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2 해법

 

1. 개요
2. 2단계: 코너-엣지 페어링
3. 3,4단계: 세퍼레이션 및 퍼뮤테이션


1. 개요


스퀘어-1의 해법 중 하나, Jaap Scherphuis가 제작한 해법을 큐브매니아의 JYPark1011이 개선시킨 해법이다. 4×4×4 이상급의 큐브들의 해법 처럼 조각쌍을 페어링[1]한다는 특징이 있다. 다음과 같은 5단계로 나누어서 큐브를 푼다.
1. 변형된 형태를 정육면체(Square)로 만든다.
2. 코너 1개와 반시계 방향에 인접한 엣지 1개를 '''페어링'''한다.
3. 윗면과 아랫면의 색상을 맞춘다.
4. 1층과 3층을 완전히 맞춘다.
5. 2층을 맞춰 큐브를 완성한다.
코너와 그 코너의 반시계 방향에 바로 붙은 엣지 조각의 짝을 맞추고('''P'''air) 윗면과 아랫면의 색을 맞추고('''S'''eperation) 위층과 아래층을 모두 맞추는('''P'''ermutation) 과정 때문에 이 해법의 이름이 SP2 해법이 되었다.
속도는 몰라도 외워야 할 공식 수가 반덴버그 해법보다 적다.

2. 2단계: 코너-엣지 페어링


(0,-1)/(0,1)라는 단순한 공식으로 5개 정도의 페어를 맞춘후 나머지는 에지 오리엔테이션 공식을 이용해 맞춘다.
이 단계 이후로부턴 모든 공식을 (1,0)을 한 상태에서 적용하며, 페어링으로 인해 큐브 조각의 상태가 2×2×2 유사해졌기 때문에 순서쌍을 이용한 기호 대신 U, D, U', D'[2]를 사용한다.

3. 3,4단계: 세퍼레이션 및 퍼뮤테이션


윗면과 아랫면 색을 맞추고 위층과 아래층을 모두 맞춘다. 전자는 굳이 공식 없이도 할 수 있지만 후자는 공식으로 맞춰야 한다. 그렇지만 그렇게 길진 않은 편이다. 이후 가운데 층을 맞출 땐 (1,0)을 풀고 해도 된다.

[1] 분리된 조각들을 색이 연결도록 모으는 것을 페어링이라고 한다.[2] 각각 윗면을 시계 방향으로, 아랫면을 시계 방향으로, 윗면을 반시계 방향으로, 아랫면을 반시계 방향으로 90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