. 1분의 시간이 주어지며 1분안에 꿰매는 찬가에서 살아남을 방법을 찾지 못한 팀원들은 모두 사망하게 되므로 이 찬가의 효과를 무효화 할 방법을 찾아야 한다. 찬가를 무효화 하려면 '''꿰매는 것'''에 반대되는 개념인 '''푸는 것'''이 필요한데 이 개념을 얻으려면 이르 할라크의 쌍둥이인 이르 아누크의 '''푸는 자의 낙인''' (Brand of the Unraveler)를 강탈해야 한다.
반대되는 개념의 낙인을 훔치기 위해선 먼저 길을 만들어 '''낙인 강탈자''' (Brand Claimer)라는 버프를 받아야 한다. 위에 빛이 일렁이는 위치로 가려면 '''시계 반대 방향'''으로 올라가는 길을 만들어야 한다. 팀은 찢어진 팀원 1명, 발판 조 3명, 그리고 잡몹 처리 조 2명으로 나뉜다. 일단 시작점은 도착점에서 시계 반대 방향 하나 뒤에 있는 발판이다.[10][11] 길을 만들기 위해선 발판들이 정해진 순서대로 작동되어야 하고 만약에 순서가 틀리면 올라가는 길은 도착점에 도달하지 못한다. 발판 조는 1번에서 3번 까지 순서를 정하고 빛이 있는 위치에 따라 자신들이 작동 시켜야 할 발판으로 가야 한다. 1번이 찢어진 팀원과 첫번째 발판에 올라가면 2번이, 그리고 2번이 올라가면 3번이 발판에 올라가 찢어진 팀원이 일렁이는 빛에 도달할 때 까지 발판 위에 서 있어야 한다. 발판을 지키야 하는 팀원들은 쏟아져 나오는 굴복자들한테 죽기 쉬우므로 2명의 잡몹 처리반은 발판 조가 안전하도록 잡몹 처리에 집중해야 한다. 찢어진 팀원은 발판으로 만들어진 플랫폼들을 뛰어 다녀야 하는데 만약에 뛰다가 떨어지면 거의 높은 확률로 전멸이니 조심해야 한다. 또한 오르는 도중에 굴복자 반달들이 나타나 저격을 하기 시작하니 발판 조는 자신들의 발판 쪽에 나타나는 반달들을 처리해야 한다. 찢어진 팀원이 도달해서 원 상태로 돌아왔다는 말을 하면 발판 조는 발판에서 내려와도 되며 잡몹 조와 정해진 위치로 모여야 한다.[12]
낙인 강탈자를 받은 팀원은 자고 있는 왼쪽의 이르 아누크한테 다가가면 '''낙인 강탈하기''' (Steal Brand)라는 프롬트가 나오고 이르 아누크를 깨우게 된다. 이러면 찢어졌던 팀원은 '''푸는 자의 낙인'''을 받게 되고 팀원들은 이르 아누크한테 데미지를 줄 수 있다. 낙인을 받은 팀원은 나머지한테 돌아가 오라를 줘야하며 꿰매는 찬가가 끝날 때 오라를 받고 있는 팀원들은 모두 죽지 않는다. 오라 안에 있는 도중에는 데미지를 받지 않으니 안심하고 신나게 딜을 하면 된다. 꿰매는 찬가가 끝나면 약 10초 가량의 시간이 주어지고 이 동안 일렁이는 빛의 위치와 찢어질 팀원이 정해진다. 이후 이르 아누크가 '''풀어내는 조가''' (Dirge of Unraveling)를 부르기 시작하고 이번에는 반대되는 개념인 '''꿰매는 자의 낙인''' (Brand of the Unraveler)을 이르 할라크한테서 강탈해야 한다. 첫 페이즈에서 찢어진 인원은 두번째 페이즈에서 찢어진 인원의 작업을 대신해야 되며 만약에 같은 팀원이 찢어지면 첫 페이즈처럼 하면 된다.
이러한 과정을 반복해서 쌍둥이들을 처치하면 보스전이 끝난다. 하지만 주의해야 할 점은 바로 쌍둥이 중 한 명이 죽으면 다른 쌍둥이를 다음 페이즈안에 죽여야 한다. 한 명이 남은 상태에서 훔칠 수 있는 낙인은 노래를 부르는 쌍둥이의 낙인 밖에 없고 반대되는 낙인이 필요하기에 노래가 끝나면 살아 남을 방법이 없다. 만약에 팀 데미지가 아슬아슬하게 낮으면 이르 아누크의 체력을 약 10% 정도 남기고 노래가 끝날 때 까지 기다리고 아르 할라크도 10%에 남기거나 한번에 처치해 남은 이르 아누크의 10%를 깎으면 된다. 숙련자라면 문제 없이 한번에 쌍둥이를 처치하는 게 가능하다. 다른 주의할 점은 낙인을 강탈하면 쌍둥이가 깨어나는데 어그로가 강탈한 팀원한테 가 있으면 아래쪽에 충격파를 내보낸다. 이 충격파에 맞으면 재수 없이 바로 죽거나, 안드로메다로 날아가거나, 아니면 팀원들이 있는 곳 반대편으로 날아가게 된다. 이러면 낙인을 잃어서 팀원들을 지킬 수 없거나 노래가 끝나가는데 팀원들한테 제 시간안에 도달하지 못해 대부분 전멸하게 되니 강탈하는 팀원은 강탈 하자마자 바로 구조물에서 내려와야 한다. 보면 알겠지만 강탈하는 과정을 빨리 끝낼수록 딜을 할 시간이 늘어난다.
하드 모드에선 크게 바뀐 건 없지만 노래가 끝나면 다음 노래가 바로 시작된다. 노래가 끝나는 동시에 모든 팀원들은 바로바로 정해진 위치로 갈 준비를 해야 한다.
보스전이 끝나면 보상 상자가 나오고 최종전이 시작된다. 노말 모드 보상으론 레이드 클래스 방어구와 '''아아른의 침묵''' (Silence of A'arn) 산탄총이 나온다. 하드 모드에선 하드 모드 전용 레이드 방어구와 '''고통 받은''' 접두사가 붙은 아아른의 침묵이 나온다.

2.8. 굴복자의 왕 오릭스 (Oryx, the Taken King)


[image]
보스전 아레나는 쌍둥이 보스전과 같은 곳이다. 보스전을 시작하려면 누군가가 아레가 맨 앞쪽으로 가면 된다. 거대한 본 모습의 오릭스가 나타나며 보스전이 시작된다.
팀은 2조로 나뉜다. 4명으로 이루어진 발판 조와 2명으로 이루어진 스턴 조로 나뉜다. 쌍둥이 보스전의 핵심인 낙인 강탈이 이 보스전에서도 핵심이다. 하지만 이번에는 '''차원 사이에 찢어짐''' 버프를 받을 팀원을 정할 수 있다는 차이가 있다. 발판 조와 스턴 조는 높은 데미지를 낼 수 있는 저격총이나 레이드 경이 악의의 손길 (Touch of Malice)을 사용하는게 추천된다. 보스전이 시작되면 수 많은 굴복자 노예들과 앞의 발판들에 굴복자 기사들이 소환된다. 발판 위의 기사들을 처리하고 노예들도 처리하면 오릭스가 4개의 발판 중 하나로 간다.[13]
오릭스가 정한 발판은 시작점으로 쌍둥이 보스전처럼 1번에서 3번까지 순서를 정하고 정해진 발판으로 가면 된다. 오릭스는 먼저 시작점 발판을 주먹으로 내리치는데 내리친 발판 위에 일그러지는 굴복자 빛이 생성되고 이걸 먹은 팀원은 '''차원 사이에 찢어짐''' 버프를 받게 된다. 쌍둥이 보스전처럼 찢어진 팀원이 '''낙인 강탈자'''를 가지러 올라가지만 작동된 발판들 순서대로 발판 옆의 웅덩이에서 '''빛을 먹는 오우거''' (Light-Eater Ogre)가 나타난다. 이들의 공격은 아플 뿐더러 처치하면 그 자리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가진 '''오염된 빛''' (Corrupted Light)을 생성하니 나오는 순간 바로 처치해야 한다.[14] 발판 조의 팀원들은 자신의 오우거가 나오길 기다리다 바로 처치 해야 하고 아직 까진 잡몹들을 처리하는 스턴 조는 오우거들을 죽이는데 도움을 주는 게 효율적이다. 오우거들은 최대한 중심부에서 멀리 떨어진 곳에서 처치해야 하는데 이는 바로 오염된 빛 때문이다. 오염된 빛은 누군가가 빛의 원 안으로 들어가면 작동되는데 문제는 이게 작동되면 대부분의 팀원들은 바로 전멸하기 때문에 모든 준비가 끝나지 전까진 작동을 하면 안된다. 하지만 이게 중심부에 떡 하니 있으면 누군가 실수로 작동 시키기 좋으니 오우거가 나타나는 웅덩이에 생성되도록 오우거를 나오자 마자 죽이는 게 가장 좋다.
찢어진 팀원이 낙인 강탈자 버프를 받은 즉시 모든 팀원들은 중심부로 모이고 몰려오는 잡몹들을 처리하면 된다. 찢어진 팀원이 낙인 강탈자 버프를 받는 동시에 군체 함선이 하나 나오는데 여기서 '''불멸의 낙인''' (Brand of Immortality)을 가진 노란피 기사인 '''오릭스의 그릇''' (Vessel of Oryx)이 내려온다.[15] 찢어진 팀원은 오릭스의 그릇한테서 바로 낙인을 강탈해야 하며 강탈 된 순간 모든 팀원들은 오릭스의 그릇을 죽여야 한다. 오릭스의 그릇이 살아있게 되면 오우거들이 죽은 자리에 있는 오염된 빛을 먹어 채우기 시작하기 때문에 데미지를 위해선 무조건 처리해야 한다. 또한 불멸의 낙인을 받은 팀원은 나머지한테 돌아와 불멸의 오라를 주면서 무적으로 만들어 줘야 한다. 곧 '''"오릭스가 어둠의 힘을 부릅니다."'''라는 메세지가 나오며 전멸기인 '''찬송가''' (Doxology)를 시전하기 시작하는데 이때 오릭스의 가슴이 열리고 하얀 부분이 노출된다. 오릭스가 전멸기를 시전하기 전에 충분한 데미지를 주면 오릭스가 스턴에 빠진다. 비록 불멸의 오라로 무적이지만 찬송가는 이 오라를 무시하기 때문에 모두가 집중 사격으로 오릭스를 스턴시켜야 한다.
오릭스가 스턴에 빠지면 데미지를 줄 기회가 생긴다. 오릭스한테 데미지를 줄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오우거들이 남긴 '''오염된 빛'''이며 이들을 작동 시켜야 한다. 발판 조는 자신이 작동 시킨 발판에 위치한 오염된 빛으로 가서 기다리면 '''"000가 오염된 빛을 터트렸습니다"'''라는 메세지가 나온다. 스턴 조의 팀원 중 한 명은 도착점 발판의 빛을 터트리면 되고 4개의 터트렸다는 메세지가 나오면 발판 조는 바로 불멸의 오라를 받으러 중심부에 있는 스턴 조로 돌아가야 한다. 발판 조가 빛을 터트리는 동안 불멸의 오라 안에 있는 스턴 조는 오릭스의 약점을 지속적으로 공격해서 오릭스를 스턴 상태로 넣어야 하며 실패할 시 빛이 터져도 오릭스가 데미지를 받지 않기 때문에 스턴에 집중해야 한다. 4개의 빛을 성공적으로 터트리면 오릭스의 체력이 25%가 깎이고 오릭스가 아레나 앞쪽으로 날아간다. 주의할 점은 폭발과 동시에 불멸의 오라 안에 있지 않는 모든 게 즉사하기 때문에 본인의 빛이 터졌다는 메세지가 나오면 바로 오라를 받으러 가야 한다.[16] 오릭스를 처치하려면 이 과정을 4번을 반복해야 한다.
폭발 직후 오릭스의 체력이 50% 이상일 땐 오릭스가 날아서 뒤로 가더니 갑자기 손을 뻗기 시작한다. 이와 동시에 '''왕의 분노''' (Wrath of the King)라는 능력을 사용하면서 팀원들이 있던 자리에 폭발을 일으키기 시작한다.[17] 이를 피하기 위해선 계속 뛰어다녀야 하며 다른 팀원들의 폭발에 휘말리지 않게 서로 멀리 떨어진 곳에서 원을 그리며 달려야 한다. 보통 폭발에 2번 정도 맞으면 죽게 된다. 만약에 오릭스의 체력이 50%나 그 이하이거나 빛 폭탄으로 데미지를 주지 못할 경우 아레나 앞쪽에 검은 구체를 생성한다. 이후 무작위로 팀원을 한 명 식 납치해서 구체 안에 가두는데 이 구체의 내부는 '''어둠의 차원''' (Darkness Dimension)이다. 이 구체 안에선 '''오릭스의 그림자''' (Shade of Oryx)가 나타나 공격을 하며 회복이 봉인된다. 그림자와의 전투는 스토리에서 싸우는 오릭스와 같으며 안개 뒤에 숨어 있는 그림자를 저격총 같은 고화력 무기로 쓰러트러야 한다. 가다가 검을 들고 안개에서 나와 검을 내리칠 때가 있는데 맞으면 높은 확률로 즉사하니 피하던지 섀도샷으로 스턴을 시키던지 부활 워록을 희생 시키던지 하면 된다. 또한 외부에서 소환되는 굴복자 노예들이 구체에 도달하면 구체 속으로 들어가 그림자와 싸우는 팀원들을 공격하니 밖에 남아있는 인원들은 노예들을 최대한 막아야 한다.[18] 시간이 흐를수록 오릭스가 팀원들을 계속 납치하며 6명이 모두 들어갈 때 까지 계속된다. 그림자가 죽으면 모든 인원들이 해방되는데 만약에 6명이 모두 납치되고 시간 안에 그림자를 못 죽이면 오릭스가 찬송가를 시전 하며 전멸하게 된다.
빛 폭탄을 총 16개를 터트려서 오릭스의 체력을 전부 깎으면 오릭스의 최후의 발악이 시작된다. 오릭스는 아레나 맨 앞으로 와서 찬송가를 시전하기 시작하는데 '''이때 열린 가슴의 약점을 집중 사격 해서 막지 않으면 전멸하게 되며 다시 시작해야 된다'''. 하지만 찬송가 저지를 성공하면 오릭스는 심장이 터지며 사망하게 된다. 패배해 사망한 오릭스는 굳어서 저 멀리 토성으로 날아가고 이후 미션 완료 메세지가 뜨며 중심부에 보상 상자가 나타난다.
하드 모드에선 '''빛을 먹는 기사''' (Light-Eater Knight)들이 출몰한다. 오우거들이 죽으면 아레나의 각 구석에 위치한 웅덩이에서 나오는데 오릭스의 그릇처럼 오염된 빛을 훔치러 가기 때문에 저지해야 한다. 이들은 자신들이 나타난 웅덩이 반대쪽에 있는 오염된 빛을 먹으러 가기 때문에 발판 조는 자신의 발판의 반대편을 보다가 기사가 나오는 걸 보면 바로 저격총 같은 고화력 무기로 저지하면 된다. 아무도 없는 도착점 발판의 오염된 빛을 먹으러 오는 기사는 스턴 조의 인원 중 한 명이 처치하면 된다.
챌린지 모드는 '''한꺼번에 16개의 오염된 빛을 터트려 오릭스를 처치하기'''이다. 오릭스가 찬송가를 시전 할 때 스턴을 시키고 계속 중심부에서 기다리면 된다. 그리고 각 발판에 빛 폭탄이 4개 식 쌓이면 4개를 모두 터트리면 된다. 주의 할 점은 바로 폭탄을 터트리지 않았기 때문에 어둠의 차원으로 들어가는 게 강제 되고 여기서 누군가 죽으면 끝내기 난감해진다. 또한 16개의 폭발 메세지가 떠야 하지만 기술적인 문제로 메세지들이 14개 밖에 안 나온다.[19] 그래도 16개가 다 터진 거니 메세지가 14개만 나와도 중심부로 돌아오면 된다. 성공하면 추가 상자가 나오고 속성 달린 경이급 주 무기, '''빛과 허기''' (Of Light and Hunger) 문장, '''심판의 새김''' (Agonarch Karve) 함선, 그리고 45번 석회화된 조각이 보상으로 주어진다.
보상으로 노말 모드에선 '''드리스탄의 격통''' (Drystan's Anguish) 자동 소총, '''자울리의 파멸''' (Zaouli's Bane) 핸트 캐논, '''첼치스의 최후''' (Doom of Chelchis) 정찰 소총, '''매레인의 강타''' (Smite of Merain) 파동 소총, 그리고 레이드 머리 방어구가 나온다. 하드 모드에선 '''고통 받은''' 접두사가 붙은 버전의 위의 네 무기와 머리 방어구가 나온다.
레이드 클리어 시 노말 모드에선 '''왕의 파멸''' (Kingsbane) 문장이 나오고 하드 모드에선 '''승천자''' (The Ascendant) 문장이 나온다.

3. 악의의 손길 (Touch of Malice)


왕의 몰락 레이드의 레이드 경이로 매우 긴 퀘스트를 통해 입수할 수 있다. 주 퀘스트 라인과 거기서 갈라져 나가는 다른 퀘스트들을 완료해야 입수할 수 있다. 길고 킹스 폴 레이드를 여러번 돌아야되는 대신 그 성능은 그야말로 난이도 = 보상 급의 성능을 자랑한다

3.1. 조각난 과거 (Shattered Past)


선행 퀘스트로 DLC의 마지막 스토리 미션인 '''시해''' (Regicide)를 완료하면 에리스가 준다. 드레드노트에서 '''석회화된 조각''' (Calcified Fragment) 5개를 찾아야 하며 찾아오면 '''배고픈 속쓰림''' (Hunger Pangs) 퀘스트가 주어진다. 이때 샤크스의 경이 검 퀘스트로도 이어지니 샤크스와도 얘기하는 걸 추천한다.

3.2. 배고픈 속쓰림 (Hunger Pangs)


5개의 석회화된 조각을 찾으면 에리스가 코스모드롬의 세라프 금고로 보낸다. 주 미션은 세라프 벙커 최하층에 있는 굴복자 백인대장을 처치하는 것이다. 영웅 버전의 '''프로메테우스 코드''' (Promethean Code)를 완료하면 된다. 하지만 일반 버전과는 달리 수호자가 통제실에서 스텔스 기술 코드를 빼다 볼루스파 프로토콜을 작동 시키며 최하층으로 내려가는 리프트가 작동된다. 최하층에는 처치해야 하는 굴복자 백인대장이 있고 이를 처치하면 '''포식의 정수''' (Essence of the Feast)가 나오고 에리스한테 돌아가라는 목표가 주어진다. 에리스는 빛 240짜리 유물을 주며 석회화된 조각을 더 찾아 내라는 말을 해주고 퀘스트가 끝난다. 이후 퀘스트는 더 이상 진행되지 않는다.

3.3. 오래된 허기 (The Old Hunger)


왕의 몰락 레이드를 한번이라도 들어갔다 오면 에리스가 '''오래된 허기''' 퀘스트를 준다. 이때 다른 퀘스트로 '''왕의 몰락으로 가는 길''' (The Road to King's Fall)이 주어지는데 악의의 손길 퀘스트와는 관련 없다. 퀘스트는 톨란드가 알려준 대로 드레드노트에 있는 군체 지도자들의 유물들을 회수해 오는 것이다. 회수해야 할 유물들은 아래와 같다:
  • 기근의 검 (Blade of Famine) - 전쟁사제를 처치하면 얻을 수 있다.
  • 이르 아누크의 망토 (Shroud of Ir Anuk) - 오릭스의 딸들을 처치하면 얻을 수 있다.
  • 허기진 심장 (Ravenous Heart) - 오릭스를 처치하면 얻을 수 있다.
다행스럽게도 유물들은 100% 확률로 드랍된다. 모든 유물들을 가져오면 에리스가 축하해 주며 수호자가 가져온 전리품으로 군체들에 대항할 무기를 만들 계획을 세운다. 이를 위해선 무기의 프레임을 만들어야 하며 '''벌레포자''' (Wormspore) 25개, '''하디움 부스러기''' (Hadium Flake) 50개, 그리고 '''무기 부품''' (Weapon Parts) 50개를 가져오라는 임무가 주어진다. 벌레포자와 무기 부품은 어렵지 않은데 문제는 하디움 부스러기로 '''50개'''의 군체 상자를 열어야 된다. 말이 쉽지 잘못하면 드레드노트에서 세월을 보낼 수 있으니 상자들이 나타나는 장소들을 아예 외우고 있거나 밤추적자 헌터의 '''날카로운 정찰병''' (Keen Scout) 퍽을 찍어서 미니맵에 상자가 뜨도록 하는 방법을 사용하는 게 추천된다. 어떻게든 필요한 자원들을 긁어오면 또 다시 다음 단계가 안 나오고 퀘스트가 끝난다.

3.4. 석회화된 조각 찾기


배고픈 속쓰림 퀘스트가 끝날 때 에리스가 말한대로 석회화된 조각을 더 찾아 '''30개'''를 수집하면 배고픈 속쓰림 퀘스트가 다시 뜨며 새로운 임무가 주어진다. 에리스한테 가면 에리스는 점점 무기가 형태를 이루기 시작했다고 말하며 검은 정원에 있는 '''지식의 수호자 모르가스''' (Morgath, the Lore-Keeper)를 처치해 다른 포식의 정수를 회수해 오라는 임무를 준다.
영웅 버전의 '''불멸의 정신''' (The Undying Mind) 공격전을 입장해야 하며 불멸의 정신 보스전 까지는 일반 버전과 차이점이 없다. 하지만 보스전 도중 아레나의 오른편에 굴복자 기사인 모르가스가 나타나고 모르가스를 처치하면 다른 포식의 정수를 얻으며 에리스한테 돌아가라는 목표가 나온다. 원하면 공격전을 마저 끝내도 되고 아니면 그냥 바로 궤도로 돌아가도 된다.
정수를 에리스한테 가져다 주면 에리스가 이것은 자신도 모르는 군체 지식이며 이 지식이 수호자들을 도와줄진 모르겠지만 그래도 호기심에 더 조사해보고 싶다고 말해준다. 다시 한번 퀘스트가 후속 퀘스트 없이 끝난다.

3.5. 마지막 정수


배고픈 속쓰림 퀘스트의 마지막 단계로 이 퀘스트를 받으려면 오래된 허기 퀘스트와 선행 배고픈 속쓰림 퀘스트들을 완료해야 하며 석회화된 조각 '''45개'''를 찾아야 한다. 가장 골 때리는 파트는 석회화된 조각 45개로 50개 중 8개는 왕의 몰락 레이드에 있기 때문에 레이드에서 조각들을 찾아와야 한다. 사실 레이드 밖에서 얻을 수 있는 조각들도 꽤나 고행인데 드레트노트에서 벌어지는 황혼전 완료, 오릭스의 궁정 1-3 단계 완료, 드레드노트에서만 나오는 현상금 완료 같은 혼자 찾기에는 꽤나 어려운 조각들이다. 하여튼 석회화된 조각 45개를 찾아내면 마지막 단계가 나온다. 에리스와 대화하면 에리스가 조각들이 끔찍한 굴복자들의 힘을 가지고 있으며 자신이 허기라고 이름 붙인 이 힘을 수호자들이 사용할 방법을 찾았다고 말한다. 마지막 포식의 정수의 소재를 알아낸 에리스는 수호자를 포보스의 기갑단 기지에 있는 '''어둠그림자 소환사 마르직''' (Mar-Zik, the Blightcaller)을 처치하라는 임무를 준다.
마르직을 처치하려면 굴복자 전쟁 퀘스트라인의 최종 퀘스트인 '''공포의 포옹''' (Fear's Embrace) 미션의 특수한 버전에 입장해야 하는데 꽤나 고역인 퀘스트다. 일단 퀘스트 자체가 '''무지막하게 어렵다'''. 오릭스의 메아리를 상대해야 하는데 아레나에 굴복자들이 쏟아져 나오는 건 기본이고 보스전 도중 천장의 분화구에서 불이 뿜어져 나오거나 1층 부터 시작해서 아레나가 독성 대기로 차오르거나 메아리가 플레이어가 가장 최근에 서 있는 자리에 굴복자 번개를 내보내는 난감한 난이도를 보여준다. 아예 친구를 불러서 가는 게 정신 건강에 좋다. 마르직은 메아리가 25% 체력에 근접하면 나타나는데 재빨리 찾아내서 죽이는 게 좋다. 마르직은 체력도 그냥 일반 노란피 굴복자 마법사이며 특별한 능력도 없으니 메아리나 잡몹들이 몰려오기 전에 극딜로 처치하는 게 좋다. 마르직을 처치하면 마지막 포식의 정수가 주어지며 에리스한테 돌아가라는 목표가 나온다. 어차피 미션은 끝내도 아무런 보상이 없으니 마르직을 죽이면 바로 탈출하는 게 낫다.
에리스한테 돌아가면 에리스는 군체의 법칙인 검의 논리를 이용하는 무기를 만들었고 이를 '''악의의 손길''' (Touch of Malice)라고 이름 붙였다는 말을 한다. 이때까지 군체들이 수호자들한테 한 짓을 그들의 방식으로 되돌려 주라며 경이 정찰 소총인 악의의 손길을 준다. 이때 '''무자비한 거래''' (The Pitiless Bargain) 문장도 같이 주어진다.

4. 기타


데스티니 1의 첫 레이드로 만들어 졌던 레이드다. 초기 구상에선 크로타의 최후가 레이드의 일부분이였던 엄청난 길이의 레이드였다. 하지만 초기 스토리가 뒤집어지고 벡스가 주적인 새로운 스토리를 쓰다 보니 메인 스토리에 맞지 않는다고 생각해서 첫 레이드로 유리 금고를 만들게 되었다.[20]
왕의 몰락 세계 최초 클리어는 데스티니 커뮤니티에서 유명한 Broman, Gothalion, Teawrex등의 유저들로 이루어진 팀이 해냈다.[21] 2위 팀과 꽤나 막상막하로 달렸는데 2위 팀은 먼저 오릭스의 체력을 0%로 깎는데 성공했으나 방심해서 최후의 발악에 당해 실패했다. 첫 클리어는 약 6시간 40분 쯤 걸렸다.
패치 되기 전 쌍둥이들이 죽을 때 내는 비명 소리가 의도치 않게 너무 커서 레이드를 뛰던 사람들과 이를 시청하던 사람들한테 충공깽적인 경험을 주었고 이를 밈에 사용하는 등 필수요소로 사용되었다. 결국 11월 패치에서 고쳐지면서 옛말이 되었다.
오릭스 보스전 때 집중 사격해야 하는 약점은 원래 오릭스의 눈이 였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하지만 모두가 한 마음으로 공격을 하는데 별로 감흥이 없었고 이를 가슴으로 바꿨더니 느낌이 나서 약점은 가슴으로 만들었다고 레이드 개발팀의 브랜든 쏜이 밝혔다.

[1] 여담으로 위의 글을 서술한 사람은 다름아닌 '''망가진 자 톨란드'''. 톨란드는 크로타의 세상에서 죽지 않고 승천 차원을 돌아다니는 자유로운 존재가 되었다.[2] 스토리에서 옮겼던 구슬[3] 보통 조던 신발이라 부른다. 점프 횟수를 증가 시켜 주는 경이 신발이다[4] 탄약 합성기와 부스러지는 조각 (Moldering Shard) 2개 정도[5] 뼈다귀 같은 하얀색과 적색의 노말 모드 무기와는 달리 적색과 흑색으로 이루어져 있다.[6] 왕의 몰락의 테마는 결투이다. 전쟁사제의 역할은 오릭스한테 결투를 신청한 자들을 시험하는 것[7] 설정상으론 크로타가 소환하는 오버소울과 같은 것이라고 한다. 크로타가 이르 아눅과 이르 할락한테 오버소울을 배웠듯이 전쟁사제도 이들한테 배운 것으로 추정[8] 어그로가 끌린 동안 골고로스는 엑시온 다트만 쏘고 눈깔빔을 쏘지 않는다.[9] 주의할 점으로 타이탄의 버블은 다트에 맞으면 순식간에 터진다. 숨지 말고 그냥 쏴서 없애는 게 가장 현명한 방법이다.[10] 즉 왼쪽 뒤에 빛이 나타나면 시작점은 오른쪽 뒤, 오른쪽 뒤에 빛이 나타나면 오른쪽 앞이 시작점이다.[11] 만약에 발판을 시계 방향으로 작동 시키면 아무리 빛에 도달해도 회수 할 수 없으니 무조건 시계 반대 방향으로 작동 시켜야 한다.[12] 위치는 쌍둥이를 공격하기 좋은 장소를 아무데나 고르면 된다. 쌍둥이가 있는 구조물 반대편의 발판이나 4개의 발판 중 하나로 올라가서 딜을 해도 된다.[13] 여담으로 노예들을 처리할 때 무리의 빛 (Light of the Pack) 퍼크를 찍은 헌터가 섀도샷으로 보주를 왕창 생성할 수 있다. 이러면 나중에 버블이나 다른 섀도샷을 충전 할 보주가 나오니 이렇게 보주를 먼저 만드는 걸 추천한다.[14] 오염된 빛은 어둠그림자와 똑같이 생겼지만 원안에 들어가면 속도를 느리게 하지는 않는다.[15] 조심해야 할게 낙인 강탈자를 가진 팀원이 내려오다 함선에 로드킬을 당할 수 있다. 이렇게 죽으면 재시작 확정이다.[16] 부활 워록들은 부활을 써서 살아 날 수 있지만 죽고 바로 쓰면 후폭풍에 맞아 다시 죽으니 기다렸다 오릭스가 움직일 때 부활하면 된다.[17] 몇몇 사람들은 눈치 챘겠지만 소울 시리즈에 나오는 기적인 신의 분노 (Wrath of the Gods)의 오마주이다.[18] 조심할 점은 밖의 인원들이 구체와 접촉하면 즉사한다. 구체로부터 거리를 유지하는 게 현명하다.[19] 즉 3명의 폭발 메세지는 4개 식 나오는데 한 사람의 메세지만 2개가 나온다. 2개만 나오는 사람은 마지막으로 터트린 사람이다.[20] 이 사실이 밝혀지자 엄청난 완성도로 찬양 받는 유리 금고가 짧은 시일 내에 만들어진 것에 경의를 표하는 유저들과 크로타의 최후의 짧은 분량이 설명이 된다는 유저들이 나왔다.[21] 전부 보더랜드 시리즈에서 유입된 유저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