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bel Inc.

 


'''반란 주식회사'''
''Rebel Inc.''

'''개발'''
Ndemic Creations
'''유통'''
Ndemic Creations
'''플랫폼'''
| |
'''ESD'''
| |
'''장르'''
전략 시뮬레이션
'''출시'''
'''iOS'''
2018년 12월 5일
'''Android'''
2019년 2월 7일
'''PC'''
2019년 10월 15일
'''엔진'''
'''한국어 지원'''
지원
'''심의 등급'''
'''심의 없음'''
'''관련 사이트'''

'''Can you stop the insurgency?'''

'''(반란을 진압할 수 있을까요?)'''

1. 개요
2. 기본 설정 및 플레이 방법
3. 시스템
3.2. 통치자
3.3. 난이도
3.6. 고문
3.10. 치트
4. 각종 플레이 팁
5. 배경적 요소
6. 반응 및 평가
7. 기타
8. 관련 사이트

[clearfix]

1. 개요


Ndemic Creation에서 2018년 12월경에 출시한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으로, 이름에서 알 수 있듯 Plague Inc.의 후속작이다. App Store를 통해 iOS에서 먼저 출시되었고 언어 지원 및 버그 수정을 거쳐 안드로이드에서도 출시되었다.
전작이 한국에서 '전염병 주식회사'로도 알려졌듯이 이 게임도 마찬가지로 '반란 주식회사'로 불린다. 엄밀히 말해 'Rebel'은 반군이므로 반군 주식회사가 맞지만 반란 쪽이 압도적으로 많이 쓰인다. 그런데 전염병 주식회사의 경우 전염병을 플레이어가 직접 통제해서 세계를 멸망시키는 것이 목적인 반면, 이번작에서는 주객이 전도되어 오히려 플레이어가 반란을 진압하는 입장이 되는데, 자세한 것은 아래 기본 설정 문단에서 서술.
앱스토어에서는 전작과 마찬가지로 다운로드부터 유료인 대신 풀 버전이 기본으로 장착되어 있다. 금액은 2900원. 안드로이드에서는 기본적으로 무료지만 프리미엄 버전은 유료이며, 전작과 같이 유료 버전 구매시 더 원활한 게임이 가능하다.
1.2.1 버전부터 한국어를 공식 지원하는데, 저번 작에서는 오역 투성이에 일부 문장은 번역도 아예 안 되어 있고, 영어가 그대로 적혀있던 전작의 번역과는 달리 이번작에서는 꽤 꼼꼼하게 한국어 지원이 제대로 되고 있다. 다만 전작처럼 콘텐츠가 추가되면서 오역이나 미번역 문장이 조금씩 보이고 있다. 그래도 업데이트가 되면서 미번역 문장도 열심히 번역이 되고 있다.
전작처럼 PC 버전으로도 출시되었다. 트레일러 스팀에서 〈Rebel Inc: Escalation〉라는 제목으로 판매 중.

2. 기본 설정 및 플레이 방법


전염병 입장에서 세계를 멸망시키던 전작과 달리, 이번작의 플레이어는 내전이 끝난 지역의 안정화 작전 총 책임자로서 해당 지역의 인프라를 재건하고 대민지원을 지휘하며 반군을 제압해 지역을 다시금 사람이 살아갈 수 있는 곳으로 안정화하는 것이 목적이다. 기본적인 플레이 방식은 전작인 Plague inc.에 기초를 두고 있기 때문에 전작을 했다면 금방 익히는 것이 가능하다. 전염병을 고르듯 각양각색의 지역과 통치자를 선택하고, 전작의 DNA 시스템처럼 자신의 플레이에 맞는 정치 고문을 선택하게 된다. 또한 전작에서 전염병의 이름을 직접 설정할 수 있었던 것처럼 본작에서는 작전명을 직접 설정할 수 있다.[1]
기본적인 세팅이 끝났다면 전작에서 시작 국가를 고르듯이 본부를 둘 지역을 선택하게 된다. 본부를 선택하면 여러 가지 기반시설을 복구 및 건설하고 일자리를 늘리는 데에 자금을 소모하면서 지지자를 모으게 된다. 지지자를 모으다 보면 반군이 발생하여 무력충돌이 발생하게 되고, 다국적군을 지원 받고 현지대응군을 육성하여 반군을 제압하면서 반군과 협상하거나, 협상 없이 찍어 누르면서[2] 안정도를 100%까지 올리면 승리한다.
  • 통치자 및 지역 선택
샤프론 밭, 사막 등 각각의 지역적 특색을 가진 다섯 가지 지역 중 한 지역을 선택한 뒤 해당 지역을 안정화할 지도자를 고르게 된다. 지도자들은 아무런 특징이 없는 공무원부터 안정도가 엉망진창인 군벌, 강력한 탱크를 사용 가능한 탱크 지휘자까지 7개의 직업으로 나뉘어지며, 각 직업마다 장단점 및 특수 정책 여부가 조금씩 달라지게 된다. 이로 인해 통치자마다 플레이 방식에서 차별점이 드러나게 된다. 가장 최근에 해금된 지역을 최근에 해금된 통치자로 보통 난이도를 선택하여 클리어하면 다음 지도자와 지역이 해금되는 방식이다.
  • 고문 및 본부 선택
전작에서 스타트 부스터 등의 유전적 코드를 선택하여 자신의 질병을 강화시킬 수 있듯이, 이번작에서도 비슷하게 고문을 선택하여 정부에 소소한 이점을 주는 것이 가능하다. 고문은 총 6종류에 각 종류마다 5명씩 존재하며 한 종류당 한 명씩의 고문 배치가 가능하다. 고문을 선택하고 작전명을 정한 뒤 본부를 둘 지역을 선택하게 된다. 본부가 반군에게 당할 시 패배하며 자체로 강한 군사기지 기능을 가지고 있다. 본부를 중심으로 정보가 획득되고 또한 기반시설 복구 등의 정책이 퍼져나가므로, 최대한 인구가 모여있는 도심 내비 교통 중심지에 선택하는 것이 유리하다.
  • 정책 실시
본부를 선택하면 자금이 들어오기 시작하며 이 자금을 소모해 정책을 펼쳐 지역을 본격적으로 안정화시키기 시작한다. 정책에는 민간 분야, 정부 분야, 군사 분야로 나뉘어진다. 민간 분야는 의료품, 교육, 수도시설 설치 등의 대민지원, 도로, 전기, 통신망 등의 인프라 재건, 토지거래 및 직업 교육 등 경제정책을 포함하고 있다. 정부 분야는 지역 조사, 대외홍보, 지역업무지원, 부정부패 감찰, 치안확보, 선거, 외교부 설치 및 정치와 행정 관련 정책. 마지막으로 군사 분야에는 다국적군 지원 요청과 현지군 양성 및 배치, 주둔지 건설 등의 정책들이 존재한다.
처음에는 지지율과 안정도를 올릴 수 있는 민간 분야와 정부 분야를 주로 투자하지만 후술할 반군이 등장하면 반군을 제압할 군사 분야와 제압하면서 발생할 손실을 회복하기 위한 정부 분야에 주로 투자하게 된다. 군사 분야는 처음엔 잠겨있으며, 반군 등장 시 열린다. 단 통치자가 장군이면 처음부터 투자가 가능하고 기본적으로 주둔지 하나가 언락되어 있다.
  • 반군 등장 및 평화 협상
아무 일 없이 지역을 안정화시키면 좋겠지만, 지역을 통치하다보면 꼭 반군이 등장한다. 반군은 지역을 점령하여 평판을 떨어뜨리고 그냥 냅두면 점점 세력을 키워서 제압하기 힘들어지니 빠르게 군대를 파견하여 반군을 지속적으로 공격해야 한다. 군대와 반군에 자세한 내용에 대해서는 아래 문단 참조.
반군과 맞서면서 반군과 협상을 할 수도 있다. 반군의 세력이 클 때는 협상이 안 되지만 반군을 압도적으로 제압하다보면 반군이 평화협상을 하자고 제안한다. 물론 협상 과정에서 반군을 지나치게 몰아세우기만 하면 반군이 죽기 살기로 반발하여 저항이 거세지니 평판 소모를 감수하더라도 어느 정도의 양보를 하거나 저항을 찍어누를 군사력을 보유해야하며, 평화 협상이 완료되면 반군이 사라지고 지역은 빠르게 안정화된다. 다만 협상이 승리에 필수적이진 않아서 지역 대부분이 안정화되었다면 협상 없이 그냥 반군을 말려 죽일 수도 있다.[3] 반군과 협상하든 모조리 쓸어버리든 반군이 없는 상태에서 안정도가 100%에 도달하면 게임 승리.
반군이 없는 상태에서 평화협상을 체결하면 평판이 전혀 소모되지 않는다. 군대가 너무 압도적이여서 반군이 말라죽을 경우 시도해 볼만하다.

3. 시스템



  • 반군: 지역의 안정화를 막는 적대 세력이고, 승리를 위해서 반드시 제거해야 한다. 반군 기지의 주변에서 생성되며,[4] 평화 협상이 체결되거나 반군 기지가 있는 지역과 그 주변 모두 군대가 주둔하면 생성되지 않는다.[5] 포위하지 않은 상태에서 반군과 전투를 하면 반군은 대부분 주변으로 빠져나간다. 사방으로 흩어지지 않고 모두 같은 방향으로 후퇴하고, 연결되어있던 반군 지역이 존재하면 그 지역로 간다. 반군은 맵 밖으로 나가거나 강을 건널 수 없으므로 포위할 때 이 점을 이용할 수 있다. 인접한 지역이 군대 수보다 많아 포위할 수 없는 지역에서는 플레이어가 반군을 이동시키고 싶은 방향으로 길을 열어 다른 지역으로 이동시킨 후 포위해야 한다. 평화 협상을 시작한 상태에서 반군을 모두 제거하면 평화 협상이 가속되는데, 평화 협상을 체결하면 반군이 전부 사라지고 모두 안정된 지역으로 변하면서 게임이 종료된다. 다만, 평화 협상으로 승리하면 100% 안정화로 승리하는 것보다 점수가 낮다.
반군은 기본적으로 점령한 지역의 수에 따라 강해지고, 반군 기지를 주변으로 생성된다. 하지만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반군은 강해지거나, 인원을 늘릴 수 있다.
1. 플레이어의 선택으로 다국적군이 복무를 종료하는 경우 반군의 사기가 올라간다.
2. 평화 협상과 관련된 모든 선택지에서 강경책을 선택하는 경우. 강경책을 선택할 경우 평판이 상승한다.[6]
3. 선택지에서 반군에게 돈을 지불하거나 비난하는 경우 반군이 강해진다. 기자가 납치되거나, 유물을 이용해 협박하는 경우가 대표적이다.
4. 전투 도중 군대가 후퇴하면 반군의 사기가 올라간다. 전투 도중 군대가 다른 지역으로 이동하는 모든 경우이며, 동시에 평판이 감소한다. 다국적군이 복무 기간 종료로 철수해도 해당한다. 1번과 중첩된다.
5. 민간인과 관련된 선택지 - 해충으로 농장이 파괴된 주민, 자연재해로 피해를 입은 주민이 반군에 가담한다.
7. 통치자를 군벌로 설정하고 플레이하는 도중 군대를 해산
8. 반군이 고급 호텔 옥상에서 로켓을 발사. 선택지에서 치안을 승인하면 이 일은 발생하지 않는다.
9. 라이벌 국가가 반군을 지원한다는 내용의 선택지에서 공개적 비난을 시도하는 경우
10. 다국적군 - 현지인 트러블 선택지에서 현지인을 지지
11. 군대 탈영 비율 증가 선택지에서 탈영하지 않도록 위협
  • 군사: 작전지역으로 파병된 다국적군(파란색)과 현지인으로 구성된 군대(초록색)로 구분된다. 다국적군은 강력하고 훈련이 빠른 대신 구매하는 즉시 지지율에 악영향을 주며, 일정 기간 후에 철수한다. 철수 시 반군이 강화되는 건 덤. 파병기간을 늘리는 것도 가능하지만 대량의 평판 감소를 동반하므로 신중을 기해야 한다.[7] 군대는 훈련이 엄청나게 느리고, 전투력이 다국적군에 비해 떨어지지만 대신 지지율 영향이 적으며 영구적이다. 앞서 이야기한 낮은 전투력의 문제는 초기에는 다국적군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용해가며 전투력을 높이는 정책안을 수립하면 해결된다. 군대는 순차적 제작이 아니라 동시 제작이므로[8] 군대를 지속적으로 육성해놓는 것이 좋다. 군대의 보유 숫자는 제한되어있으므로 최소한의 숫자로 어떻게 반군을 몰아넣을지가 핵심. 여러 병력을 인접해서 배치하면 서로 간에 지원을 하며 더 빠르게 지역을 정리할 수 있다.[9] 반면, 반군의 사기가 강하여 군이 패퇴할 경우 평판이 감소하고 반군이 강해지므로 가능하면 군을 인접한 곳에 배치해 서로를 지원하고 업그레이드도 신경써야 한다. 군의 이동에도 시간이 소요되며 이는 도로 개선과 이동 속도 업그레이드로 단축이 가능하다.

3.1. 지역




3.2. 통치자


[image]
[image]
전작에서 질병의 종류(박테리아, 바이러스 등)를 선택했던 거와 마찬가지로 통치자를 통해 조금씩 다른 형태의 정부를 보는 것이 가능하다. 최근에 해금된 지역에서 가장 최근에 해금된 통치자를 보통 난이도로 클리어하면 다음 지도자가 해금되는 방식은 전작과 같다. 스팀판에서는 쉬움 난이도에서도 해금되는 게 확인되었다. 통치자마자 정책에 소모되는 자금의 형태나 군대에 대한 보너스가 있는 등 각양각색의 특징을 지닌다. 안드로이드 무료 버전에서는 기본적으로 해금된 지역에서 해금된 통치자만 쓸 수 있어서 선택이 제한되며, 군벌도 프리미엄 한정으로 무료 버전에선 해금할 수 없다.
가장 기본적인 통치자. 아무런 특성도 없지만 그 대신, 아무 페널티도 없다. 그래서 그런지, 게임 시작 시 아무런 설명도 나오지 않는다. 아무 페널티가 없기 때문에 어려운 난이도에서는 오히려 더 무난해진다는 장점이 있다.
>경제학자는 신뢰 덕분에 월별이 아니라 연간 예산을 미리 수령할 수 있습니다. 이것으로 사건에 대응할 자유도가 확보되지만 부패 역시 증가합니다.
  • 예산을 월 예산이 아닌 매년 4월 연 예산으로 한꺼번에 지급. 시작시 예산도 기본 예산 + 연예산으로 받아, 다른 통치자의 2배 정도 되는 자금으로 시작.
  • 부패 위험도가 부패로 전환되는 속도가 40% 증가.

자금을 몰아서 받는 특성 덕에 다른 통치자에 비해 초반에 매우 빠른 안정도를 가져갈 수 있는 상당한 이점을 가져 성능이 강력한 편이다. 게다가, '시작할 때 받는 돈이 많다 = 군대를 초반부터 많이 굴릴 수 있다'는 이점도 가지고 있다.[10] 즉, 처음부터 공격적으로 나서 반군을 말려죽일 수 있다! 따라서 그런 운용이 잘 통하지 않는 피스타치오를 제외하고는 초반부터 많은 군대로 큰 이득을 볼 수 있다. 그러나 단점도 있는데, 한번에 돈을 빠르게 굴려야 하는 특성상, 물가와 부패에 취약하다. 이를 보완해주는 특수능력으로, 게임당 2회, 비용 1로 물가 상승률을 즉시 깎을 수 있다만, 특능이 애매해서 잘 쓰이지는 않으며, 두번째 능력은 지지율까지 깎아먹으므로, 초반에는 물가 상승을 조심하면서 굴리는 것이 좋다. 또, 반군 출현으로 본격적으로 군대 주둔지를 건설시키거나, 외교부나 건물 건설, 농부, 난민 등등 팝업 이벤트가 나올 때 돈을 요구하는데, 경제학자는 연간 예산을 미리 땡겨 받는 통치자이므로 자금을 준비해놓지 않고 막 쓰는 스타일이라면 플레이가 꼬여버린다.
>장군은 즉시 군사 계획에 자금을 제공할 수 있으며 보너스 주둔지를 갖고 시작합니다. 군사적 전문성을 가진 대신, 민간 분야 비용은 증가합니다.
  • 시작 시 랜덤한 지역에 무료 주둔지가 하나 주어지며[11] 게임이 시작하는 순간부터 군사 분야에 투자 가능.
  • 현지군의 훈련시간 2개월 감소. 다국적군이 없을 때의 현지군 훈련시간은 4개월 감소.
  • 군사 분야 정책 중 현지군 강화 정책 비용 $2 감소, 다국적군 호출과 대민 관련 정책을 제외한 모든 정책의 비용 $0~$2 감소[12]
  • 민간 분야 중 토론의 비용과 사업 토론(의료, 물, 교육) 정책 비용 $2 증가, 개발 토론(일자리), 도로, 전기, 통신 정책은 비용 50% 증가.
  • 정부 분야 중 효과적 조달[13], 홍보의 비용 $4 증가. 원조 사무실과 대표 선임의 비용 $2 증가.
  • 군사 분야 중 대민 관련 정책 비용 $1~$3증가.[14]

군사 옵션에서 현지군의 전투력 증강 옵션 두 개, 평판 하락 시 하락을 잠시 멈추면서 평판 8 미만일 시 8로 즉시 회복가능한 계엄령을 고유정책으로 보유하고 있다. 대신 민간기업에 아웃소싱 비용이라도 드는지 민간 분야의 비용이 증가한다. 심지어, 탱크 사령관의 경우 비용이 오르지 않는 홍보, 원조 사무소, 정보 획득, 도로까지 비싼 치명적인 단점이 있다. 그래도 1.3까지는 할 만한 성능의 통치자였지만 1.4패치 이후 우려 시스템이 강화되면서 플레이가 많이 어려워졌다. 우려는 다양한 민간분야를 찍어야 지지도가 떨어지지 않는데, 장군 같은 경우는 탱크 지휘관과 마찬가지로 민간 비용이 너무 비싸서 곤란한 우려가 뜨면[15] 상당한 고행을 겪기 때문. 개발자들도 문제점을 어느 정도 알고 있는 것으로 보이나 아직 성능이 상향되지는 않았다.
대신 개발자가 사용하는 빌드가 공개되었는데, 의외로 잘 굴러간다! 이전에 개발자가 어려움 런을 한다고 하다가 남부 사막 - 장군에서 계속 패배하는 망신을 당한 뒤 빌드를 연구해온 듯 하다.
>은행가는 아직 작전에 지출하지 않은 돈에 대해 추가 이자를 받습니다. 급여가 터무니없이 높으므로, 시작 예산은 더 낮습니다.
  • 초기 자금이 $10 정도 감소.
  • 전월의 보유 자금에 비례해 추가 소득 발생. 어려움 난이도 기준 $10일 때는 2~2.2개월 당 $1, $20일 때는 1.6~1.8개월 당 $1, $35 정도에서 1개월 당 $1 획득.
  • 타 통치자 대비 물가 상승량 5~50% 가량 증가.[16]

보유 예산에 비례해 추가적인 이자로 추가적인 월 수입을 얻는다, 특수 능력으로 로비를 통해 평판을 올리거나, 물가 상승을 감수하고 작전을 위해 의도적으로 대량의 화폐를 발행하여 현금을 확보하거나, 군 부대에 사업 상담가를 동행시켜서 부대가 체류한 지역의 지지율을 올리는 게 가능하다. 수입특성상 초기 자본금이 낮게 책정되어 있다만, 비공개 기증자를 쓰면 성능이 더 좋아진다. 생각보다 이자수익이 짭짤해서 금액을 되도록 높게 유지하는 것이 기본이다. 어려움 난이도 기준 경제학자와 함께 좋은 성능의 통치자로 꼽히지만 크리스마스 치트를 쓰거나 반군이 빨리 나오는 경우에는 돈을 쌓을 때까지 아무것도 못하는 기간이 좀 크게 다가온다. 여러 가지로 상황을 좀 타는 통지자.
그리고 물가 상승량이 높은 점도 상당히 큰 약점으로 다가온다. 물가가 높으면 정책을 비싼 값에 사거나, 아니면 내려갈 때까지 손이나 빨고 있어야 하기 때문.
>밀수꾼은 부패를 눈감아주면 추가로 자금을 획득합니다. 지지율이 부패에 더욱 취약해집니다.
  • 부패에 따라 수익 발생
  • 부패의 지지율 감소 효과 50% 증가[17]
  • 일시적 단속을 제외한 모든 부패 관리 및 부패 척결 특성 비용이 $3씩 증가

부패와 관련이 많은 통지자. 부패를 눈감아줄 시 추가 이득이 있으며[18], 반군 매수, 동업자 일시 체포 등의 부당 특성들이 있다. 일부는 전투력을 희생시켜 군 훈련을 간소화시켜 훈련시간을 줄이거나, 군에게 밀수꾼의 사업을 하게 해 추가 수익을 얻거나, 군 장비를 빼돌려 현금화시키는 군납비리가 진한 옵션도 있다. 지지율 하락이 부패에 50% 더 취약해지는 특성은 덤.
일단 한 타임 버틸 수 있는 기능들의 성능이 상위권이라 나쁘지 않은 통치자. 아예 부패를 거의 리셋시켜주는 일시적 단속에, 총을 팔아 구호를 하게 해주는 군납비리, 현지군을 빨리 보게 해주는 지름길 세 가지 능력이 상당히 좋은 편. 반군 매수도 급박할 때는 한번 질러볼 만 하다. 어쨌든 부패는 잡기 쉽지 않은데, 잡히지 않은 부패에서 돈을 벌 수 있다는 것도 꽤 좋은 이점에 속한다.
그러나 특성상 부패에 꽤나 취약한지라, 그 점은 잘 조절해야 한다. 부패에 따른 수익 발생 때문에 부패 기자 채용도 다소 애매해서 더 까다롭다. 특히, 통상적인 부패 관리 정책들이 $3씩 비싸다는 점이 은근히 거슬릴 때가 많다. 따라서, 일시적 단속은 정말 중요한 타이밍에 써야 한다.
>군벌은 자신의 민병대를 저렴하고 신속하게 군대로 전환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민병대 전사는 일반 군대와는 다른 사고 방식을 가지고 있습니다...
  • 군대가 고유 유닛 '사병'[19]으로 교체.
  • 게임 시작 시 민병대 정책이 활성화. 이 때문에 초반 물가와 부패율이 타 통치자들보다 높으며 초반 지지율도 하락.
  • 두 번째 다국적군부터 부르는 비용이 증가($2에서 시작해 마지막 다국적군은 기존 통치자에 비해 $6 증가).
  • 치안 2 정책 비용 $2 정도 증가(민병대가 찍혀있는 만큼 증가한다고 보면 된다).

특성으로 보나 설명으로 보나 제일 막장 특성의 통치자. 사병#s-2들을 군대화시킬 수 있다는 설정답게 군대 양성 시 비용을 1만 소모하고 다국적군처럼 훈련 속도가 엄청나게 빠르다.[20]
그러나 이 사병들은 태생부터 정규군이 아니다보니 군의 봉급과 규율에 불만을 품어서 주기적으로 보너스를 주거나 이들의 불만을 무시해야 사병을 유지시킬 수 있는데, 특히 해산시키면 반군화될 위험이 높다. 다만, 안정도가 높을 경우 반군화될 확률이 낮아지긴 한다만 일단 군대 자체가 하나 없어진다는 것만으로도 페널티가 너무 커서 대부분은 돈을 주거나 행동을 무시해야 한다.[21] 그래서 군벌은 초반에 국제적 지원을 고려해 볼만하며, 반군과 장기전으로 갈수록 불리해지니 반군을 빠르게 몰아서 섬멸을 하던, 재빠르게 평화협정을 하던 속전속결로 게임을 진행하는 게 유리하다.
또한 주둔지에서 통행세를 받고, 귀중품을 압수해 현금화시키거나, 사병들의 전투력 증가를 위해 무자비한 징벌과 협박, 군의 전투력을 올리고 민간인을 강제 징발해 작업진척 속도를 늘리는 등 지지율을 희생하고 보너스를 얻는 능력이 포진해있다.
군벌의 최대 악점은 처음 시작할 때부터 정부 분야의 민병대가 이미 찍혀있다는 점인데, 이것 때문에 지지율이 조금 깎인 채로 시작하며 물가도 약간 올라있다. 가장 큰 문제점은 부패 관리가 매우 힘들다. 그래서 군벌의 최대 난관은 첫 안정화 잡기와 부패 잡는 것이다. 따라서 탐사 보도 기자와 조합하여 부패를 지속적으로 견제하는 것이 좋다. 하지만 매우 어려움에서는 충족이 힘든 치안 우려가 거의 무의미해지는 이점이 있다. 게다가 정부 분야의 민병대와 더불어 사병들이 빨리 나오는 지도자 특성이 문제가 된다. 기본적으로 현지 군대는 높은 부패 위험도가 달려있는데, 군벌 특성상 사병이라고 아무 생각없이 뽑기 딱 좋기 때문. 게다가 초반부터 사병을 막 뽑아놓으면 가면 갈수록 돈에 쪼들리게 된다. 가격 싸다는 점에 혹해서 사병을 바로 뽑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또한, 군벌은 유독 다국적군의 가격이 굉장히 비싸다. 이 점에도 주의할 것.
  • 탱크 지휘관[22]
>탱크 지휘관은 실용성과 상관없이 시작하는 군대에 탱크를 장착합니다. 반군만 가만히 있어준다면야...
  • 다국적군 하나와 군대 두개가 고유 유닛 '탱크'로 교체.
  • 주둔지와 공군, 감시드론의 가격 어려움 기준 50% 증가.[23]
  • 민간 분야의 토론 및 정책들이 장군과 비슷하게 증가. 단, 예외적으로 도로는 가격이 인상되지 않음.[24]

모든 일반 통치자, 군벌 지도자까지 맵 상관없이 어려움 난이도로 깨면 해금. 이름처럼 탱크 부대를 운용한다. 일반 부대도 설정상 기갑 전력을 대동하고 있지만, 이 탱크에 미친 양반은 아예 순수 탱크로만 구성된 부대를 몰고 다닌다(...). 심지어 외국 군대인 다국적군조차도 1차 파병은 탱크로 받는다. 파병국들을 어떻게 협상을 해서 탱크를 받아온 것인지 미스터리.
탱크의 전투력만큼은 초월적인 수준으로, 어지간히 정신나간 물량을 가진 반군과 붙어도, 못 몰아낼 지언정 밀리는 일은 없을 정도.[25] 전차만으로 구성되어서인지, 탱크는 이동속도가 빨라 반군의 찌르기에 신속 대응하기 매우 좋다. 또한, 전투력이 강한 만큼 반군 캠프를 빠르게 철거한다.
그러나 탱크 부대는 전투력을 대가로 몇 가지 큰 단점을 갖고 있는데, 요약하면 아래와 같다.
  • 산맥이나 숲 등 험악한 지형엔 이동할 수 없다.[26] 탱크 단독으로는 외곽에 숨은 반군을 추격할 수 없기 때문에, 반군이 산에서 못 나오는 대신, 나도 산에 못 가는 모순이 발생한다. 이것이 현지군이 오히려 다국적군보다 공세에 유리한 특성과 맞물려 엄청난 골칫거리가 되는대, 탱크 장군은 첫 현지군 두 부대가 모두 탱크이기 때문이다. 이것 때문에 탱크 3~4부대를 다국적군처럼 운영하기도 한다.

더불어 험지가 많은 외딴 초원이나 피스타치오 지역에선 반군이 땅을 공짜로 왕창 날로 먹게 되기 때문에 반군으로 인한 평판 감소로 엄청난 고통을 받게 된다. 피스타치오는 의외로 우하단 산을 제외하고는 험지들이 다 분리되어 있어서, 탱크부대를 포위섬멸용으로 쓰는 데 유리한 편이나, 외딴 초원은 그런 거 없이 거의 모든 험지가 붙어있기에 굉장히 고통스럽다. 심지어, 해당 두 맵은 안정화가 대단히 어려운 지역이라, 안정화가 나쁜 특성과 맞물려서 골치아프게 된다... 차라리 특수맵인 애저 댐이나 검은 동굴이 훨씬 쉽다. 반군이 강한 대신 연속으로 이어서 먹히는 험지가 오히려 적기 때문.
  • 근접한 보병에게 지원받을 수는 있어도 이 탱크부대가 다른 병에게 지원할 수는 없어서 아군 보병이 공격이건 방어건 신나게 털리고 있어도 아무것도 하지 못하며, 이 때문에 공세 타이밍이 더더욱 늦어진다. 현지군 일반 부대가 2 부대 적다는 점 때문에 탱크 장군은 개발국장마냥 무한정 다국적군 파병 연장을 시켜야 하는 페널티를 앉고 가야하며, 공세에 중요한 현지군 두 부대가 탱크로 빠진 탓에, 반군 청소 시기가 매우 늦어지고, 그만큼 평판도 자금도 쭙쭙 빨려 나가기 일쑤이다.

  • 스스로 지역의 정보를 모으는 능력이 없다! 반군이 점령하려고 하는 지역에 부대를 보내더라도, 정보가 없는 지역이라면 전투를 아예 하지 못해 그낭 점령당한다.[27] 드론을 구매해서 정보를 얻으려니 가격이 만만치 않다. 추가적으로 탱크가 있는 구역에 민폐를 끼쳐서[28] 통역사 없는 다국적군마냥 주둔한 지역의 적대자를 증가시킨다! (적대파가 무슨 일자리 시위난 것마냥 떡상한다.)[29] 군대의 대민 지원 업그레이드를 해도 아무것도 안하는 것은 덤.

게다가 탱크 지휘관은 주둔지와 공군, 감시 드론에서 굉장한 바가지를 써서 보병 부족을 공군과 주둔지로 때울 수도 없다. (주둔지가 원래 $10인데 탱크사령관만 $17 주고 사야 한다. 거의 두배다.) 군대 양성 비용도 더럽게 비싼데, 전차를 모셔오느라 로비 비용이 엄청 들어간다는 이유로, 초반 현지 군대 2개와 첫 다국적군이 상당히 비싸다. (다국적군 $7 > $13, 현지군 10$ > 16$. 현지군은 물가 영향을 받으므로, 실질적으로 현지군 탱크부대는 $17 이상에 뽑아야 한다.) 훈련 시간도 다국적군 포함해서 2개월 늘어난다.
마지막으로 탱크 지휘관은 장군처럼 민간 분야 정책이 매우 비싸다. 즉, 군사/민간 모든 방면에서 돈 먹는 하마다! (단, 예외적으로 도로는 정상가. 별 거 아닌 것 같지만 매우 중요한 이점이다.)
전반적으로 반쯤 개그형 통치자에 가깝다. 실용성과 상관없이 탱크를 쓴다는 설명부터, 업적 이름에, 정의의 탱크[30] 같은 고유 능력까지 개그성이 다소 짙은 편. 쓸데없이 강력한 탱크의 타격감과 적당히 높은 난이도 때문에, 익숙해지면 재밌는(?) 사령관이기도 하다.

그래도 실 성능은 밈 취급과는 별개로 개노답 쇼군 3형제 중에서는 최고로 좋으며, 전체 지도자 중에서 평범한 수준은 된다. (특히 애저 댐에서는 진짜로 좋은 지도자이다.) 영상을 보면 알 수 있지만, 부대 하나의 전투력 자체가 강력해서 실력이 매우 좋다면 그냥 1 탱크 다국적군으로도(...) 게임을 클리어할 수 있다. 비싸긴 해도 반군 방어에 부대가 많이 필요하지 않고 백도어에 반쯤 면역이란 장점은 확실히 탱크 지휘관만의 특권이다.
빨리 뽑히기만 할 뿐, 약해 빠젔으면서 유지비를 퍼먹는 사병을 가진 군벌, 군대 이동속도라는 한계를 결코 극복하지 못하는 장군과 달리, 탱크의 장점을 정상가인 도로를 통해 극대화시킬 수 있는 탱크 지휘관은 이 게임 내내 주요 골칫거리인 반군 통제에 있어 최강의 수를 가지고 있다.
  • 개발국장
>개발국장은 특정 지역에 계획에 대한 우선 순위를 정하도록 민간 전문가를 배치할 수 있으나, 다국적군에 대한 접근이 제한됩니다.
  • 고유 유닛 '개발팀' 사용 가능.
  • 처음 토론 정책 3개 활성화.
  • 다국적군을 최대로 부를 수 있는 수가 5개에서 3개로 감소. 각각의 비용은 어려움 난이도 기준 $5, $5, $9 씩 증가.[31]

모든 일반 통치자, 군벌과 탱크 지휘관까지 전부 어려움으로 클리어하면 해금된다. 지역개발에 특화된 통치자로 전문가팀을 만들어서 활용할 수 있다. 전문가는 군대처럼 맵에서 이동시키는 것이 가능하며 특정 지역에 주둔시키면 대민지원 찍은 군대처럼 작업을 도울 수 있다. 군대와 차별되는 점으로 플레이어가 찍지 않은 정책도 1$의 비용을 소모하여 그 지역에 한해 작업을 진행한다. 때문에 우려가 많은 지역에 개발팀을 보내주면 효과가 상당히 좋다. 개발국장 최고의 장점 중 하나. 또한 민간 분야 정책의 토론 3개가 활성화된 채로 시작한다.[32]
다만 까다로운 점은, 이 개발팀은 군대와 같이 있으면 작업을 중단한다.[33] 보내려는 지역에 반군이 있으면 안 가고, 군대가 있어도 안 가고, 그 지역의 정보가 없어도 안 간다. 또한 그 지역에 전문가팀이 있을 때 군대나 반군이 그 지역에 오면 바로 작업을 중단하니 근무조건은 까다로운 편이다. 또한 전투능력이 없어 반군에 의해 사망하는 경우가 생긴다. 군대의 경우 싸움에서 아무리 밀린다 하더라도 부대 자체는 남아있지만 전문가팀은 그대로 맵에서 사라진다. 다행히 새로운 전문가팀을 불러오는 이벤트가 뜨며 비용을 지불하고 불러올 수 있다.
두번째 페널티로는, 개발국장은 다국적군을 3부대만 불러올 수 있다. 말인 즉슨, 활용할 수 있는 최대 부대가 11부대에서 9부대로 줄어든다.[34][35] 한마디로 다른 지도자처럼 대충 한두번 다국적군의 귀환을 연기하다가 새로운 다국적군 부르고 임무 기간이 만료된 다국적군을 보내는 식의 플레이가 통하지 않는다. 다국적군을 불러올 수 있는 비용도 비싸진다.[36] 다국적군의 배치 기간을 늘려주는 요리사 고문은 꼭 넣자.
세번째 페널티는 개발팀을 보아도 알 수 있겠지만 수동적인 컨트롤이 제법 빡빡하게 요구되는 통치자이다. 개발팀은 대부분 우려 시스템이 뜨는 지역에 넣다보니 수시적으로 지역을 확인하면서 넣어줘야 효율이 커지며, 군대 컨트롤뿐 아니라 개발팀이 있는 지역에 반군이 쳐들어오면 재빠르게 개발팀을 빼줘서 지켜야하는 등 은근히 손이 많이 가기 때문에 익숙하지 않으면 플레이에 차질을 빚을 수도 있다.
개발팀으로 우려를 최대한 없앨 수 있는 적지 않은 변수를 갖고 있고, 그만큼 안정도를 노릴 수 있는 캐릭터이나 약점 또한 큰 통치자.

3.3. 난이도


전작과 달리 난이도가 제법 올라가서 이해를 하지 못하면 쉬움도 꽤 어려울 수 있다.
  • 쉬움 - 새로운 플레이어 및 빠른 게임을 원하는 플레이어 대상
    • 주민과 교류하기 쉬움
    • 긍정적 사고로 부패 약화
    • 반군 협조에 문제 발생
난이도 자체도 쉬워서 안정도도 빠르게 올라가고, 부패 상승률도 감소하며 반군 세력이 약해져 기지 생성 텀이 높아짐은 물론, 군대 전투력이 막강해지면 포위 섬멸할 필요없이 그냥 섬멸되기도 한다.
  • 보통 - 숙련된 반군 제압 전락가 대상
    • 주민과 교류하기 어려움
    • 사방에 만연한 부패의 기회
    • 반군의 사기가 고취됨
안정도와 부패 문제는 여전히 크게 높진 않지만, 여기서부터 반군이 제법 빡세게 들어온다. 반군 기지 스폰의(확인되기 전 물음표 박스로 위치 대강 유추) 매커니즘을 모른다면 여러 군데에서 튀어나오는 반군 때문에 당황할 수 있으며, 이 난이도부터는 군대 전투력이 웬만큼 쎄도 반군이 죽지 않고 빤쓰런을 할 확률이 대폭 높아지기 때문에, 완전 섬멸을 하기 위해서는 포위 작전은 필수다.
  • 어려움 - 콘크리트 벙커에서 지내는 전술 천재 대상
    • 주민과 교류하기 매우 어려움
    • 부패 근절 불가
    • 강력한 후원자가 반군을 지원
말 그대로 어려운 난이도. 이 난이도부터는 실력이 웬만큼 고인 경우가 아닌 이상 고문을 안 쓰고 깨기 꽤 어려운 편이다. 적대적인 인구도 많아서 지지율 올리기도 쉽지 않고, 부패율이 현지군 올리는 시점부턴 쑥쑥 높아지기 때문에 함부로 정책 올리기도 부담스럽다. 가장 큰 문제는 반군이 나타날 때 첫 반군 기지가 한꺼번에 두 개가 스폰이 된다는 점인데, 때문에 운 없으면 양쪽 면에서 나오는 반군들 때문에 순식간에 평판이 떨어져 패망할 수 있다. 설상가상으로 여기선 군대 배치에도 시간이 걸린다.[37]
모바일에서 치트를 해금하기 위해서는 이 어려움 난이도로. 모든 통치자를 모든 지도에서 승리해야 한다. 즉, 56가지의 스테이지를 클리어해야 한다.
  • 무척 어려움 - 어려움이 캐쥬얼한 사용자들용
    • 요구사항이 유난히 많은 현지 주민들[38]
    • 부패 및 물가 상승 만연[39]
    • 가차 없는 반군 맹습[40]
PC판의 업데이트로 예고되었던 새로운 난이도. 설명에서 보듯 어려움은 이미 쉽게 깨는 고인물들을 대상으로 하는 난이도이다. 전작의 [41] 매우 어려움과 동일하다. 무척 어려움은 해당 세 표현으로 모든 것이 담아지지 않으므로, 표시되지 않은 추가점을 따로 서술하자면 다음과 같다.
  • 시작 시, 정보를 얻은 지역이 오직 본부밖에 없다. 따라서, 본부를 제외한 초반 안정화 속도가 느려진다. 장군의 경우, 랜덤 주둔지 지역의 정보를 추가로 얻은 채 시작한다. 애저 댐에서 댐 지역의 정보는 여전히 제공된다.
  • 반대파 주민이 증가했다. 특히 극초반 본부 외 정보가 없다는 점과 맞물려, 안정화가 어려운 맵인 피스타치오와 외딴 초원의 난이도를 크게 증가시킨다.
  • 최초 평판이 70으로 감소한다. 다행히도, 초반 연간 예산은 변동 사항이 없다.
  • 평화 협상을 거절하는 선택지의 부담이 크게 증가했다. 설정을 알 수는 없지만, 일단 지역 주민들이 더 이상의 전쟁을 원하지 않는다는 설정으로 추측된다.
    • 지연의 경우, 안정도가 높아질수록 선택의 위험성이 높아지는 것으로 보인다.[42] 페널티가 발생할 경우, 지지율이 감소한다.
    • 협박의 경우, 그냥 평화 협상 없이 싸울수록 선택의 위험성이 높아지는 것으로 보인다. 페널티가 발생할 경우, 지지율이 엄청나게 감소한다. 이거, 영어 원본에서는 파멸적으로 감소한다고 나오며, 실제 지지율 감소량도 파멸적으로 높다.
    • 평화 협상의 경우, 평화 협상을 너무 장기간 거절할 경우 지지율이 엄청나게 감소하는 페널티가 발생할 수 있다. 다만, 평화 협상을 완전히 거부하는 선택지를 두번 눌러야 확률이 발생할 정도로 발생 시점이 늦으니, 이 경우는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 반군의 패색이 짙어질 경우, 치안과 안정도를 완전히 무시하는 1회성 기습 공격을 펼친다. 금세 제압되고 다시 위닝런으로 돌아가는 경우가 많긴 하지만, 엄연히 게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변수이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3.4. 정책




3.5. 이벤트




3.6. 고문


[image]
고문을 배치하려면, 현금구매한 프리미엄 판이 필요하다. 전염병 주식회사처럼 광고를 보고 고문 하나 집어넣는 형태를 지원하지 않기 때문. 게다가 전작보다 훨씬 운 요소가 늘어나고 어려워진 게임 특성상, 어려움 이상은 고문 없이는 깨기가 매우 어려워지나 불가능하지는 않다. 프리미엄(2900원)을 구입하면 한 판을 깰 때마다 랜덤한 고문이 1명씩 추가되며, 총 6슬롯 5명으로 30명의 고문이 있다.
서류 더미가 올라간 테이블을 고문 슬롯들이 둘러싼 화면이 인상적인데, 각 고문 슬롯이 서로간의 유사성과 차이점에 따라 배치되어있는 것이 재미있다. 가로로는 현지 지원자, 간접 지원자, 외지 지원자로 관계되어있고, 서로 마주보는 대각으로는 서로 추구하는 방향은 같으나 방식이 다른 관계로 되어있다.
슬롯색으로 분류
'''분홍색'''
반군 관련 능력치를 가진 고문들. 혼란 지역을 위해 민중, 이념적으로 힘쓰는 현지 지원자 컨셉이다. 아쉽게도 밸런스가 영 좋지 않아 부족 원로와 종교 지도자를 제외하면 잘 쓰지 않는 편이다.
'''종교 지도자'''
지역 안정화 시 반군 세력이 상당히 감소합니다.
각 구역을 안정화시킬 때마다 반군 세력이 5~6%[43] 감소한다. 반군 때문에 안정화가 풀리고 나서 다시 안정화를 시킬 때에도 이 반군 세력 감소가 적용된다. 따라서 안정화가 진행될수록 반군 세력이 확연히 약해지는 것이 체감되는 고문. 다만, 일반 어려움 난이도에서는 공습을 활용하거나 전술가 고문으로 부분 대체가 가능한 것이 흠이다. 1.3까지는 원톱급 사기 고문이었으나, 반군 AI의 향상 등 각종 간접 너프로 인해 지금은 부족 원로에게 약간 밀린다. 빠른 안정화가 가능한 지도자에게 대체로 유리하나, 피스타치오 같이 반군이 동에 번쩍 서에 번쩍하는 곳에서는 썩 도움된다는 느낌이 들지는 않을 것이다. 물론, 크리스마스 귀향 치트를 적용한 경우에는 이 양반 말고는 선택지가 없다. 캠페인 환경에서는 사실 반군 세력이 너무 쎄서 쓸모없다는 인상이 다소 강한데, 그래도 없는 거보단 나으므로 4번째 맵에서 주로 소모한다.
'''부족 원로'''
반군 발생을 지연합니다.
크리스마스 귀향 치트를 적용한 경우를 제외한 모든 난이도에서 '''반군이 2개월 더 늦게 등장한다'''. 얼핏 겨우 2개월? 할 수도 있지만 2개월이면 $6 정도를 더 축적하고 반군을 맞이할 수 있으므로, 사실상 다국적군을 하나 더 뽑고 반군을 막을 수 있게 되는 엄청난 차이다. 군대에 돈 쓸 타이밍을 늦추는 것 자체만으로도 대부분 이득. 군대에 전선이 너무 길거나 복잡한 맵의 경우 효율이 저감되지만 반군이 2턴 늦는 것만으로도 언제나 무난하게 좋다. 다만, 자금을 연 단위로 받는 경제학자에게는 쓸모가 별로 없다.[44] 어쨌거나 여기의 고문 중에선 가장 우수하므로, 5번째 맵에서 사용된다.
'''협상가'''
평화 협상 속도를 높힙니다.
협상력 대비 평화 협상 속도가 약 +100% 내외로 증가한다. 반군 세력이 어느 정도 있어도 일단 협상이 시작됐다면 진행은 빠르다. 그런데 협상을 시작하려면 반군을 어느 정도 제압해야 해서 조기 대응력을 높여주는 부족 원로나 민병대 대장, 중기 대응력을 높혀주는 종교 지도자나 경찰청장과는 달리 평화 협상 자체가 유리한 경우에나 협상을 시작할 수 있는 터라 영 모순되는 문제점이 있다. 애저 댐과 같이 반군의 협상 의지에 비해 평화협상 시작 확률이 높은 특이 케이스가 없는 건 아닌데, 이런 경우에는 평화 협상 속도가 기본적으로 너무 느린지라 효과를 보기 어렵다. '협상가'인 만큼 협상 도중 발생하는 평판 감소나 반군 세력 증가, 반군의 이의를 억제해주는 효과이거나 차라리 반군 세력과 관계없이 협상 시작이 가능한 것이라면 모를까 단순히 협상 속도만 증가하는 것으로는 직접적인 이득을 보기 어렵다. 캠페인에서는 협상이 느려지는 맵에서 평판을 더 뜯어내기 위해 사용하며, 그 외에는 쓸모가 없다.
'''민병대 대장'''
초기 반군 세력이 감소합니다. 부패가 약간 증가합니다.
시작시 부패율 3%가 있는 상태로 시작하며, 반군의 첫 등장 시 세력 규모가 1% 줄어든다.[45] 부패율 증가가 크지는 않아도 시작부터 지지율 3%를 까고 들어가고, 은근히 부패 증가 속도를 악화시키기 때문에 굉장히 불편하며, 이런 단점에 비해 반군 등장 시기는 동일하게 유지되고, 첫 등장 반군의 머릿수가 줄어들지도 않는 해괴한 고문이다. 단, 반군의 세력 1% 감소 때문에 반군이 불어나는 속도가 의외로 굉장히 느려지는 것은 상당한 장점. 문제는 이게 딱 부패율 3%로 인해 부패 불어나는 속도 만큼만 체감된다는 것이다. 의외로 제법 큰 효과지만, 그놈의 부패율 3%로 인한 타격을 보상하기에는 타산이 맞지 않는다. 종교 지도자 대신 쓰는 경우 외에는 쓸모를 찾기 힘들어 부족원로 하위 호환이라 봐도 좋다. 캠페인에서도 그놈의 부패 때문에 거의 사용되지 않는다.
'''경찰청장'''
지역 치안을 향상시키는 계획이 더욱 효과적입니다.
치안 정책이 올려주는 치안을 1.1배~1.2배 정도로 늘린다. 그 외에 치안 정책이 시행되는 속도나 적용되는 것에 보너스가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다만 치안이 조금 오른다고 해서 반군을 유의미하게 막아주는 것도 아니고, 어쨌든 치안을 찍어야 효과를 볼 수 있는 고문이라 영 효율이 좋지 않다. 민병대가 미리 찍혀있는 군벌이 가끔 쓰지만 일반적으로는 군벌도 잘 안 쓴다. 초기에는 치안율 증가도 안 보였기 때문에 효과가 있기는 한 건지 의심되는 고문이었으나 패치로 치안율이 증가하는 것이 보이도록 바뀌었다. 캠페인에서는 3맵 정도에서 사용할 가치가 있다.
'''주황색'''
지지율 보너스에 관련된 능력치를 가진 고문들. 혼란 지역의 안정을 위해 나선 현지 지식인 지원자 컨셉이다. 어려움부터는 원체 반대파가 많기 때문에 의사 말고 다른 고문을 쓰는 일이 없다. 지지율 보너스는 의사가 5%, 나머지는 10%이다.
'''마을 원로'''
외곽 지역에서 보너스 지지율을 획득합니다.
외곽 지역에서 지지율을 올려주는 게 얼핏 보면 그럴싸 하지만, 정작 외곽 지역은 뭘 해도 초반에 안정화가 되지 않으므로 아무 짝에 쓸모가 없다. 게다가 주로 거기서 반군이 등장하는데다 십중팔구는 외곽 쪽으로 반군이 도망치기 때문에 있으나 마나한 고문. 이 고문을 쓰느니 차라리 군벌로 민병대를 뽑아다 민간 지원 찍고 외곽에 처박아 두는 게 낫다. 캠페인에서는 대부분 첫 맵에 써버린다.
'''도시 설계사'''
도심 지역에서 보너스 지지율을 획득합니다.
도심 지역의 안정화를 달릴 목적으로 쓸만하긴 하나, 정작 도시에는 반대파도 바글거리기 때문에 생각보다 힘을 못 쓴다. 다만, 의사 고문을 안 쓰고 싶거나, 의사 고문이 아직 없는 경우엔 그나마 나은 선택. 그런 특성상, 캠페인에서는 저격이 필요없는 동시에 후반부인 맵에 사용한다.
'''농부'''
시골 지역에서 보너스 지지율을 획득합니다.
역시 의사에 밀려서 별 재미를 못 보는 고문이나, 피스타치오 같이 시골로 도배된 맵에서는 나름 쓸만한 편. (물론 의사가 더 좋다.) 1.4에 와서 우려 시스템이 추가되기 전에는 제법 요긴한 편이었으나, 우려 시스템 추가로 인해 도통 쓸모가 없어젔다. 캠페인에서는 피스타치오 전용 저격 고문이고, 피스타치오가 없을 경우 도시 설계사나 의사보다 먼저 소모한다.
'''의사'''
적대적인 인구를 보다 쉽게 자기 편으로 만들 수 있습니다.
적대적 사람들에 대한 5~10%의 보너스를 얻는 것으로 추정. 매우 사기적인 고문으로, 고난이도에서는 사실상 고정픽으로 작용한다. 반대파를 줄이는 것이 찬성파를 늘리는 것보다 더 효과적이기 때문이며, 반대파는 찬성파로 잘 돌아서지 않기 때문이다. 당연하지만 캠페인에서는 5번째 맵에서 고정 사용한다.
'''기자'''
지역에서 정보를 빠르게 수집합니다.
기본적으로 1단계의 정보 수집 정책의 효과를 갖고 시작하며, 정보 1단계나 2단계를 찍었을 때에는 그 속도를 10%~15% 가량 늘려준다. 그런데 어지간해서는 정보 1단계는 무조건 찍기 때문에 이 고문이 가장 큰 효율을 발휘할 효과는 사실상 봉인이라고 봐도 무방하고, 2단계를 찍으면 이게 있으나 없으나 정보 수집이 빨라서 정보 2단계 정책을 먼저 찍는 유저에게는 별 효과가 없다. 그렇다고 1단계만 찍는 유저가 쓰자니 1단계의 정보 수집 효과가 크지 않아서 효과가 미미하다. 피스타치오 숲이나 외딴 초원 같이 유난히 정보 수집이 느려터지고 외곽과 시골과 도시가 뒤엉킨 스프롤 때문에 계획 확산에 방해를 받는 맵에서는 나름대로 쓸 만한 편이긴 하나, 이런 맵들은 공통적으로 안정화가 어렵기 때문에 의사 대신 기자를 쓸 가치는 그리 많지 않다. 예외적으로, 장군 플레이 시 군대로 정찰을 돌리면서 극초반을 버티는 용도로 쓸 수는 있다.[46] 문제는 이러면 가뜩이나 느린 장군의 초반 안정화가 더욱 느려저서 평판이 쭙쭙 빨려나간다는 것이다. 캠페인에서는 애저댐 저격 고문이며, 애저댐이 없을 경우 농부처럼 사용한다.
'''보라색'''
공식적 후원자 컨셉 고문 (안정성 계열) 슬롯의 반대편에 놓여있는 것에서 짐작할 수 있듯이, 이 고문 슬롯의 고문들은 전부 일종의 예능성 지지자 컨셉이다. 즉, 이 고문들은 죄다 예능용으로, 유일하게 유명인만 해괴하게 성능이 좋고 훈련 받은 원숭이도 나름 성능이 좋은데 나머지는 다 플레이어에게 빅엿을 맥이는 '''고문'''관들이다.
'''유명인'''
더 높은 지지율로 게임을 시작합니다.
3~5% 가량의 지지율을 더 갖고 시작한다. 대충 지지율로 따져서 민간 분야의 정책 하나 정도를 더 갖고 시작한다고 보면 된다. 3달러를 아끼는 셈이니 엄청난 고성능이다. 과연 이게 예능 고문이 모인 보라색 고문인지 의심스러운 지경. 당연히 캠페인에서는 5번째 맵에서 고정 사용한다.
'''충동적 구매자'''
$20 이상 있는 경우 무작위의 계획에 자금을 지출합니다.
할일 없는 사람을 위한 예능용 고문. 랜덤으로 찍어주는 계획이 저효율 계획을 스킵해주는 꼴을 보기 힘들고, 무엇보다도 20달러 비축 자체가 고역이다. 저난이도 은행가 플레이로도 감당하기 어렵다. 캠페인에서 사용하지 않는다.
'''훈련받은 원숭이'''
시간이 만료되면 의사 결정에 무작위로 응답합니다.
뜬금없이 원숭이(...)가 고문을 하는 것에서 알 수 있겠지만, 기본적으로 개그용 고문이다. 그래도 "훈련 받은" 원숭이라고 다른 막장 고문들에 비하면 비교하기 미안할 정도로 쓸모가 있는데, 당장 조건부 때문에 선택 못하는 선택지도 찍어 줄 수 있고, 돈이 없어도 마통 만들어서 찍어줄 수 있다는 것은 예능 치고는 쏠쏠한 효과다. 심지어 평판이 부족할 때 이 고문의 효과로 다국적군을 연장할 경우, 평판을 소모하지 않는 강력한 효과가 붙어있다. 물론 굳이 유명인을 안 써서 난이도를 높일 경우가 아니라면, 유명인 고문이 언락되는 순간 두고두고 쓸 일이 없을 것이다. 그래도 원숭이는 반군을 진정시키고 외교적 효과를 조금 더 볼 수 있는 쪽으로 의사 선택을 하는 편이다. 전부 효과적인 쪽으로 먹혀 들어가진 않지만 10에 9는 유리한 쪽으로 선택한다. 그러나 오히려 시간끌면서 이득을 보려다 트롤링을 당할 수 있어 신중한 선택이 필요하다. 캠페인에서는 사용하려 한다면 3~4번째 맵에서 채용한다.
'''관광객'''
더 많은 지역에 대한 정보를 가지고 게임을 시작합니다.
대략 2~3개의 지역 정보를 더 갖고 시작한다. 그래도 위아래로 널려있는 개그용 고문들과는 달리 무난하지만, 어차피 대부분 통치자는 초반 빌드에 정보 2를 찍는 것이 필수적일 뿐더러, 예외적으로 정보 1만 찍을 수도 있는 장군의 경우 안정화가 느려서 유명인이 있다면 유명인을 쓰지 굳이 관광객을 쓸 필요는 없다. 자체 페널티를 앉고 가고 싶을 경우, 고문을 아예 안 쓰는 대신 기자를 넣고 해볼 수는 있겠다. 캠페인에서는 버그가 있어 효과가 없다.
'''안락의자 설계자'''
무작위로 본부를 건설합니다. 더 많은 자금을 가지고 게임을 시작합니다.
전작의 유인원 바이러스에서 ATP과다복용 코드가[47] 생각나는 고문. 대충 지역 지지자가 뜬금 없이 미리 기지를 만들어두었다는 식의 컨셉을 가진 고문인데... 15DNA나 줬던 ATP과다복용과는 달리 4~5 내외의 자금만 주고 초반 전략을 작살내놓으므로, 컨셉 플레이나 리셋 노가다를 할 게 아니라면 도통 쓸모가 없다. 그것마저 리셋 노가다 용도로도 부적합한 게, 유명인이 그 자체로 3~5달러치의 정책 효과를 주기 때문. 캠페인에서는 무작위로 본부를 건설하는 기존 작전 맵 퍽이 있을 때 사용하며, 그 외에는 쓸 일이 없다.
'''노란색'''
안정 능력에 관련된 고문들. 플레이어를 정치/경제적으로 후원하는 지지자 컨셉이다.
'''세금 징수원'''
안정 상태인 지역에서 더 많은 소득을 얻습니다.
안정 상태인 지역마다 얻는 보너스 소득을 약 66% 증가시킨다.[48] 안정화 한두 개만 띄워도 자선단체로 얻는 추가금에 버금가고, 나중엔 아예 부패를 감당 못할 정도로 돈방석에 앉게 만드는 막강한 고문. 안정화가 빠른 지도자에게는 우선적으로 추천되며, 안정화가 늦더라도 해골물인 부유한 망명자보다는 훨씬 낫다. 특히, 크리스마스 귀향 치트를 쓰거나 해서 난이도가 지나치게 높은 경우에 최우선적으로 추천된다. 매우 어려움의 경우에도 낮은 평판의 자금하락을 어느 정도 경감시킬 수 있어서 선택률이 꽤 있다. 사실상 뒷심을 퍽 없이도 엄청나게 챙겨주므로, 캠페인에서 5번째 맵에 고정적으로 사용한다.
'''부유한 망명자'''
낮은 평판에도 자금이 비교적 크게 줄지 않습니다.
평판 하락에 따른 수입 감소를 줄여준다. 선호도가 높은 고문이었으나, 무슨 문제인지 수입 감소를 방지하는 능력이 거의 의미없는 수준이라는 것이 밝혀져서 평가가 심하게 나빠진 고문. 연간 예산 차이가 꼴랑 1~2 수준 밖에 안 나기 때문에 평판 감소로 인한 예산 저감 억제 효과가 사실상 없는 것과 다름 없다. 패널티는 없으므로 캠페인에서는 초반에 써버린다.
'''탐사 보도 기자'''
부패 감소 노력의 유효성이 증가합니다.
사실상 이 고문을 사용하면 부패 근절 5 스킬이 추가로 생기는 거나 마찬가지라고 보면 된다. 어려움 이상에서는 일반적으로 부패 관련 정책을 전부 찍어도, 현지군 한둘만 뽑아도 50% 이상으로 늘어나는 부패 위험도가 기본이다. 심지어 부패도 때문에 구호 관련 정책도 함부로 못 찍을 정도. 하지만 이 고문을 채용하면, 쉽게 30~40%대에서 부패 위험도를 잡을 수 있으며, 부패 정책을 최상으로 찍기 어려운 초반의 부패 관리에도 큰 도움을 준다. 특히 부패 관리가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자체 부패 관리 특성이 하나도 없는 군벌과 상성이 좋다. 돈을 한꺼번에 굴리는 경제학자나 개발팀이 부패를 올리는 개발국장에게도 꽤 쓸 만한 편. 은행가의 경우 비공개 기증자라는 경쟁자가 있어 약간 고민을 해야할 것이다. (한편, 밀수꾼의 경우 현지군을 많이 뽑지 않을 것이라면 그냥 일시적 단속으로 시간을 끄는 편이 낫다.) 엄청난 고성능이긴 한데, 돈을 안 준다는 것은 굉장히 큰 단점이다. 즉, 평판 감소와 안정화 지연을 방지할 수는 있지만, 이미 감소했을 때 역전시켜줄 수는 없는 고문. 이 때문에 캠페인 5번째 맵에 넣기는 힘들고, 보통 4번째 맵에서 사용한다. 혹은 어려움에서 부패한 공무원이 뜨면 먼저 소모하기도 한다.
'''현실주의자'''
안정성 부족으로 인한 평판 하락이 지연됩니다.
안정성 부족으로 인한 평판 하락을 3개월 늦춰준다. 하지만, 애초에 안정화가 늦어지면 평판 8 어치를 버텨주는 것으로는 택도 없고, 안정화를 제떄 띄우기만 하면, 결국 부패/반군/파병연장이 평판 처먹는 원인이라 별 체감이 안 된다. 그러나 초반 안정화가 극도로 느린 장군, 군벌, 탱크의 경우 플레이 성향에 따라 채용해볼 법한데 안정성 부족으로 인해 평판이 개판이 되면 탐사 보도 기자나 세금 징수원이나 의미가 없고 당장 급한 불 부터 꺼야하기 때문이다. 부패 관리 및 수입 보너스를 잃는 것은 아쉽지만 사실 부패는 부패도가 높은 정책을 좀 덜 찍으면 되고 수입도 필요한 정책 위주로 찍으면 되기 때문에 초중반을 안정성 부족 없이 넘기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할 때에는 이쪽이 더 큰 효용을 보일 수 있다. 특히 처음부터 반군이 튀어나오는 크리스마스 귀향 치트를 적용한 경우에는 이거라도 써서 평판 하락을 방지해야 할 수도 있다. 캠페인에서는 초반에 쇼군 3형제를 사용할 때 소모한다.
'''비공개 기증자'''
더 많은 자금을 가지고 게임을 시작합니다.
1~5 정도의 추가 자금을 준다. 경제학자는 5~6. 이 추가 자금이 여러모로 창렬한데, 부족 원로가 비슷한 효과를 주는 셈인 걸 따지면 극단적으로 성능이 딸리는 것은 아니다. 찍을 타이밍이 정말 애매한 국제적 원조를 시작부터 찍을 수 있다는 것은 상당히 큰 이점이기 때문. 의외로 초기 안정화가 빠른 지도자에게 적합하며, 안정화가 느린 지도자에게는 배보다 배꼽이 더 크다. 보통 안정화가 비교적 빠르면서, 초기 자금이 부실한 은행원 플레이 때 추천된다. 쓸모있다. 랜덤으로 정해지는 초기 자금에서 낮은 자금이[49] 걸릴 확률을 매우 줄이거나 아예 없애는 숨겨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캠페인에서는 은행가와 같이 사용하고, 은행가를 사용할 일이 없다면 3번째 맵에서 소모한다.
'''초록색'''
군대에 관련된 능력을 가진 고문들. 혼란 지역의 안보를 위해 물리적인 도움을 주는 지원자 컨셉이다. 관찰자, 교육자를 제외하면 꽤 쓸만한 능력의 고문들이 많다. 가장 애용되는 고문은 보통 다국적군의 활용도를 늘려주는 요리사. 그 외에 훈련 교관과 무기상도 간혹 사용된다.
'''관찰자'''
다국적군은 공습으로 인한 부수적인 피해를 막는 데 훨씬 효과적입니다.
다국적군이 전투 중인 곳에서 오폭 확률이 약 50% 감소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오폭 감소 정책 2개 값어치를 하는 셈이라, 공습과 중포탄을 빨리 찍을 것이라면 엄청 고효율이다. 문제는, 제 효과를 보려면 다국적군을 아무데나 집어던지며 험하게 굴러야 한다는 것인대, 이럴 경우 다국적군 파병기한만 빨리 갉아먹고 이익 볼 게 거의 없다는 것이다. 게다가 주로 반군을 몰이하게 되다보면 대부분 공습은 외곽 지역에서 행해지게 되는데, 어치파 외곽에서 발생한 민간인 사상 사건이 들킬 확률은 고작해야 5% 이하에 불과하다. 그냥 묻어버리고 말지 굳이 쓸 필요는 없는 고문. 캠페인에서는 거의 대부분 첫 맵에서 써버린다. 장점이 거의 없으니 일찍 소모하는게 좋다.
'''무기상'''
군대 전투력이 증가합니다.
언제 어디서든 쓸 수 있는 무난한 고문. 다국적군을 좀더 공격적으로 쓰고 싶다면 요리사보다 더 유리한 선택이다. 요리사는 다국적군이 비전투 상태일 때만 효과가 있기 때문. 캠페인에서는 고정적으로 3번째 맵에서 사용한다.
'''훈련 교관'''
군대 훈련 속도가 더 빨라집니다.
무난한 고문 2. 훈련 시간 감소량은 10~15% 정도이다. 너무나도 오랜 시간이 걸리는 현지군의 훈련시간을 한두달 정도 줄여주는 것이 제법 요긴하다. 군벌을 제외하면 모두에게 무난하다. 다만, 현지군을 뽑으면 부패가 폭증하는 문제가 있음에 주의. 캠페인으로 고정적으로 4번째 맵에서 사용한다.
'''요리사'''
전투 중이 아닐 때 다국적군 부대의 사기를 향상시킵니다. 더 긴 배치가 가능합니다.
엄청난 성능을 지닌 사기적인 고문 중 하나. 다국적군의 기본 파병기간은 2년이며, 이 기간은 전투 시 더 빨리 소모되고, 전투에서 밀릴 경우에는 더욱 빨리 소모된다. 요리사는 이런 전투 시의 파병기간 소모는 줄여주지 못한다만, 비전투 중에는 파병기간 소모 속도를 50%나 줄여준다! 한마디로 아무것도 안 하게 납둔다면 파병기간이 2배로 느는 셈이다. 애초에 다국적군은 초반에 전투력이 강해서 중요한 도시 같은 곳이 함락당할 게 아니라면 굳이 반군이 있는 지역까지 갖다 둘 필요가 없어서, 다국적군을 왕창 뽑고 수비적으로 운영하는 플레이가 강력해진 지금은 무기상보다 선호도가 높아졌다. 캠페인에서는 고정적으로 5번째 맵에서 사용한다.
'''교육자'''
다국적군 없이 군대를 훈련시킵니다.
설명이 살짝 이해하기 어려울 수도 있는데, 다국적군을 없애는 게 아니라, 다국적군 1을 찍어야만 활성화시킬 수 있는 현지군 훈련을 그냥 처음부터 활성화시킬 수 있다는 설명이다. 얼핏 장군과 궁합이 좋아보이지만 이 고문에는 매우 치명적인 문제가 있는데, 바로 '''다국적군이 없으면 군대 훈련 시간이 크게 늘어난다'''는 것. 기본 훈련 시간이 무려 10달이나 차이나기에 애초에 군대를 더 빨리 운용하려면 다국적군이 필수이다. 그래서 일반적으로는 전혀 쓸모가 없는 고문으로 취급된다.
단 장군의 특성을 활용하기 위해 이 고문을 쓰는 빌드도 있는데, 이 고문을 들고 시작부터 현지군과 주둔지, 주둔지 대민지원 정책을 찍는 것. 주둔지의 대민지원 정책이 본부에도 적용되고 그 지지율 상승량이 보기보다 큰 편이라 주둔지를 활용한 안정화 전략을 쓸 때 기용될 수 있다. 캠페인에서 하비 빌드를 사용시 고정적으로 쓰고, 그 외에는 있으나마나 하므로 관찰자처럼 일찍 소모해버린다.
'''청록색'''
전투에 관련된 능력을 가진 고문들. 혼란 지역의 안정을 위해 군사적으로 돕는 외부 지원자 컨셉이다. 반군으로 인한 평판 감소 자체를 줄이는 검열관이 압도적으로 고효율이다. 다만, 특정 맵에서는 엔지니어가 더 좋을 수도 있다.
'''엔지니어'''
주둔지를 더 빨리 건설합니다.
주둔지 건설 후 다음 주둔지 건설까지 걸리는 시간이 2~3개월 감소한다. 무난하지만 맵빨에 따라서는 별 쓸모가 없을 수도 있다. 보통 검열관에 밀리는 편. (다만 아예 크리스마스 귀향 치트를 켜둔 경우에는 오히려 검열관보다 나을 수도 있다.) 캠페인에서는 하비 빌드와 같이 쓰며, 그럴 생각이 없을 경우 아예 일찍 소모해버린다.
'''조종사'''
공습의 빈도가 증가합니다.
지속적인 공습으로 반군 세력을 꾸준히 줄일 수 있어 생각보다 효과가 괜찮다. 하지만, 중포탄을 찍어야 제 효율이 나오는대, 중포탄을 찍을 경우 오폭이 하도 많이 나서 부담스럽다. 무엇보다도, 전술가라는 대체제가 있는 것이 큰 단점. 비싼 공군을 찍어야 효과가 발생한다는 점도 상당한 단점이고, 따라서 캠페인에서는 거의 첫 맵에서 사용한다.
'''전술가'''
반군 탈출 시 반군 사상자가 나올 확률이 증가합니다.
드물게 반군이 퇴각할때[50] 반군 전사 수 자체가 줄어들며, 이때 반군 세력도 약간 줄어드는 걸 볼 수 있는데[51], 전술가를 사용하면 이 대박의 빈도가 눈에 띄게 늘어난다.[52] 지속적으로 반군 전사 머릿수 증가를 억제해 반군 누적 속도를 늦추고, 반군 세력도 미약하게나마 견제할 수 있어, 보기보다 훨씬 좋은 고문이다. 하지만, 맵빨이 굉장히 심할 뿐더러, 검열관이 워낙 좋다 보니 콩라인 취급을 면할 수가 없다. 예외적으로 반군으로 인한 평판 감소가 문제가 아니라 반군 숫자 자체가 문제가 되는 애저 댐 맵에서는 검열관보다 좋다.[53] 의외로, 캠페인의 모든 퍽과 고문을 통틀어도 반군 수를 줄이는 효과 자체가 유니크하기 때문에, 소모 자체는 중후반에나 이루어진다. 전쟁 검열 퍽이 있을 경우 검열관을 대신해서 5번째 맵에 사용된다.
'''검열관'''
반군이 지역을 점령할 때 평판 손실량이 감소합니다.
반군이 땅을 먹으면 평판이 크게 감소하고, 그리고 이 고문은 그걸 대폭 완화해 준다. 더 말이 필요 없는 압도적 사기 고문. 저난이도에서는 별 쓸모가 없지만, 어려움 난이도부터는 반군이 매우 강해지며 지역 점령 시 평판이 많이 까여서 울며 겨자먹기로 채용하게 된다. 다만, 검은 동굴/애저 댐 같은 특수 맵의 경우 의외로 반군이 쉽게 점령 가능한 지역이 적기 때문에 엔지니어로 주둔지를 찍어내 길막을 하거나, 전술가로 반군 불어나는 속도를 늦추는 게 더 좋은 경우가 있다. 크리스마스 치트 적용 기준으론 동굴에서는 엔지니어, 댐에서는 전술가가 대체로 유리한 편. 캠페인에서는 일반적으로 5번째 맵에서 사용하나, 전쟁검열 퍽을 얻었다면 효과가 사라지므로 더 일찍 소모해버린다.
'''물류 전문가'''
치안이 뛰어나고 안정된 지역을 이동할 때 부대의 이동 속도가 빨라집니다.
안정화가 되지 않았거나, 아직 치안 정책이 진행되지 않은 지역에서도 아주 조금 이동 속도가 향상되긴 하나, 거의 체감할 수 없다. 한편, 안정화가 된 지역에서는 이속이 올라가 봐야 별 쓸모가 없는 것이, 거기엔 애초에 반군 기지가 안 나온다(...). 게다가 1.4 버전에서 부대 이동속도가 너프 먹으면서 오히려 쓸모가 더 없어졌다. 이 게임 특성상 유리할 때 굳히기보다는 불리한 상황을 타개하는 게 더 중요하다는 점을 상기하자. 이속이 걱정된다면 그냥 안정화 지연으로 평판 좀 내주는 걸 감수하고 도로를 찍는 것이 낫다. 이 고문을 쓰느니 차라리 전술가를 써서 반군 머릿수를 줄여 부대 기동 빈도 자체를 줄이는 것을 추천한다. 캠페인에서도 단점 자체는 여전하지만, 연료 부족 퍽으로 발생하는 이동력 손실을 어느정도 줄여주기 때문에 해당 퍽을 저격하는 용도로 사용하는 고문이다. 없으면 3번째 맵 정도에서 소모한다.

3.7. 업적




3.8. 기본




3.9. 캠페인




3.10. 치트


탱크 지휘관을 제외한 모든 통치자로, 일반 지도를 모두 클리어하면[54] 해금된다. PC 버전에서는 그냥 한번만 깨도 전부 해금된다. 전작과 마찬가지로 보통 심심풀이 및 실험용으로 사용된다.
  • 황금 악수: 1000달러의 보너스를 받고 게임을 시작한다. 전작의 무제한 변종과는 달리, 물가의 영향은 그대로 받기 때문에 정책을 연속으로 시행하면 한 정책에 수백 달러가 넘어가는 사태가 벌어질 수 있어서 무제한은 아니다. 물론 차 세척과 함께 쓰면 사실상 무제한으로 쓸 수 있다.
  • 철인: 군대의 전투력이 대폭 상승한다.
  • 차 세척: 부패와 물가 상승이 일어나지 않는다.
  • 가짜 뉴스: 평판이 100으로 고정되어 절대로 변동하지 않는다. 본부만 무너지지 않는다면 아무리 반군이 활개치고 다녀도 지지 않는 모습을 볼 수 있다.
  • 충격과 공포: 폭격기 아이콘을 원하는 곳에 드래그해서 공습을 마음껏 할 수 있다. 반군에게 밀리고 있을 때 난사해서 역전할 수 있는 사기 능력이지만, 너무 남발하면 여기저기서 민간인 사상자가 발생하니 주의.
  • 크리스마스 귀향: 반군이 강해지며 더 빨리 등장한다. 이 등장 시기는 부족 원로로도 지연시키지 못하며, 반군 세력도 강해지고 반군 기지 건설 주기도 더 빨라져서 매우 어렵다. 특히 반군의 강력한 AI 대신 반군 세력이 약해지는 애저 댐 지도 같은 경우 그 약한 세력마저 강해져서 보완되기 때문에 극한의 운이 없으면 깨기 불가능할 정도. 다른 치트와는 달리 게임의 난이도를 올리는데, '무척 어려움' 난이도 출시 이전에 어려움 난이도에서 이걸 적용시켜서 플레이하는 것을 '메가 어려움' 내지 '매우 어려움'으로 부르기도 했다.
  • 어지러운 데스크: 정책을 섞는다. 하지만 오히려 정책 트리가 꼬이고 운의 영향을 많이 받기 때문에 잘 쓰이지 않는다. '민주화 이행'이 원래 있던 자리의 정책이 무엇이든간에 그걸 찍으면 선거 이벤트가 뜨는 버그가 있다.

4. 각종 플레이 팁


  • 초반 전략 팁
초반에는 지지율을 올려서 구역 한두 개라도 안정화를 시키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안정화가 미진하면 '안정성 부족'으로 인해 평판이 매우 빠르게 감소하기 때문. 그러나 똑같이 지지율을 올린다고 해도 보너스 및 시행 속도에 따라 그 영향에 차이가 커서 정책의 특징을 잘 아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 사업 토론 - 지지율 상승량은 낮지만 시행이 빠르고 적대적 사람들에게 더 보너스를 주며 가격도 싸다. 사실상 이것과 홍보, 보편적 정의로 지지율을 올리는 것이 가장 효율적이다. 특히 백신의 경우 본부 거리에 상관없이 적용되며 물가 상승 및 부패율 증가도 거의 없어서 더욱 좋은 정책.
  • 개발 토론 - 지지율이 높지만 시행이 느리고 적대적 사람들에게 반감된다. 안정화 자체가 지지자뿐만이 아닌 적대자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받기 때문에, 안정화에는 생각보다 별 도움이 안 된다. 오히려 높은 물가 상승률과 부패율을 가지기 때문에, 안정화에 도리어 방해될 때도 적지 않다! 흔히 잡충이라 불리는 직업 우려가 떴을 때나 토지 소유권, 직업 훈련을 찍어서 지지율 하락을 막고 중반부에 외곽 보조금을 찍는 정도.
  • 도로 - 시행 속도는 생각보다 느리지 않다. 그러나 지지율 상승이 없다시피하고 부패도가 높아서 초반에 찍는 경우는 좀 특수한 경우에 한정된다. 도로가 없으면 아예 산을 못 넘어가는 산길 맵의 탱크나, 호송대가 지나갈 길을 방어해야 하는 애저 댐 정도가 초반에 찍는 것이 고려되고 그 외에는 정 반대에 도시들이 있어 교통로가 중요한 검은동굴 정도가 있다.
  • 통신 - 적대적 사람들에게 반감되지 않고 시행된 지역이 많아질수록 지지율 상승량이 커진다. 그래서 초반에 사업 토론 대신 통신을 두 개 올리고 진행하는 선통신 빌드가 있다. 그러나 역시 시행이 사업 토론보다 느린데다 부패도가 적지 않은 편이라 하이 리스크, 하이 리턴이라 볼 수 있다.
  • 전기 - 개발 시행이 빨라지는 효과는 크게 체감하기 어렵고, 지지율 상승량도 낮은데다 부패는 부패대로 생산하고 비싸기까지 한 가장 쓸모 없는 정책. 그저 전기 우려가 떴을 때나 발전소 건설 이벤트를 보기 위한 용도로 찍힌다.
  • 정부 분야 - 정부 분야는 처음에 정보 1, 정보 2, 효과적 조달, 홍보 1을 찍는다. 이 4개는 정부 분야 가격마저 비싼 장군도 거의 고정적으로 가야한다.[55] 그리고 초반 지지율이 더욱 절실하다면 여기에 원조 사무실과 보편적 정의를 찍는다. 국제적 원조는 극도로 성향을 타는데 갈 거면 보편적 정의 대신에 찍든지 해서 초반에 가야 한다.
  • 장군 주둔지 초반 전략 - 위의 일반적인 설명을 무시하고, 교육자 고문을 든 뒤 현지군 1, 주둔지, 주둔지 대민 지원부터 찍는 방식이다.[56] 이후로는 상황을 봐가며 정부 분야와 민간 분야를 찍으면 된다. 주둔지 지지율 증가 정책의 효과가 보기보다 크고 장군은 주둔지를 하나 더 받으니 이걸로 안정화를 해결하고자 하는 컨셉의 전략.
  • 통치자별 초반 팁
    • 경제학자 - 처음에 자금이 많다고 막 찍으면 물가 때문에 손실을 보게 된다. 어차피 정책을 막 찍어도 정보 및 개발 시행 속도에 따라 한번에 시행되는 정도에는 한계가 있으므로 적당히 물가가 억제될 때마다 찍어두면 된다. 반군 등장 시기에 돈이 없으면 크게 곤욕을 치를 수 있으니 4월에 자금이 들어오는 것을 유념하면서 반군 등장 시점에는 돈을 아껴두자.
    • 은행가 - 되도록 $20~$30 이상의 자금을 유지하는 것을 제외하면 공무원과 비슷하다. 화폐 발행은 가능하면 대표 선임만 한 다음에 찍는 것이 추천되며, 화폐 발행 이후로는 정부 분야 물가 계수가 꽤 오래 지속되므로 안정화되기 전에는 정말 필요한 정부 정책만 찍어두는 것이 좋다.(홍보, 대표, 효과적 조달 등)
    • 밀수꾼 - 초반에 무기 밀매와 지름길은 꽤나 도움이 된다. 특히, 무기 밀매는 무기를 팔아서 구호 활동을 펼친다는 방법으로 빠른 안정화를 노릴 수 있어, 안정화가 느릴 때 확실히 고려할 만한 선택지. 특성상 부패를 어느 정도 봐줘도 되긴 하지만, 그래도 부패는 해로운 것이다. 비싸더라도 부패 정책을 올려서 이후의 일에 대비하자. 일시적 단속이 꽤나 준수하므로, 탐사 보도 기자는 채용하지 않아도 된다.
    • 개발국장 - 우려나 초반 안정화를 무시하고 해도 개발팀으로 한두 개 지역은 빠르게 안정화할 수 있어서 안정성 부족을 걱정하기보다는 중반 반군 대응을 생각하면서 큰 그림을 그리는 것이 좋다. 민간 분야 정책은 사업 토론 쪽만 가볍게 찍어주고 다른 것은 가급적이면 찍지 말고 비싼 다국적군 및 주둔지, 공군을 찍을 수 있도록 충분한 자금을 모으고 반군을 상대해야 중반을 수월하게 넘길 수 있다. 산길, 검은 동굴, 애저 댐처럼 교통로가 중요한 맵에서는 오히려 도로를 초반에 찍는 것이 나을 때도 있다. 반대로, 그냥 '안정화가 빠른 대신 다국적군을 부르기 힘든 공무원'으로 보고 공무원처럼 플레이하는 것도 나쁘지는 않다. 다만, 이 경우 전문가를 거의 쓰지 않는다는 점에 주의.
    • 장군, 군벌, 탱크 지휘관 - 흔히 '쇼군 3형제'라 불리는 고난이도 통치자. 군사 분야에 보너스가 있는 대신 초반 안정화에 굉장한 손해를 보는 컨셉을 갖고 있다. 이들은 처음 본부를 정할 때 무조건 안정화가 좋은 구역, 특히 적대자 비율이 적은 곳을 선택해야[57] 안정성 부족을 최대한 안 보면서 플레이할 수 있다. 특히 본부에 생기는 우려는 무조건 관리해야 한다.
      • 장군 - 극단적으로 정보 2를 넘기고 통역사 찍은 다국적군으로 정찰을 할 수도 있지만 가급적이면 정보 2를 찍는 것이 좋다. 민간 분야가 대단히 비싸다보니 극초반에 일자리 시위 이벤트가 뜨면 쿨하게 재시작하는 것이 정신건강에 이롭다. 반군은 최대한 시간을 끌면서 안정화가 될 정도의 최소 지지율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
      • 탱크 지휘관 - 도로를 제외하면 민간 분야 정책 가격이 장군과 비슷하다. 역시 극초반에 '그 이벤트'가 뜨면 재시작하는 것을 진지하게 고려하자. 기본적인 플레이는 장군과 비슷하지만 주둔지와 공군의 가격이 비싸고 탱크 부대도 비싸기 때문에 초반 부대 포위로 반군과 전선을 만들기에는 부적절하다. 다국적군 탱크가 거의 무적이므로 탱크가 갈 수 있는 곳만 지키는 등의 시간을 끌면서 안정도와 부패 감소 정책을 확보하고 반군을 미는 것이 좋다.
      • 군벌 - 장군, 탱크와 달리 민간 분야 페널티가 없어서 좀 나아보이지만 지지율 하락이 은근 큰 민병대가 초반에 찍혀있어서 극초반 안정화 속도는 오히려 위 둘보다 느릴 때도 있다. 또한 민병대와 통치자 특성 때문에 초반 부패도와 물가도 높아 부패 관리도 어렵다. 현지군은 $1이라는 가격으로 유혹하지만 막 뽑으면 중반 자금 및 부패관리가 개판이 되므로 주둔지 해금용으로 하나만 쓰고 초중반은 다국적군 위주로 넘기는 것이 최선이다. 또 부패 억제 정책은 반군을 상대하면서 틈틈이 찍어주어야 관리가 편하다.
  • 반군 전투 팁
    • 흔히 반군 때문에 패배하는 패턴은 1. 도심지 등 주요 지역을 공격받아서 발생하는 평판 감소, 2. 너무 많은 구역을 점령당해 발생하는 평판 감소. 로 나뉘어진다. 어려움 난이도 기준 반군이 등장했을 때 주로 유의해야 할 사항은 다음과 같다.
    • 반군 기지를 파괴하자 - 반군 기지는 단순히 반군이 나오는 것뿐만이 아닌 주변 반군을 지원하는 주둔지 같은 역할도 하며 파괴되었을 때 반군 세력도 감소한다. 때문에 무슨 일이 있더라도 초반에 뜨는 2개의 반군 기지를 빠르게 파괴해야 반군과의 전투가 편해진다. 만일 반군 기지에 있는 반군이 너무 강해서 파괴하기 힘들다면 공군이 타격하면 드러난 반군 기지가 100% 파괴된다는 것을 이용하거나 근처에 여러 부대를 놓아 부대 지원 보너스로 밀어내자.
    • 지키기 힘든 외곽은 포기하자 - 반군을 확실하게 소탕하려면 도주로 없이 포위를 해야 하는데, 샤프론 밭처럼 포위가 쉬운 지역도 있지만 피스타치오 숲이나 검은 동굴 같은 지역은 초반에 반군을 포위 섬멸하는 것이 불가능에 가깝다. 그래서 당장 포위하기 힘들다면 억지로 반군을 밀어내려 하지 말고 안정도 및 후속 부대가 준비될 때까지 전선을 유지하며 적당히 외곽 구역 3~4개쯤은 내줄 것을 각오하면서 플레이해야 한다. 구역 점령 수에 따라 평판 소모가 있지만 인구가 낮은 외곽은 서너 개 점령당하더라도 충분히 감당할 만하니 힘을 기르고 반군을 제압하자.
  • 다국적군, 공군, 주둔지의 활용
    • 다국적군 - 다국적군은 현지군과 비교해서 이동력, 전투력이 우월하고 충원속도도 매우 빠르다. 나중에 군대 업글을 모두 해도 기본적인 스펙은 다국적군이 더 우수할 정도. 그러나 다국적군의 치명적인 단점은 일정 기간이 지나면 돌아가야 하며, 이를 연장하려면 큰 평판소모가 있다는 것. 다국적군은 전투를 치르면 파병기간이 더 빨리 소모된다는 점과 합쳐져 빨리 반군을 몰아내려고 다국적군을 파견하면 오히려 다국적군이 더 빨리 떠나는 문제가 생긴다. 그래서 플레이 성향에 따라 다르지만 다국적군은 수비 및 인접 부대 지원[58] 정도로 쓰고, 어차피 산에 몰려있는 반군은 다국적군이건 일반 군대건 공군 지원 없이 밀어내기 힘들기 때문에 전선 앞에서 싸우는 것은 현지군으로 하는 경우도 있다. 물론 반대로 반군이 공격하는 곳이 중요한 요처라면 다국적군을 사용해서 빠르게 밀어내야 할 수도 있다.
    • 다국적군으로 인해 적대자가 증가하는 매커니즘은 '지지율 하락'이라고 보면 된다. 지지율이 일정 이하일 때는 적대자가 증가하기 시작하는데, 다국적군이 주둔하면 해당 구역의 지지율이 매우 빠른 속도로 감소하게 된다. 통역사와 인류 지형 시스템은 그 속도를 낮춰주는 효과라고 생각하면 된다. 그래서 지지율이 낮은 초반에는 인류 지형 시스템을 찍어도 적대자가 조금씩이나마 증가하지만 시간이 지나 정책 시행이 잘 되어 안정도 및 지지율이 높으면 통역사만 찍어도 적대자가 잘 증가하지 않게 되며 인류 지형 시스템이 있으면 다국적군이 있어도 오히려 적대자가 감소하게 된다.
  • 평화 협상의 시작은 우리가 완벽히 압도적일 때. 보통 반군이 평화 협상을 받을 정도의 상황이라면 군대가 이미 반군을 찍어 누르고 있다는 소리인데, 이 점을 믿고 협상을 너무 강경하게 밀고 나가면 반군도 죽자살자 달려들기 때문에 협상이 진행될수록 반군을 제압하기 힘들어지며, 특히 어려움 난이도일 경우, 뜬금없이 도시에 출현해 평판을 왕창 깎아먹으며 매우 귀찮게 구는 경우가 생기니 주의. 따라서 단순히 반군이 회담을 거부할 가능성이 없다고 회담을 받지 말고, 풀스펙 군대가 4~5 부대, 외교부가 충분히 성장, 비상 시 다국적군을 동원할 자금 마련. 이 세 가지 조건을 모두 충족시킨 이후에 평화 협상을 시작하자. 협상 직전까지 반군 세력 하나를 남겨뒀다가 협상이 시작하자마자 공격 시작하고, 이후 협상에서 모조리 강경하게 나가면 남은 세력 하나가 어찌저찌 안 죽고 버텨준다. 이후에 협상 채결을 한 번 미루면 협상이 다시 체결될 동안 전멸하니 여유롭게 협상을 완료하고 평판도 유지시키면 된다.
  • 양면전선의 경우 전멸을 노리기보단 시간을 끌자. 간혹 후방에서 반군이 등장할 경우 이리저리 쏘다니면서 지지율에 악영향을 주는 상황이 벌어진다. 특히 어려움 난이도일 경우, 거의 필연적으로 반군 기지가 생기고, 한 번에 두 곳 이상에 반군이 출현한다. 초반의 적은 군대로 이들을 전멸시키는건 힘드니 다국적군이던 군대던 일단 보낸뒤 딱히 전멸을 노리지 말고 그대로 대치상태로 만들어 시간을 끌고, 그 사이 부패방지 대책과 추가 군대 육성 및 강화를 충실히 진행하자. 다국적군의 파견 연장은 2회 연장 한 번씩은 해주자. 보통 이게 다 되면 평판이 40 정도로 감소해있는데, 이후 반군을 학살하고 지역을 안정화시키며 회복되고, 민주주의 실행과 평화협상에서의 엄청난 압박을 통해 100을 넘도록 올릴 수 있으니 걱정말자. 단, 평화협상은 전술했듯 우리가 확실히 이기기 전까지는 보류해야한다.
  • 5~6 정도의 잔금은 마련해두자. 잔금이 5~6 정도 있으면 팝업 이벤트가 발생하더라도 대응이 유연하다. 이벤트에서 요구되는 금액인 낮게는 2부터 높게는 12 정도의 비용이 들어가는데, 5에서 6 정도가 있으면 월별 예산으로 부족한 걸 받고 이벤트 대응이 가능하다. 다만 연 예산을 받는 경제학자는 잔금 치를 더 높게 잡고, 잔금에 따라 이자 수익을 낼 수 있는 은행가는 잔금을 쥐고 있을 수 있을 때 쥐어야 한다. 또한 군벌은 현지군 유지에 부대당 약 7에서 9 정도 비용이 들기 때문에 잔금을 더 높게 잡거나 지지율을 깎고 수익을 올릴 수 있는 정책을 고려하자.
  • 도시지역은 반드시 사수하자. 현실과 비슷하게 도로가 많고, 사람이 많은 지역을 반군이 차지하면 안정도가 크게 떨어지고 적대적인 사람들이 쭉 늘어나게 된다. 심지어 보통 그런 지역은 여러 지역과 맞닿은 교통의 요지인 곳이 많아서 먹게 두었을 즈음이면 병력은 부족한데 반군은 손쓰기도 힘들 만큼 늘어난 상황일 가능성이 높다. 대개 어려움 난이도에서 외딴 초원 맵을 플레이하다 보면 도시지역 사수가 정말 중요한 것이라는 걸 깨닫게 된다.
  • 시작지점은 인구 많은 곳에. 이 게임의 기본 메커니즘은 전작인 전염병 주식회사와 크게 다르지 않다. 전작에서는 많은 감염→많은 DNA→질병 강화였고, 여기서는 많은 인구의 지지→많은 자금→작전 강화다. 반군과 싸우는 것은 물론 중요하고, 시작 거점이 강력한 주둔지 효과를 내는 건 맞지만, 그렇다고 인구가 적고 반군이 자주 출현하는 외곽에서 시작하는 건 앞으로 얻을 자금을 포기하겠다는 거나 마찬가지다. 전작에서 그린란드 감염시키기 어렵다고 그린란드에서 시작하면 안 되는 이유와 똑같다. 인구가 적으면 DNA든 세금이든 적게 나오기 때문이다.
  • 교통로 개척은 방어적으로 상당히 중요하다. 일반적으로, 반군이 확인되어도 교통로가 없으면 그 즉시 부대를 보내도 이미 점령당하고, 이는 평판감소에 직접적인 영향을 준다. 특히, 강력한 공격력에 의한 짧은 격퇴시간과, 지나치게 긴 배치시간이 절묘하게 어긋나는 경우, 그 지역을 둘러싸 반군을 격멸하기 전에 빠르게 패배당해 짧은 시간 내에 도망간 반군이 해당 지역을 점령(교통로가 없으면 배치되기 전에 점령당한다.), 또다시 퇴각 후 점령을 무한히 반복하여, 고작 하나의 반란에 의해 칼로 그어버리듯 우호지역을 빼앗길 수 있다. 다만 일단 군대의 기초 강화는 다 마치고 찍어주자. 그쪽이 효율은 훨씬 높다.

5. 배경적 요소


본사에다 메일로 직접 질문한 결과 정확한 배경은 아프가니스탄이라고 한다. 사막이 배경이 된 맵이 하나밖에 없고 오히려 다른 맵들은 녹지인 점, 침략을 겪은 점[59]이나 시작 시 기본적인 인프라도 갖춰져있지 않은 낙후된 지역이라는 점 등이 아프가니스탄이 배경임을 드러내는 장치.
그 외에도 뉴스나 통역사 정책 등에 아랍어가 보이고, 고문 중 부족 원로가 존재하며, 등장인물들을 보면 인종도 중동 쪽에 가깝고 경제학자와 은행가가 히잡을 쓴 여성으로 나오는 점에서도 아프가니스탄의 국교인 이슬람교가 주류인 지역임을 알 수 있다. 기본적으로 여성 인권이 후퇴한 지역이라서 여성 권리 개선 이벤트가 나오거나 다국적군 몸 수색 이벤트에서 조사를 진행하면 현지인들이 여성도 군인이 될 수 있는 줄 몰랐다고 하는 등의 모습 역시 그렇다.
반군은 이슬람 근본주의 단체인 탈레반에서 모티브를 얻은 것으로 보이며 반군이 불교 유적을 폭파하겠다고 협박하는 이벤트가 있는데 이는 아마 이 게임의 배경인 아프가니스탄에서 실제로 일어난 바미안 석불 폭파 사건을 표현한 것일 확률이 높다.[60] 이들은 '전사'로 지칭되며, 지역을 점령하면 해당 지역의 모든 재건된 인프라를 박살내놓는다.
배경이 아프가니스탄이므로 게임 내 등장하는 요소들은 다음과 같다고 볼 수 있다.
  • 군대[61] - 북부동맹군
원래는 아프가니스탄 북부에 있는 정규 정부군은 아니었으나 다국적군의 지원을 받는 점, 탈레반과 싸우고 나중에는 탈레반을 전복시키고 지역을 안정화시키는 점을 보아 북부동맹 정부임을 미루어볼수 있다. 플레이어인 북부동맹 입장에서 보면 탈레반이 반군이지만 오히려 저 당시 아프가니스탄의 여당은 탈레반이었기에 반군 입장에서 보면 오히려 플레이어가 반군이다(...).
  • 다국적군[62] - 미군을 주축으로 한 다국적군
현실에서도 미국은 아프가니스탄에 전쟁을 선포하면서 플레이어의 북부동맹군을 지원했다. 게임에서도 다국적군부터 오픈해야 플레이어의 군대가 오픈되는 점은 미국-아프가니스탄 전쟁이 발발한 후에 플레이어의 북부동맹도 탈레반에 본격적으로 대항하기 시작하는 것을 암시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반군은 지역을 점령한 후 플레이어가 깔아놓은 각종 인프라들을 박살내는데, 현실에서도 탈레반은 아프가니스탄의 방송, 음악, 영화 등 모든 문화를 탄압했다. 그리고 반군이 불교 유적을 폭파하겠다고 플레이어를 협박하는 이벤트가 있는데 이는 바미안 석불 폭파 사건을 묘사한 것이다.
  • 반군에 대한 소문이 들림 - 미국이 아프가니스탄에게 선전포고
반군에 대한 소문은 2002년 후반기~2003년 초반기쯤 들리기 시작하는데 실제로 미국-아프가니스탄 전쟁은 2001년 후반에 발발해 2014년까지 지속된다. 이때부터 게임에서 군사계획이 오픈되고 탈레반에 해당하는 반군들이 플레이어의 지역에서 깽판을 치기 시작한다.
그러나 본사에 이메일로 질문한 결과, 배경은 아프가니스탄이 맞으나 여러 요소들은 플레이어들의 상상에 맡기기로 했다고 답장이 왔다.

6. 반응 및 평가


''' '''
'''플랫폼'''
'''메타스코어'''
'''유저 평점'''


국내 주요 반응이나 평가에 대한 요약본이다.
  • 플레이 내적으로도 비판적인 의견을 피력하는 유저들도 있다. 먼저 통치자의 경우 탱크랑 군벌을 제외한 나머지 통치자는 장군을 제외하면 서로 차이가 너무 적다는 점이 지적받는다. 자금을 얻는 정도에만 조금씩 차이가 있을 뿐 찍어야 할 것은 똑같이 다 찍어야 하고 차별화할 수 있을 만한 점이 너무 적다는 것이다. 다만 전작에서도 기본 전염병은 나노 바이러스랑 생물 무기가 아닌 이상 플레이가 서로 대동소이했으므로 이쪽도 콘텐츠가 추가된다면 해결될 문제점이라고 보는 시각도 있다.
  • 전작에서 개선되지 않은 문제점들도 지적받고 있다. 번역은 전작 대비 나아졌지만 패치를 하면서 오역이나 미번역 문장이 추가되고 있고, 전문 번역가를 통해 제대로 번역을 할 생각은 여전히 없어보인다. 내부 연산처리가 많은 게임이다보니 저사양 기기에서는 발열과 렉이 다소 걸리는 점도 신경쓰이는 점.
  • 긍정적으로 평가받는 부분은 역시 기존 틀을 깨지 않고 적절하게 다른 게임을 만들어내는데에 성공했다는 점이다. 기본 틀은 전작과 비슷해서 전작을 한 사람들에게 익숙함을 어필할 수 있었고, 반란군 제압 및 정책 실시, 지역 안정화 등을 틀에 맞춰 게임 내에 잘 녹여냈다는 평이다. 신경써야 할 부분이 많아져서 다소 어려워지고 몇몇 문제점들이 있지만, 유저들의 전체적인 평가는 그럭저럭 좋은 편.

7. 기타


전체적으로 그래픽이 전작 대비 심플하게 바뀌었다. 문명 5에서 문명 6로 그래픽이 바뀌었을 때의 사례도 그렇듯 이에 대해서는 호불호가 갈릴 것으로 보여진다. 다만 지도자의 모습과 사람의 스탠딩을 나타내야 해서 그래픽 변화가 논란이 있었던 문명과는 달리 이 게임은 간략한 지도와 상태창에서 게임을 진행하기에 반응의 격차는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기도 한다. 그리고 모바일 기준으로 보면 그렇게 심하게 바뀐 것도 아니다. 다만 휴대폰 사양에 따라 랙이 생기는 정도가 전작보다 심한 듯하니 유의.
많은 연구와 노력 끝에 만들어진 게임이라고 한다. 정치인, 기업, 기자, 정부, 자선단체와의 협력으로 개발하였다고 한다.
전작에서 시나리오가 실제 있었던 질병을 모티브로 한 것이 있듯이, 이번작에서도 실제 테러나 내전, 전쟁의 상황에 처한 국가의 입장에서 플레이하는 시나리오가 추가되는 것도 예상해볼 수 있다. 예를 들어 시리아 내전, 보스니아 전쟁, 아이티, 소말리아, 6.25 전쟁 등등... 또한 네크로아 바이러스나 섀도 전염병의 반대로 좀비나 흡혈귀를 막아 지역을 안정화시키는 것도 생각해봄직하다. 다만 배경이 된 지역과 업데이트 내역을 고려하면 가능성은 낮다.
승리할 시에도 최종적으로 받은 별의 개수에 따라 결과가 조금씩 다르다. 별이 많은 상태에서 승리하면 이번 작전을 영화화한다든가, 누군가가 책을 발매한다든가, 작전 책임자가 대통령 선거에 출마한다는 등의 희망찬 결과가 나오는데, 별이 적은 상태에서 승리하면 패배할 때처럼 작전이 끝나자마자 통치자가 체포당하는 등의 나쁜 결과가 나온다. 게임 중 평판 관리에 노력할 다른 이유가 있는 셈.
좌측 상단에 흘러가는 뉴스 전체를 보면 파란색 배경으로 되어있는 것이 있는데, 가십이 아니라 실제 사건의 뉴스이다. 예를 들면, 2002년 4월에 네덜란드가 안락사를 최초로 합법화[63], 2003년 5월에 핀란드에서 사스 바이러스의 첫 보고[64], 2003년 8월 이탈리아의 세계 최초의 말 복제 성공, 2004년 2월 마케도니아의 대통령[65] 비행기 사고로 사망, 2008년 3월 부탄의 민주주의 도입, 2008년 11월 미국 최초로 아프리카계 미국인 대통령 선출, 2009년 6월 돼지 독감이 전 세계적 유행병이라고 WHO에서 선포 등등. 깨알같이 2012년 5월에 빨간 글씨로 Plague Inc.가 출시되었다는 문장도 나온다. 2018년 3월엔 한국에서 동계올림픽이 개최된다.[66]
Rebel inc. 문서가 나무위키:도움말 문서의 9.1.1 문단에 나왔다.

8. 관련 사이트



[1] 단, 무료 버전에서는 정해진 단어들의 조합으로만 설정할 수 있다. 프리미엄 버전에서는 자유롭게 설정할 수 있다.[2] 단 대부분의 지역이 안정화되어있어야 한다.[3] 다만 최고 난이도에서는 반군을 찍어누르고 협상없이 승리하기는 꽤 어렵다.[4] 생성되기 직전에 총성이 들린다.[5] 주둔지는 해당되지 않는다. 즉, 주둔지만 존재하는 지역 위에서는 반군이 생성될 수 있다.[6] 모든 강경책은 오른쪽 선택지이다.[7] 연장할수록 요구되는 평판이 늘어난다.[8] 동시에 여러 군대를 훈련하면 훈련 속도가 느려진다. 다국적군도 포함해서 계산한다.[9] 탱크 지휘관의 탱크 군대는 다른 부대를 지원할 수 없다.[10] 우선 다국적군을 많이 부를 수 있다. 초반부터 3국적군 + 현지군 + 주둔지로 반군을 압사시킬 수 있다. 다른 지도자는 자금 부족으로 흉내내기도 어렵다! 현지군 훈련 기간을 줄일 수 없긴 한데, 어차피 현지군은 부패가 마구 쌓이는 특성상 훈련 기간이 짧다고 마구 뽑을 수 있는 물건이 아니다. 또한, 부패는 탐사 보도 기자로 안정적으로 관리할 수도 있다.[11] 정보 2를 찍으면 주둔지에서도 근처 정보 수집을 하기 때문에 정보 수집이 조금 더 빨라진다는 소소한 효과도 있다.[12] 정책을 많이 찍을수록 할인율이 조금씩 줄어든다.[13] 정책을 찍을 때마다 쌓이는 부패 위험도가 감소하는 정책.[14] 주둔지의 대민지원 비용도 증가한다.[15] 특히 가뜩이나 처리하기 힘든 일자리, 전기 요구가 뜨면 죽을 맛이다.[16] 똑같은 정책을 찍어도 은행가는 물가 상승량이 더 높다. 난이도 및 현재 물가에 비례해 물가 페널티가 지수함수적으로 증가하는 관계인 것으로 생각된다.[17] 이것 때문에 어려움 이하 무과금 유저는 다소 불편할 수도 있다. 평판이 지지율 감소에 비해 느리게 깎이기 때문.[18] 다만 부패는 평판을 빼가기 때문에, 고의로 부패를 늘리는 건 썩 좋지 않은 선택이다. 정확히 말하면, 지지율이 아닌 부분에 대한 부패 페널티를 다소 감소시켜주는 효과를 내는 특성이다.[19] 일단 이름상으로는 군대라고 뜬다.[20] 약 2~3개월. 사병은 흰색 등으로 표시되진 않는다.[21] 이 돈을 주는 게 처음에는 5~6달러밖에 안하지만 계속 보너스를 요구할 때마다 1달러씩 높아진다. 이 올라가는 액수에는 한계치가 없다. 그래서 황금 악수도 뚫리기도 한다.[22] 원문은 Tank Commander, 즉 전차장.[23] 주둔지는 물가의 영향을 받으므로, 실질적으로는 50%보다 더 높은 가격을 지불해야 한다.[24] 영 좋지 않은 이미지에 비해 탱크 지휘관이 생각보다 성능이 좋은 이유.[25] 다만 다국적군 탱크도 매우 어려움+외딴 초원+캠페인+노고문에 그냥 탱크 전지역 이동가능 퍽만 하고 뭉치면 밀리긴 한다.[26] 정확히는 1업 이상된 주요 도로, 혹은 아무 고속도로가 없는 외곽. 즉, 비포장도로만 있는 산, 숲에는 절대 못 가고, 고속도로가 있거나 1업된 주요 도로가 있는 곳은 예외적으로 이동 가능. 그리고 험지 전투력 페널티를 타 부대처럼 그대로 받아서 산이나 숲에 가면 전투력이 폭락한다. 그래도 그냥 다국적군보단 세다.[27] 정보가 일정량 있어야 전투를 시작하는데, 탱크 부대는 정보 수집이 불가능해 전투를 시작할 수 없다.[28] 탱크가 기동하면서 민간 재산을 파괴하고 다닌다는 설정.[29] 특수 옵션인 고급 운전 수업을 빠르게 올려놓지 않으면 탱크가 주둔한 지역에선 모든 정책이 다 시행되어 있어도 오히려 안정화가 풀리는 기적을 볼 수 있다.[30] 부패 범죄자를 탱크로 밀어 죽인다(!!!)는 북한 뺨치는 미친 정책이다. 잔혹하다 못해 황당하기까지 한 정책답게 부패를 엄청나게 날려주지만, 지지도도 그만큼 날라간다(...).[31] 즉, 다국적군을 부르는 비용이 각각 $12, $14, $20으로 증가. 쉬움 난이도일 때는 처음 다국적군 비용이 $8 정도이다.[32] 부족 원로와 비슷한 효과를 누릴 수 있다! 토론 3개 값이 6$이고 처음에 사업 토론을 찍고 가는 걸 고려하면 큰 버프가 아닐 수 없다. 매우 어려움 들어 토론 하나만 찍어도 물가 계수가 팍팍 오르는 경향이 있는데 이걸 방지해주는 것도 큰 장점.[33] 군 작전에 의해 작업이 방해된다는 설정.[34] 낮은 확률로 다국적군 2부대 충원 또는 군대 2부대 훈련을 제안하는 이벤트를 포함해서 계산된 수치다.[35] 돈으로 충원이 가능한 부대 숫자는 9부대에서 7부대로 줄어든다.[36] (1번째, 2번째, 3번째 순서로) 7$ → 12$, 9$ → 14$, 12$ → 20$[37] 군 훈련 부대에서 작전 위치로 이동한다는 설정이라 그런 듯.[38] 요구 사항이 늘었다는 뜻이다. 즉, 우려의 대상이 확대된다. 치안도로 우려가 추가된다. 문제는, 치안이 초반에 올리기 정말 어렵다는 점. [39] 말 그대로 부패와 물가 상승이 증가한다. 특히 부패 증가의 체감이 정말 크다. 어느 정도냐 하면 부패 위험도가 바로 부패로 전환된다.[40] 당연히 반군이 세진다는 말이다. 반군 등장 시점도 빨라지는데, 특히 샤프론 밭은 굉장히 빨라진다.[41] 모바일 판의 오역이다. 전염병 주식회사는 오역이 꽤 심한 게임이라...[42] 따라서 안정도가 낮은 초반에는 위험성이 없다. 반대로, 치트를 키고 안정화를 가속한 경우, 첫 협상 이벤트부터 100% 확률로 지지율이 감소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43] 쉬움 난이도에서는 11~12%.[44] 단, 맵에 따라 샤프론 밭처럼 연 자금을 받는 타이밍 전후에 반군이 나오게 해주는 경우가 있다. 이런 경우에는 부족 원로를 채용하는 게 좋다.[45] 13%에서 12%로 준다.[46] 하지만 결국 1단계 정보 수집을 찍게 된다. 그걸 찍어야 원조 사무실 및 홍보가 해금되니 어쩔 수가 없다.[47] 처음에 15포인트를 더 주지만 반환 비용이 '''6배''' 증가하는 하이 리스크 하이 리턴형 유전적 코드이다.[48] 기본 소득이 아닌 '보너스 소득' 기준. 즉, 원래 수익이 $3인 지역에서 안정화시 $5를 준다면 차익인 2달러를 기준으로 증가량이 계산돤다.[49] 예를 들어 샤프론 밭의 공무원의 초기 자금이 40~45인데 이 고문을 쓰면 40 기준으로 +4를 해주는 경우가 거의 없다.[50] 아군에 비해 반군의 세력이 약할 때, 혹은 아군이 반군에게 밀리지는 않았지만 전투가 꽤 오래 지속되었을 때 반군 사상자 발생을 더 자주 볼 수 있다. 한편, 반군이 아군에게 압도적으로 밀리는 경우엔 오히려 보기 힘들다.[51] 반군이 세력이 불어나는 속도가 줄어드는 양에 비해 훨싼 크다보니 통계 상으로도 별 차이를 보긴 어렵다.[52] 통계 그래프를 보고 있으면 반군 전사 머릿수에서 굉장한 차이를 볼 수 있다.[53] 탱크 부대는 어째서인지 전투력에 비해 반군 사상자를 적게 내기 때문에, 의외로 검은 동굴의 무료 탱크나, 탱크 지휘관의 탱크 부대와 상성이 썩 좋은 편이 아니다.[54] 즉, 총 30가지의 게임을 클리어해야 한다.[55] 장군은 문맹까지 사업 토론을 올릴 경우, 정보 1, 효과적 조달, 정보 2를 한꺼번에 찍을 수 없다. 기다렸다 찍어야 하는데, 상당히 거슬린다.[56] 다만 극초반에는 정보 1 - 효율적 조달을 찍는 것이 좋다. 이렇게 안 하면 부패를 도저히 견딜 수가 없기 때문. 여기서도 홍보는 중요한데, 홍보는 오직 정보 1을 찍어야 해금된다는 점도 크다.[57] 대략 적대자 인구가 중립 인구의 1/20이거나 더 낮아야 첫 안정화가 그럭저럭 나아진다.[58] 부대 지원은 파병기간을 줄이지 않는다.[59] 미국-아프가니스탄 전쟁으로 생각할 수도 있으나 게임이 시작될 때 '침략은 끝이 났으며'라는 문구가 등장한다. 그러나 미국-아프간 전쟁은 2001년 10월에 시작되어 2014년에 끝나고 이 게임의 판은 2002년 4월부터 시작된다. 미국-아프간 전쟁은 다름 아닌 곧 있을 플레이어 vs 반군 전사의 전쟁이다.[60] 메인 화면 상단의 게임 아이콘을 눌러보면, 제작을 위해 광범위한 연구를 했으며 정치인, 기업, 기자, 정부, 자선단체와의 협력하에 개발되어있다 설명하는데, 이는 최근 수년간의 중동 분쟁에서의 민군관의 경험이 어느 정도 녹아있다고 볼 수도 있다.[61] 초록색 토큰으로 표현되는 영구적으로 유지되는 군대.[62] 파란색 토큰으로 표시되는 일시적으로 유지되는 군대.[63] 다만, 실제로는 2001년 4월에 합법화했다.[64] 최초 진원지는 중국 광둥성이다.[65] 2대 대통령인 보리스 트라이코프스키.[66] 실제는 2018년 2월에 개최되었다.

분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