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brary of Ruina/책장/브레멘 음악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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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인디 게임 라이브러리 오브 루이나의 전투 시스템인 '핵심 책장'과 '전투 책장' 중 '''브레멘 음악대'''에 대한 하위문서
아군에게 힘 버프를 주거나 적군에게 허약 디버프를 줘서 공격 대 공격 합에서 이겨서 딜하는 것이 브레멘 음악대 책장들의 특징이다. 모두 즉홍난타 패시브를 가지고 있어 순식간에 취약이 우르르 쌓이는 광경을 볼 수 있다.
예소드 층에서 많이 사용된다.
2. 핵심 책장
2.1. 오잉크의 책장
책장의 이야기에서 본인이 세븐 협회 소속이었음을 밝히는데, 후에 추가된 세븐 협회 해결사의 책장에서 세븐 협회를 탈퇴하고 브레멘으로 갔다는 동료가 언급된다, 정황상 오잉크가 바로 그 동료였던 것으로 추정.
고급 - 도시질병
2.2. 무무의 책장
고급 - 도시질병
끼이끼익은 명치타격과 차별화된다. 책장의 피해량에 가산되는 명치타격과 달리 적중시 추가 피해는 핵심책장의 내성계수 판정을 받지 않기 때문. x0.25배 내성에도 짤딜을 구겨넣을 수 있다는 점에서 안정적이다. 2.3. 미야오의 책장
한정 - 도시질병
말 그대로 주사위 사기꾼. 계속해서 아군에게 힘을 주고 적군에게 취약을 주는데다 속도 주사위가 2개라서 브레멘 음악대 전에서는 1순위로 처리해야 하는 적이다.9/18 업데이트로 귀속시키기에 좋은 책장이 되었는데 야옹야옹과 즉흥난타 둘다 1코스트밖에 안되기에 애매하게 남은 코스트와 속도 주사위를 활용하기에 좋다
3. 전투 책장
주사위 눈 자체는 딱 도시질병급 수준이다. 하지만 사용 시 효과로 아군에게 힘을, 상대에겐 허약을 주어 실 수치를 벌리는데다 자체 패시브로 '취약'을 걸어 받는 피해마저 증가시키다보니 평소 했던 대로 정직하게 하나씩 합을 하다간 말도 안되는 주사위 수치와 피해량으로 자신도 모르게 입에서 절로 극찬이 나올 수 있다.
따라서 감정 고조는 신경 쓰지 말고 보상을 조금 포기하더라도 속도 빠른 탱커 하나가 대신 맞아주는 사이 남은 두 사서가 한 놈씩 먼저 다굴로 끝장내야 한다. 보통 전투 지속력이 높고 다중 타격이라 힘 버프와도 상성이 좋은 오잉크를 일점사하고 힘버프를 계속 주는 미야오를 다음으로 처리한다. 무무의 경우 단타 책장을 사용하므로 합 승리가 어렵고 한대 한대가 아프긴 하지만 힘 버프를 상대적으로 적게 받기 때문에 실질 딜량은 오잉크나 미야오보다 낮다. 대신 미야오가 힘 담당이라면 이쪽은 허약 담당이므로 그것 또한 주의.
랜덤한 아군에게 힘을 준다는 특성 때문에 책장이 많을 수록, 사서가 동일한 책장을 많이 쓸 수록 실질적인 위력은 하늘 끝까지 솟구치게 된다.
이를 가장 잘 나타내는 게 일명 예소드 층 '''음악 동아리''' 덱, 인형 2와 에마 책장을 베이스로 타마키, 스테판의 첫 막 위력 증가를 넣고, 남은 코스트는 브레멘 음악대의 힘 부여와 허약부여, 피해량 증가와 흐트러짐 피해로 매꾼 뒤 사서 전원에게 '붉은 음표', '힘줄의 소리', '잊을 수 없는 선율'을 각각 세 장씩 쥐어주면 준비 끝. 접대 시작하자마자 P키를 누르고 손님이 박살나는걸 구경하면 된다. 첫 막에 위력 5 증가와 인형과 에마의 타격 위력 1 증가, 아무리 못받아도 최소 힘 3을 받고 시작하는 사서들의 피해량은 감당이 불가능한 수준이다. 분명 1~5인 1코스트 붉은 음표의 주사위 수치가 17이 나오는 걸 보면 헛웃음이 나올 지경.
첫 막이 지나면 급격하게 약해지고, 드로우나 빛 회복이 아예 없다는 단점은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첫 막이 지나면 손님 한둘은 흐트러져 있거나 이미 죽었기 때문. 게다가 감정 고조가 쉬워짐에 따라 3막까지는 빛 걱정을 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 그 안에만 패죽이면 된다.
게다가 오토 특성상 손님과 합을 해주지 않고 일방공격으로 맞는 경우가 많이 발생하지만, 그것 역시 '힘줄의 소리'에 달린 체력 회복으로 보완이 가능하다. 이 위력이 어느 정도냐면 붉은 음표가 너프먹기 이전에는 불지옥으로 유명한 '''그 리우 2과를 풀오토로 사상자 없이 클리어했다.'''
붉은 음표의 힘 부여가 한명으로 너프먹은 이후에는 두번째 막부터 슬슬 위력이 후달리는게 눈에 보일 정도지만, 여전히 첫 막의 파괴력은 무시무시하기 때문에 그렇게 큰 너프는 아니다.
다만 힘 부여 책장을 사용하는 사서가 많아야 제 위력을 발휘할 수 있다는 특징때문에 4인 미만 접대시에는 불안정하다. 또한 아무리 좋아도 도시질병이다보니 도시의 별부터는 약발이 다 떨어져 2번째 줄부턴 적어도 합을 해 주는 성의는 보여야 어느정도 운용이 가능하다는 점은 알아두자.
3.1. 1코스트
3.1.1. 신나는 연주
특별할 것 없는 보급 카드. 브레멘 음악대의 책장 중 유일하게 아무 부가효과도 없고 주사위 눈도 낮아서 위협적이지 않다. 미야오가 붉은 음표 대신 이걸 쓴다면 감사히 여기자. 물론 미야오가 대신 이걸 쓴다고 다른 애들이 붉은 음표를 안쓴단 보장은 없기때문에 이거마저도 사기당할 수는 있다.
3.1.2. 붉은 음표
비슷하게 인내를 모두 부여하는 수호자와 비교해서 계수는 별거 없고[1] 부여도 1명에게만 해주지만 힘 버프가 인내보다 범용성과 성능이 좋아서 버퍼덱에 기용된다. 특히 붉은 음표로 도배를 해놓고 전투 책장을 사용하면 전투 시작 직후 힘 버프를 얻기 때문에 아주 무시무시하다. 저코스트 2타격 책장이라 타격 흐트러짐 책장과의 궁합은 매우 뛰어나다. 여담으로 이 부여는 자기 자신도 대상이 될 수 있다.
잊을 수 없는 선율의 염가버전으로 혼합해서 기용된다. 인형 책장이나 에마 책장에 넣으면 타격 버프로 썩 나쁘진 않은 계수가 되니 버프 겸 일방용으로 넣어보자.
11월 27일자 패치로 힘 부여가 한 명으로 너프되었다.
3.2. 2코스트
3.2.1. 잊을 수 없는 선율
붉은 음표보다 비용이 1코 높지만 부여효과는 붉은 음표의 2배이고 3주사위라 보통 1막에 버프 및 감정고조용으로 이기든 지든 합을 하는데 사용한다. 주사위 수치는 도시질병 시점에선 3주사위인걸 감안하면 괜찮은 편이지만 도시 악몽에 와선 합 승리가 어렵게 됐다. 특히 두번째의 방어 주사위가 걸림돌인데, 방어이니만큼 힘도 못받고 수치도 낮기 때문.
힘 버프는 붉은 음표와 마찬가지로 자신도 받을 수 있으며, 무조건 한 사람당 하나씩 부여한다.[2]
3.2.2. 음악의 성지
전투 시작시 무작위 적 1명에게 허약을 1 부여한다. 나쁘지 않지만 무작위로 단 한명한테 적용이기 때문에 허약을 얻은 상대가 수비만 하고 있거나 흐트러진 상태일 경우 효과를 보지 못한다. 적이 한명밖에 안 남았다면 확정적으로 공격 위력을 줄이기에 강력한 성능을 보인다.
이전에는 효과가 아예 없었지만 전투 시작시 허약이 붙게 된 이후에는 타격덱에서 채용을 고려할만한 수준은 된다.
3.2.3. 힘줄의 소리
회복량이 총 6으로 높은 편이고 음표와 선율과는 달리 힘 버프가 다음막 적용이라 다음막에 힘을 몰아주는 용도 및 층 전체의 유지력을 위해 사용하기도 한다. 주사위 눈은 2코스트 평균 미달이니 되도록 일방공격으로 사용하자. 여담으로 이것도 원래 모두 체력 3 회복 옵션이었지만 버프되었다.
3.3. 3코스트
3.3.1. 묵직한 소리
극단적인 값을 가진 단일주사위 책장으로 발렌틴의 책장과 연계하기 좋다. 비슷한 성능을 가진 경쟁자로는 구속의 팔이 있으며 단기전에는 기대값이 높고 허약을 부여하는 묵직한 소리가 좋지만 장기전으로 가는 경우에는 코스트가 줄어들어 난사가능한 구속의 팔이 좋다. 취향껏 선택하자.
3.3.2. 맹연습
코스트는 3이지만 사용 시 빛 2를 회복하는 효과 덕분에 사실상 1코스트로 쓸 수 있는 카드.
빛을 3개 사용 후 2개를 회복하는 방식이기에 일단 빛 3개 이상은 필요하다. 그러나 환상체 책장을 이용해 코스트를 낮추면 '''주사위도 준수한데 한 번에 빛을 2씩이나 회복하는 엄청난 책장이 된다.''' 초반에 배치되어 있는 약한 1~5의 회피덕에 합할시 높은 확률로 피해를 크게 입는다는걸 주의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