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Iron Lung

 

[image]

1. 개요
2. 트랙 리스트


1. 개요


1994년 10월 24일에 발매된 라디오헤드의 2집 미니 앨범.
이 앨범은 원래 CD 1, CD 2로 나누어 발매된 2CD EP였다. 원래 호주에서만 두 시디의 수록곡을 합친 후 보너스 트랙(트랙 8)으로 크립 어쿠스틱 버전을 수록한 1CD EP 형태로 발매했지만, 나중에 전 세계적으로 발매하면서 유명해졌다.
앨범 자체는 2집 The Bends의 8번 트랙인 'My Iron Lung'을 리드 타이틀로 가져온 후 2집 비 사이드 곡들을 수록한 것에 불과하지만, 완성도가 정규 앨범 뺨치는 수작이라는 평가를 받는, 라디오헤드 디스코그래피 중에서는 나름 숨겨진 보석과도 같은 앨범이다. AllMusic[1]와 Entertainment.ie[2]는 별점 5점 만점에 4점을 주었으며, AllMusic의 평론가인 Greg Prato는 "트랙 간의 유기성을 보면, 앨범 작업 중 버려진 곡들의 모음이라기보다는 오히려 정규 앨범 같은 완성도를 보여 준다." 라고 평했다.

2. 트랙 리스트


'''1. My Iron Lung - 4:36'''
  • 라이브에서 녹음한 곡을 그대로 사용했고, 보컬만 따로 녹음해서 합친 것이다. 라디오헤드 가사가 다 그렇듯이 비유와 상징으로 가득하지만, Creep의 성공으로 밴드가 겪던 고뇌를 뜻한다는 해석이 정설이다.
'''2. The Trickster - 4:40'''
  • 원래는 가사가 완전히 달랐다.
'''3. Lewis (Mistreated) - 3:19'''
  • 지금까지 한 번도 라이브로 연주된 적이 없다.
'''4. Punchdrunk Lovesick Singalong - 4:40'''
  • 초기 라디오헤드 작곡력의 정수를 확인할 수 있는 곡이다.
  • 콜린에 의하면, 자신이 베이스 파트를 제대로 익히지 못해 라이브로 연주되지 않았다고 한다.
'''5. Permanent Daylight - 2:48'''
  • 소닉 유스에 대한 경의의 표시로 작곡한 곡. 소닉 유스의 Candle이라는 곡과 상당히 비슷하다.[3]
  • 원래 영화 OST로 사용될 예정이었지만 무산되었다.
'''6. Lozenge Of Love - 2:16'''
  • 제목은 영국의 시인 겸 소설가인 필립 라킨의 시 'Sad Lines'의 구절에서 가져온 것이다.
'''7. You Never Wash Up After Yourself - 1:44'''
  • 진지하고 무거운 곡이지만 가사는 그와 무관한 장난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