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umway
2012년부터 2015년까지 모질라 재단에서 개발'''했었던''' 플래시 플러그인의 대체품. 순수한 HTML5 만으로 플래시 런타임의 기능을 구현하고자 한다.
공식홈: http://mozilla.github.io/shumway/
Github: https://github.com/mozilla/shumway
2012년 11월, 모질라에서 순수한 웹 기반의 기술로 어도비 플래시를 대체하기 위한 프로젝트, Shumway를 개발 중이라고 발표했다. 발표 내용 '''순수한 HTML5 기술으로 브라우저 내에서 .SWF 파일을 실행'''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라고 한다. 모질라는 이를 통해 오픈웹과 웹 표준을 한 걸음 진보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12년 초부터 개발되었으며, 파이어폭스용 부가 기능으로 제공되고 있다. 파이어폭스 Nightly를 쓰고 있다면 about:config에서 shumway를 활성화할 수 있다. 오픈 소스와 오픈 웹을 지지하는 사람이고, 파이어폭스를 사용 중이라면 한 번 쯤 써볼만 하다. 부가 기능은 여기를 클릭하면 설치할 수 있다. (설치가 차단되었다는 메시지만 나올 경우 일단 메인 페이지로 가서 Try it out! 바로 밑의 Shumway를 클릭하면 설치할 수 있다.
그러나 2017년 3월 기준 모질라재단이 Shumway를 공식적으로 Bugzilla Gravyard(무덤)에 올려놓은 상황이라 앞으로의 개발은 어렵게 되었다.
이후 몇년이 더 지나자, 플래시 완전 퇴출에 대비해 플래시 게임, 애니메이션 콘텐츠를 보존하는 서비스들이 생겨나는 와중에 국내에서는 최초로 HTML5 플래시 플레이어를 직접 개발하여, 어도비 플래시 설치없이 모바일을 포함한 모든 브라우저에서 동작하며 현재 유일하게 액션스크립트 3.0으로 제작된 콘텐츠를 구동할 수 있는 와플래시 게임 아카이브가 나타난 것을 보면, '''HTML5 기술로 플래시를 구현'''하고자 했던 Shumway의 목표 자체는 현명했음이 증명되었다. '''그러나''' 지나치게 일찍 시작하여 오히려 개발 동력을 잃어버린 것이 패착이었다 할 수 있겠다. 당장 HTML5의 최종 확정인 2014년 10월 28일보다 2년이나 일찍 시작했을 뿐만 아니라, 어도비 플래시의 퇴출 확정 이후 당장 발등에 불 떨어진 상황에서 나온 서비스들과는 개발의 절실함이 다를 수밖에 없었다.
매우... 느리다. 어도비의 플래시 런타임과 비교과 안될 정도로 느리다.
그리고 파이어폭스에 설치한 경우, 플래시 플러그인을 대체하지 않기 때문에 Shumway를 설치하고 플래시 플러그인을 비활성화해버리면 유튜브 등 비디오 사이트들에서는 플래시가 설치되어 있지 않다고 경고가 뜨거나, 그냥 HTML5 플레이어를 보여준다. 그렇다고 플래시를 활성화하면 Shumway 대신 플래시를 사용한다.(...) 단순하게 swf 파일을 임베드해놓은 웹페이지들에서는 이런 문제는 없다.
몇몇 플래시 게임은 구동할 수 있다. 다만 좀 버벅대는 것과 느린 초기 구동 속도를 견뎌야 한다.
공식홈: http://mozilla.github.io/shumway/
Github: https://github.com/mozilla/shumway
1. 개요
2012년 11월, 모질라에서 순수한 웹 기반의 기술로 어도비 플래시를 대체하기 위한 프로젝트, Shumway를 개발 중이라고 발표했다. 발표 내용 '''순수한 HTML5 기술으로 브라우저 내에서 .SWF 파일을 실행'''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라고 한다. 모질라는 이를 통해 오픈웹과 웹 표준을 한 걸음 진보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12년 초부터 개발되었으며, 파이어폭스용 부가 기능으로 제공되고 있다. 파이어폭스 Nightly를 쓰고 있다면 about:config에서 shumway를 활성화할 수 있다. 오픈 소스와 오픈 웹을 지지하는 사람이고, 파이어폭스를 사용 중이라면 한 번 쯤 써볼만 하다. 부가 기능은 여기를 클릭하면 설치할 수 있다. (설치가 차단되었다는 메시지만 나올 경우 일단 메인 페이지로 가서 Try it out! 바로 밑의 Shumway를 클릭하면 설치할 수 있다.
그러나 2017년 3월 기준 모질라재단이 Shumway를 공식적으로 Bugzilla Gravyard(무덤)에 올려놓은 상황이라 앞으로의 개발은 어렵게 되었다.
이후 몇년이 더 지나자, 플래시 완전 퇴출에 대비해 플래시 게임, 애니메이션 콘텐츠를 보존하는 서비스들이 생겨나는 와중에 국내에서는 최초로 HTML5 플래시 플레이어를 직접 개발하여, 어도비 플래시 설치없이 모바일을 포함한 모든 브라우저에서 동작하며 현재 유일하게 액션스크립트 3.0으로 제작된 콘텐츠를 구동할 수 있는 와플래시 게임 아카이브가 나타난 것을 보면, '''HTML5 기술로 플래시를 구현'''하고자 했던 Shumway의 목표 자체는 현명했음이 증명되었다. '''그러나''' 지나치게 일찍 시작하여 오히려 개발 동력을 잃어버린 것이 패착이었다 할 수 있겠다. 당장 HTML5의 최종 확정인 2014년 10월 28일보다 2년이나 일찍 시작했을 뿐만 아니라, 어도비 플래시의 퇴출 확정 이후 당장 발등에 불 떨어진 상황에서 나온 서비스들과는 개발의 절실함이 다를 수밖에 없었다.
2. 성능
매우... 느리다. 어도비의 플래시 런타임과 비교과 안될 정도로 느리다.
그리고 파이어폭스에 설치한 경우, 플래시 플러그인을 대체하지 않기 때문에 Shumway를 설치하고 플래시 플러그인을 비활성화해버리면 유튜브 등 비디오 사이트들에서는 플래시가 설치되어 있지 않다고 경고가 뜨거나, 그냥 HTML5 플레이어를 보여준다. 그렇다고 플래시를 활성화하면 Shumway 대신 플래시를 사용한다.(...) 단순하게 swf 파일을 임베드해놓은 웹페이지들에서는 이런 문제는 없다.
몇몇 플래시 게임은 구동할 수 있다. 다만 좀 버벅대는 것과 느린 초기 구동 속도를 견뎌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