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brary of Ruina/책장/시선 사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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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인디 게임 라이브러리 오브 루이나의 전투 시스템인 '핵심 책장'과 '전투 책장' 중 '''시선 사무소'''에 대한 하위문서.
철의 형제들 이후 정말 오랜만에 나온 마비 지원 책장이다. 전투 책장 자체의 낮은 주사위 값을 마비로 커버하는 접대이기에 생각보다 단단하다는 느낌이 든다. 다만 구속의 팔을 제외하면 주사위 값이 낮아서 접대 난이도는 낮고, 반대로 플레이어가 써먹기엔 핵심 책장은 전원 속도 주사위가 1개고, 전투 책장은 성능이 별로인데다 적중시 마비라는 조건이 까다로워 단일덱으로 쓰기엔 애매하다. 쓰더라도 관측이나 구속의 팔 같이 자체 효과가 출중한 책장, 혹은 기회 포착처럼 특수한 용도로 사용하는 책장을 다른 덱에 넣어서 사용한다.
2. 핵심 책장
2.1. 보노의 책장
고급 - 도시질병
쓸만한 능력이 없을 때 무난하게 계승할 만한 능력. 보통 특정한 공격 주사위 위력 증가가 4코스트임을 감안하면 조건 없이 50% 확률로 주는 힘 1은 상당히 좋은 능력.2.2. 달록의 책장
고급 - 도시질병
패시브는 마비인 적에게 적중 시에나 발동하는 탓에 그렇게까지 쓸만하진 않다.이 책장으로 도시질병급 적 10킬시 머리4에 해당하는 전투표상인 '알록달록 추격자'를 얻을 수 있다. 효과는 흐트러심 저항 +1.
2.3. 알록의 책장
한정 - 도시질병
시작때 마비를 걸고 시작하는 특성이 있다. 기본적으로는 의미없어 보이지만 시선 사무소 1코 책장인 기회 포착등 마비걸린 대상 상대로 위력이 오르는 책장을 무대 시작부터 쓸 수 있으므로 좋은 편. 대신 본인의 속도 주사위가 1개 뿐이므로 어디까지나 주역으로 쓰긴 힘들고 그냥 특정 덱에서 시작부터 마비를 묻히는 역할 + 버퍼정도로나 쓰는 편.3. 전투 책장
타격 속성을 가진 공격주사위가 많아 타격에 속박과 마비, 위력강화를 부여하는 환상체가 존재하는 기술과학의 층과 시너지가 좋다.
3.1. 1코스트
3.1.1. 기회 포착
라오루에서 극히 드문 반격 주사위 없는 주사위 4개짜리 책장. 그 중에서도 유일하게 별다른 패널티 없이 사용할 수 있다. [1] 주사위 값을 보면 알 수 있듯 자체 효과를 발동시켜도 주사위 값이 너무 낮아서 주력으로 쓰는건 비추천. 타수가 많은 만큼 후술할 관측 등의 힘 버프 책장과 연계하면 꽤 효율이 좋지만 힘을 극단적으로 올리는 덱이 아닌 이상 타수가 많은게 큰 장점이 되진 않는다.
그러나 이 책장의 진가는 '''감정 쌓기'''에 있다. 공격 주사위 3개가 전부 최솟값~최댓값으로 이루어져있어서 감정 코인 3개가 확정인데다, 합까지 걸었다면 선방어-3공격 구성 덕에 감정 코인을 1개 더 챙길 수 있다. 주사위 값이 낮다는 단점도 합을 거의 무조건 진다는 뜻이 되기에 부정 코인을 쌓을려면 이만한 책장이 없다. 실제로 부정 감정이 다량으로 필요한 일부 원맨쇼 덱에 키 카드로 사용되기도 했다.
3.1.2. 성가셔
후방 공격의 회피를 뒤로 보내고 마비 부여를 추가한 책장. 나름 마비 능력이 있고, 주사위 속성도 통일되어 쓸만하다. 그러나 주사위 눈도 빈약해서 마비를 제대로 써먹어 보려면 그냥 버버티기나 쓰는게 낫다.
3.1.3. 피할 수 없는 시선
신속보법 마비 버전. 성가셔의 공격 주사위가 빈약한 하위호환이다만, 대신 회피가 앞에 붙었다. 역시나 마비를 써먹으려면 버버티기 쓰는 게 낫다.
3.2. 2코스트
3.2.1. 파지지직
버버티기의 2코 버전. 공격, 방어의 주사위값이 높아졌지만 코스트도 무거워져 유연성은 오히려 떨어진다.
3.2.2. 전기 충격
마비를 부여한다는 점에서 주사위 눈이 낮음에도 불구하고 가끔 쓰인다.
3.2.3. 구조의 분석
견제에 유용한 마비, 나름 나쁘지않은 수치, 관통 통일등 나쁘지 않은 책장. 물론 주력으로 굴리긴 무리지만 하이랜더 오스카등에서 견제용으로 채용할 가치가 있다.
3.3. 3코스트
3.3.1. 관측
도시질병 1라인 카드 주제에 후반까지 쭉 쓰이는 사기 책장. 3코스트 책장 치고는 보잘것없는 주사위값을 가졌으나, 이 책장의 진가는 다음 막에 '''힘 3'''을 준다는 것. 심지어 타격으로 속성 통일이 되어 있고 깡딜 카드들과 버프 카드들 중에도 타격 카드가 많아서 층에 버퍼와 딜러만 도배해서 미친 수준의 극딜이 가능하다. 다만 3코스트나 되는데다 자체 주사위 값이 매우 부실한건 사실이라 생각없이 아무대나 넣을만한 책장은 결코 아니다. 가장 유명한 조합은 총류층의 환상체 책장인 '''거짓말'''을 이용한 3코스트 순환덱으로, 운이 좋으면 관측을 저렴한 값에 매 턴 난사하면서 힘 3을 오랫동안 유지하며 어지간한 주사위를 공격 합으로 거의 찍어누를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이 카드를 얻는 시점에선 기회 포착과 좋은 시너지를 내고, 도시 악몽에 진입하면 사용 가능한 관측-고통의 분노 연계도 매우 강력하고 유명하다.
3.3.2. 구속의 팔
죽창형 책장으로 높은 확률로 마비를 건다는 점에서 기회 포착을 서포트하거나, 그냥 반복 사용시 빛 소모량이 감소한다는 점을 이용하여 여명 3장을 꽉꽉 넣고 빠르게 돌리는 식으로 써도 된다. 단, 비용 감소는 '''동명의 책장이 아닌 그 책장'''만 적용되기 때문에 굳이 3장을 넣을 필요는 없다. 예를 들어 구속의 팔 3장을 덱에 넣었고 한 장을 사용했다면 사용한 그 한장만 코스트가 감소하고 나머지 두 장은 코스트 감소가 적용되지 않는 식.
위기극복을 통한 드로우와 빛수급을 적극적으로 할 수 있고, 단일 주사위 책장과의 시너지가 있는 발렌틴의 책장과 조합하는 것이 좋다. 특히, 장기전에서 2주사위로 1코스트 구속의 팔을 한 막에 2번 사용가능한 점은 큰 메리트다. 그러나 구속의 팔의 최대특징은 코스트감소로 '같은 책장'을 2번째 사용시 효과를 볼 수 있기 때문에 단기전에서는 허약을 부여하며 기대값이 더 높은 묵직한 소리가 좋다.
이후 등장할 스포일러인 장기전에는 대게 발렌틴과 함께 써서 적의 죽창형 공격을 낮은 단가에 막는 든든한 역할을 하게 된다. 이걸 3장 넣어서 셋다 1코스트로 만들어야 얻는 전투 표상도 있다.
[1] 이 책장을 제외한 4주사위 책장은 전용 책장이거나, 각종 제약을 걸어놔서 전용덱이 아니면 사용이 불가능한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