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 Wii
1. 개요
중국의 Eittek라는 곳에서 제작해 2008년 한국에서 발매된 닌텐도의 Wii의 짝퉁.
2. 상세
한국에서 발매하긴 했지만 메이드 인 차이나. 발매 당시와는 맞지 않게 2D만 지원하며, 거기다가 팩을 사용한다. 더 놀라운 건 이게 16비트(슈퍼 패미컴 수준) 게임기인 것. 물론 비트 수가 같다고 게임 질이 같은 건 아니니...
게임 화면이나 센서를 볼 때, TV 리모컨 처럼 타이밍을 맞춰 센서를 인식시키면 되는 것으로 추측된다. 물론 위에서 말했듯이 저질 게임기라서 센서가 인식을 엄청 못한다. 또, 모션 센서인 Wii와는 당연히 비교할 수 없는 구식이다.
그 와중에, 뭔가 찔리는 게 있었는지 '가휴 스테이션'[1] 이라는 이름으로 판매했다. 아마 '집에서 쉬다(家休)' 를 노린 듯. 하지만 2010년 5월 1일은 다시 Mi Wii 2로 판매를 시작했다. 5월은 가정의 달인 것과 '''겨울방학(!?) 이벤트'''라는 핑계로 가격을 50% 이상 대폭 세일해서 98,000원에 팔았다. 근데, 광고에서 Mi Wii 2 원가는 198,000원이며, 98,000원에 팔았으면 할인도 50.5%밖에 안 한거다(...). 참고로 인터넷에서 39,000원(...)이라는 터무니없는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광고에서 내장된 게임이 255가지라 하는데, 지들 말로는 본체 내장 37가지 게임과 188가지 게임 팩이라고 했다. 다시 말해 225가지 게임이다(...). 아주 뻔뻔하게 30이나 올려놨다.
자세한 정보는 이쪽을 참고.
2014년부터 갑자기 일이 어떻게 되었는지는 몰라도 인터넷 쇼핑몰 등지에서 파는 곳이 한 곳도 없다. 중고나라 같은 곳에서는 가끔씩 파는 글이 보이기도 한다.
Wii와 Mi Wii 비교. 당연하지만 Wii의 압도적 승리로 끝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