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P-5149

 


'''SCP 재단'''
'''일련번호'''
SCP-5149
'''별명'''
우리 눈은 멀쩡해, 조(None of us are blind, Joe)
'''등급'''
케테르(Keter)
'''원문'''
원문 / 번역
1. 개요
2. 기타


1. 개요


SCP-5149은 24시간 간격으로 제 34월면기지에 수신되고 있는 정체를 알 수 없는 무선 신호다. SCP-5149는 태양계 외부에서 발신되고 있다. 이는 외계 생명체의 의사소통 수단이나 언어 체계로 여겨지고 있다. SCP-5149은 UTF-8 형식의 짧은 메세지가 반복된다. 메시지는 복잡하게 배치된 44개의 점으로 이뤄져 있으며, 중간중간 특정 위치에 공백이 삽입되어 있다. 아직까지 SCP-5149을 해독한건 한번 밖에 없다.
현재, SCP-5149의 해독을 A등급 우선 순위로 처리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제34월면기지에는 암호학자, 언어학자, 무선 통신 기술자로 이뤄진 팀이 배치되었다.
정체를 알 수 없고 격리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케테르인것이라 쳐도 다분히 개그성이 짙은 문서. 포인트는 온갖 방법으로 몸을 비틀며 '''248번째 시도'''까지 번역을 시도하고 실패하고를 반복하다가 어떤 연구원이 점자로 해석해보자고 하자 단박에 성공이 나와버려 벙찌는 것. "어떤 '''애송이'''가 비구술적 언어 검사기를 통해 분석할 것을 제안함 — '''멍청한 놈, 이게 쉬워보이나 보네.'''"라며 대놓고 무시를 하다가 바로 옆에 '''"번역 성공!"'''이라고 적혀진게 압권이다.
참고로 유일하게 해독된 SCP-5149의 메세지에는 "'''살려주세요 시발 아무것도 안보여요'''"[1][2]라 작성되어 있었다. 이 일로 SCP-5149의 영어 해독본을 만들어 낸다.

2. 기타


어떤 특정한 주제를 가지고 이틀 이내에 작품을 써내는 144시간 즉흥경연 2의 우승작 중 하나다. SCP-5149의 주제는 "보이는 것 이상".

[1] 원문은 '''HELP I CAN'T FUCKING SEE'''[2] 온갖 짓을 해도 해독이 안되다가 뜬금없는 점자로 해독이 된데다, 해독된 메세지도 어이없을 수준. 이때문인지 암호 해독팀은 좌천당할 예정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