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t Your Skinny Fists Like Antennas to Heav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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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매일'''
2000년 10월 9일
'''장르'''
포스트 록, 스페이스 록
'''러닝 타임'''
87:21
'''프로듀서'''
Daryl Smith
'''레이블'''
Constellation Records

'''피치포크 선정 2000년대 최고의 앨범'''
'''65위'''

'''Rate Your Music 전체 앨범 차트'''
'''25위'''
1. 개요
2. 설명
3. 트랙 리스트
4. 기타


1. 개요


캐나다포스트록 밴드 갓스피드 유! 블랙 엠퍼러의 두번째 스튜디오 앨범. 대체로 밴드의 최고 앨범으로 꼽힌다. 2000년 10월 9일에 바이닐로 처음 발매되었다. 이름이 길기 때문에 영어권에서는 보통 LYSF라는 약칭으로 불린다.

2. 설명



드론, 앰비언트 등의 색채가 짙은 포스트록 앨범으로, Talk Talk의 후기 앨범, 그리고 SlintSpiderland 앨범 등과 함께 대표적인 포스트록 명반으로 평가되는 앨범이다. 2000년대를 들어선 포스트록이 사운드의 통일성을 갖게 된 배경에 있는 앨범 중 하나이며, 이후의 많은 밴드들이 영향을 받아 비슷한 포스트록 음악들이 대거 등장하기도 하였다.
음악적으로 가장 큰 특징이라면, 작은 음에서 시작하여 크레센도 스타일로 동일한 음을 반복하고 점차 장대한 음의 장벽을 형성하는 작곡의 방식. 여기에 한 곡이 20분을 넘어가는 길이의 압박감이 더해져 호흡이 상당히 길고, 이로 인해 연출되는 클래시컬하고 드라마틱한 분위기를 통해 격한 감정을 표현해내고 있다. 전체적으로 보면 드론을 형성하는 굵직한 기타 사운드를 클라이막스까지 유지시킨 후, 앰비언트 구간과 스포큰워드 등의 처리로 마무리되는 구성을 보인다.
더블 앨범이다. CD 1장당 2곡씩 총 4곡. 각각의 곡들은 여러개의 파트로 나눠져 있다. 여러 곡들이 합쳐져 하나의 큰 곡을 이루는 형식으로 되어 있다.

3. 트랙 리스트


  1. Storm
    1. Lift Yr. Skinny Fists, Like Antennas to Heaven... 6:15
    2. Gathering Storm/Il Pleut à Mourir [+Clatters Like Worry] 11:10
    3. Welcome to Barco AM/PM...' [ L.A.X.; 5/14/00] 1:15
    4. Cancer Towers on Holy Road Hi-Way 3:52
  2. Static
    1. Terrible Canyons of Static 3:34
    2. Atomic Clock 1:09
    3. Chart #3 2:39
    4. World Police and Friendly Fire 9:48
    5. [...+The Buildings They Are Sleeping Now] 5:25
  3. Sleep
    1. Murray Ostril: '...They Don't Sleep Anymore on the Beach...' 1:10
    2. Monheim 12:14
    3. Broken Windows, Locks of Love Pt. III. 9:53
  4. Antennas to Heaven
    1. Moya Sings 'Baby-O'... 1:00
    2. Edgyswingsetacid 0:58
    3. [Glockenspiel Duet Recorded on a Campsite In Rhinebeck, N.Y.] 0:47
    4. 'Attention...Mon Ami...Fa-Lala-Lala-La-La...' [55-St. Laurent] 1:18
    5. She Dreamt She Was a Bulldozer, She Dreamt She Was Alone in an Empty Field 9:43
    6. Deathkamp Drone 3:09
    7. [Antennas to Heaven...] 2:02

4. 기타


앨범 곳곳에 삽입된 스포큰워드는 공통적으로 정치적인 시사들이다. 대체로 밴드의 이전 작품들과 비슷하게 핵전쟁등의 종말과 위험, 그러한 반전적인 의미들로 채워져 있다.
근래에는 포스트록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대표성과 인상적인 앨범 커버로 인해 포스트록 입문용으로 찾는 경우가 많으나, 접근성이 좋은 앨범은 아닌지라 처음 들으면 굉장히 지루하다고 느끼기 쉽다. 일반적으로 밴드의 입문작으로는 바로 전작 EP인 Slow Riot for New Zero Kanada가 주로 추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