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D 폰페라디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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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SD 폰페라디나는 스페인 무르시아 지방 카르타헤나의 축구 클럽 팀이다. 현재 스페인 세군다 디비시온에 소속되어 있다.
2. 역사
폰페라디나는 원래부터 2부와 3부를 오가던 팀이었고, 딱히 눈에 띄는 클럽은 아니었다. 2부에 오면 2~3시즌 놀다가 3부에 몇시즌 놀다오는 팀. 2011년 2부리그 시절 국왕컵에서 레알마드리드를 맞아 홈에서 0대2, 원정에서 5대1로 패배한 적이 있다
2017년에는 국왕컵에서 비야레알을 만났는데 홈에서 1대0으로 승리를 해버린다. 현재가았으면 비야레알을 탈락시키며 유명해졌겠지만, 당시에는 홈앤드어웨이 방식이라 2차전에 3대0으로 아쉽게 패배한다.
2.1. 2019-20 시즌
이런식으로 좀하는 팀이란 인상을 남긴 폰페라디나는 조용하게 지내다가 2019년 바예카노의 레전드 욘 페레스 볼로 감독의 지휘하에 2부리그에 온다. 2부리그에서 첫경기 카디스 원정에서 후반 3골로 역전패했으나, 3라운드 테네리페와의 홈경기에서 4대0으로 이겨버린다. 이후에도 어느정도 준수한 경기력으로 꾸준히 중위권에 안착하고 있다. 13라운드, 폰페라디나의 원클럽맨 유리 데 수자의 맹활약에 힘입어 바예카노 원정서 1대3으로 승리한다. 당시 원정무승의 폰페라디나가 홈무패의 바예카노를 이긴 순간이다. 다음경기 말라가와의 홈매치도 믿었던 유리 데 수자가 또다시 한바을 해주며 1대0 승리, 8위에 랭크되며 돌풍의 승격팀의 이미지를 만들고 있다. 이후 라싱 원정과 지로나 홈매치에서는 2번다 극장골을 맞고 뼈아픈 무승부를 기록한다. 그 이후 주춤하다가 데포르티보를 상대로 전반에만 유리 데 수자의 멀티골을 앞세우며 2대0 승리를 거두고 데포르티보를 꼴찌로 몰아넣고 2019년 마지막 경기에서는 2위 알메리아 원정에서 2대3으로 이기는 대이변을 연출하며 원정 2승째, 9위에 위치했고, 강팀 원정서만 2승을 챙기며 인상을 남기면서 기분좋게 2019년을 마무리한다. 2020년에는 11경기 2승으로 약간 주춤하며 13위로 내려간다. 하지만 그 와중에 우에스카 상대로 한 승리도 있다. 그러던 와중 리그가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된다. 폰페라디나는 라스팔마스와의 홈경기에서 단 1패만 하며 홈강세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시즌을 보내고 있다.
재개 이후 2승2무로 상승세를 이어나가며 다시 8위 기록, 승격권과 승점차를 2점까지 좁힌다. 하지만, 그 이후 리그 5연패로 순식간에 강등권과 승점차 1점까지 좁아진다. 특히 5연패중 1번째 패배는 데포르티보 원정서 후반 추가시간 2골로 무너진 수비, 이를 추스리지 못한채 맞이한 푸엔라브라다와의 홈경기에서는 후반에 또다시 무너지며 3골을 와르르 먹고 0대3으로 패하며 6개월 넘게 이어온 홈무패가 6개월넘게 원정무승에 빠진 팀에게 깨진다. 게다가, 전반기에는 푸엔라브라다 원정서 1대1로 비겼기에 더 뼈아프다. 3번째 패배 라스팔마스전 역시 후반 70분 이후 거짓말같이 3골을 먹으며 3대0 패배, 루고 홈과 누만시아 원정전도 89분에 실점하며 둘다 1대0으로 진다. 그러던 와중, 전반기에 원정전을 승리한 좋은 기억이 있는 알메리아를 이번에도 홈에서 2대1로 잡으며 잔류는 확정한다. 마지막 경기 사라고사 원정서 지며 18위로 강등순위인 19위 데포르티보에 승점동률에 전적으로 앞서며 극적 잔류한다. 하지만 이 분위기가 계속햇 이어진다면, 다음시즌은 쉽지 않을 것이다.
2.2. 2020-21 시즌
개막전에 그 우려가 현실이 되었다. 지난시즌 시즌이 내내 지나도록 홈에서 3패밖에 안하던 안방깡패 폰페라디나가 홈에서 승격팀 카스테욘에게 1대2로 진다.
그러나 2라운드 알바세테 원정서 유리의 활약속에 0대2로 이기고, 3라운드 홈에서 바예카노 상대로도 전반에만 3골을 넣으며 3대0 승리를 거두고 상대를 쇼크에 빠뜨린다. 4라운드 미란데스 원정을 이기며 천적관계를 과시했고, 푸엔라브라다에 이어 2위까지 올라간다. 하지만, 5라운드 홈에서 카르타헤나에게 0대2로 패배하고, 6라운드 홈에서 테네ㅣ페를 1대0으로 이기고 6위를 고수한다. 하지만, 이후 4연패를 기록한다. 취소된 알코르콘 원정서 0대1로 이긴걸 넣으면 3연패인데, 실질적으론 4연패. 결국 하위권까지 떨어지는것으로 보였으나, 홈에서 말라가와 1대1 무승부, 사라고사에 2대1로 승리하며 오랜만에 승리를 챙겼고, 이후 2연승으로 6위까지 올라간다. 루고전에서 패하며 다시 내려갔으나, 오비에도 원정 승리후 7위에 위치하며 이번시즌 승격 가능성까지 보임다. 이번시즌 바예카노, 레가네스도 홈에서 이겼으나, 승격팀 세팀을 상대로 홈에서 패한건 매우 아쉬운점. 폰페라디나의 이번시즌 홈패배는 모두 승격팀과의 경기에서만 나오고 있으며, 이 세팀 모두 강등권 경쟁을 하는 팀이라 뼈아플수밖에 없다. 이 경기를 확실히 잡으면 승점 9점을 더 얻고 이번시즌 3위에 위치한다.
22라운드
말라가 원정을 0대2로 잡은 후 리그 7위에 오르며 승격을 여전히 노리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