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nota/스토리/Main Chapter II

 



1. 개요
2. 상세
2.1. Introduction
2.2. Section 1: Bokura no michi
2.3. Section 2: Eternal Love
2.4. Section 3: Matane
2.5. Section 4: Reclaim
2.6. Section 5: Journey
2.7. Section 6: cyanine
2.8. Appendix[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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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pter. II
'''농장 마을의 불협화음'''


1. 개요


이 문서는 Lanota의 스토리 중 Main Chapter II에 해당하는 부분을 옮겨둔 문서이다.

2. 상세



2.1. Introdu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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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모와 피시카는 며칠 간 마을에서 머물렀다.

마을에 머무르는 동안 마을을 조사하기로 했다.

하지만, 알 니엔테에 대한 것은 찾을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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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노탈리움 조율 장치가 보여주는 북쪽의 카오틱 노탈리움의 힘은 점점 강해지고 있었다.

피시카는 '''『여기서는 더 얻을 것이 없는 것 같아. 더 이상 있을 필요는 없겠어.』'''라고 말했다.

'''피시카: 다른 카오틱 노탈리움을 찾기 위해 떠날 준비를 하자.'''

리모는 그에 수긍하면서 여행에 필요한 것들을 준비하고 챙기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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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쪽의 산맥을 향하여 나아가던 그들의 앞에 매우 험준한 산길이 나타났다.

리모는 평소 단련한 체력 덕분에 버틸 수 있었으나

피시카에게는 굉장히 힘든 길이었는 듯 하다.

하지만 결국에는 둘 다 지쳐만 갔고, 속도는 점점 떨어져만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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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을 넘고 넘어, 해가 뜨고 지며,

마침내 리모의 피시카는 눈앞에 나타난 평탄하고 넓은 잘 닦여진 길을 보며 안도할 수 있었다.

힘찬 발걸음으로 산에서 내려가자 한 마을이 눈에 들어왔다.


2.2. Section 1: Bokura no mic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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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이 발견한 것은 많은 카오틱 노탈리움이

버려진 큰 풍차 안에 모여있는 모습이었다.

리모는 장비를 꺼내어 조율할 준비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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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차는 삐걱거리는 소리를 내며 회전을 시작하였고,

주변은 곧 시골 마을다운 서정적인 분위기를 되찾아 갔다.

'''리모: 마치 고향 마을에 돌아온 것 같은 느낌이야!'''

'''리모: 옆집 아주머니는 어떻게 지내실지 궁금해졌어. 요즘도 손수 정원을 돌보고 계실까?[화자]

'''


2.3. Section 2: Eternal 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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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게 뻗은 길을 따라가는 그들 걷는 그들.[오역1]

리모는 언제나 흥얼거리던 노래를 부르고 있었다.

피시카는 주변을 둘러보던 도중 한 온실을 발견했다.

온실 안으로 눈을 돌리자 카오틱 노탈리움이 여기저기 흩어져 있는 모습을 발견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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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모의 조율로 탄생한 아름다운 멜로디에 호응하듯이 온실 속의 식물들은 앞다투어 꽃을 피우기 시작했다.

그 많은 꽃들 중 하나가 리모의 관심을 끌었다.

'''『수국이다!』''' 가까이 간 리모가 소리쳤다. 리모는 꽃 둘을 꺾어 하나를 피시카에게 주었다.

피시카는 이해할 수 없다는 듯이 '''『이걸 왜?』'''라 대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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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모: 수국의 꽃말이 어떤 곳에서는 희망을, 또 다른 곳에는 우정을 의미하는 거 알고 있어?'''

'''리모: 그리고 분홍색 수국은 활력과 긍정적인 마음을 의미하기도 해.'''

'''리모: 너에게 정말 잘 어울리는 것 같아서 주는 거야!'''

'''피시카: 수국의 색은 토양의 수소 이온 농도에 의해 결정될 뿐이야.'''

'''피시카: 그리고 수국에는 오만함이라는 의미도 존재하거든?'''

'''리모: 아 정말, 반응이 뭐가 그래! 사람이 칭찬하면 그냥 좀 받아들이면 안돼?'''

'''피시카: 어디의 어떤 시인 나리처럼 단순하지 않아서 미안하게 됐네요!'''

피시카는 그렇게 소리치며, 가지고 있던 잎사귀를 들고 있던 책 사이에 몰래 끼워 넣었다.


2.4. Section 3: Mata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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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은 계속 다투면서도 다음 목적지로 향하였다.

그러던 그들 앞에 나타난 것은 매우 넓고, 구불구불한, 엄청나게 긴 강이었다.

강둑 위에는 거대한 물레바퀴가 그 위용을 뽐내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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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이 흘러들어 가자, 물레바퀴는 회전하기 시작하였다.

피시카는 얼굴을 잔뜩 찌푸리며 말을 쏟아내었다.

'''피시카: 이 마을은 너무 이상해. 풍차가 있는데 아무런 작물이 없어.'''

'''피시카: 온실은 잘 정비되어 있지만 평범한 식물들 뿐이고 물레바퀴는 아무 곳에도 물을 보내지 못하잖아.'''

'''피시카: 여긴 확실히 이상해. 그런데 그게 뭔질 모르겠어.'''


2.5. Section 4: Recla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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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시카의 의문은 눈앞에 갑자기 나타난 미로 정원을 발견하는 순간까지도 이어졌다.

그들이 용기있게 들어간 미로는 상상 이상으로 복잡하게 되어 있었다.

수많은 시행착오를 거친 뒤에야 두 모험가는 이 미로의 가운데 지점에 도달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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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를 짓누르는 가방을 내려놓으며 리모는 말했다.

'''리모: 어휴 미로가 너무 복잡해서 정말 죽는 줄 알았어!'''

'''피시카: 오늘은 여기서 캠핑하며 쉬자. 저길 봐, 내일은 저 수많은 산봉우리를 건너야 할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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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모험가는 깊고 편한 잠을 충분히 취했지만 아무래도 피로가 아직 남아있는 듯 하다.

아무래도 여정이 생각보다 많이 힘들었는듯 하다. 그런 그들의 앞에 나타난 것은 넓은 산악지대 였다.

그들은 광장의 가운데서 근엄한 표정의,

손에는 노탈리움을 쥔 매우 거대한 석상을 발견했다.

'''리모: 저건 노탈리움의 어머니라 불리는 에나 석상 맞지?'''

'''피시카: 교과서에서 본 기억이 있어! 여기서 이런 석상을 만날 줄이야!'''

석상을 향해 달려가는 피시카의 눈은 반짝이고 있었다.

리모는 침착하게 조율 준비를 시작했다. 그러나 아무래도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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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상 주변을 관찰하던 피시카는 석상 뒤쪽에서 이상한 비밀 장치를 발견하였다.

하지만 피시카의 지혜 앞에서는 해제하기 그다지 어려운 장치도 아니었는 듯 하다.

장치를 해제하자 갑자기 땅이 흔들리며 번개가 휘몰아쳤다.

잠시 후 세상은 평온을 되찾았고

그들의 앞에 나타난 것은 네 개의 거대한 석조 기둥이었다.


2.6. Section 5: Journ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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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와 동시에 석상의 받침 부분에는 다음과 같은 글이 나타난 것 [오역2]

발견할 수 있었다.

'''『신성한 네 개의 빛이 교차할 때, 진실을 향한 길이 그 모습을 드러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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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모의 조율이 성공적으로 끝나자,

석상의 손에 있던 거대한 노탈리움은 찬란하게 빛나기 시작했다.

그러나 갑자기 조율 장치에서 강한 경고음이 울렸고 그 소리는 가히 두 모험가의 귀를 찢어놓을 듯했다.

[사진3][1]

석조 기둥이 뿜어내던 빛이 사라져 가자

'''광장의 한가운데서 거대한 구멍이 그 위용을 드러냈다.'''

'''아무래도 조율 장치는 구멍에서 흘러나오는 매우 강한 에너지의 흐름은 감지한듯하다.'''

그 광경을 눈으로 본 리모와 피시카는 눈빛만으로 서로의 생각을 이해한듯하다.

긴장하며, 그리고 조심스럽게, 두 모험가는 그렇게 어두운 구멍 속으로 사라져갔다.


2.7. Section 6: cyanine


[사진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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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율을 무사히 끝내자 모든 노탈리움도 안정이 된 듯했다.

그들은 앞에 놓은 큼직한 장치를 조사해 보기로 했다.

이 장치가 무엇에 쓰는 것인지는 알 수 없었지만 감각적으로 위험을 느낄 수 있었나 보다.

그것은 머리카락이 곤두서는 느낌을 받음으로써 몸으로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정도의 것이었다.

갑자기 정체불명의 목소리가 들려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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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사: 봉인이 풀렸군...'''

'''네로: 이런 일은 상상조차 해 본 적이 없는걸.. [화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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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_업데이트_이전]

2.8. Appendix[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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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살고 있지 않기 때문일까, 석양에 비치는 마을은 더욱더 쓸쓸해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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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도 꽃 피는 계절이 되면 아름다운 꽃봉오리들이 많은 사람들을 행복하게 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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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레바퀴가 돌며 강물이 힘차게 흐르고, 왜가리들은 무리를 지어 날아가고 있다.

낚시를 하는 사람의 모습과 그것을 바라보는 사람들의 모습. 모든 것은 활기로 가득 차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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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미로 정원에도 행복한 기억들이 존재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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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나」는 광물에 담긴 소리 에너지를 실용화하는 장치를 발명한 최초의 인물이다.

그는 노탈리움의 어머니로 칭송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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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탈리움의 에너지를 더 크게 안정화시키자 장치의 표면에서 글자가 나타나기 시작했다.[스포일러]

(단 댄 브라운의 '로스트 심벌'을 보면 알수 있듯이 단어 자체의 뜻은 '드러내다'라는 뜻도 있다)


[설명] A B 곡에 있는 도전과제를 3개 이상 달성했을 때 추가로 나오는 스토리이다.[화자] A B 이 부분의 특성상 누가 어떤 말을 하는지 파악하기는 어렵다. 여기에는 임의로 순서를 정했다.[오역1] 문맥상 '''곧게 뻗은 길을 따라걷는 그들.''' 혹은 '''곧게 뻗은 길을 따라가는 그들''' 정도가 적당해 보인다.[오역2] 것'''을'''이 바른 표현이다.[사진3] [im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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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영상으로 스토리가 나올 때에는 아래의 내용 중 볼드체 표시된 부분만 나온다.[사진4] [image][1.5_업데이트_이전]
'''로사: 수수께끼는 풀렸는가…'''
'''네로: 정말로, 매우, 놀랍구나…'''
[스포일러] 게임내 UI등에 나온 글자와 비교해서 분석해 보면, '''apocalypse'''가 되며, 이 단어는 '''「묵시록」'''을 의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