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VE FL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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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일본의 록밴드, L'Arc~en~Ciel의 18번째 싱글.
2. 상세
당시에 라르크는 세계 진출을 지향하고 있기 때문에 아시아 팬들을 위해 영어로 가사를 많이 썼다. 그리고 가사를 쓴 하이도는 라이브에서 팬들을 보며 느끼는 행복한 감정을 주제로 가사를 썼다고 한다. POP JAM(현 뮤직재팬)에 나와서 설명하기를, '''사랑아 날아가라~''' 라는 의미가 있는 곡이라고 한다. 또한 라르크만의 첫 크리스마스 송. 프로모션 비디오도 그렇고 상당히 난해한 내용의 곡. 세기말의 분위기를 프로모션 비디오를 통해 잘 나타내고 있기도 하는 곡이다.
라이브에서는 TOUR 2000 REAL 이후로는 잘 불려지지 않고 있다가, 20주년 기념 라이브 둘째날에 오랜만에 연주되었는데, 그동안 솔로 활동을 통해 보컬 기량이 많이 늘은 켄의 코러스가 백미다. 이전의 라이브에서는 코러스 부분에서 잘 들리지 않았지만, 2011년에는 뚜렷하게 잘 들릴 뿐더러 바이브레이션까지 넣는다. 사실 라르크에서는 테츠야가 대부분 곡의 코러스를 맡고 있으며, 켄은 하이도가 만든 HONEY와 SEVENTH HEAVEN, HEAVEN'S DRIVE 등을 제외하면 대부분 본인의 곡에만 일부 코러스를 하는데, 이 곡 또한 켄이 코러스를 하는 몇 안되는 곡이다.[1] 하이도 또한 I feel LOVE FLIES 부분에서 예전에 비해 고음 처리가 꽤나 깔끔해진다.
전작 Driver's High로 거의 프로모션을 돌지 못해서인지 이 싱글은 꽤나 활발한 프로모션을 진행했다. 캐논 WonderBJ의 CM의 타이업을 맡아 CM에 출연하기도 했으며, 특히 뮤직 스테이션에서는 슈퍼라이브 포함해서 이 곡으로 '''5번이나 출연했다.'''[2] 원래 싱글이 나올때마다 음악방송을 1~2번씩 출연하는 관례(?)를 생각하면 상당히 많은 출연. 그럼에도 비교적 저조한 50만장대라는 판매량에 대해서는 아무래도 너무 매니악한 노래인 탓이 큰 듯. 하지만 곡의 퀄리티는 뛰어나서 현지인 팬들은 '이런 곡이 이 정도밖에 팔지 못했다니'라며 아쉬워 하고 있는 반응. 이 곡으로 캐논 WonderBJ의 CM의 타이업을 맡아 CM에 출연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