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TLX7000(소녀전선)
1. 소개
소녀전선에 등장하는 이탈리아제 5성 산탄총 전술인형. 제조 시간은 8시간 17분으로, 기존에 제조시간이 가장 길었던 CAWS의 기록을 경신했다.
2. 설정
캐릭터 공개 후 일러레가 올린 트윗에 따르면 복장은 맨몸에 바디 슈트라고 한다. # 그리고 캐릭터 디자인은 흰 뱀에서 모티브를 따왔다는 모양.쌀쌀해 보이는 겉모습과 정반대로, 사실은 어리광이 많은 성격인데, 그걸 입으로 꺼내려고 할 때마다 반사적으로 자제하기 때문에, 오히려 상대하는 사람에게 큰 압박감을 준다. 푹신푹신한 물건을 좋아해, 소파를 목격할 경우 반드시 드러눕는다. 가위는 찔릴까봐 대단히 무서워한다.
3. 성능
3.1. 능력치
3.2. 스킬
패시브는 전방의 적으로부터 받는 피해량이 감소하는 효과로, 심플하지만 장갑을 지닌 샷건 병종에게는 상당히 유용한 효과라고 볼 수 있다.
액티브는 전방위 적을 광역으로 밀쳐냄과 동시에 여러 버프를 해제하고 자신의 장갑을 상승시키는 효과이다. 이 밀쳐내는 효과는 보스에게도 적용되는데, 원래 보스는 기절이나 넉백에 면역이지만 LTLX7000의 스킬은 일반적인 넉백과는 다른 방식으로 작동해서 면역을 무시하고 밀쳐낸다.[1] 같은 이유로 공격 모션중인 적들도 얄짤없이 넉백된다. 그리고 장갑버프는 곱연산이라 5중첩 시 약 148.8% 정도 상승하는데, 덕분에 원래부터 장갑 수치가 높아 튼튼했던 LTLX7000의 탱킹력을 더 튼튼하게 만들 수 있다.
제거 가능한 버프는 화력, 회피, 명중, 사속, 이속, 치명타, 관통, 장갑, 그리고 스킬 툴팁에 있는 보호막을 포함한 9종류로, 때문에 미노타우르스의 받는 피해량 감소 버프는 제거하지 못한다.
3.3. 평가
스텟 자체도 가장 중요한 체력과 장갑에 집중되어있는 데다가 진형버프도 매우 준수하고, 거기에 막강한 장갑버프까지 추가로 두를 수 있는 탱킹형 샷건. 거기에 일정 사거리 내의 적을 강제넉백 시키면서 보호막 및 버프를 모두 해제시키는 독특한 스킬도 지니고 있다. 다만 사거리가 매우 긴 유닛은 밀쳐내면 사거리 밖으로 밀려나 아군이 이동해서 쫓아가야 하는 상황이 나올 수 있으므로 운용 시 주의를 요구한다.
보호막 해제 효과 때문에 오르트로스를 상대할 카운터로 사용할 수 있을지의 여부가 주목받았는데, 스킬 자체는 분명히 카운터 역할을 할 수 있으나 오르트로스는 물론이고 십중팔구 함께 나오는 켄타우로스도 샷건 병종의 카운터다 보니 메인 탱커로 쓰기는 어렵다.[2] 따라서 LTLX7000을 오르트로스의 카운터로 쓰기 위해서는 전열에 탱커로 배치하는 것이 아니라 별도의 탱커나 도발 등을 전열에 세우고 본인은 후열에 배치해 버프 해제 요원으로서 활용해야 한다.#
4. 대사
5. 여담
- 유저들 사이에서 정착된 별명은 라텍스. 일차적으로는 복장이 바디슈트였기 때문에 붙었는데, 붙이고 보니 총기 네이밍도 묘하게 별명을 연상시키는 측면이 있다보니 그대로 정착되었다.
- 일러스트 공개 이후 일러레가 올린 트윗에 따르면 총 디자인도 마음에 들었고 자신의 그림체와 인형 설정의 궁합이 잘 맞아 마음에 들었다는 모양.
- 함께 추가된 샷건들 중에서는 가장 인기가 좋은데, 성능이 준수하게 나왔고 일러스트도 잘 뽑힌 편인데다가 쿨한 외모와 대비되는 어리광 부리기 좋아하는 성격이 제대로 먹혀들어간 것으로 보인다.
6. 둘러보기
[1] 이 특성 때문에 웃지 못할 상황이 발생하기도 했는데, 스매셔가 두 마리 존재하는 전역에서 위 스킬로 인해 한 마리만 넉백될 경우, 자신의 뒤에 존재하는 유닛을 즉사시키고 보호막을 얻는 패턴 때문에 후방 스매셔가 팀킬당하는 어처구니 없는 상황이 발생한다는 것. 해당 영상에서는 무엇 때문인지 두 스매셔가 서로에게 해당 패턴을 시전하는 상황이 벌어지기도 했다.[2] 함께 나오는 켄타우로스에 대한 탱킹력은 타 샷건들과 별 다를 바 없고 오르트로스의 장갑 무시 공격에도 대처가 불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