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 For Broadcast
1. 개요
Not For Broadcast는 디스토피아 방송 믹싱 시뮬레이션 게임으로, 플레이어는 Go Advance라는 극좌 정권이 들어선[1] 80년대의 영국의 한 방송국에서 송출할 화면을 믹싱하는 직원으로써 게임을 플레이하게 된다.
이런 게임이 요즘 늘 그러하듯, 이 게임에서도 목표 자체는 매우 심플하다. 시청율을 증가세로 유지하고, 시청율을 떨구는 실수를 하지 않는 것이다. 문제는 플레이어는 일단 당장 회사의 일개 월급 쟁이임과 동시에, 가족과 친인척이 있는 개인이라는 것이다. 사내 문제와 가정 문제를 게임 내내 신경 써야하는 것이 상당히 재미있는 요소.[2] 게다가 온갖 "미심쩍은 정황" 하에서 송출에 방해를 받을 뿐더러[3] , 아예 대놓고 외압이 들어오는 경우도 있고[4] , 고작 버튼 몇개 누르는 송출 핫산임에도 그걸 한다는 이유 하나 만으로 은그슬쩍 협찬 관계가 제안되기도 한다. (강제로 고르게 되는 협찬 관계 때문에 방송 송출시 이들을 은근히 신경 써줘야한다.)
여러모로 Papers, Please의 영향을 크게 받은 게임이며, 따라서 여러가지 오마쥬가 자주 보인다. "자동으로 신호 간섭을 분석하는대 안테나를 자동으로 돌려주는 기능은 없다거나, 자동으로 욕설을 분석해 경고해 주는대, 검열해서 삐- 처리하는 것은 플레이어가 직접 해야하는 것" 같은 요소는 "자동으로 결격 사유를 분석하다 못해 입국 심사를 잘못하면 '''즉시''' 경고장이 날아오는 신비로운 시스템이 있음에도 플레이어가 수동으로 도장을 찍어야 하는" 부조리함을 보여준 Papers, Please를 대놓고 오마주한 것이다. 안테나 조작 장치 반응성 개선 업그레이드나, 욕설 검열 자동화 업그레이드 같은 것도 Papers, Please와 매우 닮았다. 아예 한 술 더 떠서, Papers, Please보다 더욱 부조리함을 느끼도록 대놓고 엿을 먹이는 것도 있는대, 바로 장비 수리.[5]
2. 주요 컨트롤 요소
- 믹싱 :
최대 4가지 방송 신호를 수신하게 되며, 이중 하나를 골라 믹서의 마스터 스크린으로 보내는 것이 기본 컨트롤이다. 이 마스터 스크린은 시청자가 보는 화면을 반영하는 라이브 스크린보다 몇초 정도 앞서있다. 그저 적당한 화면을 띄워주면 되지만, 이걸 어떻게 달성하느냐 때문에 머리를 싸메게 된다.
- 멀티캠 :
카메라 하나만 띄우는 고대의 방송 방식은 당연히 적용되지 않으며, 플레이어는 대부분의 방송을 카메라 4개가 동시에 촬영하는 화면 중 하나를 골라 송출하는 것으로 진행하게 된다. 특파원 화면을 송출하는 경우에는 예외적으로 해당 화면만 주구장창 띄울 수 있으나, 그 외의 경우에는 계속 화면을 바꿔가며 시청자들이 지루해하지 않게 유도해야 한다. 기본적으로 말을 하고 있는 인물을 집중한 화면을 띄우되, 너무 오래 (보통 10초) 띄우지 않도록 해야한다. 만약 한 인물이 너무 오래 왱알앵알 중이라면 2~3초쯤 다른 인물의 반응을 잠깐 보여주거나, 인물 여럿을 동시에 촬영중인 화면으로 잠깐 돌림으로써 시간을 최대한 질질 끌도록 하자. 중간에 유난히 뛰어난 퍼포먼스(...)를 가진 반응을 잘 캐치해 띄워주면 시청율이 더욱 잘 올라간다.[6]
- 신호 간섭 :
날씨, 정체 불명의 이유, 혹은 대놓고 전파 방해가 들어와서 등 여러가지 이유로 간간히 신호 방해가 일어나며, 플레이어가 다루는 장비는 신기하게도 이 신호 방해를 분석해서 경고해주는 기능이 붙어 있다. 플레이어는 슬라이더를 직접 조작하거나 혹은 마우스 휠을 굴려, 송출 안테나를 조작함으로써 신호 간섭으로 인섭 시청자가 똥 같은 화면을 보지 않게 해줘야 한다. 신호 간섭이 1초 이상 일어나면 시청율이 떡-락 하니 주의!
- 욕설 검열 :
방송에서 자주 듣는 삐- 소리 처리를 직접 해야한다. 대놓고 맛탱이가 간 인물이면 말할 것도 없고, 이외에도 갑자기 욕설이 갑툭튀 하는 경우가 생긴다. 생방송 중에 정말 골치아픈 문제인데 다행히도 송출 대기 화면은 2-3초 쯤 늦기 때문에 자동 욕설 분석 장비(?)가 알아서 욕설을 분석해 경고해 준다. 이걸 보고 스페이스바를 누르거나 크고 아름다운 검-열 버튼을 클릭해 눌러 삐- 처리를 해주면 된다. 만약 검열에 실패할 경우 자비 없는 시청율 폭락이 일어나며, 검열 타이밍이 너무 빠르거나 늦은 경우, 혹은 검열을 너무 오래한 경우에도 시청율이 초고속으로 폭락한다.[7] [8] 검열 경고 화면을 보며 검열을 때리면, 그걸 보는 동안 송출 화면 감시를 못 하게 되기 때문에, 문맥상 뭔가 찝찝하다 싶으면 스페이스바를 누를 준비를 하고, 검열 버튼에 불이 들어올때 검열 경고 화면을 감시해주는 것이 좋다. 가능하다면 라이브 화면과 마스터 화면의 소리를 구분해 마스터 화면서 욕설이 나올때 검열 경고가 나올것을 예측하는 것이 좋다.
- 송출할 스토리 고르기 :
플레이어는 방송국에세 제시하는 2가지 사진 중 하나를 고르는 선택을 간간히 요구받는다. 이 두 사진을 고를 때 까지 약간 생각할 시간을 주며, 시간이 초과하기 전 까지는 언제든지 다른 사진으로 바꿀 수 있다. 각 사진 별로 서로 반대되는 스토리를 가지고 있으며, 게임의 흐름이 직접적으로 바뀌는 분기점이기도 하다. 재미 있는건 이 두 사진과 그 스토리가 일단 둘다 전부 사실이라는 것이다. 단지, 제한된 방송 시간에 맞춰 특정 사진과 해당 스토리가 방송 되었다는 이유 만으로 세상이 변하는 것이다.[9] 처음 이 컨트롤을 할때는 앵커가 한명이라 사진 고르며 신호 방해를 피해주기만 하면 되는대, 이후에는 앵커가 2명이 되어 좀 귀찮아진다.
- 음악 방송 :
종종 플레이어는 음악과 뮤직 비디오(그것도 라이브로)를 송출하게 되곤 하는대, 졸지에 갑자기 게임 장르가 리듬게임으로 돌변한다. (2회차 송출의 방송 2부에서 처음 경험하게 된다.) 플레이어의 직업이 갑자기 송출 핫산에서 DJ로 변하는 걸 볼 수 있다. 농담이 아니라, 진짜로, 플레이어는 리듬과 그루브에 맞춰 적절히 화면을 돌려 줘야 한다. 일정 콤보(...) 이상 화면을 적절히 돌려 줄때 마다 시청율이 증가하는 보너스를 받는다. 시청율을 폭증 시켜 실적을 떡상 시킬 수 있는 기회. 물론 그만큼 사장님의 평점 평가도 엄청 까다롭다.[10]
- 화면 검열 :
피곤한 직장 일을 마치고 집에 돌아와서 TV를 보는대 영 좋지 않은 것이 튀어나오는 걸 보고 싶은 사람은 별로 없다. 3회차 송출에서 처음 화면 검열을 하게 되는대, 다름 아닌 전라 상태로 시위 한답시고 방송을 방해하는 작자들이 튀어나온다. 다행히도 처음 나오는 상황인지라 사장님이 저녁 6시 스포츠 방송에서 이 난리를 보고 싶은 사람은 없을 거라며, 제발 요령껏 잘 검열하라고 경고해 주는게 다행. 요리저리 4가지 화면을 잘 골라서 돌려 막기로 눈갱을 피해주면 된다.[11] 다행히도 1초 정도는 시청자들이 크게 반응하지 않는다.[12] (얼리 엑세스 1부에는 안 나오지만 이후 정말 개노답 상황이 터지는 경우엔 아예 믹서의 전원을 내려버리는게 나을 수도 있다고 한다. 예를 들어 번개가 처서 버튼이 자꾸 고장나는대 이런 상황이 터진다거나..)
- 광고 송출 :
진짜 놓치기 쉬운 요소. 플레이어는 매 방송의 광고 휴식 시간에 맞춰 3개의 광고 비디오 테이프를 골라 틀어줘야 하는대, 송출을 믹싱하는대 너무 정신이 팔린 나머지, 각 방송 부분의 끝을 알리는 타이머를 보고 있지 않다가 광고 타이밍을 놓칠 수 있다. 당장 평가때 사장님이 겁나 까는 요소이기도 하고, 광고를 제떄 틀지 않으면 휴식 시간동안 잡담을 나누는 앵커, MC, 게스트를 송출하는 방송사고로 시청율이 떡락할 수도 있다. 이후 방송 재개 타이밍이 늦어저 더 문제가 되는 것은 말할 것도 없고. 방송 종료 타이머가 1.5초쯤 되었을때 광고 송출 버튼을 꼭 눌러주고, 타이머가 0이 되어 라이브 등이 꺼지자 마자 라이브 볼륨을 0으로 돌리고 브로드케스트 볼륨을 최대로 올려주는 것을 잊지 말도록 하자. 마찮가지로 광고 중에 마냥 넋 놓지 말고 광고 종료 타이머를 살피다 2초쯤 되었을떄 적절한 화면 하나를 골라서 띄워놓고, 방송이 재개되자마자 브로드케스트 볼륨을 내리고 라이브 볼륨을 올려주도록 해야한다. 참고로, 어떤 광고를 송출하냐가 스토리에 영향을 줄 수 있으니 주의!
3. 방송별 요약
- 1회차 :
원래 송출을 담당하던 회사 동료가 모종의 이유[13] 로 결석하게 되어 플레이어 케릭터가 대신 송출 믹서를 조작하게 된다. 즉, 동료가 믹서 조작법을 알려주는 튜토리얼이다. 첫 방송은 심플하게 라이브 송출 시작 타이밍에 맞춰 방송 신호를 넣어주는 것이며 그 외에 딱히 조작할 것은 없다. 이후 라이브 1부 종료에 맞춰 광고를 송출하는 방법을 배우게 된다. 2부가 재개될떄 신호를 다시 넣어주는 법을 배우게 되며, 이후 멀티캠 방송을 송출하는 법을 배운다. 중간에 갑자기 F-Word가 한번 튀어나오니 주의![14] 이후 또 광고를 틀어준 후 3부로 넘어간다. 이번에는 토론 겸 인터뷰를 외부 특파원 카메라를 통해 송출하게 되는대, 정치인이라는 작자가 대낮부터 거하게 술 퍼마시고 취해서 육두문자를 쏟아내므로[15] 스페이스바를 누르는 손이 상당히 바빠진다. 그래도 문맥과 어조를 통해 매우 간단히 타이밍을 알 수 있어 엄청 쉽다.[16] 매우 쉬우므로 A+ 평점을 받아 돈을 최대한 얻도록 하자. 2회차만 가도 정말 어려워진다.
- 사내 설문조사 :
1회차 송출 후 설문조사가 날아온다. 스토리에 좀 영항을 줄 수 있으니 요령껏 응답하자.
- 친척과의 언쟁 :
친척 한명이 극좌 정권이 자기 재산을 강탈한다며 딴 나라로 도망치고 싶다고 한다. 그런데 출국 금지 상태라서 플레이어 케릭터의 여권을 빌려 달라는 황당한 소리를 한다. 어떤 답을 줄 지는 플레이어의 몫. 이후 스토리에 조그마한 영향이 있는 듯.
- 2회차 :
이번에도 준 튜토리얼이라서 동료 놈이 전화로 도와준다. 근데 이 놈, 왠 클럽에가서 열심히 놀고 있는 상태다. 아쉽게도 2회차 송출 이후부터는 사장님과의 즐거운(?) 통화만 이어지니 마지막으로 목소리 잘 들어주도록 하자. 첫 방송에서 처음으로 스토리 선택을 하게 된다.
플레이어는 "둘다 사실인 사진과 해당 스토리" 중 하나를 골라 앵커에게 띄워줘야 한다. 앵커는 사전에 준비된 멘트를 이미 가지고 있고, 그저 플레이어가 어떤 사진을 띄워주나 기다릴 뿐이다. 십여초 가량의 준비시간 내에 아무 사진이나 고르면 된다. 이 두 사진과 그 스토리는 엄연히 둘다 진실이지만, 방송 시간상 둘중 하나만 소개할 수 있고, 단순히 사실 두개중 하나가 송출 되었다는 이유로 시청자들이 받아들인 "진실"이 정해지고, 그에 따라 세상도 따라 변하는 상당히 골때리는 경험을 할 수 있다. 당연히 사진 하나하나가 스토리 분기이다. (이후 플레이어는 특정 조직들에서 협찬을 받게 되는대 이 양반들을 구슬리는 것도 염두해야 하니 아무거나 찍지는 않도록 하자.)
이후 2부에서는 인터뷰를 송출하게 되는대... 이게 좀 심히 골때린다. 첫번째 인터뷰 대상은 뜬금 없이 아내가 난입해서 소란이 일어난다. 방송 사고이긴 한대 시청자가 아주 흥미로워 하므로 (...) 적절히 앵커 화면과 섞어서 송출 하도록 하자.
여기까진 뭐 그려러니 하는대... 2번째는 범죄율 증가가 이민자의 부도덕 때문이라고 까는 자칭 "종교인"이라는 작자의 장롱에서 M 남성이 튀어나오는 황당한 꼬라지가 발생한다. 이것 역시 시청자가 매우 흥미로워 하므로 (...) 적절히 앵커와 돌려가며 송출 하도록 한다. 이후 S 여성이 나와서 M 남성을 갈구는 SM 플레이를 시청율 때문에 대놓고 송출하는 황당한 경험을 할 수 있다.
3번째는 장기 복역수가 드디어 출소해서 나왔다며, 이 양반을 인터뷰 한다고 한다. 마침 생일이라는대... 2번째 만큼은 아니지만 이것도 역시나 매우 정신 나갔다. 뒤편에서 친구들이 큰 소리로 비속어를 뱉어내며 라임을 붙이는대, 당연히 검열 해야한다. 다행히도 박자를 딱 맞춰서 나오므로 별로 어렵진 않다. 물론, 중간 중간 앵커가 말할때 화면 돌려주는 건 잊지 말자. 이후 섹시하게 생긴 여자친구가 나오는대, 역시 시청자가 매우 흥미로워 하므로 (...) 선정적이라고 화면 돌려줄 필요는 없다.
다만, 중간 중간 박자 맞춰 나오는 비속어는 필히 검열 해야한다. 이렇게 정줄 놓고 정줄 놓은 방송을 송출하다 보면 갑자기 신호가 흐려지며 인터뷰 화면이 지직거리는대 지직거리는 순간만 송출하고 즉시 앵커로 돌려 주도록한다. 대충 2초 후 화면이 돌아오는대 보이는 광경은 그야 말로 난장판. 앵커가 황당해 하며 2초 밖에 안 지났는대 그 사이에 뭔 일이 있던 거냐고 말하는 걸 볼 수 있다. 이 난장판은 시청자들이 별로 좋아하지 않는고로 난장판이 된 모습을 2초 쯤 보여준 다음 바로 앵커로 돌려주면 된다. 안 돌려주면 시청율 하락이다.
이후 대망(?)의 음악 방송이다. 브로드케스트 볼륨을 끄라고 동료놈이 조언하는대 어차피 꺼놓았을태니 상관은 없더. 이 음악 방송은 모종의 리듬게임이라 생각하면 되며, 적당히 흥미로운 화면을 박자와 그루브에 맞춰 틀어주면 된다. 콤보 달성시 시청율이 올라간다.
플레이어는 "둘다 사실인 사진과 해당 스토리" 중 하나를 골라 앵커에게 띄워줘야 한다. 앵커는 사전에 준비된 멘트를 이미 가지고 있고, 그저 플레이어가 어떤 사진을 띄워주나 기다릴 뿐이다. 십여초 가량의 준비시간 내에 아무 사진이나 고르면 된다. 이 두 사진과 그 스토리는 엄연히 둘다 진실이지만, 방송 시간상 둘중 하나만 소개할 수 있고, 단순히 사실 두개중 하나가 송출 되었다는 이유로 시청자들이 받아들인 "진실"이 정해지고, 그에 따라 세상도 따라 변하는 상당히 골때리는 경험을 할 수 있다. 당연히 사진 하나하나가 스토리 분기이다. (이후 플레이어는 특정 조직들에서 협찬을 받게 되는대 이 양반들을 구슬리는 것도 염두해야 하니 아무거나 찍지는 않도록 하자.)
이후 2부에서는 인터뷰를 송출하게 되는대... 이게 좀 심히 골때린다. 첫번째 인터뷰 대상은 뜬금 없이 아내가 난입해서 소란이 일어난다. 방송 사고이긴 한대 시청자가 아주 흥미로워 하므로 (...) 적절히 앵커 화면과 섞어서 송출 하도록 하자.
여기까진 뭐 그려러니 하는대... 2번째는 범죄율 증가가 이민자의 부도덕 때문이라고 까는 자칭 "종교인"이라는 작자의 장롱에서 M 남성이 튀어나오는 황당한 꼬라지가 발생한다. 이것 역시 시청자가 매우 흥미로워 하므로 (...) 적절히 앵커와 돌려가며 송출 하도록 한다. 이후 S 여성이 나와서 M 남성을 갈구는 SM 플레이를 시청율 때문에 대놓고 송출하는 황당한 경험을 할 수 있다.
3번째는 장기 복역수가 드디어 출소해서 나왔다며, 이 양반을 인터뷰 한다고 한다. 마침 생일이라는대... 2번째 만큼은 아니지만 이것도 역시나 매우 정신 나갔다. 뒤편에서 친구들이 큰 소리로 비속어를 뱉어내며 라임을 붙이는대, 당연히 검열 해야한다. 다행히도 박자를 딱 맞춰서 나오므로 별로 어렵진 않다. 물론, 중간 중간 앵커가 말할때 화면 돌려주는 건 잊지 말자. 이후 섹시하게 생긴 여자친구가 나오는대, 역시 시청자가 매우 흥미로워 하므로 (...) 선정적이라고 화면 돌려줄 필요는 없다.
다만, 중간 중간 박자 맞춰 나오는 비속어는 필히 검열 해야한다. 이렇게 정줄 놓고 정줄 놓은 방송을 송출하다 보면 갑자기 신호가 흐려지며 인터뷰 화면이 지직거리는대 지직거리는 순간만 송출하고 즉시 앵커로 돌려 주도록한다. 대충 2초 후 화면이 돌아오는대 보이는 광경은 그야 말로 난장판. 앵커가 황당해 하며 2초 밖에 안 지났는대 그 사이에 뭔 일이 있던 거냐고 말하는 걸 볼 수 있다. 이 난장판은 시청자들이 별로 좋아하지 않는고로 난장판이 된 모습을 2초 쯤 보여준 다음 바로 앵커로 돌려주면 된다. 안 돌려주면 시청율 하락이다.
이후 대망(?)의 음악 방송이다. 브로드케스트 볼륨을 끄라고 동료놈이 조언하는대 어차피 꺼놓았을태니 상관은 없더. 이 음악 방송은 모종의 리듬게임이라 생각하면 되며, 적당히 흥미로운 화면을 박자와 그루브에 맞춰 틀어주면 된다. 콤보 달성시 시청율이 올라간다.
(작성중)
- 3회차 : 이날 부터는 플레이어가 반쯤 정식으로 송출실을 담당하게 된다. 대놓고 사장님이 친히 직접 전화를 걸어주시며 정부에서 자기네 광고를 틀으라고 강요 했다는 경고를 해주는 건 덤. (당연하지만 Go Advance 측 광고 비디오를 반드시 송출 해야한다.) 이 회차부터 갑자기 날씨가 안 좋아져서 폭풍우가 몰아치며 번개도 쾅쾅 친다. 1부 초반은 별거 없는 사진&스토리 선택이지만, 앵커가 2명이 되었기에 좀 귀찮으며, 신호 간섭이 엄청 심해서 성가시다.
1부 후반에는 극좌 정권의 새 법안 때문에 부를 세금으로 뜯긴 부유층을 인터뷰하게 되는대, 대놓고 레드넥과 부유한 백인 앵글로-섹슨을 표방한 것을 볼 수 있다. 그런데 정작 말투는 무슨 이민자를 노린것 마냥 브로큰 잉글리시 (...) 중간 중간 욕이 나오는대 검열이 별로 어렵진 않으나, 날씨가 구려서 신호 간섭 컨트롤 하느라 좀 피곤하다.[17]
중간에 뜬금 없이 인터뷰 받는 중인 인물 둘이 옷을 벗는대(!) 다행히도 나체는 아니라서 화면을 돌리지 않아도 된다. 중간에 딱 봐도 레드넥스런 할배가 나와서 갑자기 허공에 총을 쏘는대, 역시 별 사고는 아니므로 화면을 돌리지 않도록 하자. 적절히 자극적인걸 안 보여주면 시청자가 궁금해서 화낸다. (= 시청율 떡락) 의외로 별 사고 없이 1부가 조용히 끝난다.
2부는 뜬금 없이 스포츠 중계다. (이후 해야하는 방송 종류가 점점 늘어날 예정이다.) 그런데 보스가 통화로 "이 중계에 시위자가 나체로 난입해서 방해를 할 거란 첩보가 있으니 요령껏 잘 피해라"는 경고를 해준다. 중계하는 스포츠는 별거 없는대, 그냥 통 속에 공 집어넣기다. 물론, 그 내용은 심히 아스트랄한 슬랩스틱. 처음엔 리포터 화면을 띄워주다 이후에는 선수와 중앙의 심판&통에 집중하자. 선수가 가끔 재미있는 퍼포먼스를 하는대 제때 캐치하면 시청율이 오르니 요령껏 특종(?)을 잡도록 한다. 이후 일종의 미니게임이 있는대, 선수가 공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다 공을 던지는 순간에 공이 들어가는 통으로 화면을 바꿔서 공이 들어가거나 빗나가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필요하다. 실패해도 패널티는 없으나 이후 뭔 일이 일어나는지를 생각하면 최대한 화면을 잘 잡아서 시청율을 당겨놓도록 하자. 이렇게 처음 공을 집어넣는 걸 3번쯤 하고 나면... 슬슬 리포터 쪽으로 화면을 돌리지 않는 것이 좋은대... 아니나 다를까 나체의 여성 시위자가 난입한다!
처음엔 리포터에게 달라 붙어 행패를 부리다가 다른 곳으로 달려가는대 잘 살펴서 이 작자가 송출되지 않도록 피해다녀야 한다. 안전하다고 한 화면만 띄우면 시청자가 지루해하니 다른 안전한 화면을 하나 더 찾아서 돌려 막기를 해야한다. 이후 이 여자가 쫓겨나고 난 후 다시 정신나간 대회 광경을 중계하면 된다. 아주 골때리는 경기 내용 만큼이나 시청자가 보고 싶어하는 골때리는 장면들도 많으니 잘 캐치하도록 한다.
그리고 잠깐 쉰다 싶을때 이번엔 나체의 남성 시위자가 튀어나온다. 당연하지만 여성보다 더 심각한 시청율 폭락을 유발하므로 (...) 0.5초 이상 화면에 들어오지 않도록 한다! (가능하면 순간이라도 화면에 나오지 않도록 한다.) 아까 나온 여자 보다 더 활발이 싸돌아 다니기 때문에 좀 힘들다. 이후 또 정신나간 경기를 중계하게 되며, 아니나 다를까 경기 끝날 쯤에 이번엔 아까 나온 여자와 남자 둘이 동시에 난입한다. 두명이 싸돌아다니는 만큼 피해다니기 훨씬 어렵다.
2개의 화면만이 안전하니 요령껏 둘을 잘 오가며 시청자가 같은 화면을 너무 오래 보지 않게 하면서도 이 난봉꾼들이 눈갱을 일으키지 않게 해야한다.
여러모로 시청율 까이는 일이 많은대, 그만큼 선수들이 적절한 퍼포먼스로 무마를 해주니 시청율 까인 만큼 다시 금방 체울 수 있다. 물론, 나체 노출로 인한 타격을 무마하거나 말거나 사장님이 보기엔 별로 좋지 않으므로 평점이 개박살 나겠지만!
이 난장판이 끝나고나면 갑자기 번개 치는 소리가 몇배는 더 커지며 불길함을 조성하는대, 아니나 다를까 처음으로 과전류 상황이 일어난다. 버튼에 스파크가 이는대, 이 버튼을 누르면 플레이어 케릭터가 감전되어 잠시 스턴에 걸리고, 장비에도 손상도가 쌓인다. 그렇다고 당장 화면을 돌리는 등 조작을 해야하는대 안 할 수는 없으니 적절한 타협이 필요하다.
3부는 수상과 반대파 정치인을 게스트로 초대하여 대화하는 프로그램이다. 2회차 1부때의 선택에 따라 내용이 좀 다르다. 방송 시작전에 사장님이 "요즘 날씨로 인한 번개가 어째서인지 방송 장비에 직접 악영향을 준다며, 맛탱이가 간 버튼을 누르면 감전되는대, 아예 안 누르면 송출을 못하고, 그렇다고 버튼 누르기를 강행하면 감전은 물론 장비도 손상되고, 너무 자주 누르면 플레이어가 죽을 수도 있다며" 적당히 타협하라고 조언한다. 이후 날씨가 비정상적일 정도로 안 좋아지며, 본격적으로 과전류가 흐르는 버튼 컨트롤이 추가된다.
3부 방송에서는 3명의 인물이 있고, 가능하면 발언 중인 인물을 조명하되, 스파크가 있는 버튼을 최대한 덜 누르게끔 타협해야 한다. 다른 인물이 발언을 시작해야 하는대 하필 해당 버튼이 맛이 간 경우, 2번 화면으로 돌려서 무마할 수 있으나 시청율을 못 올리는 것은 감수해야한다. 반대파 인물은 아니나 다를까 중간 중간 육두문자를 시전하는대, 이건 감전을 감수해서라도 검열하도록 하자. (이외에도 안테나 조작 장치가 과전류 상태가 되곤 하는대 이 경우 조작 강행이 되는 게 아니라 그냥 먹통이 된다. 가능한 조작을 미리 해둬서 강제로 간섭이 일어나는 기간을 짧게 유지하도록 하자.)
엉터리긴 해도 그럭저럭 방송이 잘 진행되는가 싶은대... 갑자기 번개 치는 것에 맞춰서 반대파 정치인이 고통을 호소하며 욕을 내뱉기 시작한다. (이것이 마침 플레이어가 보는 버튼들이 맛이 가는 것과도 싱크가 딱 맞기 때문에 엄청나게 수상한 느낌이 들 것이다.[18] )
이후 번개가 점점 더 자주치고, 이 정치인이 고통을 호소하며 욕을 하는 것도 잦아지는대, 나중에는 격통을 못 이기고 욕을 마구 내뱉으며 리타이어(...) 한다. 덕분에 화면 두개가 봉쇄되므로 주의해야 한다. (즉, 화면 2개는 절대 틀면 안 되게 되는대 나머지 두 화면 버튼 중 하나가 과전류 상태면 화면을 돌리기 위해 감전과 장비 손상을 감수해야 한다.)
이 난관을 뚫고 방송을 마친후 광고 송출 버튼을 누르는 순간... 갑자기 스파크도 없었음에도 감전되며 플레이어 케릭터가 쓰러지고, 3회차 종료와 함께 얼리 엑세스 1부가 끝난다.
중간에 뜬금 없이 인터뷰 받는 중인 인물 둘이 옷을 벗는대(!) 다행히도 나체는 아니라서 화면을 돌리지 않아도 된다. 중간에 딱 봐도 레드넥스런 할배가 나와서 갑자기 허공에 총을 쏘는대, 역시 별 사고는 아니므로 화면을 돌리지 않도록 하자. 적절히 자극적인걸 안 보여주면 시청자가 궁금해서 화낸다. (= 시청율 떡락) 의외로 별 사고 없이 1부가 조용히 끝난다.
2부는 뜬금 없이 스포츠 중계다. (이후 해야하는 방송 종류가 점점 늘어날 예정이다.) 그런데 보스가 통화로 "이 중계에 시위자가 나체로 난입해서 방해를 할 거란 첩보가 있으니 요령껏 잘 피해라"는 경고를 해준다. 중계하는 스포츠는 별거 없는대, 그냥 통 속에 공 집어넣기다. 물론, 그 내용은 심히 아스트랄한 슬랩스틱. 처음엔 리포터 화면을 띄워주다 이후에는 선수와 중앙의 심판&통에 집중하자. 선수가 가끔 재미있는 퍼포먼스를 하는대 제때 캐치하면 시청율이 오르니 요령껏 특종(?)을 잡도록 한다. 이후 일종의 미니게임이 있는대, 선수가 공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다 공을 던지는 순간에 공이 들어가는 통으로 화면을 바꿔서 공이 들어가거나 빗나가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필요하다. 실패해도 패널티는 없으나 이후 뭔 일이 일어나는지를 생각하면 최대한 화면을 잘 잡아서 시청율을 당겨놓도록 하자. 이렇게 처음 공을 집어넣는 걸 3번쯤 하고 나면... 슬슬 리포터 쪽으로 화면을 돌리지 않는 것이 좋은대... 아니나 다를까 나체의 여성 시위자가 난입한다!
처음엔 리포터에게 달라 붙어 행패를 부리다가 다른 곳으로 달려가는대 잘 살펴서 이 작자가 송출되지 않도록 피해다녀야 한다. 안전하다고 한 화면만 띄우면 시청자가 지루해하니 다른 안전한 화면을 하나 더 찾아서 돌려 막기를 해야한다. 이후 이 여자가 쫓겨나고 난 후 다시 정신나간 대회 광경을 중계하면 된다. 아주 골때리는 경기 내용 만큼이나 시청자가 보고 싶어하는 골때리는 장면들도 많으니 잘 캐치하도록 한다.
그리고 잠깐 쉰다 싶을때 이번엔 나체의 남성 시위자가 튀어나온다. 당연하지만 여성보다 더 심각한 시청율 폭락을 유발하므로 (...) 0.5초 이상 화면에 들어오지 않도록 한다! (가능하면 순간이라도 화면에 나오지 않도록 한다.) 아까 나온 여자 보다 더 활발이 싸돌아 다니기 때문에 좀 힘들다. 이후 또 정신나간 경기를 중계하게 되며, 아니나 다를까 경기 끝날 쯤에 이번엔 아까 나온 여자와 남자 둘이 동시에 난입한다. 두명이 싸돌아다니는 만큼 피해다니기 훨씬 어렵다.
2개의 화면만이 안전하니 요령껏 둘을 잘 오가며 시청자가 같은 화면을 너무 오래 보지 않게 하면서도 이 난봉꾼들이 눈갱을 일으키지 않게 해야한다.
여러모로 시청율 까이는 일이 많은대, 그만큼 선수들이 적절한 퍼포먼스로 무마를 해주니 시청율 까인 만큼 다시 금방 체울 수 있다. 물론, 나체 노출로 인한 타격을 무마하거나 말거나 사장님이 보기엔 별로 좋지 않으므로 평점이 개박살 나겠지만!
이 난장판이 끝나고나면 갑자기 번개 치는 소리가 몇배는 더 커지며 불길함을 조성하는대, 아니나 다를까 처음으로 과전류 상황이 일어난다. 버튼에 스파크가 이는대, 이 버튼을 누르면 플레이어 케릭터가 감전되어 잠시 스턴에 걸리고, 장비에도 손상도가 쌓인다. 그렇다고 당장 화면을 돌리는 등 조작을 해야하는대 안 할 수는 없으니 적절한 타협이 필요하다.
3부는 수상과 반대파 정치인을 게스트로 초대하여 대화하는 프로그램이다. 2회차 1부때의 선택에 따라 내용이 좀 다르다. 방송 시작전에 사장님이 "요즘 날씨로 인한 번개가 어째서인지 방송 장비에 직접 악영향을 준다며, 맛탱이가 간 버튼을 누르면 감전되는대, 아예 안 누르면 송출을 못하고, 그렇다고 버튼 누르기를 강행하면 감전은 물론 장비도 손상되고, 너무 자주 누르면 플레이어가 죽을 수도 있다며" 적당히 타협하라고 조언한다. 이후 날씨가 비정상적일 정도로 안 좋아지며, 본격적으로 과전류가 흐르는 버튼 컨트롤이 추가된다.
3부 방송에서는 3명의 인물이 있고, 가능하면 발언 중인 인물을 조명하되, 스파크가 있는 버튼을 최대한 덜 누르게끔 타협해야 한다. 다른 인물이 발언을 시작해야 하는대 하필 해당 버튼이 맛이 간 경우, 2번 화면으로 돌려서 무마할 수 있으나 시청율을 못 올리는 것은 감수해야한다. 반대파 인물은 아니나 다를까 중간 중간 육두문자를 시전하는대, 이건 감전을 감수해서라도 검열하도록 하자. (이외에도 안테나 조작 장치가 과전류 상태가 되곤 하는대 이 경우 조작 강행이 되는 게 아니라 그냥 먹통이 된다. 가능한 조작을 미리 해둬서 강제로 간섭이 일어나는 기간을 짧게 유지하도록 하자.)
엉터리긴 해도 그럭저럭 방송이 잘 진행되는가 싶은대... 갑자기 번개 치는 것에 맞춰서 반대파 정치인이 고통을 호소하며 욕을 내뱉기 시작한다. (이것이 마침 플레이어가 보는 버튼들이 맛이 가는 것과도 싱크가 딱 맞기 때문에 엄청나게 수상한 느낌이 들 것이다.[18] )
이후 번개가 점점 더 자주치고, 이 정치인이 고통을 호소하며 욕을 하는 것도 잦아지는대, 나중에는 격통을 못 이기고 욕을 마구 내뱉으며 리타이어(...) 한다. 덕분에 화면 두개가 봉쇄되므로 주의해야 한다. (즉, 화면 2개는 절대 틀면 안 되게 되는대 나머지 두 화면 버튼 중 하나가 과전류 상태면 화면을 돌리기 위해 감전과 장비 손상을 감수해야 한다.)
이 난관을 뚫고 방송을 마친후 광고 송출 버튼을 누르는 순간... 갑자기 스파크도 없었음에도 감전되며 플레이어 케릭터가 쓰러지고, 3회차 종료와 함께 얼리 엑세스 1부가 끝난다.
[1] 전임 수상은 섹스 스캔들(...)로 인하여 사임하였다고 한다.[2] 대놓고 첫 방송 송출 직후 바로 사내 설문 에 응답해야 하고, 집에 돌아오자마자 부유한 친척이 찾아와서는 극좌 정권이 자기 재산을 강탈한다며 난 이 지옥에서 탈출 하고 싶고, 자기 여권으론 입국 금지 상태니 플레이어 여권을 빌려달라는 막되어 먹은 소리를 한다. 이후 가족이 뭘 사달라고 요구하거나, 가족과의 약속이 있는대 연장 근무 요구가 날아온다거나 하는 깨알 같은 이벤트들이 계속 튀어나온다.[3] 영문을 모를 괴상한 폭풍우가 사내 설비를 전기적으로 고장내는대, 일종의 미니게임으로 버튼을 돌아가며 과전류가 흐란다. 이렇게 과전류가 흐르는, 파지직 거리는게 딱 봐도 위험한, 버튼을 누를 경우 쾅! 소리와 함께 플레이어 케릭터가 감전되며 화면이 흔들린다. 일시적으로 컨트롤이 불가능 해지는 것은 물론, 이 충격으로 소중한 방송 장비에 손상이 간다! (전기 주의 그림이 그려진 손상 게이지를 항상 신경 쓰자. 그리고 짧은 시간 내에 너무 자주 감전되면 플레이어 케릭터가 죽을 수도 있다. 얼리 엑세스 1부에는 이 상황을 처음 경험하는 것으로 끝나는대, 2부 부터는 장비의 손상이 일정 기간 마다 사내 수리팀에서 수리해주는 식으로 간다고 한다. 즉시 수리하고 싶으면 외주를 줘야하는대 1000이나 되는 자금을 내야 한다. (...) A+를 띄워야 하루에 300 자금을 주는대 이건 뭐...)[4] 3회차 방송 송출에서 사장님이 직접 전화를 걸어 와서는, 정부에서 정부 홍보물을 틀으라고 강요 했다며 반드시 해당 광고 비디오를 틀으라고 경고한다.[5] 아직 반영되지 않은 요소이긴 하나, 설명에 따르면 얼리 엑세스 1부 이후의 스토리 시점 부터는 장비 파손도가 가득차면 장비가 아예 고장난다고 한다. 이걸 사내 수리팀이 주기적으로 수리해주기는 하는대, 당장 장비 내구도가 개판이라 바로 수리해야 한다면 거금을 들여 사외 외주를 줘서 수리해야 한다고...[6] 그런데 이건 사장님의 평가 노트에는 반영이 안 된다. (...)[7] 그런데 사장님의 실적 평가에선 검열을 아예 실패하거나 타이밍이 지나치게 틀린 경우가 아니면 보통 뭐라 안 한다. 그와 별개로 시청율 떡락으로 평점이 까이니 문제지.[8] 아예 자동화 업그레이드가 있다. 얼리 엑세스 1부에선 못 쓰지만. 무려 자금 3000으로 엄청난 고가.[9] 굉장히 의미심장한 연출이다. 재미있는 건 플레이어는 언제까지나 땜빵으로 방송 송출을 맡고 있는 일개 월급쟁이에 불과하며, 4가지 화면과 2가지 사진을 잘 골라서 송출 대기 화면에 올려 놓는 거 말곤 딱히 뭔가 선택할 권한이 있는 게 아니라는 것. 4가지 화면은 플레이어의 통제하에 있지 않고, 2가지 사진 중 뭘 고를지는 플레이어 맘이지만, 2가지 사진 자체는 임의로 주어지는 것이다. 그런데, 이 단순한 버튼 누르기 하나가 세상에 막대한 영향을 주게 된다. 플레이어 케릭터는 엄연히 화면과 사진을 제공하는 주체의 통제 하에 있는 을일 뿐임에도 말이다! 심지어 플레이어를 방해하려고 여러가지 해괴한 술수까지 일어난다. 마치 당의 낚시에 낚여 자기가 진짜 대단한 사람이 된것이라고 착각하다 비참한 결말을 맞은 1984의 주인공 처럼 말이다.[10] 사실 이유가 있는게 평점이 짜게 나왔을때 이후 아카이브서 다시 보기를 돌려보면 얼마나 개판으로 디제잉을 했는지 그대로 느낄 수 있다. (...)[11] 처음엔 여자 한명이 튀어나오고, 두번째엔 남자 한명 (이 작자는 특히 시청율 더 많이 까먹으니 주의), 3번째엔 두명이 동시에 튀어나온다. 처음 두번의 경우 화면 2개는 확실히 안전하고, 화면 하나가 종종 간접적으로 나체를 노출시키는 식이라 눈치만 잘 보면 되는 반면, 3번째의 경우 화면 딱 2개만 눈갱을 피할 수 있어 정말 피곤하다. 다행히도 선수에 집중하는 화면 둘중 하나는 항상 안전하다. 물론, 그렇다고 같은 화면 하나 하나만 게속 띄우면 시청자가 싫어하므로 요령껏 다른 화면으로 안전하게 돌려줘야한다. [12] 하지만 시청율과 관계 없이 사장님이 평점을 왕창 까버리니 결국 다 피해야한다.[13] 이후 스토리를 보면 아예 불길함을 직감하고 탈주한 것이 아닌지 의심된다.[14] 사실 검열하는 법을 안 알려준 시점이라 거진 반드시 놓치게 되어있다. 설령 미리 알고 검열하려 해도 워낙 빠르게 갑툭튀 하는 탓에 검열하기 엄청 어렵다. 이걸 검열하는 도전과제도 있는 듯 하니 순발력을 가지고 도전해 보도록 하자.[15] Go Advance 정권이 배출한 수상의 반대파 정치인인대, 아무래도 트럼프 같은 인물을 노렸다는 느낌이 팍팍 든다.[16] 이후 방송 돌려보기를 하면 앵커와 다른 직원들이 누가 이걸 검열하는 지는 몰라도 신이 돕기를 바란다고 말하며 한심해 하는 걸 볼 수 있다.[17] 2회차 끝난 후 안테나 업글을 안 했다면 이후 후회하게 될 것이다.[18] 마침 사장님이 원래 안 그랬는대 갑자기 번개로 인한 파워 서지가 생기고 있다고 하는 것도 그렇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