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LETTA
[clearfix]
1. 개요
RPG 만들기 VX Ace로 만들어진 어드벤처 게임. 참고로 원래는 작품 투고용으로 만든 것이었는데 그것하고는 좀 달라졌다고 한다.
2. 줄거리
영원과 신성한 힘을 주던 왕관이 도둑에 의해서 부서지고 그 왕국은 황량하고 무색무채해졌다. 공주는 도망갔고 조각들은 뿔뿔히 흩어졌다. 이 황량함을 바로잡기 위해 달님이 모든 조각을 모을 존재를 보낸다.
3. 등장인물
3.1. 팔레타
[image]
게임의 주인공. 달님이 왕관의 조각들을 모으기 위해 보냈다. 처음에는 빛의 능력밖에 쓸 수 없지만 진행할 수록 쓸 수 있는 능력들이 많아진다.
3.2. 달님
팔레타에게 빛의 능력을 주고 도움을 주는 조력자. D키를 눌러 처음 달님과 만났던 공간으로 이동할 수 있으며 여기서 달님에게 말을 걸면 게임 진행을 도와줄 힌트를 준다.
3.3. 로자(기대의 파편)
[image]
맨 처음 만나는 조각을 가진 존재. 자신이 가진 힘이 싸움을 불러 올 것을 알고 처음에 적대한다. 그러나 팔레타가 능력을 보여주자 그녀를 믿고 문제를 풀면 분홍 조각을 준다.
3.4. 아우리(즐거움의 파편)
[image]
두번째로 만나는 조각을 가진 존재. 고양이 모양새다. 알맞게 찾아가면 노랑 조각을 준다.
3.5. 브레와 라이(비탄과 두려움의 조각들)
[image]
세 번째 조각을 가진 존재. 자신들을 치료해 주어야 조각을 준다고 한다.
【 스포일러 펼치기 · 접기 】
사실 이 녀석들은 치료를 할 수 없다. 달님도 힘든 결정이지만 해야 한다고 한다. 그래서 수면 능력으로 잠재운 뒤 조각들을 가져가야 한다. }}}
3.6. 베리(분노의 파편)
[image]
네번째로 만나는 조각을 가진 존재. 보다시피 처음에 감옥에 갇힌 채로 나온다.[1] 자신이 가진 조각을 저주받은 힘이라고 생각하며 이것 때문에 불행한 일밖에 일어나지 않았다면서 가져가달라고 한다. 그러면서 자신의 아빠를 죽여달라고 하며 부탁대로 아빠를 죽이면 빨강 조각을 준다.
3.7. 크로마(혐오의 파편)
[image]
도망쳤다는 그 공주. 자신을 내버려 두라며 주인공을 쫓아내려 한다.
【 스포일러 펼치기 · 접기 】
왕관을 훔치려 했다는 그 도둑이 바로 이 공주다. 실제로는 훔치려고 한 게 아닌데 자신 때문에 왕관이 깨진 것은 맞으니 동굴 속에 틀어박혀서 그러려던 게 아니었다며 계속 자해하며 자책하고 있었다.}}}
4. 게임 내적 요소
- 꽃
맵 구석구석에 심어져 있다. 처음에는 오므린 꽃봉오리 형태로 있는데 능력을 써서 피울 수 있고, 이렇게 핀 꽃은 1개에 한해 들고 갈 수 있다. 게임의 엔딩 이후에 그동안 피운 꽃의 개수를 알려준다.[2]
5. 능력
5.1. 빛
처음부터 가지는 능력. A키를 통해 온/오프 할 수 있으며 켠 상태에서 오므리고 있는 꽃봉오리에 다가가면 꽃이 핀다. 그리고 어두운 곳에서 캐릭터의 주위를 밝힐 수도 있다.
5.2. 힘
로자로부터 얻는 조각의 능력. A키를 통해 온/오프 할 수 있으며 켠 상태에서 무거운 물건을 들거나 옮길 수 있다.
5.3. 수면
아우리로부터 얻는 조각의 능력. 다른 존재를 재울 수 있다. 재운 후 조사를 하면 다시 깨울 수 있다.
5.4. 투명
브레와 라이로부터 얻는 조각의 능력. A키를 통해 온/오프 할 수 있으며 켠 상태에서는 투명해져서 다른 존재들에게 보이지 않는다. 그래서 특정 활동을 제외하고는 어떠한 NPC하고 대화할 수 없다.[3]
5.5. 치유
베리로부터 얻는 조각의 능력. A키로 온/오프 할 수 있다. 베리가 있는 마을부터 보통 꽃봉오리와는 색이 다른 꽃봉오리가 있는데, 조사를 해보면 죽은 꽃이라고 하고 이 상태에서는 꽃을 피울 수 없다. 이런 죽은 꽃에 능력을 켠 상태로 다가가면 생생한 꽃으로 만들 수 있다.
6. 평가
플레이 시간이 짧고 퍼즐도 간단해서 편하게 할 수 있다. 캐릭터도 귀엽고 BGM도 좋다. 거기다 게임오버도 없다는 것도[4] 게임을 편하게 만드는 요소 중 하나다. 그러나 한글판의 경우 대화 텍스트가 기면 끝부분이 짤리는 건 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