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원
1. 개요
2. 상세
2.1. 과거와 현재
3. 등급과 구성
3.1. 대부분의 구성원이 쌍수전사
3.2. 포스원 (Forsworn)
3.3. 포스원 주술사 (Forsworn Shaman)
3.4. 포스원 노획자 (Forsworn Forager)
3.5. 포스원 강탈자 (Forsworn Looter)
3.6. 포스원 약탈자 (Forsworn Pillager)
3.7. 포스원 파괴자 (Forsworn Ravager)
3.8. 포스원 찔레심장 (Forsworn Briarheart)
3.9.
4. 붉은 독수리(Red Eagle)
4.1. 파올란은 리치맨이 아니다?
5. 전망
6.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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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원의 강력한 개체 중 하나인 '찔레심장(BriarHea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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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그레이븐에게 들장미 암술을 이식받고 일어나는 브라이어하트)[1]
1. 개요
Forsworn
단어 Forsworn은 기본형 Forswear의 과거분사로, 그 의미는 '''(~와의 관계를) 맹세코 끊어버리다'''. 포스원의 창설 동기를 보면 적절한 이름이다.
엘더스크롤 5: 스카이림의 스카이림 서부 고원 리치(Reach) 지방의 토착민 집단. 단, 리치맨(Reachmen)이라는 단어는 리치 지방의 브리튼 계통 토착민 전부를 뜻하는 것으로서, 포스원과 동일한 의미를 가지는것은 아니다.[2] 굳이 따지자면 리치맨 안에서 가장 극단적인 반란단체인 포스원이 출현했다고 보면 된다. 무려 반란 세력이라 그런지 요새, 고지대 등 알짜배기 장소를 타고 앉아서 툭 건드리면 우르르 몰려나오는 병력의 위엄이 일품이다.
구성민족은 브레튼. 관련 퀘스트 하나를 제외하고 모두 적으로 등장한다. 리치 지방의 고대 노르드 유적지나 무너진 성채를 점령하고 있다.
리치 지방의 인간형 몹은 대부분 포스원들인데, 보통 다른 지방에서 마주치게 되는 인간형 몬스터 강도들(Bandits) 과는 수준이 다른 공격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구성원들도 쌍수 전사, 마법사, 해그레이븐같이 위협적이라 쪼렙 때는 함부로 리치 지역에 얼쩡거리지 않는 것을 권한다. 다만, 플레이어 레벨이 어느 정도 올라갔을 경우, 레벨 스케일링이 적용돼 일개 도적이 에보니 무구를 세트로 갖춰입고 날뛰는 것에 비해, 포스원은 아무리 레벨 스케일링을 해도 입고있는 방어구가 고유 팩션 아머인 포스원 경갑밖에 없기 때문에 방어력이 낮은 편인데다가, 엎친데 덮친격으로 방패까지 없기 때문에 플레이어가 레벨이 어느 정도 높고 공격적인 플레이를 선호한다면 오히려 도적보다 쉬울 수도 있다.
엘더스크롤 온라인 시리즈에서 역시 이들의 악명은 사그러지지 않았는데 본편의 베트닉~글렌움브라 지역 퀘스트에서는 무덤지기 앵고프(Angof the Gravesinger)[스포일러] 가 이끄는 네크로맨서 집단으로, 그레이무어에서는 뱀파이어 일당으로 등장해 작품의 악역 자리를 도맡아 차지했다[3] . 당장 이들의 우두머리인 징갈리스(Tzinghalis)가 리치맨이다. 더구나 여타 확장판에서는 흑마술로 마을이나 도시를 깽판쳐서 만들어 놓기도 하는등 발암물질(?) 취급 중[4] .
2. 상세
스카이림과 하이 락의 경계 지역인 리치 땅은 고대에는 노르드 제국과 드웨머들이 각축전을 벌이는 땅이었다. 그러다 드웨머의 실종사건과 노르드 제국의 분열이 각각 일어나자, 일부 브레튼 민족이 주인이 사라진 리치 땅을 차지하여 오랫동안 지배해왔다. 이 브레튼들은 부족 사회를 이루고 고대신들을 섬기며 살아왔고, 지금도 하이 락이나 시로딜 지방으로 진출하여 문명을 이룬 브레튼 민족과 달리 야만족에 가까운 삶을 살고 있다. 또한 해그레이븐을 비롯한 마녀들과도 결탁해서 의심스러운 의식을 거행하기도 한다.[5]
현재는 대부분 원시적인 삶을 살고 있지만 문명을 모르는 자들은 아니다.[6] 한때는 노르드의 도시인 마르카스를 점령해 거점으로 삼은 적도 있었고, 마르카스 내부에서 노르드들 틈에 끼어 나름의 지위와 부를 누리며 살아가는 포스원 인사도 존재한다. 현재의 포스원이 원시적인 삶을 사는 이유는 문명의 물품을 구하거나 만들 여건이 안 되거나, 노르드에 대항하는 포스원 민족주의 때문에 문명을 거부하고 전통적인 문화에 천착하고 있거나, 해그레이븐과 같은 원시 흑마법을 쓰는 존재와 엮이면서 그 영향을 받았기 때문으로 보인다.
2.1. 과거와 현재
노르드가 스카이림 내륙에서 외부로 진출하는 과정에서 충돌하였으나 대체로 독립을 유지하였다. 그러나 타이버 셉팀의 활약에 의해서, 처참히 패배하여 결국 복속되었다. 그후 제국과 노르드의 지배를 받다가, 대전쟁 당시 노르드 주력이 시로딜로 파견나간 동안 마르카스를 탈환하고 전 리치를 손아귀에 넣었다. 그러나 이들의 지배는 대전쟁이 끝날 때까지 딱 2년 지속되었고, 울프릭 스톰클록이 이끄는 노르드 용병대에게 탈탈 털린 다음 마르카스의 일반 거주민은 물론이고 수뇌부들까지 몰살당하는 큰 피해를 입었다.[7]
다만 전원이 처형된 것은 아니고, 지금도 마르카스에는 이런저런 경위로 포스원들이 여럿 살고 있는데다가, 처형을 면한 지도자들도 있다. 학살과 관련된 대략적인 내용은 게임 내 '마르카스의 곰'이라는 책에 기술되어 있는데, 해당 책은 울프릭과 스톰클록을 비난하는 제국의 정치 선전물이라서 이 책만으로는 진위 여부가 확실치 않다. 하지만 시드나 광산에 갇힌 npc들의 대사나 포스원들의 원한, 그리고 끝없는 계절 퀘스트를 보면 노르드들은 리치 지방의 통치권을 되찾은 이후에도 끊임없이 리치멘을 억압하고 차별해 왔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이 때문에 스카이림 시점에서 포스원들은 대부분 노르드들에 대해 엄청난 복수심을 품은 복수귀 집단으로 등장한다.
포스원의 목표는 마르카스로 대표되는 리치 지방의 노르드들을 몰아내고 고향을 되찾는 것이다. 하지만 '''그 방법이 너무 과격하다는 게 문제'''다. 상술했듯이 동물이나 인간을 잡아다가 고대 신을 숭배하기 위한 피의 의식을 벌이는데다, 해그레이븐과 결탁해 브라이어하트 같은 괴물을 만들고 있으며, 노르드들을 상대로 벌이는 투쟁의 대상도 불명확하다.[8] 하기사 구심점이 되어줄만한 최고지도자가 있는 것도 아니기 때문에 별 수 없다.
물론, 노르드가 아닌 제 3자 입장에서 봤을 때 포스원은 침략자 노르드에게 살던 곳을 빼앗긴 불쌍한 민족이다.[9] 하지만, 플레이어 입장에선 그냥 인간형 몹 A로 인식될 수 밖에 없는데, 대화하고 교류할 방법이 (퀘스트 하나를 빼고는) 전혀 없고, 도바킨만 보면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공격해온다. 애당초 게임을 플레이하다 보면 노르드라는 이유만으로 무고한 시민들을 살해하는가 하면 다른 종족도 습격해대고(같은 브레튼이라도 얄짤없다), 디벨라의 무녀가 될 여자아이를 납치해 가서 가둬놓는 등, 스카이림에 혼란만 가져다주고 있다. 이래서야 플레이어들의 지지를 얻을 수 있을리 없다.
게다가 포스원을 미화하는 인식에도 문제가 있다. '리치의 광인'이란 책에서 포스원을 편들어주던 저자는 '마르카스의 곰'이란 책에서 울프릭을 비난하는 책을 쓴 저자이기도 한데, 둘다 게임 내의 모습과는 동떨어진 프로파간다물이다. 당장 마르카스 마구간의 평범한 리치맨이 '''포스원의 옛 방식(인신공양, 데이드라 숭배)은 파멸의 길'''이라고 평가하는 것이나, 포스원들이 눈에 보이는 모든 이에게 벌이는 테러 행위만 봐도 답이 없다.
여담이지만 시드나 광산의 죄수들 중 마다나크를 제외하면 울프릭을 콕 찝어 원망하는 이들은 없고, 마다나크 역시 울프릭 얘기는 일언반구도 없이 리치 및 마르카스의 불평등과 부정의에 대해서만 이야기한다. 그도 그럴 것이 울프릭은 마르카스를 탈환한 지 얼마 되지 않아 투옥되었다가 윈드헬름으로 방면되는데, 이 때가 4시대 176년이다. 즉 최고참급 죄수의 어린 딸의 모가지를 날려버리고 죄수마저 잡아 가둔 악랄한 미친짓은 '''이미 마르카스를 탈환한 다음 지배층인 노르드들이 저지른 일이다.''' 그야말로 막장과 광기의 역사.
그런데 '''그들의 지도자 중 하나인 누더기왕 마다나크(Madanach)가 살아 있었다.''' 그는 처형을 면하는 대신 실버블러드 가문에게 협력하면서 시드나 광산에 갇혀 있었으며, 실버블러드 가문은 마다나크를 통해 포스원들을 조종하여 가문의 적을 하나하나 제거하고 있었다. 포스원의 정체를 밝혀 달라는 의뢰를 받아 퀘스트 도중 마다나크와 만나게 된다. 자세한 내용은 마르카스 문서를 참조하자.
앞서 언급했듯이, 처음에는 리치맨들만 포스원이었지만 최근엔 하층민들이나 타 종족[10] 도 포스원에 가입하고 있다. 마르카스 자체가 내부적으로 부패해있고, 실버블러드 가문의 횡포가 심해서라는 것 같다. 도시 자체의 폐쇄적인 성향도 한몫 한 듯. 실제로 엘더스크롤 5: 스카이림에서 시드나 광산에 들어가서 은을 캐는 사람들의 얘기를 들어보면 범죄자도 있지만 누명을 쓰거나 사소한 죄로 인해 잡혀온 사람들도 많다. 그리고 포스원은 이런 사람들의 불만과 분노를 이용해 세력을 회복하고 있는 것.
마르카스 문서에 서술되어 있듯이 엘더스크롤 5: 스카이림에선 플레이어가 포스원의 문제에 살짝 개입할 수 있다. 바로 마다나크를 풀어주거나 죽이는 것. 마다나크를 탈옥시켜 준다면 마다나크가 자리를 잡은 '드루아다크 보루(Druadach Redoubt)'에서는 포스원들이 도바킨을 공격하지 않는다. 하지만 그 이외의 지역에서는 얄짤없이 공격하며, 마다나크를 죽였다면 당연히 드루아다크에서도 공격당한다.[11] 이런 점 때문에 마다나크가 그저 리치 지방의 많고 많은 포스원 부족의 지도자 중 하나일 뿐이라 생각하기 쉽지만, 시드나 광산에서 탈출한 후 그에게 차후 계획을 물어보면 몇년 쯤 걸리더라도 포스원을 '''재조직'''하여 다시 리치를 탈환할 것이라 한다. 말하자면 대빵. 재조직이 끝나지 않은 이상 마다나크가 도바킨을 공격하지 말라고 포스원 전체에 통지하는 것도 한계가 있거니와, 애초에 마다나크가 도바킨에게 그렇게까지 해 줄 의리도 없긴 하다(...). 마다나크의 대사 역시 '''우리는 곧 반란을 일으켜버릴 거니까 알아서 피해다녀라'''의 뉘앙스에 가깝다. 물론 의리가 아니더라도, 도바킨이 가는곳마다 포스원들이 학살당하는(...) 이 참극을 계속 놔두면 그들 입장에서는 공연한 병력손실이 될 뿐이니, 마다나크가 만약 리치지역 포스원 전체를 통솔하는 시점이 되면 도바킨을 더이상 공격하지 말라고 확실히 명령을 내리긴 할것이다. 문제는 그런게 인게임상에서는 구현되지 않는다는거지만..
3. 등급과 구성
적대 NPC로 등장하는 포스원은 크게 전사, 궁수, 주술사형으로 나뉘고, 스탯에 따라 아래와 같이 추가 명칭이 붙는다. 예외적으로 주술사는 일반 포스원과 동급일 때에도 별도로 포스원 주술사라는 명칭으로 등장한다.
포스원의 장비는 팔머보다도 장비의 질이 떨어진다. 장비는 넝마 털가죽 지푸라기 등을 이어놓은 것 같고, 무기는 뗀석기와 간석기를 나뭇가지 등에 엮어놓은 것이다. 방패는 없다. 중갑과 경갑의 방어력 차이를 고려하면 납득하고 넘어갈 수는 있지만, 화살을 비롯한 각종 전용 무기들의 성능도 많이 떨어진다는 걸 생각하면 그냥 팔머보다 기술이 딸리는 것 같다. 팔머도 그 근본은 각종 기술에서 한가닥 한다는 머(Mer)인데다, 노르드에게 쫒겨나기 전까지만 해도 매우 발달된 문명을 이루고 있었으니 퇴화했을지언정 성능 좋은 방어구를 만들어내는 요령을 그리 쉽사리 잊었을 것 같진 않다. 반면 포스원들은 그냥 인간 브레튼이고 딱 보기에도 자원수급이 원활해보이지 않는 만큼 장비에 신경을 쓰기 힘든 듯. 이들이 쓰는 무기는 그냥 뗀석기에 가까운 원시적인 형태다. 방어구는 부실한 가죽옷에 불과하다. 물론 포스원 무기는 강철로 강화하지만 이는 게임 시스템상의 편의를 위한 것에 가깝다. 이러다 보니 이들의 장비는 팔아도 돈이 안 되는 쓰레기(...)나 다름없고, 성능도 너무 낮아서 사용할 가치도 없다. 게다가 포스원들은 돈도 안 들고 다니기 때문에 죽여봤자 시간 들여서 루팅할 이유도 없다. 기껏해야 브라이어하트들이 들고 다니는 글래스, 에보니 무기와 찔레심장 정도만 가치가 있을 뿐.
설정상으로는 일부 브레튼 아닌 포스원들도 존재하지만, 필드나 던전에서 등장하는 적성 포스원들은 죄다 브레튼이다. 그 말인즉 '''마법 저항 25%'''를 기본으로 달고 나온다(...). 다행히 별도로 모드를 설치하거나 하지 않는 이상 종족 액티브인 드래곤스킨 같은 것은 사용하지 않는다.
3.1. 대부분의 구성원이 쌍수전사
포스원 장비에는 방패가 아예 존재하지 않고, 실제로 마주치는 포스원들도 방패 자체를 소지하지 않는다. 때문에 포스원은 대다수가 쌍수전사들이며, 방어를 못하는 탓에 도바킨에게 1:1로 손쉽게 맞아죽기 십상. 하지만 역으로 방어 없이 닥치고 공격만 하는지라 NPC끼리 싸울 때는 의외로 선전하는 편이다. 특히 브라이어하트처럼 몸빵이 좀 되는 쌍수전사 포스원은 매우 강력한 적이 되기 마련.
시스템 상 쌍수 공격 자체가 위력이 강력할 뿐 아니라, 아래 정리된 항목을 보면 알 수 있지만 고위 개체로 갈수록 쌍수 관련 퍽을 충실하게 찍고 나오기 때문에 별 생각 없이 덤볐다간 아차 하는 순간에 치명타를 맞을 수도 있다. 정신 바짝 차리고 상대하자. 일반 개체인 래비져까지는 적당히 상대할 수 있을지 모르지만, 고레벨에 등장하는 브라이어하트의 경우 황당할 정도로 데미지가 강력해서 난이도가 올라갈수록 초월적인 데미지로 전설의 영웅 드래곤본을 단숨에 소븐가르드까지 사출시키곤 한다.[12] 방어 관련 퍽을 찍어놨다면 쌍수공격으로 인해 발생하는 딜레이가 그대로 폭딜 타이밍이 되므로 적절히 뒤로 돌아가서(덮어놓고 앞에서 버티다간 느리게나마 발동하는 연속공격 특유의 공격판정에 끔살당할 수 있다) 아프게 때려주면 살살 녹는다.
여기까지 읽어보면 딱 견적이 나오겠지만, 모든 포스원들의 천적은 궁수다. 방패도 없는것들이 맷집까지 약하니 화살에 쥐약일수밖에 없어서, 활잡이 도바킨이라면 쌍수들고 열심히 달려오는 포스원 전사들을 녹여버리는 재미를 느낄수 있을 지경이다. 다만 포스원 궁수나 찔레심장 마법사의 원거리 공격은 충분히 주의하자.
3.2. 포스원 (Forsworn)
1렙 일반 잡몹. 전사몹 기준으로 스텟은 체력, 마나, 스테미나 모두 50 정도라 가장 약하다. 궁수의 경우 치유(Healing) 스킬을 가지고 있다.
3.3. 포스원 주술사 (Forsworn Shaman)
1렙 일반 잡몹이지만 마법을 쓸 경우 뒤에 주술사 명칭이 붙는다. 보통 전사나 궁수보다 마법사형 적이 적기 때문에 이렇게 되어 있는 듯하다. 일반 등급 주술사의 경우 마법사지만 화염(Flames), 치유(Healing), 하급 방어막(Lesser Ward) 스킬만 가지고 있어 약하다.
3.4. 포스원 노획자 (Forsworn Forager)
레벨은 6렙 정도로 일반 포스원보다 체력 95, 마나 70, 스테미나 85 정도로 두배 가까이 강해졌다. 이 등급의 전사의 경우 전투 태세(Fighting Stance) 퍽과 재생(Regeneration) 퍽을 가지고 있고, 주술사는 화염 아트로나크를 소환한다.
3.5. 포스원 강탈자 (Forsworn Looter)
14렙 중급 몹. 체력 192, 마나 102, 스테미나 126 정도 스텟을 가지고 있다. 스텟도 스텟이지만 이하 등급인 노획자가 기껏해야 퍽 세개가 전부인데 반해 강탈자는 이중 난무(Dual Flurry), 충격파(Impact) 등을 포함해 9개 가까이 퍽을 가지고 나올 수 있기 때문에 쪼렙때는 버거울 수 있다.
3.6. 포스원 약탈자 (Forsworn Pillager)
24렙에 체력 357, 마나 142, 스테미나 146 정도 스텟에 이중 난무(Dual Flurry) 2단계 퍽 등을 달고 나온다. 주술사의 경우 얼음 폭풍(Ice Storm), 얼음 송곳(Ice Spike), 얼음 아트로나크 같은 스킬을 쓴다. 이 녀석부터는 마법 저항(Magic resistance) 퍽을 들고 나오는데, 종족 특성과 합쳐져서 마법 피해가 잘 안 들어가니 유념해 두자.
3.7. 포스원 파괴자 (Forsworn Ravager)
34렙 상위 등급 몹. 체력 447, 마나 182, 스테미나 116 정도 스텟에 주술사의 경우 얼음 창(Icy Spear), 얼음 폭풍(Ice Storm) 등을 사용한다.
3.8. 포스원 찔레심장 (Forsworn Briarheart)
독특한 보스급 강화인간으로, 찔레심장(브라이어하트, Briarheart)이 있다. 이 녀석들은 해그레이븐이 포스원 자원자들의 가슴 한쪽을 째 '''심장을 뽑아내고는''' 그 자리에 들장미 암술(Briar Heart)를 쑤셔넣고 성긴 실로 대충 꿰맨 뒤[13] 되살린다고 한다. 성별에 따른 시술 가능 여부는 불명이지만 일단 남자만 나온다.
여튼 이렇게 되기까지는 죽음을 각오해야 할 정도니, 몇몇 포스원들은 브라이어하트로 소생하는 것은 굉장히 명예롭다는 말을 할 정도.
이 녀석과 이것들을 만든 해그레이븐은 마법과 근접공격에 모두 능통한 강력한 개체들이라서, 게임 진행 초반에는 무엇을 쓰든 상대하기 매우 껄끄러울 것이다. 그래도 기본은 강화인간이기에 멀리서든 가까이서든 체력 감소 또는 마비 독을 바르거나, 공격력을 강화시키는 포션을 마신 뒤에 은신 공격을 날려주거나, 어느 정도 레벨이 오른 뒤에 전면전을 벌이면 근접공격으로도 쉽게 죽는다. 들장미 암술은 상점에서 사는 경우를 제외하면 오로지 브라이어하트를 통해서만 얻을 수 있으며, 연금 재료로 쓰이는데 Restore Magicka/Fortify Block/Paralysis/Fortify Magicka 효과를 가지고 있다.
플레이어 레벨 23까지는 7렙으로 나오며 이후 각각 24레벨 이수는 16, 34레벨 이후는 27, 46레벨 이후는 38, 58레벨 이후는 51로 등장한다. 51레벨 찔레심장은 체력 623, 마나 250, 스테미나 195 정도의 스텟을 가지고 있다. 전사와 주술사 두가지 유형만 있으며, 체인 라이트닝(Chain Lightning), 폭풍 아트로나크 등의 스킬을 쓴다.
방어구 하나 없이 쌍수 무기로 초보 유저들을 도륙하는 포스원의 정점답게 절륜한 공격력을 자랑한다. 특히 58레벨부터 등장하는 51레벨의 개체들은 대미지가 2.5배로 증폭되는 특전이 붙어있어 그 이전의 개체들과는 차원이 다른 강함으로 도바킨을 갈아버린다. 논유니크 몬스터 중 최고레벨인 65레벨의 나이트마스터 뱀파이어와 붙어도 필승을 장담할 수 있을 정도.
여담으로 심장 역할을 들장미 암술이 대체하기 때문에 소매치기로 들장미 암술을 빼버리면 그냥 시체가 되는데, 웃기게도 '''게임 시스템상 도둑질로 카운트되어''' 죽은 브라이어하트 측이 자객들을 보내오는 황당한 경우가 생기기도 한다. 또한 심장을 다른것으로 대체하는 마법은 고대 노드족의 잃어버린 마법중 하나라고 한다.
3.9.
최상위 개체는 래비져(Ravager)이지만, 데이터상으로는 그보다 더 강한 워로드(Warlord)가 존재한다. 잘 생각해보면 워로드가 더미로 들어가는게 당연하다. 게다가 작중에 등장하는 포스원 유력가는 마다나크 한 명 밖에 없다. 이름도 없는 개체가 워로드라는 못해도 부족장은 먹고 들어갈 만한 어마어마한 호칭을 들고 나오면 그건 훌륭한 설정 충돌이다. 워로드의 데이터를 부활시켜 게임상 적성 npc로 추가하는 거대모드도 있으므로 상대해보고 싶다면 그쪽을 참조하자.
4. 붉은 독수리(Red Eagle)
1시대 11세기의 포스원 영웅으로 이름은 '파올란(Faolan)'이다. 과거 제국이 리치맨들을 정복하기 위해 왔을 때 마지막까지 저항하던 반군의 수장으로, 해그레이븐에게 영혼과 심장을 바쳐서까지 사악한 힘을 얻어 맞서 싸우다[14] 결국 죽어 무덤에 잠들었다고 한다. 먼 훗날 리치맨이 자유를 찾는날 깨어나 다시 리치맨을 이끌것이라고 한다
처음 언급된 것은 스카이림의 서브 퀘스트다. 관련 퀘스트는 리치의 흩어진 탑과 부서진 보루에 가서 우두머리급 포스원이 갖고 있던 붉은 독수리의 분노(Red Eagle's Fury)라는 검을 얻으며 시작되는 게 보통. 혹은 초반 마을을 뒤져보다가 붉은 독수리의 전설 책을 읽기만 해도 퀘스트가 시작된다. 마을에서 책을 읽지 않았더라도 흩어진 탑, 부서진 보루 주변에 붉은 독수리의 전설 책이 흔하게 널려있다. 근처의 제단을 보면 붉은 독수리의 의식이란 쪽지도 발견할 수 있다. 던전을 열고 들어가 드라우거가 된 붉은 독수리를 퇴치하고나면 붉은 독수리의 분노(Red Eagle's Fury)가 붉은 독수리의 파멸(Red Eagle's Bane)로 강화된다는 퀘스트.
스카이림 곳곳에 흩어진 <붉은 독수리의 전설> 책을 읽으면 붉은 독수리 관련 퀘스트마커가 생기는데, 이때 정석대로 포스원들을 먼저 쓸어버리고 붉은 독수리를 상대하지 않고 붉은 독수리가 있는 동굴로 곧바로 가서 때려잡으면 해당 퀘스트가 저널에서 사라져 버린다. 치명적인 버그가 생긴다거나 하는 건 아니지만 영 찝찝해진다. 몰라그 발 퀘스트의 로그롤프가 여기에 붙잡혀 있을수 있으니 퀘스트 지점이 거기로 되있다면 가는 김에 겸사겸사 하는 것도 좋다.
그리고 붉은 독수리를 잡은 뒤에 책을 다시 읽으면 또 퀘스트가 생기는데, 당연히 해결할 수 없다(...) 이럴 때는 콘솔을 써서 퀘스트를 해결한 것으로 처리해 치워버리자.
이후 엘더스크롤 온라인에서 과거 행적이 더 추가된다. 후일 재의 군주(Ashen Lord)라 불리게 되는 강력한 안세이였던 라다 알-사란이 쉐하이를 잃었을 때, 붉은 독수리를 찾아와 그의 노래를 들음으로써 깨달음을 얻어 쉐하이를 되찾았다고 한다. 온라인에서 사이 사한도 포스원의 성지에 새겨진 붉은 독수리의 노래를 따라 읽음으로써 스스로의 갈망과 사랑에 의해 쉐하이를 깨우칠 수 있다는 깨달음을 얻는다.
또한 그의 먼 후손인 비요라(Bjora)라는 소녀가 노드들에게 입양되어 카스워치에 사는데, 리치맨들에 의해 납치되어 라다 알-사란과 붉은 독수리의 환영을 보며 리치맨의 여왕이 되도록 세뇌당하는 퀘스트가 있다.
4.1. 파올란은 리치맨이 아니다?
- 사실은 노드 영웅이었던 것이 아닌가?
이후 엘더스크롤 온라인에서 라다 알-사란이 붉은 독수리를 만나 쉐하이를 복원했으며, 그 전승을 따라 리치맨의 성지에 간 사이 사한도 쉐하이를 얻게 된다. 거기서 사이 사한은 자기가 아는 한 붉은 독수리에 관련된 모든 전설은 리치맨이라 되어 있다고 못박고 있다. 또한 라다 알-사란이 2시대에 붉은 독수리의 혈통을 이용해 리치맨을 결속시키기로 약속했다 나오는데, 역시 라다 알-사란이 만났던 붉은 독수리가 노르드라면 말이 되지 않는 전개다.
엘더스크롤 온라인에서 추가된 도서 '붉은 저주(The Red Curse)'에서 브레튼 출신인 저자가 붉은 독수리를 부활시키려 하는데 붉은 독수리가 '''넌 나의 동족이 아니다(you are no kin of mine…)'''라고 말하는 것을 근거로 붉은 독수리를 리치맨이 아니라 해석하기도 하나, 애초에 리치맨과 브레튼은 동족이 아니다. 스카이림에서의 묘사 때문에 리치맨이 브레튼의 한 팩션으로 오해받는 일이 많지만 로어상으로는 어디까지나 유전적인 연관성이 추정되는 정도고 문화적인 연관성은 아예 없다. 노르드와 임페리얼이 네데의 후손이지만 동족의식이 희박한 것 이상으로 서로를 다른 종족이라 인식하는 셈.
사실 스카이림 게임 내에서도 노르드가 아니라는 연출이 있다. 붉은 독수리가 무덤에서 부활할 때, 주변에 있던 해골들도 같이 일어나 일 대 다수의 전투를 치르게 된다. 그런데 붉은 독수리가 부활하는 순간 잽싸게 숨어버리면 이후 '''붉은 독수리와 해골들이 서로 싸우기 시작한다!''' 스카이림의 몬스터 배치는 플레이어가 시야 내에 존재하면 일단 플레이어부터 공격하도록 되어있기 때문에 원래 은신을 자주 하는 플레이어들은 설정 상 협력해야 할 적들이 서로 싸우는 경우를 종종 보게 된다. 대표적으로 죽어서도 용을 섬기기 위해 용의 무덤 주변에 합장된 드로거들은 플레이어가 안 보이면 모셔야 할 드래곤을 향해 냅다 마법과 포효를 내지르기 시작한다.(...) 다만 이는 언데드와 드래곤 같이 원래 종족 자체가 달라서 생기는 일이다. 붉은 독수리 처럼 같은 카테고리 내에서 적대하는 건 인간들 처럼 서로 적대 팩션으로 설정해둔 경우 밖에 없으며, 이는 붉은 독수리가 드로거지만 노르드가 아니라는 게임 내 연출이라고도 볼 수 있다.
- 리치맨의 일방적인 구전민담이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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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전망
그냥 보기에는 답없는 미친 테러집단 정도고, 하는 짓도 딱 거기지만 의외로 포스원의 앞날이 나쁘다고만 보기는 어렵다. 작중 포스원과 관련된 결정적인 퀘스트는 마르카스에서 받을 수 있는 “포스원의 음모” 정도 뿐인데, 여기서 확인할 수 있는 결과는 포스원의 왕인 매드낙이 시드나 광산에서 풀려난다는 것, 마르카스의 실세이자 답없는 부패가문 실버블러드의 수장 토나가 살해된다는 것, 막장스런 리치 지방의 현실로 인해 포스원에 가입하려는 사람(심지어 이종족들도!)이 늘어난다는 것 등 포스원에게 좋은 소식 뿐이다. 즉, 포스원이 망할 것임을 암시하는 퀘스트는 거의 없고, 오히려 좋은 내용이 담긴 퀘스트가 존재한다는 것이다.
이 퀘스트를 통해 포스원의 전망을 예상해보면, 포스원은 구심점인 매드낙이 복귀한데다, 가입하려는 사람들로 인해 세력이 더욱 커질 것인 반면, 노르드들은 막장 부패가문이긴하지만 최소한 포스원의 세력을 억누르는 역할을 맡고는 있던 실버블러드 가문이 수장의 사망과 도시 한복판에서 포스원이 탈출하는 사건으로 인해 혼란에 빠지는 암담한 상황에 직면하게 될 것임을 알 수 있다. 즉, 노르드는 세력을 잃고 포스원은 오히려 더더욱 세력이 강대해질 가능성이 높으니, 본작 이후 포스원의 전망은 좋으면 좋았지 나쁘다고 볼 수는 없다. 어쩌면 스카이림 이후 포스원이 다시금 리치 지방을 통치하게 되는 것을 보게 될수도.
물론 이것은 포스원의 음모 퀘스트를 매드낙이 탈출하도록 돕는 루트로 갔을 때의 전망이다. 게다가 포스원에 협조를 하지 않는다 싶으면 노르드가 아니더라도 닥치는대로 공격하고 있는 판국이라 제국, 스톰클록 양쪽으로부터 큰 위협으로 여겨지고 있다. 특히 시드나 광산의 가치를 생각하면 내전이 어느쪽으로 종결되든 포스원 토벌을 대대적으로 실행할 가능성이 높다.
게다가 더욱 더 결정적인 이유는 바로 서로 다른 포스원 집단과는 단압조차 되지 않는다는 점인데 스카이림의 Alternate Start 모드를 해보면 알겠지만 산적과 포스원의 경우, 5000 셉팀의 현상금이 걸려있는 체로 시작하게 되는 공통점이 있다. 그러나 결정적인 차이점은 산적으로 시작하면 다른 산적 집단과 조우해도 먼저 어그로를 끌지 않는 이상 적대화 하지 않지만 포스원으로 시작하면 '''다른 포스원 집단과 조우하는 즉시 적대화 한다는 것'''. 그리고 이는 '''포스원으로 시작하는 플레이어의 일지에서도 직접 언급된바다!''' 다시 말해 서로 다른 포스원과는 적대관계에 있다는 사실 하나만으로도 포스원의 리치 지방의 장악이 어렵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것으로 이들의 앞날이 얼마나 암울할 것인지를 보여준다.
6. 기타
인종적으론 브레튼과 동일하지만, 스스로를 브레튼이라 인식하지는 않고 있다고 한다. 당연히 플레이어가 브레튼이라도 얄짤없이 칼침이 날아온다. 하이 락의 브레튼들 역시 포스원을 동족으로 인정하지 않고 있다.[18] 카스웨이스텐의 사례를 보면 같은 리치맨일 지라도 포스원과 함께하지 않을경우 적대함을 알 수 있다.
후방주의(여성 샤먼)
여성용 포스원 아머는 노출도가 높기 때문인지 바닐라 아머들 중에서 상당히 인기있는 편에 속한다. 그때문인지 NPC 여캐들의 외모를 상향시키는 모드에서 포스원 여전사들은 단골로 성형되는 특혜를 누리곤 한다. 같은 회사의 다른 게임에 출연하는 약탈자 종족과 비슷한 신세이다.
참고로 포스원 갑옷은 팩션 아머 취급이라서, 모드 따위로 스크립트가 꼬이지 않는 한 상자 등에서 마법 부여된 포스원 갑옷을 습득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시스템이 이렇다보니 루팅해서 얻는 포스원 장비나 세트들도 인챈트되어있는 것은 하나도 없다. 다만 마다나크 관련 퀘스트를 하면서 얻게되는 고대 신의 갑주세트는 제외.
포스원과 노르드의 대립은 10~11세기 영국에서 앵글로색슨이 켈트족을 몰아내고 정착한 역사에서 모티브를 따온 것으로 추정된다. 사실 브레튼의 모티브가 영국인과 켈트이고, 노르드가 바이킹에서 모티브를 따온 것이라는 걸 생각하면 대놓고 저 역사가 연상되는 부분. 또 자연친화적이고 원시적인 야만족의 이미지 또한 켈트족의 것이기도 하다.[19] 이렇게 문명에 배타적인 점에서 사냥과 연관이 깊었던지 엘더스크롤 온라인에서는 허씬의 신도인 리치맨들이 등장했다.
[1] 참고로 이곳은 '영체화'의 용언을 배우게 되는 Lost Valley Redoubt 이다. 보시다시피 용언의 벽이 보인다.[2] 마르카스의 마굿간이나 리치 지방 각지에서 포스원의 방식을 비판하며 문명 생활을 하는 리치맨 원주민들을 종종 볼 수 있다.[스포일러] 브레튼 왕족들의 묘지, 캐스 베드로드에서 죽이게 되지만 본편 메인 퀘스트의 후반부 지역인 콜드하버에서 재등장한다! 이와 관련된 퀘스트에서 구출하는 루트를 택해 아군으로 삼을 수도 있다.[3] 당장 이놈들 덕(?)에 스카이림의 홀드 하나가 날아갔다.[4] 퀘스트를 받고보면 지역 주민들이 신성하게 여기는 고분에까지 쳐들어가서 터잡고 앉아 온갖 악행을 저지르고 다니는데 네크로맨서들이 다수여서 강령수술을 통해 민폐를 일으킨다.[5] 거주지 주변에 나무 말뚝을 박은 다음 염소나 늑대의 머리 등을 꽂아놓으며, 실내에도 피범벅이 된 동물이나 사람의 시체가 장식되어 있다.[6] 실제로 포스원들이 점령한 동굴이나 유적 등을 가보면 작은 농장이나 용광로 등도 볼 수 있는 편.[7] 울프릭이 용언 구사자이자 지휘관으로서 유능하다는 대표적인 증거 중 하나. 물론 10년 공부한 울프릭의 숙련도가 옛날 보이스마스터들처럼 성문을 날려버릴 만큼(...) 막강했을 가능성은 별로 없다. 게임상에서도 드로거보다 포효 실력이 딸린다. 하지만 포효 자체가 이미 반쯤 전설의 기술이 되어버린 4시대 시점에서, 최고 지휘관이 포효 한 마디만 해도 전군의 사기가 하늘을 찌를 듯 상승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쏭버 실버블러드가 울프릭에게 경도되어 꾸준히 지지를 보내는 것도 이 때의 활약 덕분이라고.[8] 사실상 무차별 테러에 가깝다. 정확히 말하자면, 테러라는 자체가 현대사회에 이미 '불특정 다수를 향한 폭력' 정도로 어감이 굳어졌기 때문에 만약 포스원이 일반 시민을 살해하는것을 피하고 제국군/스톰클록 소속 인사들만 노려서 암살하는식으로 작전을 벌이고 있었다면 테러라기보다는 암살공작 내지는 독립투쟁 정도로 표현될것이다.[9] <리치의 "광인">이란 책에선 이런 식으로 좀 동정적으로 서술하고 있다. 이것도 저자가 제 3자인 임페리얼 민족이니 저런 서술이 가능한 것.[10] 심지어 마다나크의 전담 경비원은 오시머다.[11] 물론 재수없이 다른 NPC나 다른 요인으로 인해 마다나크가 죽었다면 공격하지 않는다.[12] 스카이림 시스템 상 난이도가 올라갈수록 심플하게 플레이어의 공격력은 약해지고 적의 공격력은 강해진다. 마스터 난이도의 경우 적 공격력이 2배, 레전더리 난이도의 경우 3배 이런 식으로 배수 적용되는지라, 기본적으로 아프게 때리는 브라이어하트는 난이도가 높을수록 신이 된다(...). 방어 250, 생명력 300 정도의 수치는 '''막아도 즉사시킨''' 사례가 있다고 할 정도.(참고로 이 당시 난이도는 어뎁트였다(!)) 마법사 캐릭터는 접근전에 들어가는 순간 사망한다고 봐도 과언은 아니다.[13] 상처를 잘 보면 내용물이 불시에 실 사이로 튀어나와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로 대충 꿰멨다.[14] 엘더스크롤 온라인에서 최초의 찔레심장 전사가 되었을 것으로 추정된다는 언급이 나온다.[15] 레벨에 따라서는 드래곤 프리스트.[16] 붉은 독수리의 동굴에 덩그러니 카인의 독수리 문양이 새겨져 있는 것 역시, 늑대 여왕 포테마의 무덤 곳곳에 마라의 늑대 문양이 새겨진 것과 마찬가지의 분위기 조성용이라 볼 수 있다.[17] 게다가 스카이림을 해보면 알 수 있듯이 드웨머들이 사는 곳에는 언제나 팔머들 역시 같이 존재한다. 당장 이들부터 박멸하는 것으로 골머리를 앓았을 것이다.[18] 일례로, 대거폴 출신의 마르카스 궁정 요리사와 대화를 하면 리치맨을 대놓고 미개한 야만인 취급하며 까는 대사를 들을 수 있다.[19] 문제는 이러한 대중적 인식이 실제로 존재했던 켈트족의 문화와는 백만 광년 떨어져 있다는 거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