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ht S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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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Light Song'은 kz가 2008년 4월 20일에 니코니코 동화에 투고한 하츠네 미쿠의 VOCALOID 오리지널 곡이다.ごめんなさい、やっぱり4つ打つリズムが大好きです。
前3曲がけっこう濃いので、今回は薄味です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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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안합니다. 전 역시 4박자 리듬이 좋아요.
전에 올린 3곡이 상당히 진해서 이번껀 싱겁죠.
해당 곡은 livetune의 앨범
Re:Package
의 7번 트랙, 리믹스 버전들이 각각 Re:MIKUS
의 3번 트랙, Re:Dial
의 5번 트랙으로 실렸다.Re:MIKUS
의 3번 트랙으로 쓰인 Hiroyuki ODA remix버전.# 그래도 슬픈 노랜데 아예 클럽 음악으로 만들어버렸다.나름 이 곡이 수록된 livetune의 앨범만 3개인, 그러니까 livetune 본인이 꽤나 애착을 가지고 있어 보이는 명곡이다. 여담으로 니코니코 대백과의 해당 항목에는 그냥 가사 하나만 달랑 써있다.
2. 상세
livetune의 초기곡들 중, 첫 앨범에서 kz가 작곡한 곡들이 스트로보 나이츠를 제외하면 상당히 잔잔한데 비해[1] 꽤나 색다른, 가사를 신경쓰지 않고 들으면 꽤나 가볍고 신나는 분위기의 곡. 다만 오리지날 버전의 맨 처음 부분은 오토튠을 조금만 자제했다면 조금 더 깔끔하게 들렸을텐데 아쉽다.
위에서도 살짝 암시했지만 가사를 찬찬히 읽어보면 대놓고 '외롭다'라는 말이 들어간 것도 그렇고 의외로 이별노래다. '안아달라'는 말도 나오는데 정확히 같은 표현이 쓰인 ryo의 오리지널 곡 Melt의 상황과 굉장히 다르다.
곡의 가락을 '''시적인 관점'''에서 해석해보면 아주 절절한 노래가 되어버리는데, 예를 들어 다음과 같이 해석할 수도 있다.
- 가사를 찬찬히 읽어보면 느낄 수 있듯이 이별노래다.
- '만날 수 없어 / 외로워'는 말 그대로 사랑하는 사람과 단절되었을 때의 외로움을 표현한건데,
- 그렇다면 만날 수 없는 사람에게 '다시 한번 안아줘'라고 말하는건 외로움에 겨운 화자의 절규라고 해석할 수 있다.
- 인트로의 '그림자를 비춰' '이름을 써요' 등의 구절은 사랑하는 사람과의 추억을 회상한다는 뜻이며
- '좌절하고 나서 발견한 약간의 기억과 눈물의 조각 금이 간 그대와의 시간' = 회상했는데 꿈도 희망도 없다.
- 하지만 '희미하게 보였던 빛 다시 되찾을게'와 위의 가사를 조합해보면 빛=희망, 삶의 의욕 등으로 치환할 수 있으며
- '사라진 거리의 불(=삶의 희망, 의욕)을 켜서 그대와 함께 걸어가'는 그대를 평생 잊지 않고, 희망을 가지고 살아가겠다는 의미다.
- 그렇다면 제목의 Light Song의 Light도 삶의 희망, 의욕으로 치환할 수 있으며
- 노래가 굉장히 가벼운 느낌인 건 그 희망과 의욕을 되찾기 위함이다.
- 그렇다면 중간중간에 Light Song이라고 계속 반복해서 말하는 이유는...
3. 영상
- 니코니코 동화
4. 가사
[1] 그나마 스트로보 나이츠도 꽤나 부드러운 곡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