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lty Moment
[image]
2014년 1월 31일, HOOKSOFT에서 발매한 순애물 에로게로, 러블리 퀘스트에 이어 前 스튜디오 녹차 시나리오 라이터로 활동했던 時野つばき(토키노 츠바키)와 モーリー(모-리-)가 뭉친 2번째 작품이다. 대신 瀬尾順(세오 쥰)은 柊晴空(히이라기 세이쿠)로 대체되었다. 원화는 オダワラハコネ(오다와라 하코네), らっこ(랏코), たかやKi가 참여했다. らっこ는 이번 작이 은퇴작이나, たかやKi는 이번 작품이 첫 에로게 참여이다.
bugbug 인터뷰에 따르면 らっこ의 은퇴작이였던지라 らっこ가 하고 싶었던 것을 모두 담았다고 한다.
각 캐릭터 원화는 등장인물 항목에 후술하며, 5명의 히로인과 3명의 서브 히로인이 등장한다.
코믹스가 코믹 단간에 연재되어 2014년 4월 26일 단권으로 발매되었는데 유우카와 맺어지는 걸로 나왔다.
도시에서 기차로 몇 정거장 정도 떨어진 주택가와 단지가 많은 마을.
흔히 말하는, 도시의 번잡함에서 벗어난 베드 타운 .
도시에 있는 고층 빌딩이나 대형 마켓은 존재하지 않고, 집이나 아파트가 많은 마을은 어딘가에 슬로우하게 그리움을 연상시킨다.
높은 건물은 역 근처 또는 새로 개발 된 하천 부지 인근의 아파트 정도.
하늘을 올려다 보지 않아도 자연과 시야 속에 하늘이 보여 해질녘이 되면 먼 산 이나 학원으로 이어지는 언덕길이 붉게 물든다.
태양이 시간의 변화를 알려준다.
9월 하순 - 늦더위의 끝이 보이는 계절.
나는 친구들과 함께 저물어가는 강둑을 한가로이 걷는다.
친한 친구들과 보내는 평소와 다름없는 나날.
그런 일상의 귀로가 작은 계기로 점차 연애로 변화한다.
그 계기는 무엇이었을까 .
분명 그것은 보통의 일상 속에서 얼마든지 널려 있는 사건.
예를 들어 문득 시선을 올리고 그대와 눈이 마주 친 순간,
예를 들어 책을 취하려고 손이 맞닿은 순간,
예를 들면 네가 처음 미소를 나에게 향해 준 순간...
사소한 순간들 다양한 계기로 우리들의 시간은 장식되어 간다.
HOOKSOFT 게임의 전통대로 RTC라 부르는 일부 선택지에 시간제한이 존재한다. 하지만 이 요소가 공략에 끼치는 영향은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선택지의 내용은 하나로 정해져 있기 때문. 그저 얼마나 빨리 대답/행동하거나, 또는 대답/행동을 하지 않고 넘기느냐에 따라 상황이나 반응이 살짝 바뀌는 것이다. 빠르게 누르면 말하자마자 바로 대답이 튀어나와서 당황한다든가 하는식으로. 또한 RTC는 나오기 조금 전에 게임에서 예고를 해주므로, 이때 퀵세이브해서 대답 속도에 따른 다양한 상황을 감상하는 것도 한 가지 방법이다.
실제로 공략에 미치는 것은 맵이동과 걸 토킹 두 개 인데 그냥 공략을 원하는 히로인이 있는 것을 고르면 된다.
맵이동 시스템에서는 시간을 앞뒤로 마음대로 움직일 수 있고, 학교나 마을로 전환이 가능하다.
아무도 없는 곳을 클릭하면 단순한 엑스트라들의 잡담 정도가 나오고, 다른 시간대 다른 장소를 또 선택할 수 있다.
하지만 히로인이 존재하는 곳을 보게되면 그 이벤트만 나오고 끝이다.
참고로 전체 CG 중 딱 두 장은 특정한 곳에서만 나온다.
여러모로 공략이 없으면 귀찮은 부분. 왜냐하면 원하는 히로인이 특정 시간에만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여러 시간대에 존재하는데 이중 하나만 봐도 스토리가 진행되기 때문이다. 만약 CG가 있는 구간일수도 있으니 일일히 하나씩 로드나 회귀해서 확인하는 수밖에 없다. 게다가 딱 두 장이므로 공략집을 안보면 지금 공략하는 히로인의 CG일지도 확신을 못하는 상황. 그냥 모든 이벤트를 놓치지 않고 본다는 덕심으로 확인해주자.
걸 토킹 시스템은 말 그대로 주인공의 개입 없이 히로인들끼리서만 대화하는 것이다. 이쪽도 원하는 히로인이 속한 것을 클릭하면 된다.
걸 토킹의 배리에이션으로 하루를 마무리할 때 그 날 맵에서 이벤트를 본 히로인의 혼잣말 혹은 속마음들이 표현되는 시스템이 있다. 공략으로는 맵이동과 걸 토킹만 잘 클릭하면 되어서 진행에서 중요한건 아니지만 히로인들의 속마음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순애물로서 역할을 확실히 하는 시스템이라 할 수 있다.
생각할 것도 없이 공략자체는 매우 쉽다. 그렇다고 줏대없이 히로인 아무나 찔러대면 전형적인 '아무일도 없었다' 엔딩이니 일편단심을 보여야하는 건 기본이다.
어쨌든 공략 자체는 매우 쉽지만... 문제는 올클리어하는 것이었으니...
5명의 히로인은 비밀의 편지라는 시스템이 있는데 각자 5장 씩 가지고 있다.
특정 분기점에서 어디를 선택했느냐에 따라 대사와 엔딩CG가 조금씩 다르다. 비밀의 편지 내용도 관련 내용으로 개봉된다.
즉 한 명의 히로인을 완벽히 깨려면 거의 비슷한 걸 5번 깨야하는 노가다가 발생한다...
어디서 편지가 분기되는지 스스로 정확히 아는 방법은 정말 개삽질 노가다에 가까우므로 편지 모으기는 공략을 보고 하는걸 추천.
그리고 3명의 서브히로인 루트는 각자 연관된 메인히로인을 클리어하면 공략이 가능해진다. 이어하기가 아닌 새로 시작하기를 해야한다.
상당히 내용도 짧고 보너스 격인 느낌.
게임의 CG수 자체가 적고, 처음부터 끝까지 훈훈한 순애물 치고는 H신 CG 비율이 높은 편.
[image]
[image]
[image]
[image]
[image]
[image]
[image]
[image]
[image]
[image]
[image]
1. 개요
2014년 1월 31일, HOOKSOFT에서 발매한 순애물 에로게로, 러블리 퀘스트에 이어 前 스튜디오 녹차 시나리오 라이터로 활동했던 時野つばき(토키노 츠바키)와 モーリー(모-리-)가 뭉친 2번째 작품이다. 대신 瀬尾順(세오 쥰)은 柊晴空(히이라기 세이쿠)로 대체되었다. 원화는 オダワラハコネ(오다와라 하코네), らっこ(랏코), たかやKi가 참여했다. らっこ는 이번 작이 은퇴작이나, たかやKi는 이번 작품이 첫 에로게 참여이다.
bugbug 인터뷰에 따르면 らっこ의 은퇴작이였던지라 らっこ가 하고 싶었던 것을 모두 담았다고 한다.
각 캐릭터 원화는 등장인물 항목에 후술하며, 5명의 히로인과 3명의 서브 히로인이 등장한다.
코믹스가 코믹 단간에 연재되어 2014년 4월 26일 단권으로 발매되었는데 유우카와 맺어지는 걸로 나왔다.
2. 스토리
도시에서 기차로 몇 정거장 정도 떨어진 주택가와 단지가 많은 마을.
흔히 말하는, 도시의 번잡함에서 벗어난 베드 타운 .
도시에 있는 고층 빌딩이나 대형 마켓은 존재하지 않고, 집이나 아파트가 많은 마을은 어딘가에 슬로우하게 그리움을 연상시킨다.
높은 건물은 역 근처 또는 새로 개발 된 하천 부지 인근의 아파트 정도.
하늘을 올려다 보지 않아도 자연과 시야 속에 하늘이 보여 해질녘이 되면 먼 산 이나 학원으로 이어지는 언덕길이 붉게 물든다.
태양이 시간의 변화를 알려준다.
9월 하순 - 늦더위의 끝이 보이는 계절.
나는 친구들과 함께 저물어가는 강둑을 한가로이 걷는다.
친한 친구들과 보내는 평소와 다름없는 나날.
그런 일상의 귀로가 작은 계기로 점차 연애로 변화한다.
그 계기는 무엇이었을까 .
분명 그것은 보통의 일상 속에서 얼마든지 널려 있는 사건.
예를 들어 문득 시선을 올리고 그대와 눈이 마주 친 순간,
예를 들어 책을 취하려고 손이 맞닿은 순간,
예를 들면 네가 처음 미소를 나에게 향해 준 순간...
사소한 순간들 다양한 계기로 우리들의 시간은 장식되어 간다.
3. 시스템
HOOKSOFT 게임의 전통대로 RTC라 부르는 일부 선택지에 시간제한이 존재한다. 하지만 이 요소가 공략에 끼치는 영향은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선택지의 내용은 하나로 정해져 있기 때문. 그저 얼마나 빨리 대답/행동하거나, 또는 대답/행동을 하지 않고 넘기느냐에 따라 상황이나 반응이 살짝 바뀌는 것이다. 빠르게 누르면 말하자마자 바로 대답이 튀어나와서 당황한다든가 하는식으로. 또한 RTC는 나오기 조금 전에 게임에서 예고를 해주므로, 이때 퀵세이브해서 대답 속도에 따른 다양한 상황을 감상하는 것도 한 가지 방법이다.
실제로 공략에 미치는 것은 맵이동과 걸 토킹 두 개 인데 그냥 공략을 원하는 히로인이 있는 것을 고르면 된다.
맵이동 시스템에서는 시간을 앞뒤로 마음대로 움직일 수 있고, 학교나 마을로 전환이 가능하다.
아무도 없는 곳을 클릭하면 단순한 엑스트라들의 잡담 정도가 나오고, 다른 시간대 다른 장소를 또 선택할 수 있다.
하지만 히로인이 존재하는 곳을 보게되면 그 이벤트만 나오고 끝이다.
참고로 전체 CG 중 딱 두 장은 특정한 곳에서만 나온다.
여러모로 공략이 없으면 귀찮은 부분. 왜냐하면 원하는 히로인이 특정 시간에만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여러 시간대에 존재하는데 이중 하나만 봐도 스토리가 진행되기 때문이다. 만약 CG가 있는 구간일수도 있으니 일일히 하나씩 로드나 회귀해서 확인하는 수밖에 없다. 게다가 딱 두 장이므로 공략집을 안보면 지금 공략하는 히로인의 CG일지도 확신을 못하는 상황. 그냥 모든 이벤트를 놓치지 않고 본다는 덕심으로 확인해주자.
걸 토킹 시스템은 말 그대로 주인공의 개입 없이 히로인들끼리서만 대화하는 것이다. 이쪽도 원하는 히로인이 속한 것을 클릭하면 된다.
걸 토킹의 배리에이션으로 하루를 마무리할 때 그 날 맵에서 이벤트를 본 히로인의 혼잣말 혹은 속마음들이 표현되는 시스템이 있다. 공략으로는 맵이동과 걸 토킹만 잘 클릭하면 되어서 진행에서 중요한건 아니지만 히로인들의 속마음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순애물로서 역할을 확실히 하는 시스템이라 할 수 있다.
생각할 것도 없이 공략자체는 매우 쉽다. 그렇다고 줏대없이 히로인 아무나 찔러대면 전형적인 '아무일도 없었다' 엔딩이니 일편단심을 보여야하는 건 기본이다.
어쨌든 공략 자체는 매우 쉽지만... 문제는 올클리어하는 것이었으니...
5명의 히로인은 비밀의 편지라는 시스템이 있는데 각자 5장 씩 가지고 있다.
특정 분기점에서 어디를 선택했느냐에 따라 대사와 엔딩CG가 조금씩 다르다. 비밀의 편지 내용도 관련 내용으로 개봉된다.
즉 한 명의 히로인을 완벽히 깨려면 거의 비슷한 걸 5번 깨야하는 노가다가 발생한다...
어디서 편지가 분기되는지 스스로 정확히 아는 방법은 정말 개삽질 노가다에 가까우므로 편지 모으기는 공략을 보고 하는걸 추천.
그리고 3명의 서브히로인 루트는 각자 연관된 메인히로인을 클리어하면 공략이 가능해진다. 이어하기가 아닌 새로 시작하기를 해야한다.
상당히 내용도 짧고 보너스 격인 느낌.
게임의 CG수 자체가 적고, 처음부터 끝까지 훈훈한 순애물 치고는 H신 CG 비율이 높은 편.
4. 등장인물
4.1. 히로인&주인공
[image]
[image]
[image]
[image]
[image]
4.2. 서브 히로인
[image]
[image]
[image]
4.3. 주변 인물
[image]
[image]
[im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