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bel Inc./지역

 



1. 개요
2. 구역 정보
3. 본부 선택 팁
4. 지역 상세 정보
4.1. 샤프론 밭
4.2. 산길
4.3. 남부 사막
4.4. 피스타치오 숲
4.5. 외딴 초원
4.6. 검은 동굴
4.7. 애저 댐


1. 개요


Rebel Inc.의 지역에 대해 정리한 문서.
전작에서 국가들을 감염시키는 개념이면, 이번에는 제한된 지역에서 나누어진 섹터의 지지율과 안정화율을 높히는 방향으로 게임이 진행된다. 섹터는 포네틱 코드로 지칭되며 도시-농촌-외곽지대로 나뉘며, 섹터를 선택하면 하단 중앙의 탭에서 포장도로, 비포장도로, 고속도로 중 뭐가 깔려있는지는 왼쪽에, 어떤 지역인지에 대한 아이콘은 오른쪽에 뜨며, 중앙 탭을 누를 시 상세한 정보가 나온다.

2. 구역 정보


[image]
전작에서는 각 국가 전체를 하나의 구역으로 보았다면, 이번작에서는 각각의 세부 지역들을 하나의 구역으로 보고 있다. 전작에서 국가마다 기후, 경제력, 교통수단 등에 차이가 있듯이 이번작에서도 구역마다 그 특징이 다르다.
그리고 전작에서 국가마다 인구 밀도, 통제력[1], 대처에 따른 감염력 감소 등의 숨겨진 수치가 있듯이 이번작에서도 이러한 숨겨진 수치가 구역마다 있는 것으로 보인다.
  • 인구
각 구역에 사는 사람들. 인구는 시간에 따라 증가하지 않으며 성향에 따라 적대, 중립, 지지로 나뉜다. 처음에 민간 분야의 정책을 찍기 전에는 적대 성향의 사람들이 늘어나지만 사업 토론의 정책들이 시행되다보면 적대적 사람들의 증가가 멈추고 중립적으로 변화하기 시작한다. 다국적군이 한 지역에 오래 주둔해도 적대 성향의 사람들이 늘어난다. 인구가 많은 지역일수록 점령 시 평판 하락이 커지며 안정화시 평판 회복량도 커진다.
  • 특성
    • 외곽 - 사람이 적게 사는 벽지에 붙는 특성. 개발속도가 상당히 느리며 산과 숲으로 이루어진 외곽은 군대의 이동과 정보 수집에 큰 페널티가 주어진다. 또 반군은 전투에서 패배하면 시골과 도시 보다는 외곽 구역으로 도망치려는 성향이 있으므로 포위 작전에 참고하면 도움이 된다.

  • 시골 - 농업을 주로 하는 구역에 붙는 특성. 개발속도, 인구 등은 중간 정도이다. 안정화가 진행될수록 농지가 알록달록해지는 깨알같은 시각효과가 있다. 난민 이벤트가 발생하면 난민 수용소를 보통 시골에 설치하는 편이다.

  • 도시 - 현대식 건물이 들어선 도심부가 있는 구역. 개발속도는 시골과 같거나 더 빠르고 보통 인구가 많아서 주로 지켜야 할 구역이 된다. 반군이 점령할 경우 엄청난 평판 손실량을 감당해야 한다.
  • 도로
    • 비포장도로 - 보통 외곽에 있는 도로 형태이지만 가끔 시골에도 존재한다. 주요 도로와 함께 가장 비중이 높으며 업그레이드를 해도 이동속도 증가량이 시원찮지만 반군이 주로 외곽에 활동하므로 찍기는 찍게 된다.
    • 주요 도로 - 비포장도로와 함께 가장 흔하게 보이는 도로 유형. 이동속도 증가는 중간 정도이다.
    • 고속도로 - 도시~시골에 주로 존재하는 도로. 업글 시 이동속도에 가장 큰 보너스를 준다. 지역에 따라 고속도로를 가진 구역이 4개밖에 없기도 한다.
주요 도로는 도로 업글을 하지 않아도 전투 및 이동의 보너스가 비포장도로보다 훨씬 크며, 고속도로도 마찬가지로 고속도로이기만 하면 그보다 더 큰 효과를 얻는다. 물론 업글시 이동시간 차이가 큰 만큼 고속도로와 주요 도로는 빠르게 올리는 것이 좋다.
  • 지형
산, 숲, 초원이 있다. 산과 숲은 지도에서도 볼 수 잇듯 딱 봐도 산 내지 숲처럼 생겼으며, 산과 숲이 아닌 곳은 도시 시골 할 것 없이 전부 초원이다. 산 및 숲에서는 정보 수집 및 전투에 엄청난 페널티가 주어지지만 반군은 딱히 그런 게 없이 잘만 지나다니며 전투한다.
  • 치안
구역의 치안 상태를 나타내는 지표. 기본적으로 10%에서 시작하며[2] 치안 1단계 정책(민병대) 적용시 +40%, 2단계 적용시 +100%, 3단계 적용시 +200%의 추가 수치를 얻을 수 있다.[3] 그리고 본부의 경우 +10%의 추가 치안 수치를 얻을 수 있고 반군에 점령된 적이 있는 곳은 횟수에 비례해 치안 페널티를 갖고 있다.[4] 반군이 들어오면 치안이 낮아지며, 치안이 0이 되고 시간이 흐르면 반군이 구역을 장악한다. 따라서 치안 수치가 높으면 반군이 구역을 장악하는 시기를 늦출 수 있는 방식으로 작동한다.
  • 안정도
구역의 얼마나 안정 되었는지 나타내는 것. 100%가 되면 해당 구역이 안정화되며, 지지자가 많을수록 안정도가 높아진다. 적대적 사람이 많을 경우 안정화에 필요한 지지자가 상당히 늘어나기 때문에 적대적 사람들을 최대한 중립이나 자기편으로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이 때문에 초반에 적대적 사람들에게 보너스 지지율을 얻는 민간 분야 정책을 찍어야 하는 이유가 되기도 한다. 개발 토론 분야 같은 다른 정책은 적대적 사람에게 반감되고 시행 속도도 느려서 제값을 못 하는 뻥지지율이 되는 경우가 간혹 나온다. 그래도 인구가 많고 정책 시행이 빠른 도시에서는 개발 토론 정책의 효과가 매우 우수하기 때문에 상황에 따라 알맞게 선택해주자.
  • 우려
초창기에는 없다가 1.4부터 추가된 시스템. 이전에 있었던 '일자리 소홀 우려' 이벤트와 '정책 요구' 이벤트의 등장빈도가 낮아진 대신 이쪽이 추가되었다. 각 구역마다 부족하다고 느끼는 정책을 요구하며 그것을 찍지 않으면 지지율이 시간에 비례해서 감소한다. 지지율 감소폭이 상당히 큰 편이라 사실상 관련 정책을 활성화하는 것을 강요하는 시스템이다.
[image]

효율이 낮은 정책인 전기나 적대적 사람들에게 반감되는 일자리를 요구하는 우려가 뜨면 플레이에 꽤나 짜증난다.[5] 다행인 점은 우려에 어느 정도 일관성이 있어서 '한 구역은 교육, 다른 구역은 통신, 또다른 구역은 일자리' 이런 식으로 다종다양하게 요구하지 않고 대체로 한번에 2~3가지 내외로만 요구하는 편이다.
  • 정책 시행
전작에서 국가별로 비둘기 몰살, 국가 비상사태 발동 등의 조치를 취한 것을 나타냈듯이 이번작에서도 그러한 시스템이 그대로 옮겨왔다. 정책이 시행되면서 지지자가 올라가는 것을 보면 은근히 기분 좋아지는 시스템. 도시 - 시골 - 외곽 순으로 정책 시행이 잘 되는데 정책 문서에서도 확인할 수 있지만 외곽은 시행 가속화를 찍지 않으면 아예 시행이 안 되는 정책들이 많다. 구체적으로 원조 사무실만 찍은 상태에서는 민병대, 대표 선임, 민간 분야 중 기초 정책(전기 1, 통신 1 같은 토론 찍었을 때 바로 나오는 정책들)까지만 잘 시행되고 나머지는 가속화를 찍지 않으면 매우 낮은 확률로 시행되거나 아예 시행되지 않는 듯. 예외적으로 외곽 보조금 정책은 바로 나오는 정책이 아니지만 시행이 잘 되는 편이다.

3. 본부 선택 팁


  • 인구가 많은 구역
주로 저난이도나 인구가 많은 구역이 적으면 선택되는 방식. 인구가 많은 구역을 빼앗기면 평판 소모 및 이후의 플레이가 크게 불리해지므로 인구가 많은 구역에 본부를 설치해두는 것이다. 다만 고난이도에서는 군대를 처음 배치할 때 시간이 들어가는데 여기서 본부와 정 반대의 위치에서 반군이 나타나면 초기 대응이 불리해진다. 따라서 이럴 때에는 아래 요소도 생각해보는 것이 좋다.
  • 지역 중앙
주로 반군이 등장하는 패턴이 불규칙하고 다양하다고 생각되는 지역에서 고려되는 방식. 중앙에 본부를 두면 어디에서 반군이 생성되더라도 군대를 파견하기 용이하며 초기 대응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게 된다. 정보 수집에서도 균형을 맞출 수 있는 것은 덤. 그러나 보통 이하 난이도에선 군대 배치에 시간이 안 들어서 의미가 없는 방식이고 본부를 설치한 지역이 외곽 지역이면 초반 안정도 확보에서 어느 정도 손해를 감수해야 한다는 단점이 있다.
  • 교통의 요충지
지역이 한 교통로를 중심으로 양쪽으로 나뉘어있거나 이 곳을 막으면 반군 포위 섬멸이 상당히 쉬워질 때 고려되는 방식. 대표적으로 샤프론 밭의 중앙이 있다. 샤프론 밭은 중앙에 본부를 두면 반군을 확실하게 동서로 분단할 수 있으며, 포위 및 섬멸전에 우위를 점할 수 있게 된다. 다만 외딴 초원처럼 확실한 교통로가 없는 지역에서는 고려할 수 없는 방식이다.
  • 안정화
고난이도에서는 반군을 상대할 때 안정화가 늦춰져서 안정성 부족이 왕왕 뜨므로 주변 지역과 본부의 여건을 고려해서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초기의 안정화는 본부 및 근처가 '외곽이거나 근처가 외곽으로 둘러싸여있는가', '적대자 수가 많은가', 지지율 및 다국적군에 영향을 받으므로 고려하는 것이 좋다.

4. 지역 상세 정보


초기 자금 같은 경우는 어려운 난이도일 수록 높은 자금을 줄 확률이 낮아진다. 다만 이게 범위가 고정된 것은 아니라서 어려움 난이도의 경제학자로 샤프론 밭에서 초기 자금을 79주는 경우도 더러 있다. 그리고 체감상 인구가 많은 지역에 본부를 두면 초기 자금에 아주 약간의 페널티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4.1. 샤프론 밭


[image]

북동쪽 산맥에서 봉기한 반군이 이 한적한 시골 평야를 위협합니다.

'''상세 정보'''
'''초기 자금'''
40~45(일반), 71~79(경제학자), 32~34(은행가)
'''지역 수'''
25
'''도시'''
6
'''고속도로'''
7
'''시골'''
11
'''주요 도로'''
10
'''외곽'''
8
'''비포장도로'''
8
'''반군 등장 경고'''[6]
2003년 8월(16개월, 쉬움~보통)
2003년 2월(10개월, 어려움)
'''2002년''' 9월('''5개월''', 무척 어려움[7])
'''추천 본부 위치'''
Delta Yankee(중앙), Alpha Victor(좌측 대도시)
안정화[8]
반군 세력[9]
난이도[10]

★★

  • 해금되는 통치자는 공무원.
  • 지형
맵 정중앙인 델타 양키(Delta Yankee)를 기준으로 서쪽으로 도심지가 집중되어있고, 동쪽으로 외곽이 있는 구조. 강은 3거리 형태로 나뉘어져 있으며 델타-양키는 남부와 북서를 잇는 주요 요충지라 이곳에 작전 본부를 꽂아두면 북동부 산악에 반군이 나타날 확률이 높으며, 이곳을 넘어 반군이 넘어가지 못한다.[11] 반군이 다리로 연결된 섹터가 아닌 이상 도하를 하지 못한다는 점을 이용해서 반군을 포위하기가 쉬운 편이다. 왼쪽 아래 큰 도시를 시작 지역으로 잡아도 결과적으로는 산맥에 반군이 갇힌 형상이 되며, 그렇게 산맥을 포위한 뒤 서서히 산맥으로 병력을 이동시켜서 반군을 밀어내면 된다.
  • 반군
주요 반군 스폰지역은 우측, 특히 우측 상단의 외곽 구역이다. 그 외에 좌측 상단의 Charlie Yankee 인근이나 중앙에 본부를 두었다면 좌측 하단의 Alpha Yankee 인근에도 가끔씩 생성된다. 우측 상단의 산지로 된 3개의 외곽구역이 핫스팟이라서 이들과 모두 접해있는 Foxtrot Oscar에 주둔지를 짓게 된다면 매우 쉽게 반군을 가두는 것이 가능하다. 다만 주둔지가 엉뚱한 곳에 나오면 조금 귀찮아진다.
좌측 하단에 인구가 많은 도시가 몰려있으므로 그 지역을 반군에게 최대한 뺏기지 않는 것이 좋다. 그런데 어려움 난이도로 해도 대부분 반군의 주력은 우측에서 나오고 좌측에는 그렇게 많은 수의 반군이 나오지 않으므로 다국적군 하나로 시간을 끌다가 우측 반군이 정리되면 좌측을 손보면 된다. 저난이도라면 속편하게 좌측에 본부를 짓는 것도 훌륭한 선택.
고난이도에선 반군 등장이 굉장히 빨라서 뭘 제대로 해보기도 전에 반군 등장 경고 알림을 보게 된다. 최대한 지지율을 올려놓고 반군을 맞이해보자. 반군 등장시기가 매우 빨라 당황할 수도 있지만 반군의 힘과 수는 평균적이고 나오는 곳도 우측 상단이 대부분이라 반군 상대 난이도가 매우 낮다. 이 덕분에 크리스마스 치트를 쓰고 깨기도 가장 쉬운 맵. 다만 좌측이나 남쪽에 반군이 나오면 조금 귀찮아진다.
  • 안정화
적대자 수도 많지 않고 안정화에 필요한 지지율 및 안정도도 낮아 본부 근처의 우려만 조심하면[12] 안정화도 매우 쉬운 편에 속한다.
  • 추천 본부 위치 관련
    • Delta Yankee(중앙) - 교통의 요충지, 적절한 인구, 지역 중앙 모든 것을 갖춘 완벽한 스타팅. 첫 지역인 만큼 노리고 구조를 짠 것으로 생각되며 삼척동자들도 게임 몇 판 하면 여기가 좋다는 것을 알 수 있을 정도.
    • Alpha Victor(좌측 대도시) - 게임을 막 시작해 연습하는 단계인 저난이도에서 주로 쓰이는 스타팅. 근처 지역들이 인구가 많아 간혹 여기에 반군이 나올 경우 대처하기가 좀 더 쉽다는 장점이 있다.
  • 지도자 상성
반군이 초반에 튀어나오는 것을 제외하면 너무나도 무난한 맵이므로, 초반 반군 제압을 잘 할수록 좋다. 다만, 맵 난이도가 낮으므로 나쁜 경우라 하더라도 다른 맵보다는 쉽게 깰 수 있는 편.
  • 강세
    • 경제학자: 4드론 러쉬마냥 초반부터 튀어나오는 반군들을 초반에 많이 받은 예산으로 찍어누르면 된다. 즉, 초반에 큰 이점을 가진 경제학자에게 유리한 맵. 원체 맵 자체가 안정화가 빨라서, 역스노우볼이 굴러갈 일이 없다.
    • 밀수꾼: 일단 특성을 믿고 부패도를 꽤나 배쨀 수 있고[13], 총을 팔아제껴도 반군이 세지 않아서 별 문제가 없다. 전반적으로 이득을 볼 요소가 많다.
    • 군벌: 민병대로 인해 초반에 큰 지지율 페널티를 안고 있지만, 이 맵의 안정화가 빠른 편이라 커버하기 어렵지 않은 편이다. 그리고 값싼 사병을 뽑아서 초반 예산을 다소 절약할 수 있는 것도 나쁘지 않은 점.
  • 약세
    • 탱크 사령관, 개발국장: 처음에 뽑는 병력이 무지막지하게 비싸고, 사령관 특성은 이 맵에서 쓸모가 없다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이 맵에서 탱크는 전적으로 쓸모가 없으며[14], 개발국장이 가지는 안정화 메리트는 이 맵의 안정화가 너무 쉬워서 의미가 제한적인 반면 다국적군이 비싼 페널티는 꽤 아프게 다가온다. 그나마 전선이 워낙 좁아서 보병을 많이 쓰지 않아도 된다는 것이 다행인 점.
  • 기타
    • 은행가: 보통까지는 좋다. 하지만 어려움부턴 반군 등장이 빨라 배 째기가 힘들어지고, 무척 어려움은 순식간에 반군이 나와, 배 째는 게 거의 불가능하다. 초반 자금이 좀 적어도 안정화가 빨라서 단점이 어느 정도 상쇄되는 건 장점.

4.2. 산길


[image]

거대한 산맥이 두 주요 도시를 가로막고 있습니다. 산맥을 통과하는 유일한 길이 전략적 요충지입니다.

'''상세 정보'''
'''초기 자금'''
45~49(일반), 76~85(경제학자), 35~39(은행가)
'''지역 수'''
27
'''도시'''
5
'''고속도로'''
8
'''시골'''
10
'''주요 도로'''
8
'''외곽'''
12
'''비포장도로'''
11
'''반군 등장 경고'''
2003년 11월(19개월, 쉬움~보통)
2003년 10월(18개월, 어려움)
2003년 8월(16개월, 무척 어려움)
'''추천 본부 위치'''
Zulu Sierra(중앙 교통로)
Echo Romeo(중앙 시골)
Echo Victor(우측 대도시)
안정화
반군 세력
난이도
★☆

★★
  • 해금되는 통치자는 경제학자.
  • 지형
지역의 남서에서부터 북동쪽까지 광활한 산악으로 외곽지대를 형성하고 있고, 양극에 도시와 시골이 위치한 구조. 지역들이 연결된 면이 많아서 반군을 포위하기가 상당히 까다롭고, 강을 이용해 반군의 공선을 차단하기도 어렵게 구성되어 있다. 많은 부대로 반군을 압살하기에는 적합하지 않아 산 쪽은 포기하고 시골과 도시부터 지키는 플레이가 유효하다. 이 때문에 다른 지역에 비해 초기 자금이 조금 더 많다.
도로망은 검은 동굴처럼 우수한 편이라 주요 도로와 고속도로를 찍으면 '초원' 특성을 가진 곳을 지키기는 어렵지 않다. 모든 시골에 적어도 주요 도로 이상이 있어서 전투에도 꽤 플러스 요소가 된다.
  • 반군
주요 반군 생성 지역은 Golf Tango를 중심으로 한 좌측 하단 구역, Delta Kilo 인근의 중앙 구역, Bravo Lima~Alpha Whiskey 인근의 상단 구역이다. 그 외에 우측의 Echo Tango 근처에서도 가끔 생성된다. 주력은 딱히 정해져있지 않고 불규칙하게 등장해서 초반 반군 등장에 운이 꽤나 작용한다. 우측 하단의 Echo Victor 근처에는 반군이 자주 안 나오는 편이나 구석에 반군기지가 생겼을 때는 기습적으로 등장하기도 한다.
대신 초기 반군 수가 적어서 외딴 초원마냥 순식간에 외곽 붉은 축제가 열리지는 않는다. 또한 반군 전투력 및 세력도 약해서 적당히 반군 기지 부수면서 막기만 하면 알아서 반군 세력이 빌빌 긴다. 초반 반군 기지만 잘 부순다면 반군으로 고생할 일은 많지 않다.
  • 안정화
우려는 불규칙하나 상당히 약하게 등장하며, 개발이 잘 되는 편이라 적당히 찍기만 하면 괜찮다. 또한 반군 등장도 전 맵에서 제일 느린지라 시간여유가 있어 매우 어려움이 아닌 이상 어지간해서는 안정성 부족을 보기가 힘든 편. 그러나 반군 등장이 느리고 약한 만큼 반군 강화 및 즉시 나오는 크리스마스 치트를 적용하면 난이도가 매우 증가하는 맵이기도 하다.
  • 추천 본부 위치 관련
    • Zulu Sierra(중앙 교통로) - 외곽 구역이지만 앞뒤로 시골 지역과 연결되어 있고 외곽의 유일한 교통로에 본부를 둠으로서 이동에 보너스를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15] 또한 인접 구역이 많아 좌측~중앙 지역을 위협하는 반군을 잘 마크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 그러나 어쨌든 외곽이기 때문에 안정화에 손해가 있어 인접한 에코 로미오가 먼저 안정화되는 경우도 심심찮게 보인다.
    • Echo Romeo(중앙 시골) - 줄루 시에라와 에코 빅터를 절충시킨 스타팅. 첫 안정화가 빠르며 중앙에서 등장하는 반군도 나름 잘 마크할 수 있고 정찰 및 부대 보내는 것에도 괜찮은 편. 무난한 선택지라 할 수 있다.
    • Echo Victor(우측 대도시) - 수비적인 스타팅. 인구가 많은 쪽을 잘 다스릴 수 있지만 좌측 및 북쪽 반군 대처가 불리하다는 단점이 있다. 샤프론 밭과 마찬가지로 저난이도에서 주로 쓰인다.
  • 주둔지가 건설되면 좋은 구역은 좌측 하단을 효과적으로 마크해주는 Golf Mike, 중앙~상단을 마크해주는 Delta Lima가 있다. 그 외에 Echo Tango나 Alpha Whiskey, Delta Juliett 등의 구역도 상황에 따라서는 좋을 때도 있다.
  • 지도자 상성
반군 등장이 느린 편이므로, 초반보다는 뒷심이 있는 지도자가 좋다. 그 외 별다른 특이점은 없다.
  • 강세
    • 은행가: 너무나도 쉽게 배를 쨀 수 있다. 일단 배를 째고 나면 굉장히 강력한 통치자이므로, 장점이 많이 부각되는 맵.
  • 약세
    • 탱크 사령관: 탱크가 못 가는 곳이 많은 게 꽤나 악재로 작용한다. 주요 도로를 올리기 전까지는 반대편 평야로 못 가는 것도 거슬리는 점. 그러나 의외로 평야에서 반군이 새기 꽤 쉬운 맵인데, 탱크는 그걸 어느 정도 막을 수 있어 단점만 있는 것은 아니다. 맵의 안정화가 쉬우므로 단점 하나가 어느 정도 커버되기도 하고.

4.3. 남부 사막


[image]

사막 가장자리에 있는 성장하는 도시로, 인구의 대다수가 거주하고 있습니다. 이곳을 방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상세 정보'''
'''초기 자금'''
42~44(일반), 72~80(경제학자), 30~34(은행가)
'''지역 수'''
29
'''도시'''
7
'''고속도로'''
4
'''시골'''
7
'''주요 도로'''
13
'''외곽'''
15
'''비포장도로'''
12
'''반군 등장 경고'''
2003년 8월(16개월), 2003년 6월(14개월, 무척 어려움)
'''추천 본부 위치'''
Delta Whiskey(중앙 도시)
안정화
반군 세력
난이도
★★
★★
★★
  • 해금되는 통치자는 장군.
  • 지형
맵 중앙을 가로지르는 강을 중심으로 시골과 도심이 집중되어 있으며, 남방부는 산악에 둘러싸인 도심 한 곳을 제외하고는 죄다 외곽 지역들만 깔려있는 게 특징. 샤프론 밭처럼 산과 숲이 매우 적지만 언제나 큰 도움이 되어주는 고속도로도 4곳밖에 없고 좌측 외곽은 죄다 비포장이라 여기저기 이동하는 게 은근히 골치아프다. 주요 도로 하나를 가능하면 빨리 올리는 것이 좋다.
장군의 경우 Charlie Tango 구역에 주둔지가 건설될 때가 많다. 없는 것보다는 훨씬 낫지만 위치가 다소 애매해서 좌측 하단에 나오는 반군을 제압하기에 좀 멀다. 만약 우측 상단에 반군이 양면전선을 펼친다면 이 주둔지를 이용해서 좌측 하단은 전선만 유지해두고 우측 상단의 반군을 정리하는 것도 방법. 그래도 드물게 좌측 상단에 나오는 반군을 정리할 때에는 포위망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주기는 한다.
  • 반군
반군 주요 등장 구역은 좌측 하단의 Echo Oscar 인근, 남부의 Foxtrot Juliett, 우측 하단의 Golf Whiskey 근처, 상단~우측 상단의 Bravo Whiskey 근처이다. 주요 도시들은 골프 위스키를 제외하면 중앙에 몰려있는 편이라 방어가 쉽고, 우측 하단도 지지율 감소를 감수하더라도 다국적군을 근처에 하나 배치해두면 잘 방어할 수 있다.
그러나 우측 상단이나 하단에 반군이 생성되고 군대를 파견하기 힘든 좌측에도 반군이 생성되면 막기가 힘들어서 은근히 짜증난다. 반군 수나 전투력은 평균적이지만 비포장도로에서는 군대의 이동 및 전투의 보너스가 없다시피해서 좌측은 죄다 붉은 지역으로 점령당한 채 평판을 갉아먹기 쉽다. 가능하면 전선을 효율적으로 유지하면서 안정화부터 시키는 것을 연습하는 것이 조금은 필요하다. 그게 어렵다면, 상대적으로 각개격파가 쉬운 우측 반군을 빨리 정리하고 좌측으로 이동할 수 있는 군대 통솔 노하우를 갖추는 것이 좋다.
주둔지가 생성되면 좋은 지역은 Echo Oscar(좌측 하단), Golf Kilo~Golf Lima(우측 하단), Bravo Papa(우측 상단)이다.
  • 안정화
도심지가 몰려있는 것 치고는 안정화에 필요한 지지율 및 안정도 컷이 은근 높은 편. 하지만 이후 맵들에 비하면 여전히 안정화가 빠르며, 우려가 조금 약해서 샤프론 밭이나 산길보다 좀 더 신경쓰기만 하면 그럭저럭 괜찮다. 반군이 빨리 나타나는 샤프론 밭과 달리, 초반 자금을 온전히 안정화에만 투자할 수 있는 것도 큰 장점. 우려는 위생(물)이 메인으로 뜨고, 매우 어려움이면 여기에 치안이나 일자리 같은 메인 우려가 하나 더 생긴다.
  • 추천 본부 위치 관련
    • Delta Whiskey(중앙 도시) - 여기에 지을 수도 있고 위쪽의 대도시에 지을 수도 있다. 차이는 거의 없으며 취향따라 선택하면 된다. 중앙에 도시들이 몰려있다보니 본부 선택하기가 쉬운 케이스.
  • 난이도는 매우 평이한 편. 반군 등장 속도와 세력도 평범하고, 안정화도 느리지도 너무 빠르지도 않게 진행되며, 산지도 많지 않은데다 서로 고립되어 있어 포위섬멸이 편하다. 대신 샤프론 밭은 결국 주요 공격 지점이 한 지점밖에 없는 현상이 발생하지만, 이 맵은 그런 게 없으니 기동력을 좀 챙겨주는 것이 좋다.
  • 지도자 상성
상당히 무난한 맵이라 불리한 사령관은 딱히 없다. 산과 숲이 매우 적다는 점 정도가 특이점.
  • 강세
    • 탱크 사령관: 탱크가 못가는 산 지역이 매우 적다는 점에서 반은 먹고 들어간다. 특히, 좌측 아래는 아예 생 평지라 탱크만 끌고 다녀도 된다. 안정화도 그럭저럭 괜찮아 고생할 일이 거의 없다.

4.4. 피스타치오 숲


[image]

무성한 숲이 가로지르는 이곳은 대부분이 시골 지역입니다. 제한된 도로 사정으로 인해 이동에 큰 제약을 받습니다.

'''상세 정보'''
'''초기 자금'''
45~49(일반), 75~85(경제학자), 36~38(은행가)
'''지역 수'''
27
'''도시'''
3
'''고속도로'''
4
'''시골'''
12
'''주요 도로'''
7
'''외곽'''
12
'''비포장도로'''
16
'''반군 등장 경고'''
2003년 8월(16개월), 2003년 6월(14개월, 무척 어려움)
'''추천 본부 위치'''
Echo Whiskey(좌측 대도시), Charlie Yankee(우측 도시)
안정화
반군 세력
난이도
'''★★★★'''
★★☆
★★★★☆
  • 해금되는 통치자는 은행가.
  • 지형
강이 세 줄기로 육지를 네 덩어리로 나눈다. 서부의 경우 다리를 차단하면 반군이 도하를 못하지만 동부의 경우 남단 산악지대와 시골 지역이 육로로 이어져있어서 차단을 골치 아프게 만든다.[16] 강이 깔려있지만 다리가 설치된 섹터가 많아서 강을 이용한 차단이 어렵다.[17] 위안이라면 도심지가 딱 세 곳이지만 도심지 한 곳은 다른 도심 두 곳과 떨어진 위치에 있다. 이런 구조를 갖고 있다보니 주둔지가 필요한 곳은 많지만 막상 그곳에 주둔지가 지어져도 반군을 신속하게 밀 수 있을 만한 상황이 나오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 특히 아래 산악 지역이 반군을 포위하기 까다로운 편.
또한 지역 설명에도 나와있다시피 도로가 가장 좋지 않은 지역이기도 하다. 이 지역에 비하면 남부 사막은 매우 교통이 편리한 편. 고속도로도 남부 사막과 같이 4곳밖에 없고 주요 도로도 중앙 및 상단만 있다. 우측 시골지역은 죄다 비포장도로다. 남부 사막은 산이 적고 비포장도로는 외곽 위주로 있지만 이 지역은 시골에 비포장도로가 여러군데 있는 것이 큰 문제가 된다. 도로 전투 보너스도 은근히 큰지라 비포장도로 시골은 반군을 몰아내기도 쉽지 않을 뿐더러 오는 것도 시간이 걸려 지키려면 부대 하나가 상시 주둔해 있어야 한다.
Foxtrot Kilo는 몇 안 되는 고속도로가 깔린 외곽 구역이다.[18] 산 및 숲이면서 고속도로가 깔린 구역으로 따지면 전 지역에서 여기가 유일.
  • 반군
주요 반군 스폰 구역은 좌측 하단의 Foxtrot Juliett 근처, Bravo Lima 근처의 상단, 좌측 상단의 숲, Golf가 앞에 붙어있는 하단의 산악이 모여있는 곳이다. 그 외에 우측 상단에서도 가끔 나오기도 하는 듯. 반군 등장이 상당히 불규칙한 편이지만 하단 산악 지역에서는 거의 100% 나온다고 봐야 한다.
반군 전투력은 평범하다. 그러나 하단 산악 지역이 반군에 넘어가기 쉽고 비포장도로가 많은 지역 특성상 체감 반군 전투력은 그보다 더 강한 편. 하단 산악 지역에 초기 반군 기지가 나오면 최대한 빨리 처리하는 것이 좋다. 빠르게 처리하지 못하면 공군 및 드론이 찍히기 전까지 도저히 밀 방법이 없어지는 경우가 자주 나온다.
이게 무척 어려움에 접어들면서 골치아프게 됐는데, 상향된 반군의 전투력 때문에 전투를 이기기가 많이 어려워졌다. 공습이나 도로가 받쳐주는 탱크 등 강력한 억제력이 있는 수단을 갖추지 못하면 한없이 쭉 밀리다 패배할 수 있으니 주의.
상술했다시피 우측 시골이 죄다 비포장인데다 반군이 공격을 자주 하는 편이라 거기에는 부대 하나를 주둔하는 것이 좋다. 점령당해도 평판 소모를 견딜 만한 외곽과 달리 시골부터는 평판소모가 눈에 보여서 가능하면 점령당하지 않고 지켜야 하는데 비포장도로면 오는 도중 점령당하는 경우가 매우 잦아서 아예 주둔해야 한다.[19] 하단 산악 지역의 반군은 초반 포위 섬멸이 불가능하니 시골이나 하단 외곽인 Foxtrot Kilo로 오는 것만 막고 나머지 지역의 반군을 정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나마 나머지 지역에서 나오는 반군은 3부대로 포위 섬멸이 가능한데, 중앙 숲에서 나오는 반군은 본부를 이용하면 3부대로 포위 섬멸이 가능하니 반군이 걷잡을 수 없이 뻗어나가기 전에 정리할 수 있는 반군은 최대한 정리해야한다.
  • 안정화
시행속도도 약간 느리고 안정도 컷이 높아서 안정화가 느린 지역이다. 특히 군벌, 탱크, 장군은 잘 계획하면서 정책을 찍지 않으면 안정성 부족 때문에 망하는 경우가 자주 나오며, 매우 어려움에서는 경제학자와 밀수꾼조차도 안정성 부족으로 평판을 뜯기기도 한다. 우려는 전기 및 일자리가 자주 뜨고 통신도 가끔 뜬다. 메인은 전기로 추정. 딱 보면 알겠지만 메인 우려들이 죄다 골칫거리인데, 그런 주제에 이 맵 우려는 상당히 센 편이다.[20] 그나마 반군 등장속도가 남부 사막과 같이 약간 느린 편이라는 것이 위안.
느린 안정화, 좋지 않은 도로를 반군 등장 시점으로 어느 정도 커버하는 맵인 만큼 크리스마스 치트를 쓰면 가장 어려운 맵 중 하나로 꼽힌다. 크리스마스 치트를 쓴 외딴 초원보다도 어렵다.
  • 추천 본부 위치 관련
    • Echo Whiskey(좌측 대도시) - 확 와닿는 곳이 있는 샤프론 밭과 남부 사막과는 달리, 이 맵은 전부 애매해서 그나마 나은데로 여기를 선택하는 것에 가깝다. 인구 많은 도시이긴 하지만 위치와 기타 입지가 미묘해 하단 산악 지역의 반군을 제압하기가 어렵고 안정화도 그리 신통치 않다.[21] 그렇다고 우측에 본부를 두자니 이번엔 Bravo가 앞에 붙은 상단 지역에 반군이 날뛰면 난감해지며 안정성도 여전히 좋지 않다.
    • Charlie Yankee(우측 도시) - 이곳은 시작 시 적대 인구 비율이 좌측 대도시의 절반에 가까울 정도로 낮다.[22] 종종 대도시 서쪽의 농촌을 본부로 시작하면 여기가 본부보다도 먼저 안정화되기도 할 정도. 초반 안정화 때문에 고통받고 있다면 이 인근에서 시작하는 게 답일 수 있다. 인접한 농촌도 적대자 비율이 낮으므로, 특정 우려가 뜨지 않는 한 구호지원을 많이 찍을 필요가 적다. 양쪽 강 건너의 농촌도 후속 안정화에 필요하므로 잘 지키자. 단점이라면 Echo Whiskey에 반군이 갑툭튀할 경우로, 대응이 늦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 생각보다 자주 나와서 아까운 평판을 순식간에 10점 가까이 깎아먹을 수 있다. 게다가 이걸 노린 건지, 반군도 틈이 날 때마다 이 대도시에 습격을 퍼붓는다.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인근에 병력을 하나 정도는 배치해두자. 즉, 본부의 안정화는 좋아지나 근처 교통 관련 입지가 좋지 않다.
  • 진행을 하다보면 주민들이 피스타치오 농장을 만들겠다는 팝업이 뜬다. 이를 수락하면 지지율이 오르며 공장 테크를 찍을 시 피스타치오 공장을 만든다는 이벤트가 뜬다.
  • 전반적으로, 반군이 밑도 끝도 없이 튀어나와 오만데서 깽판을 치는 맵이다. 의외로 반군 전투력은 평균적이지만, 맵 설명대로 도로 사정이 별로 좋지 않아 반군의 전술에 대응하기가 상당히 어렵게 되어있다. 심지어 이 맵은 안정화가 어려운 편이라, 안심하고 게릴라전 대응 준비를 할 수가 없다.
  • BGM

미칠듯한 난이도를 지닌 맵의 분위기와 달리 브금은 흥겹다. 듣고 있다보면 은근히 약오른다.
  • 지도자 상성
일단 안정화는 누가 와도 고난도라 차치하고서라도, 반군의 게릴라전에 대응하기 좋을수록 좋은 지도자이다. 그러나, 전선이 지나치게 넓고 도로가 너무 쓰레기라 단순히 병력의 물량으로 밀어붙이기는 어렵다. 따라서 일시적인 군대를 많이 뽑는 지도자가 강세를 보이지는 못한다.
  • 강세
    • 개발국장: 이 맵의 가장 큰 골칫거리 중 하나인 안정화를 아무 문제없이 진행할 수 있는 몇 안 되는[23] 지도자이다. 특히, 이 맵 특유의 골칫거리 우려에 매우 강하게 나설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메리트. 다만 반군 진압은 매우 힘겨워하므로, 이에 대한 대책을 좀 강구해볼 필요가 있다. 안정화는 독보적인 만큼, 안정화 자금을 믿고 공습을 구매하는 걸 고려해보는 게 좋다. 안정화를 믿고 도로를 구매하는 것도 제법 괜찮은 플랜.
  • 약세
    • 경제학자: 초반에 말리면 부유한 특성을 살리기가 힘들어지는데, 문제는 이 맵에서 초반에 주도권을 잡기가 빡세다는 것이다. 전술했듯이 단순히 병력을 더 많이 가져오는 건 별 의미가 없고, 도로를 보수하자니 맵의 도로 상태가 엉망인데다 안정화 난이도가 높아지므로 상당히 난해하다. 경제학자의 장점이 별로 부각되지 않는 맵.

4.5. 외딴 초원


무성하게 우거진 산과 숲이 주를 이루는 초원 지대로, 반군에게 여러 안식처가 제공됩니다.

'''상세 정보'''
'''초기 자금'''
42~44(일반), 72~80(경제학자), 30~34(은행가)
'''지역 수'''
26
'''도시'''
7
'''고속도로'''
9
'''시골'''
3
'''주요 도로'''
5
'''외곽'''
16
'''비포장도로'''
12
'''반군 등장 경고'''
2003년 4월(12개월), 2003년 3월(11개월, 무척 어려움)
'''추천 본부 위치'''
Bravo Victor(중앙 좌측 도시)
Bravo Yankee(중앙 도시)
Charlie Whiskey(중앙 우측 도시)
안정화
반군 세력
난이도
★★★
'''★★★★★'''
★★★☆
  • 해금되는 통치자는 밀수꾼.
  • 지형
북단의 강으로 고립된 두 개의 도심 섹터, 산악면에 위치한 도심 섹터 사이사이로 시골과 외곽 지역이 위치하고 있고 남동에서 북서를 외곽 지역이 둘러싸고 있는 형상. 북단 섹터에서 반군이 나타난 게 아닌 이상 강을 이용한 반군 차단의 이점이 무의미한 지역. 게다가 맵의 반절을 차지하는 외곽 지역에서 반군이 날뛰는데 이들이 도심지를 훼방 놓는 것을 막는 환장의 추격전을 각오해야한다. 대신 산과 숲을 제외한 초원에서는 고속도로가 많이 깔려있어 평지를 이동하는 것은 편하다.
강이 없다시피해서 부대 포위에 어려움이 있으니 지역의 특징을 최대한 활용해야 한다.
  • 강을 따라 늘어서있는 3개의 시골은 맞닿아있는 구역이 상당히 많다. 물론 반군이 여기에 있으면 도망칠 구석이 많으니 불리한 점도 있지만, 역으로 여기에 주둔지가 생성되거나 부대를 놓으면 여러 구역의 반군 통로를 효과적으로 차단할 수 있다. 따라서 이 시골 구역을 십분 활용하여 반군을 외곽으로 밀어내거나 상단 도심지 부분에 가둬놓고 섬멸시키는 플레이가 가능하다.
  • 우측 상단과 우측 하단은 부대 3개로 반군을 포위 섬멸하는 것이 가능하다. 그리고 위에 언급했다시피 반군은 전투에서 패하면 외곽 구역으로 도망치려는 성향이 강해서 이 점을 이용하면 우측 상단의 도시를 집적대는 반군을 좀 더 수월하게 가두는 플레이가 가능하다. 하단에 반군이 생성되면 우측 하단으로 이동하도록 토끼를 몰아보자.
  • 상단의 대도시를 집적대는 반군은 X-ray Whiskey에서 3개의 부대로 섬멸이 가능하므로 참고하자. 다만 거기도 도심지라 점령당하면 평판 손실은 감수해야 한다.
  • 반군
주요 반군 스폰지역은 외곽 전 지역. 굳이 나누자면 좌측 하단, 하단, 우측 하단, 우측 상단으로 나눌 수 있다. 그 외에 상단 대도시와 그 인근에도 반군이 가끔씩 나온다.
반군 전투력이 강하고 불어나는 속도도 매우 빠른 맵인데다 등장시점까지 빠르다. 그래서 외곽에 반군이 등장하면 순식간에 외곽 절반이 시뻘겋게 물들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대신 이동 및 전투에 매우 큰 도움을 주는 고속도로가 즐비해서 적당히 인접보너스를 활용하면 도심지를 지키는 것은 할만하다. 그러나 외곽이 너무 많이 점령당하면 결국 평판 소모도 커지므로 공군을 동원해서 어느 정도 전선을 유지하는 것이 필요하다. 보통 우측 외곽을 내주고 에코 리마와 우상단의 도시를 중심으로 전선을 형성하는 편. 이런 탓에 좌측 외곽에 반군이 발생하거나 건너가서 양각이 되면 난이도가 급증한다.
  • 안정화
정책 시행속도는 평범하다. 그러나 적대자가 많아 컷이 좀 높다. 주요 우려는 통신 및 의료이므로 통신을 두 개 올려놓고 의료와 일자리를 좀 찍으면 초반 안정화는 그럭저럭 할만하다. 그러나 결국 컷이 높은 탓에 안정화가 느린 장군, 군벌, 탱크는 안정성 부족이 뜨는 경우가 자주 있다. 그나마 도로에 빠지는 돈이 적다는 점이 다행. 다만 본부 우려가 통신, 의료가 아닌 엉뚱한 게 뜬다면, 우려가 약하지 않은 지역[24]이라 난이도가 급증한다.
  • 지역 특징이 명확하다보니 추천 본부 위치도 몇 곳으로 좁혀진다. Bravo Victor는 우측 반군을 제압할 때 조금 불리하지만 안정화에 더 이점이 있고, Charlie Whiskey는 본부의 부대 지원 보너스를 상당히 잘 활용할 수 있지만 외곽으로 둘러싸여있는데다[25] 적대자 비율이 8%로 은근히 높은 편이라 안정도에 손해가 있다. 게다가 우측에 치우쳐있어 좌측 반군을 견제하기 어려워지는 것도 단점. Brovo Yankee는 적대자 비율이 10%나 되어 안정화가 상당히 어려운 편이나, 맵의 가운데에 있어 발생하는 이점을 보고 고르는 선택지. 저난이도라면 상단의 대도시에 본부를 지을 수도 있다.
  • 반군 스폰 지점이 대체적으로 고정되어 있고, 외곽 반군의 평지 공격 패턴이 은근히 도시에 집중되어 있어 평지 수비는 어렵지 않다.[26] 문제는, 산과 숲이 너무 많이 붙어있고, 반군의 깡 전투력이 무식하게 높아 군대가 패퇴하기 쉬우며, 그렇다고 진압을 미뤘다가는 반군이 외곽을 다 먹고 반군 활동 평판으로 압박해올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것이다. 즉, 반군이 우직하게 힘싸움하는 맵이다.
  • 지도자 상성
맵이 심히 무식하게 설계되어 있다. 그래서 아무래도 우직하게 밀어붙이는 지도자가 좋은 편. 맵이 무식한 탓에 허점이 좀 있는데, 그 허점을 찌를 수 있는 유틸이 있다면 좋지만 없거나 무의미하면 굉장히 고생하게 되는 맵이다.
  • 강세
    • 장군: 새로운 빌드 발견 이후 상당한 강세를 자랑한다. 맵 특성상 안정화 컷이 높고 우려가 너무 빨리 나타나 안정화 난항이 심하지만, 도로 개발의 필요성이 낮아 도로 개발이 느린 단점이 많이 덮어진다. 그리고 맵 특성상 결국 전투력이 높을수록 좋은데, 장군은 특성상 전투력을 크게 올릴 수 있어 이 점도 유용하다.
  • 약세
    • 탱크 사령관: 전투의 태반이 산과 숲에서 이루어지며, 거기서 탱크가 진입할 공간이 전혀 없다. 그나마 평지를 지키는 데는 쓸만하지만, 그걸로만 쓰기엔 너무 아쉽다. 어차피 평지는 탱크 같은 걸 동원하지 않아도 지키기 쉽게 설계된 맵인 데다가, 외곽을 다 주면 반군이 평판을 빼앗아가므로 어차피 지기 때문. 고로 탱크 세 기는 거의 없는 병력이라 생각하고 플레이해야 하는데, 이 탱크들이 이미 바가지를 쓰고 구입하는 거라 매몰비용이 상당하다. 게다가 어찌어찌 싸우려 해도, 공군과 주둔지에서 바가지를 쓰는 탓에 반군과 싸울 전투력을 확보하기가 너무 어렵다. 덤으로 쇼군이기 때문에 안정화가 어렵다. 탱크 사령관의 모든 단점이 두드러지고, 장점은 사실상 없어 극상성 맵이라 할 만 하다.
    • 군벌: 이 맵 반군은 급하게 끌어다 쓰는 사병 따위론 거의 막을 수 없다. 그나마 다국적군을 보조하는 정도로는 쓸 만 하지만, 정작 다국적군이 비싸기 때문에 모순이 발생한다. 안정화가 어려운 것도 문제.
    • 개발국장: 개발국장이 그렇듯 안정화 자체는 그럭저럭 되지만, 첫 2개의 다국적군이 너무 비싸고 수도 적어서 막 굴리기 힘들다는 문제가 발목을 잡는다. 안그래도 안정화 컷이 너무 높아서 안정화 추가 예산도 느리게 들어오는데... 그리고 맵 특성상 도시는 전선이 될 가능성이 매우 높기 때문에, 정작 안정화 지원이 절실한 도시에 전문가를 파견하기는 의외로 힘들다.

4.6. 검은 동굴


이 지역은 수많은 지하 동굴로 가득한 인상적인 산맥으로 유명합니다. 반군은 이를 이용하여 숨고 재편성하며, 강가에 있는 마을과 농장을 끊임없이 위협합니다.

'''상세 정보'''
'''초기 자금'''
42~44(일반), 73~80(경제학자), 32~34(은행가)
'''지역 수'''
29
'''도시'''
6
'''고속도로'''
7
'''시골'''
11
'''주요 도로'''
10
'''외곽'''
12
'''비포장도로'''
12
'''반군 등장 경고'''
2003년 7월(15개월, 쉬움~보통)
2003년 5월(13개월, 어려움)
2003년 3월(11개월, 무척 어려움)
'''추천 본부 위치'''
Foxtrot Whiskey(우중단 도시)
Foxtrot Victor(우중단 대도시)
Foxtrot Tango(대도시 왼쪽 시골)
안정화
반군 세력
난이도
★★★
★★★☆
★★★★
  • 해금되는 통치자는 군벌.
  • 맵 해금을 위해서는 다른 5개의 맵을 전부 어려움으로 클리어해야 한다.
  • 지형
아프가니스탄과 한반도를 섞은 듯한 악랄한 지형으로, 산지가 평지를 감싸고 있고, 도시가 산맥 사이에 흩어져 있어 방어하기 매우 까다롭다. 대신 강북변을 따라 고속도로가 있고, 강남변도 주요 도로가 있어, 다리를 건너는 경우를 빼면 어느 지역으로 이동하든 이동시간이 균일하다.
이 맵의 최고 난점은 반군 인접으로 인한 지지율 하락이 자주 발생하는 점, 맵 내 계획 시행 속도가 느린 점 때문에 계획 확산과 지지율 증가 전부가 너무 느려서 안정화가 정말 더럽게 안 된다는 것이다. 잦은 전투로 인해 다국적군 파병 기간이 빨리 소모되는 것도 난점.
게다가 맵 이름처럼 몇몇 지역에 랜덤하게 동굴이 존재하는데 그런 지역에선 반군을 포위 섬멸해도 동굴에 처박혀서 숨어버린다. 이후 다시 동굴에서 튀어나와 기습을 하므로 부대를 주변에서 뺄 수가 없어 매우 짜증난다. 군대를 계속 주둔시켜 동굴 소탕을 해야하는데, 11달러나 하는 동굴 전술을 찍기 전에는 매우 오래 걸리고, 찍어도 오래 걸린다. 동굴 소탕 후에도 동굴 자체는 없어지지 않으며, 반군이 지역에 재진입할 경우 동굴에 다시 처박혀 버린다.
이러한 난점을 보완해줄 목적으로 버려진 탱크 격납고가 랜덤한 위치에 하나 존재한다는 게 그나마 다행인 요소이다. 군대를 보내 차지할 수 있으며 군대 하나를 탱크 부대로 업그레이드하거나 6 ~9(무작위)$로 팔아치울 수 있다. 만약 격납고 지역이 반군 손에 들어갈 경우 반군에 의해 접수되며 극악하게 강해지므로 빠른 접수는 필수다. 가끔 반군 코앞에서 격납고가 스폰되면 리셋 말곤 답이 없다. 팔아버리면 수입이 짭짤하긴 한데, 탱크의 성능 자체는 강력하여 한 부대쯤은 굴려도 좋다보니, 탱크 업그레이드를 선택하는 일도 가끔 있다.
  • 반군
반군은 보통 상단 중앙의 산이나, 우상단~ 상단에 걸쳐 있는 산, 좌하단의 산에 주력이 등장한다. 그리고 부수적으로 언급된 곳을 포함해 좌상단이나 우하단에도 가끔 등장한다. 우하단을 제외하면 주요 스폰지역 근처에 모두 도시가 존재하므로 우수한 도로망을 이용해 반군의 게릴라를 막는 것이 필수적이며, 반군으로 인한 안정화 지연을 항상 지고 플레이하게 된다.
특히 반군 인공지능도 묘하게 근처 시골과 도시들을 돌아가면서 공격하도록 설정되어 있고, 전투력도 약간 높은 편이라 익숙하지 않다면 우왕좌왕하다 망하기 십상이다. 다행히 피스타치오 숲이나 외딴 초원보다는 초반 반군 기지를 파괴하기 조금 더 쉽다.
의외로 탱크 지휘관은 '우수한 도로망' + '무적의 다국적군 탱크'를 이용해 반군에게 평지를 절대 안 내줄 수 있는 점에서 요긴한 부분이 있으나, 다국적군을 2 부대 이상 부를 경우 후반에 보병이 없어서 상단 산 지역의 반군을 정리할 때 곤욕을 치루게 된다. 또한, 반군은 특성상 주변 지역의 안정도를 떨어뜨려 적대자를 증가시키기 때문에, 평지 근처 산에 있는 반군을 치우지 못하면 안정화 부족으로 말라죽기 쉽다.[27] 탱크 지휘관은 여기서 탱크를 총 5개까지 운용할 수 있다. 관련 도전 과제는 없지만.
  • 안정화
안정도 컷은 평범하고 우수한 도로망을 갖고 있음에도 불구하고,정책 시행 속도가 본부를 포함해서 많이 느린 편이다. 그래서 적대자가 적은 곳에 본부를 세우고 안정화가 빠른 지도자로 해도 안정화 부족을 볼 가능성이 높다. 거기다가 우려마저도 메인 우려가 일자리임에도 전기, 통신과 같이 떠서 3박자로 괴롭히기도 한다. 우려의 등장 시점도 외딴 초원과 비슷하게 빠른 편. 반군이 근처를 점령해서 발생하는 지지율 감소도 상당히 골치아픈 점이다.
그러나 전반적으로 적대자 비율이 극도로 높은 맵은 아니므로 안정도 컷 자체는 평범하다. 그래서 첫 안정화는 매우 느리지만, 후속 안정화는 속속 되어가는 기이한 광경을 자주 볼 수 있다. 정책 시행이 느린 점을 반영한 건지 우려 진행 속도가 느린 것도 유리한 점 중 하나. 특히 마이너 우려나 2차 우려 진행 속도는 거의 없다시피 하므로 무시하고 진행해도 된다.
  • 추천 지역은 우하단의 대도시(폭스트롯 빅터) 근방. 폭스트롯 파파 ~ 폭스트롯 위스키가 전부 추천 지역[28]인데, 폭스트롯 위스키 쪽으로 갈수록 수비적으로 유리한 위치이다. 다만 폭스트롯 파파는 살짝 안정화가 느리며, 폭스트롯 위스키는 안정적이지만 정보 수집이 심하게 느리다. 폭스트롯 빅터는 대도시 스타팅의 장점을 가져가지만 정보 수집이 좀 느리며, 탱고의 경우 위치상으로는 무난하지만 도시 스타팅이 아닌 게 살짝 거슬린다. 중앙의 브라보 위스키 같은 도시는 적대 인구가 매우 많으므로[29] 어려움 등에서는 안정화가 굉장히 어렵다. 여기에 본부를 세우면 계획 확산은 빠르지만 정작 안정화는 더 안 된다.
  • 지도자 상성
초기 안정화가 느리고 반군이 좀 강한 맵이라 군사, 내정을 둘 다 신경쓸 수 있는 지도자일수록 유리하다. 다른 맵에서와 마찬가지로 경제학자, 밀수꾼이 기본적인 지도자 성능이 좋다보니 둘 다 신경 쓰기에 유리한 편이지만, 탱크 지휘관은 초반만 어떻게든 넘기면 탱크+도로 궁합으로 반군을 압도적으로 찍어누르는 게 가능하다. 반면 개발국장은 초기 안정화는 크게 문제가 없으므로 탱크 격납고로 다국적군 탱크를 만들어 초반을 넘기는 식으로 할 수도 있다.

4.7. 애저 댐


'''상세 정보'''
'''초기 자금'''
48~50(일반), 79~85(경제학자), 38~40(은행가)
'''지역 수'''
29
'''도시'''
3
'''고속도로'''
8
'''시골'''
5
'''주요 도로'''
10
'''외곽'''
21
'''비포장도로'''
11
'''반군 등장 경고'''
2003년 8월(16개월)
'''추천 본부 위치'''
Delta-Romeo(댐 우측 하단 마을)
Bravo-Oscar(우측 대도시)
안정화
반군 세력
난이도
★☆(댐 근처)
★★★☆(그 외)

★★(어려움 이하)
'''★★★★(무척 어려움)'''
  • 2019년 9월 15일 업데이트로 새로 생긴 지역이다.
  • 해금되는 통치자는 개발국장.[30]
  • 이 맵을 해금하기 위해서는 앞선 6개의 맵을 전부 어려움으로 클리어해야 한다.
  • 지형
강이 북서부 산악 지역과 남동부 도심지를 곡선 형태로 가로지르고 강이 넓어지는 부분[31]의 끝자락에 댐이 있는 지형이다. 지역 중 21개가 외곽 지역이라서 정보 수집이 극도로 느리다. 이 맵에서만큼은 관광객과 기자를 사용하는 경우가 적지 않은데, 정보 수집이 너무 느려서 그런 것. 또한 이 맵은 맨 위쪽 두개의 산이 붙어있는 북서부의 산악지대와 댐 지역, 그리고 도심지를 제외하고는 도강이 불가능하다. 즉, 강북과 강남이 사실상 분리되어있다. 문제는, 강북과 강남에 지켜야 할 도심이 하나씩 있으며, 추후 설명할 게릴라 AI의 경우 평판 하락을 위해 도심지를 지속적으로 공격한다는 점이다. 이 맵에서 반군 제어를 꽤나 골치아프게 하는 요소. 강남은 그나마 고속도로를 깔아둬서 괜찮지만, 강북은 주요 도로밖에 없어 난이도가 높다.
그리고 댐 도강의 경우, 비포장도로 판정을 받으므로 군대는 도강이 느리지만 반군은 도강이 빠른 전형적인 불평등한 지형이 된다. 따라서 도강하는 반군을 저지하기 위해, 댐에 군데를 한 부대 주둔시키거나, 기동력을 위한 주요 도로 업그레이드에 충실해야 한다.
  • 호송대
이 맵의 1차 목표는 댐의 재건이고, 또한 댐이 완전히 파괴되면 무조건 패배한다. 그리고, 댐 재건이 늦어지면 댐이 구조적으로 부식된다면서 천천히 내구도가 감소하므로, 댐 재건은 반드시 진행해야 한다. 그리고 댐 재건을 위한 물자는 호송대가 날라다주는데, 이 호송대는 반군 공격에 취약하므로, 댐으로 물자를 나르고 싶다면 보호해줘야 한다. 호송대는 총 2군데에서 나타나는데[32], 이 호송대는 해당 지역의 주요 도로와 고속도로를 이용하여 이동한다. 문제는, 이용하는 도로가 보기보다 꾸불꾸불해서[33] 호송대 수비를 위해 지켜야 할 범위가 상당히 넓다. 그나마 이 호송대는 반드시 주요 도로나 고속도로로만 이동하므로, 주요 도로/고속도로 업그레이드를 해두는 것이 좋다.
  • 반군
주요 반군 스폰 지점은 강북인 12시 ~ 2시 지역, 댐 바로 근처의 6시 지역, 강남인 8시 지역이다. 가끔 북서쪽 산악지역에서도 나타난다. 초반 반군 스폰 지점에 따라 난이도가 다른데, 일단 강남이나 6시 지역에만 나타나면 가둬버리기 편해서 난이도가 극도로 쉬워진다. 강북 지역에만 나타나면 동선 문제로 난이도가 좀 오르지만 그래도 할 만 하다. 산악 스폰은 좀 희귀할 뿐더러, 섬멸에 시간이 들 뿐 방어는 그다지 어렵지 않아 별로 문제는 안된다. 문제는 강남이나 6시 지역과 강북 지역이 같이 나타나는 이른바 '양각 스폰'. 이 경우 동선이 비효율적으로 꼬이기 딱 좋아 난이도가 급증한다. 주의할 것.
이 맵의 반군은 확실히 약하다. 반군의 전투력으로만 보면 산길 수준인데, 산길은 반군이 유리한 산에서 전투하는 비중이 높지만, 이 맵은 단순히 외곽일 뿐 지형 자체는 도로 깔린 초원인 경우가 많아 지형빨도 거의 못 받는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맵의 반군이 단순히 약하다고 무시할 수 없는 이유가 있다.
  • AI
맵 상에 호송대가 존재할 경우, 이 반군들이 특수한 게릴라전 전용 AI를 사용하기 시작한다. 해당 AI는 다음 우선순위로 작동한다.
  1. 호송대를 공격한다. 지역을 하나씩 먹어가는 다른 반군과 달리, 여러 지역을 한번에 넘어와서 호송대만 직접 요격하는 집요함을 자랑한다.
  2. 호송대의 동선 내 지역 무차별 공격. 단, 세력을 잘개 쪼개므로 점령 속도는 느리고, 대부분 호송대를 방해하고 파괴하는데 최적화되어있다. 물론 점령을 아예 안하는 건 아니니 주의.
  3. 대도시를 공격한다. 당연히 호송대 공격마냥 여러 지역을 한꺼번에 건너온다. 단, 역시 점령 속도는 느리고, 대도시 공격 시 발생하는 지속적인 평판 하락을 노린다. 대도시 자체가 호송대 동선이기도 하고. 이 패턴 하나 때문에, 본부를 대도시로 정하는 플레이의 난이도가 상당히 높다. 방심하면 점령당하거나, 안정화와 평판을 훅 날릴 수 있기 때문.
  4. 댐 지역을 공격한다. 유일하게 점령을 노리는 패턴이지만, 이 맵 반군의 전투력이 낮으므로 군대 하나만 주둔시켜도 거의 막을 수 있다.
  5. 현재 지역의 점령을 유지한다.
읽어보면 알겠지만, 굉장히 짜증나는 AI이다. 점령은 잘 안하지만, 반군의 행동 특성상 호송대를 지키기 어렵도록 만드는 것에는 굉장히 최적화되어 있으며, 또한 평판도 잘 털어가기 때문이다. 다만, 해당 AI는 호송대가 있을 때만 발동하고, 호송대가 사라지면 일반적인 AI로 돌아가기 때문에 전투력 약한 반군의 제압이 편해지는 편이다.
그리고, 이 지역 반군은 댐과 호송대를 파괴하면 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댐 재건 이전까지는 평화협상에 굉장히 미적지근하게 반응한다. 대놓고 평화협상에 관심있을 가능성이 낮다는 알림이 나온다. 대신, 댐 재건이 완료되면, 무리한 요구도 반군이 잘 들어주는 경향이 있다. 승리에 대한 희망이 사라져서 그런 듯.
무척 어려움이나 크리스마스 치트에서는, 반군의 전투력 약점이 많이 보완되기 때문에 난이도가 급격히 높아진다. 정보 수집이 느려서 초반 기동력이 매우 낮은 것도 매우 거슬리는 점. 그나마 일반 무척 어려움에서는 여전히 다른 맵보다 반군이 약해서 할 만 하다.
  • 안정화
비록 외곽 지역들의 개발 속도가 상당히 떨어지기는 하지만, 댐 근처 외곽지역은 반대자가 굉장히 적어 안정화 컷이 대단히 낮다. 그리고 본부는 보통 댐 근처 외곽지역과 가까운 곳에 하기 마련이다. 즉, 초반 안정화가 빠르다. 게다가 이 맵은, 댐 재건을 시작하면 상당한 지지율을 싼 값에 제공하는 현지 고용 붐이라는 고효율 정책이 있어 깡 지지율도 굉장히 높은 편. 그러나 의외로 1시 지역은 반대 인구가 중립 인구와 거의 동일할 정도로 막장이라, 그쪽의 안정화는 굉장히 느리다. 그래도 그런 막장 지역이 맵 내에 많지는 않으므로, 안정화 부족을 볼 일은 없는 편. 메인 우려는 수도(위생)이고, 타 맵과 달리 다른 우려가 나타나는 빈도가 굉장히 적어 수도를 찍어두면 우려를 안정적으로 제어할 수 있다.
다만 무척 어려움에서는 안정화 난이도가 급격히 증가하니 주의. 치안 우려 등이 갑툭튀할 수 있고, 현지 고용 붐 및 도로에서 유래되는 대량의 부패가 이후 행마를 심하게 방해하기 때문이다.
  • 델타-로미오 시작으로 댐 방어를 적극적으로 하거나, 그럴 생각 없다면 대도시인 브라보-오스카에서 시작하는게 편하다. 다만 본부를 브라보‐오스카로 하면 반군이 자꾸 본부를 기웃거리니 주의할 것. 방심하면 훅 간다. 안정화 자체는 델타 로미오도 상당히 좋은 편.[34] 종전에 제시된 에코 빅터 스타팅은, 정작 댐과 대도시 방어에 너무 취약하므로 하지 않는 것이 좋다. 그곳에서 시작하면 위쪽 동선이 아예 개판이 되는[35] 것도 문제.
  • 지도자 상성
정신없는 게릴라전 기믹이 중심인 맵이다. 대신, 다행히도 게릴라전 외에 특별히 신경써야 할 구석은 거의 없다. 군대를 많이 동원할 수 있거나, 게릴라전을 흉내낼 기반[36]을 빠르게 갖출 수 있는 통치자들이 유리하다. 다만 맵 특성상 부패도가 쉽게 쌓이는데, 이게 무척 어려움에서는 상당히 골칫거리이므로 부패 관리가 편할수록 좋다.
  • 강세
    • 밀수꾼: 지름길 덕에 물량을 뿜어내는데 상당한 재능이 있다. 전투력 하락도 반군이 약해빠진 이 맵 특성상 별 의미 없다. 단점은 없다시피 하고 장점이 많아서 좋은 지도자.
    • 탱크 사령관: 도로 깔린 평지를 지키기 매우 쉽다. 골칫거리인 산이 상당히 적은 맵인 것도 강점. 도로는 바가지를 쓰지 않는 점, 안정화가 꽤 쉬운 맵인 점도 탱크 사령관의 강세에 한 몫 한다. 부패는 탱크로 깔아뭉개는 방법으로 대응할 수 있으며, 탱크가 군비를 상당부분 억제하므로 부패가 덜 쌓이는 편이기도 하다.
    • 경제학자: 특성상 군대를 많이 뽑거나 도로를 미리 깔아두는데 상당히 유리하다. 반군을 미리 눌러놓고 주도권을 계속 이어가는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하고, 댐 재건을 시작하는 것도 상당히 쉬운 편. 어려움까지는 부패에 주의해야 하는 약점도 꽤 부각되지만, 매우 어려움에서는 그런 단점마저 사라진다.
  • 약세
    • 장군: 이 맵에서 중요한 도로의 가격이 비싼 게 상당히 크다. 돈 문제 때문에 부패에 대한 대응도 상당히 어려운 편. 이에 비해 장점은 미약하다. 새로운 빌드도 이 맵에서는 거의 무의미하다.
    • 군벌: 어려움까지는 장군보다 할 만 하지만, 무척 어려움에서는 장군 이하의 성능을 보일 수도 있다. 무척 어려움에서 부패 관리가 너무 빡빡하다.
  • 기타
    • 개발국장: 기본적으로 다국적군이 적고 비싸게 뽑히기 때문에 다국적군이 동에 뛰고 서에 뛰어야 하는 맵 특성상 군사적인 분야에서 매우 불리한 편이다. 그러나 토론 정책 3개가 미리 찍혀있는 것과 알아서 안정화를 시켜주는 개발팀 덕택에 도로를 가장 찍기 쉽고, 개발팀이 댐 지역에 있으면 댐의 내구도의 자연 하락이 발생하지 않는 특수한 기믹이 있어서 아주 불리하지만은 않다.
[1] 계엄령 등을 시행하면 올라가는 숨겨진 수치.[2] 보통 난이도는 15%, 쉬움 난이도는 20%에서 시작한다.[3] 재밌는 점은 정책이 시행되는 순서가 1단계 → 2단계 → 3단계로 고정되어있는 것은 아니라서 2단계와 3단계를 모두 찍었는데 3단계가 먼저 적용되어서 치안 수치가 250%가 되는 경우가 가끔 있다.[4] 대략 4%~10% 정도이다.[5] 흔히 전기충, 잡(job)충이라고 한다.[6] 군사 분야가 해금되는 시기[7] 어째선지 1개월 늦게 나오게 변경되었다.[8] 느릴수록 별이 많음.[9] 강할수록 별이 많음.[10] 높을수록 별이 많다.[11] 물론 낮은 안정화율과 지지율로 자생하는 경우, 이벤트 실패로 나타나는 경우에는 전방 후방을 가리지 않으니 주의해야 한다.[12] 외딴 초원과 비슷하게 우려가 매우 빠르게 시작된다.[13] 다만 매우 어려움은 일시적 단속의 효과가 없다시피하므로 조금 조심해야 한다.[14] 빠른 속도, 강한 전투력이 메리트인데 대부분의 반군이 위쪽 산맥에 갇히는 이 맵에선 둘 다 쓸모가 없다. 그나마 특성을 살릴 만한 극초반에는, 정보가 없어서 전투를 하질 못하므로 공갈포에 불과하다.[15] 안정된 지역을 이동하면 부대의 이동속도가 빨라진다.[16] 정확히는 외곽 지역인 골프 줄리엣 방면과 시골 지역인 델타 유니폼이 육로로 이어져있다. 델타 유니폼은 맵의 최우측 하단에 위치해 있다.[17] 심지어 다리 한 곳은 비포장도로 판정이라, 군대가 잘 쓰지 않는 다리이다. 쉽게 말해서, 거의 반군이 도망칠 때만 쓰는 다리라는 의미이다.[18] 남부 사막에서도 이 이름의 구역이 외곽이면서 고속도로가 깔려있다.[19] 아니면 군사력이 약한 초반에는 점령당한 상태로 두는 것도 방법이다. 시골부터는 중복 점령 시의 페널티가 매우 세서 재점령을 감당할 수 없으면 그 편이 낫다.[20] 특히 본부 우려가 센 것이 악재로 작용한다. 타 맵의 본부 우려는 그래도 꽤 약하게 진행되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이 맵은 그런 게 거의 없다. 그나마 우려가 늦게 떠서, 그 전에 안정화를 시킬 방법이 있다는 점이 다행.[21] 그나마 적대자 비율이 5%에 약간의 지지자를 얻고 시작한다. 따라서 첫 안정화는 보편적 정의 트리를 사용하면 무척 어려움에서도 안정적으로 되는 편이다. 문제는, 후속 안정화가 더럽게 느리다는 점, 그리고 애저 댐마냥 본부를 직접 요격하려는 반란군이 은근히 많다는 점이다.[22] 적대자 비율 3%.[23] 무척 어려움 기준.[24] 정확히 말하면, 지지율 감소 속도는 조금 느리지만 발생 시기가 극히 빠르다. 그리고 우려 해결 시 다른 우려로 갈아타는 속도가 매우 빠르다. 피스타치오 숲 같은 다른 맵에서는 우려가 발생할 때까지 어느 정도 여유가 있지만, 이 맵은 그런 여유가 없다.[25] 위쪽의 빈 지역도 시골처럼 보이지만 외곽이다.[26] 대신, 이 패턴 때문에 도시 안정화 난이도가 무식하게 높다. 가뜩이나 반대자가 많은데...[27] 안정화가 빠른 지도자들은, 반군이 막 나올 시점에 첫 안정화가 거의 끝나므로 상관없다. 하지만 탱크 사령관의 경우, 그렇게 빠른 안정화는 기대하기 어렵다.[28] 정확히는 폭스트롯 파파, 폭스트롯 탱고, 폭스트롯 빅터, 폭스트롯 위스키.[29] 적대자 비율이 무려 11%이다.[30] 개발국장이 애저 댐보다 먼저 해금되는 경우가 잦지만, 팩에서는 같이 판다. 애저 댐이 먼저 해금되는 경우도 있다.[31] 맵의 서부 ~ 중앙 지역.[32] 북쪽 산악 지대인 Alpha Kilo, 강남 도시인 Echo Victor 바로 왼쪽에 있는 Delta Mike.[33] Alpha Kilo 쪽은 북쪽을 한 번 순회한 뒤(...) 남동쪽 구석에 박힌 대도시를 지나서 댐으로 가고, Delta Mike 쪽은 강남 지역의 고속도로 지대를 지나서 산악 지대인 Delta Kilo를 거친 후 댐으로 간다.[34] 오히려 반군의 안정화 방해가 상대적으로 덜한 델타 로미오가 안정화에서는 더 앞선다.[35] 강의 길막 때문에, 에코 빅터에서 강북 가려면 산 두 개를 넘거나 맵을 거의 종단하여 우회하는 루트로 이동해야 한다. 반면 델타 로미오나 브라보 오스카는 강 하류에서 시작하므로 강북이든 강남이든 동선이 상대적으로 단순해진다.[36] 주요 도로 1, 2 및 고속도로 1 업그레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