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P-457
1. 개요
완전히 불타고 있는 인간 형상을 한 SCP.
2. 설명
실제 구성물이 뭔지는 모르고, 탐지도 불가능하다. 하지만 나타날 때는 보통 불타는 인간 형상으로 나타난다. 일반적으로는 성냥불 정도의 크기로 나타나지만 다른 인화성 물질들은 태워서 연료로 삼아 점점 더 성장해나간다. 단순한 불꽃에서 시작하지만 자라면서 지성도 갖춰지는 모양. 원문을 보면 SCP-457과 인터뷰를 한 기록도 있다. 불꽃을 띄우거나 벽을 그을려 글을 써서 소통을 시도하기도 하며, 매우 드물지만 말을 하는 경우도 있다. 확실하진 않지만 일정 사이즈에 도달하면 둘로 분열해서 번식... 비슷한 것도 한다.
자라서 지성을 갖추면 화재경보 시스템을 인식하고 망가뜨리거나 인간 흉내를 내는 등 점점 더 위험하게 변한다. 이 때문에 기본적으로 유클리드급이지만 잠재적으로 케테르급. 하지만 기본적으로는 단순히 뭔가를 불태우고 분열해서 번식한다는 단순한 욕구 외에는 갖추지 않은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