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ace Agency/우주 정거장 모듈
1. 개요
2. 우주 정거장 허브 (Space Station Hub)
3. 거주 모듈 (Habitation Module)
4. 우주 정거장 모듈 (Space Station Module)
5. 제어실 (Control Room)
6. 산소 가든 (Oxygen Garden)
7. 대형 우주 정거장 모듈 (Station Module Large) - 중형
8. 큐폴라 (Cupola)
9. 소형 태양 전지판 (Solar Panel Small)
10. 대형 태양 전지판 (Solar Panel Large)
11. 라디에이터 (Radiator)
14. 정거장 건설 예인선 (Station Builder Tug) - 중형
15. 정거장 재급유 사일로 (Station Refuel Silo) - 중형
16. 트러스 (Truss)
17. 대형 트러스 (Truss Large) - 중형
18. 에어락 (Airlock) - 중형
19. 독립형 실험실(Stand-Alone Laboratory) - 중형
20. 복도 (Corridor) - 소형
21. 의무실 (Medical bay) - 소형
22. 화물창 (Cargo Hold) - 소형
23. 트랜스폰더 (Transponder Module) - 중형
24. MSS 모듈 (MSS Module) - 중형
25. MSS 태양 전지판 (MSS Solar Panel) - 중형
26. MSS 과학 모듈 (MSS Science Module) - 중형
27. MSS 센서 모듈 (MSS Sensor Module)
28. ADS 코어 모듈 (ADS Core Module) - 중형
29. ADS 센서 날개 (ADS Sensor Wing) - 중형
30. 원자력 발전기 (CSgt Nuclear Generator) - 중형
31. ISAAC 모듈 (ISAAC Module) - 중형
32. 우주정거장 건설 팁
1. 개요
Space Agency의 우주 정거장 모듈에 대한 문서
2. 우주 정거장 허브 (Space Station Hub)
우주정거장의 필수품.
각 모듈과 모듈 사이를 연결해주는 허브이다. 가볍기 때문에 소유즈 2단+소형 예인선 정도면 충분히 원하는 위치까지 올릴 수 있다.
3. 거주 모듈 (Habitation Module)
말 그대로 거주할 수 있는 모듈이다. 한쪽 끝은 도킹 가능이나 다른 한쪽 끝은 막혀있어 활용도가 떨어진다. 심지어 화물 모듈처럼 화물 적재 공간이 8도 아니고 4다.(...)
4. 우주 정거장 모듈 (Space Station Module)
우주 정거장의 일반 모듈이다. 우주 정거장을 실질적으로 구성하게 되는 모듈이며 이것과 허브 모듈을 이어붙여 나가며 우주 정거장의 틀을 세워나간다.
5. 제어실 (Control Room)
말 그대로 제어실이다. 사용 전력도 두배나 많고 더 무겁지만 그래도 있어보이는 디자인 때문에 자주 사용되는 편. 미션 29에서도 대놓고 사용하게 된다.
6. 산소 가든 (Oxygen Garden)
말 그대로 산소보급을 위한 모듈. 미션 27에서 해금된 이후로는 샌드박스 등에서 지어놓은 우주정거장에 귀찮게 ATV나 재보급 모듈 등으로 산소를 나를 필요가 없다! 그저 이 모듈을 장착해놓고, 물만 넣어놓고[1] 전기만 공급해주면 우주정거장 꽤 넓은 범위에 산소를 꽉 채워넣게 된다. 일반적으로 모듈(허브 등 모두 포함) 20개정도 연결했을 때 산소가든 하나 연결해주면 커버가 된다.
안에 공기 정화기를 넣어두면 최대 30~40개정도도 커버가 된다. 대형 정거장(100개 이상)부턴 성능이 확연하게 떨어진다.
여담으로, 내용물을 모두 사용한 산소 탱크, 이산화탄소 세정기를
비어있는 쪽에 달아주면 내용물이 다시 천천히 차올라 재활용 할 수 있게 된다.
7. 대형 우주 정거장 모듈 (Station Module Large) - 중형
말 그대로 일반 모듈에서 크기를 키운 것이다. 다만 실제 활용도는 크기 조정 등의 문제 때문에 낮다.
8. 큐폴라 (Cupola)
#
한쪽 끝에 비치되며 거기에 승무원이 들어가 주변을 감상할 수 있는 모듈이다. 다만, 한쪽 끝을 막아버리는 데다가 쓸모가 없어 외관용으로만 쓰이는 실정이다.
9. 소형 태양 전지판 (Solar Panel Small)
말 그대로 소형 태양 전지판이다. 한쪽 끝이 막혀있다. 전지판은 다른 우주정거장의 모듈과 도킹한 뒤에 전기까지 모두 연결하고, 그 후에 파워를 눌러주면 펼쳐진다. 펼쳐지지 않는 경우는 십중팔구 주변에 펼쳐질 만큼 공간이 없는 것이니 주변 공간이 넓거나 트인 부분에 연결하자.
10. 대형 태양 전지판 (Solar Panel Large)
양쪽 끝이 모두 도킹 가능한 태양 전지판 모듈. 생산 전력이 100이나 된다.
11. 라디에이터 (Radiator)
현실에서는 우주선 내부의 열을 식혀주는 용도로 사용되나 이 게임에서는 오로지 장식용이다.
세 방향에서 도킹이 가능하며 나머지 한 쪽 방향으로 라디에이터가 펼쳐진다. 전지판과 마찬가지로 운용하면 된다.
12. 이온 엔진 (Ion Drive) - 소형
'''마션의 헤르메스호 같은 거대 우주선을 꿈꾸는 이들을 위한 필수품'''
정거장 건설 예인선이나 자동 전송 차량의 도움없이도 정거장을 움직일수 있게 해준다.
실제 이온엔진 답게 추진력이 매우 약한건 덤
다만 해당 엔진은 한번에 하나씩만 작동하기 때문에 보통 후진이나 좌, 우 회전용으로 하나씩 달고 추진용으로는 아래의 Linkable이 붙은 붉은색 엔진을 사용하는쪽이 편하다.
연료 적재량이 표기되어 있지만 실제로는 전력만으로 추진한다.
13. 연결된 이온 엔진 (Ion Drive Linkable) - 소형
바로 위의 이온엔진과 달리 같은 정거장에 연결되어 있다면 한개의 엔진만 선택해도 다른 Linkable 엔진들이 모두 동시에 작동한다.
동체가 붉게 칠해진것으로 일반적인 이온엔진과 구분가능하다.
엔진의 전력이 모자랄경우 에너지가 부족한 엔진들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다.
14. 정거장 건설 예인선 (Station Builder Tug) - 중형
정말 좋다.
연료가 엄청나게 들어가는데다가 엔진 효율, 추진기 등 모든것이 좋아서 이거 한대 우주정거장에 비치해두면 계속 굴리면서 잘못 도킹된 모듈을 바로잡거나 우주정거장 전체를 이동시키는 데에 쓸 수 있다. 또, 자체 연료량이 매우 좋아서 이거 하나 있으면 재보급 모듈 정도는 몇번 채우고도 남는다.
15. 정거장 재급유 사일로 (Station Refuel Silo) - 중형
엄청난 연료 탑재량을 가진 사일로이다. 크기가 조금 독특해서 다른 모듈이랑 전반적으로 결합하지는 못하고 정거장 한쪽 끄트머리에 연결해야 한다는 것만 빼면 매우 좋다. 위에 그 재보급 모듈 따위는 몇번 채우고도 남는다는 예인선 모듈을 몇 번 채우고도 남는다. 이거 하나 있으면 우주정거장을 정말 여러 위치에 놓아볼 수 있다. 여기에 ATV를 연결하면 어떤 행성(심지어 지구부터 3000에 가까운 거리가 뜨는 행성까지!) 수차례 고속왕복이 가능할 정도이다.
16. 트러스 (Truss)
전기와 연료는 트러스로도 연결할 수 있지만 공기는 안된다. 그렇지만 발사가 좀 더 쉬워서 우주정거장을 한번에 대량 확장할 때 일반 모듈보다 좀 더 유용하다.
17. 대형 트러스 (Truss Large) - 중형
위의 트러스의 확장 버전.
18. 에어락 (Airlock) - 중형
기본적으로 산소탱크 3개와 이산화탄소 세정기 3개가 탑재되어 있다. 한편, 내부에는 우주복을 싣을 수 있는 공간이 4곳 있다.
19. 독립형 실험실(Stand-Alone Laboratory) - 중형
미국의 스카이랩과 유사한 모듈로, 산소 탱크 2개, 이산화탄소 세정기 2개, 배터리 2개, 물 탱크 2개가 탑재되어 있다. 모듈 하나만 해도 매우 크고 엔진 추진력이 뛰어나 우주정거장 전체를 이동시킬때 쏠쏠하게 써먹을 수 있다. 좋은 디자인은 덤. 하지만 연료가 금방금방 바닥난다. 스카이랩이 원래 새턴 V의 3단을 개조한 우주정거장이기 때문인것 같다. 연료통이 있어야할 자리를 연구 시설이 조금 차지하고 있다. 하지만 3분의 1 정도만 연구실로 바뀌었으므로 연료통이 사라진건 아니다.
20. 복도 (Corridor) - 소형
말 그대로 복도이다. 트러스보다 더 넓은 공간의 확장이 필요할 때 쓸만하다. 그 외에는 별거 없다. 예를 들어 보자면,STA의 태양 전지를 하나
떼고 그 위치에 도킹시킨 후, 미르 정거장을 도킹시키는 등으로 이용 가능하다.
21. 의무실 (Medical bay) - 소형
제어실 모듈처럼 기존 모듈에서 좀 더 시설이 추가된 모듈이다. 60이라는 어마어마한 전기를 먹음에도[6] 왠지 예쁜 디자인 때문에 때때로 쓰인다. 제어실의 주황색 무늬가 초록색으로 바뀐 것이며, 내부를 들여다 보면 뭔가 수술대같은 것과 심박수 측정기 같은 것들이 있다.
22. 화물창 (Cargo Hold) - 소형
거주 모듈과 마찬가지로 한쪽이 막혀있다. 8칸의 짐을 싣을 수 있어 뭔가 좋아보이지만 일반 모듈도 다 그정도 적재는 된다.
23. 트랜스폰더 (Transponder Module) - 중형
인앱구매로 1,400원에 구입할수 있는 유료모듈
우주정거장에 부착하고 전력 공급시 해당 트랜스폰더를 웨이포인트로 작용한다. 즉, 항법 컴퓨터(NaviComp)에서 해당 트랜스폰더가 부착된 우주선, 우주정거장이 어디있는지 정확한 좌표를 확인할 수 있게된다.
그래서 우주정거장을 움직여도 같이 포인트가 움직이며 마지막으로 선택한 우주정거장 파츠를 기억하여 다시 들어갔을때 그곳부터시작한다.
그외 기능으로 트랜스폰더의 항법ID를 변경할때 상하버튼을 누르면 해당 트랜스폰더의 롱네임을 변경할 수 있다.[7]
아래는 그 예시
[image]
또한 롱네임 입력칸에서 밀어서 띄어쓰기가 가능하다.
키보드(?)를 가로로 밀어 우측으로 띄어쓰기가 가능하지만 왼쪽으로 커서자체를 이동하여 수정할수는 없다.
롱네임은 첫글자대문자 나머지는 소문자로 표시되며 띄어쓰기를 하면 띄어쓰기를 한 바로 다음 철자가 대문자로 표시된다.
예를들어 ABC를 모두 대문자로 적고싶다면 다 띄어써야한다
띄어쓰지 않으면 "Abc" 라고 입력되기 때문이다.
만약 중간에서 띄어쓰기를 할경우 "A Bc" 처럼 표기 된다.
24. MSS 모듈 (MSS Module) - 중형
MSS 우주정거장(미르를 모티브로 했다)의 모듈이다. 일반 우주정거장 모듈과 디자인을 제외하면 다를 것 없다.
(사용전력 5를 아낄려고 대형 로켓이나 델타를 끌고와야한다)
25. MSS 태양 전지판 (MSS Solar Panel) - 중형
MSS의 태양 전지판. STA의 것과는 다르게 수직방향으로 길쭉하다. 그래서 공간 활용도가 상대적으로 우수한 편. 생산 전력도 60으로 좋다.
26. MSS 과학 모듈 (MSS Science Module) - 중형
아래의 센서 모듈에서 수집한 정보를 분석하는 곳이라 하지만 현실은 그런 기능이 없고 그냥 한쪽 끝 막혀있는 불필요한 모듈일 뿐이다(...).
27. MSS 센서 모듈 (MSS Sensor Module)
한쪽 끝을 마감하는 모듈로, 전기 생산이 가능하다. 기능으로는 정보 수집이 가능하다고 하나 추후에 추가될 듯 하다.
28. ADS 코어 모듈 (ADS Core Module) - 중형
17번 미션의 소행성 감지 시스템의 중앙 모듈이다.
딱히 쓸곳이 없어서 움푹 파인곳을 정거장 건설 예인선, ATV 등의
주차장으로 쓰면 딱이다.
29. ADS 센서 날개 (ADS Sensor Wing) - 중형
전력을 생산해주는 주변 모듈이다. 위의 대형 태양 전지판과 같이 도킹포트가 2곳 있지만 크기가 작아 여유공간이 적지만 전력이 부족한 곳에 하나씩 붙여두면 좋다. 여기서 이 모듈 뒤에 추진용 우주선을 달 계획이라면 연료 공급을 위해 하나만 달고 도킹하거나, 중간에 다른 모듈을 붙여주어야 한다. 하나에서는 연료가 통하지만 두개가 연달아 붙으면 연료가 안 통한다(...).
30. 원자력 발전기 (CSgt Nuclear Generator) - 중형
대략 복도와 비슷한 크기의 모듈로 발전기 하나당 전력 공급량이 200이며 이는 대형 태양 전지판 두개와 맞먹는 전력 생산량으로 공간 대비효율이 상당하다.
실제 원자력 발전의 위험성을 감안한것인지 크기는 복도와 비슷하지만 발전기 부분은 우주 정거장 허브보다 조금 큰 정도다.
로켓이 아닌 정거장 모듈임에도 네비(항법컴퓨터)가 붙어있는 버그가 있다.
ISAAC 모듈과 같이 유저의 닉네임(CSgt)가 들어간 모듈이다.
31. ISAAC 모듈 (ISAAC Module) - 중형
둥글게 생긴 장식용모듈이다.
미션34 이후 ADS에 붙어있는 모듈이며
내부에는 모니터 6개가 보인다.
한쪽 끝이 막혀있어 활용도가 떨어지고 자주 사용되지는 않는편
정거장 한쪽끝이나 정거장 내부의 빈 공간을 장식하기 좋은 모듈이다.
위의 원자력 발전기와 같이 유저의 닉네임(ISAAC)이 들어간 모듈이다.
32. 우주정거장 건설 팁
어느정도 게임에 익숙해지고 실력이 늘면 어느새 샌드박스에 우주정거장을 하나 띄워보고 싶은 마음이 들 것이다. 이때의 팁을 간단하게나마 소개한다.
우선 미리 우주정거장의 프로젝트를 구상해놓는 것이 중요하다. 거주모듈 중심의 우주정거장인지, 아니면 다른 행성 탐사의 전초기지가 되는 정거장인지, 에너지 생산/공급이 주가 되는 정거장인지를 생각해야 한다. 그에 따라 구조가 달라지기 때문이다.만약 구조를 어떻게 해야할지 생각이 나지 않는다면, 빠른 발사 또는 샌드박스 설명에 나와있는 우주정거장 사진[8][9] 을 참고하고 비슷하게 조립해보고 후에 자신의 우주정거장 컨셉에 맞추어 모듈들을 추가 부착하여[10] 우주 정거장을 확장해도 된다.
구상이 완성되었으면 다음의 팁을 조합해가면서 건설을 해보자.
정거장 건설의 시작은 하나의 추진선이나 모듈이다. 기본 추진선에 여러 모듈들을 붙여나가면서 건설하거나 모듈 여러개를 우선 쏘아올리고 추진선을 그 다음에 연결하는 방식이 있다. 추진선을 우선 발사하는 경우는 주로 탐사가 주가 되는 목적으로, 때때로 우주정거장이 적당히 커지면 한 부분정도는 분리해서 다른 행성의 궤도로 보내는 것도 좋다. 한편 모듈을 우선 건설할 경우에는 상당히 정적인 정거장. 즉 에너지나 거주 위주의 정거장을 추구하는 경우이다.
한편, 조금 색다른 시작 방식을 하나 추천하자면 바로 기존에 준비되어있는 두 우주정거장을 합쳐버리는 것이다. 기존에 갖추어져 있는 STA(국제우주정거장)과 MSS(미르정거장)은 둘 다 제법 많은 모듈과 엔진이 장착되어있고, 에너지 효율도 적절한 편이기에[11] 둘을 합치는 것으로 시작해도 좋다. 두 우주정거장 각각에 예인선 모듈 하나씩 발사해서, 지구 근처에서 만나게 한 뒤에 모듈중 연결이 가능한 부분을 중심으로 결합해버리자. 거기서부터 시작하면 한결 편하다.
정거장 건설의 시작은 하나의 추진선이나 모듈이다. 기본 추진선에 여러 모듈들을 붙여나가면서 건설하거나 모듈 여러개를 우선 쏘아올리고 추진선을 그 다음에 연결하는 방식이 있다. 추진선을 우선 발사하는 경우는 주로 탐사가 주가 되는 목적으로, 때때로 우주정거장이 적당히 커지면 한 부분정도는 분리해서 다른 행성의 궤도로 보내는 것도 좋다. 한편 모듈을 우선 건설할 경우에는 상당히 정적인 정거장. 즉 에너지나 거주 위주의 정거장을 추구하는 경우이다.
한편, 조금 색다른 시작 방식을 하나 추천하자면 바로 기존에 준비되어있는 두 우주정거장을 합쳐버리는 것이다. 기존에 갖추어져 있는 STA(국제우주정거장)과 MSS(미르정거장)은 둘 다 제법 많은 모듈과 엔진이 장착되어있고, 에너지 효율도 적절한 편이기에[11] 둘을 합치는 것으로 시작해도 좋다. 두 우주정거장 각각에 예인선 모듈 하나씩 발사해서, 지구 근처에서 만나게 한 뒤에 모듈중 연결이 가능한 부분을 중심으로 결합해버리자. 거기서부터 시작하면 한결 편하다.
정거장의 위치는 상당히 중요하다. 지구 궤도상에 올려도 좋고 지구 밖 어딘가에 두어도 좋다.
1) 지구 궤도상에 올리는 경우 : 정거장을 수시로 분리해나가거나 소형 정거장, 위성형 정거장(ADS처럼)을 만드는 경우에 좋다. 장점은 바로 편리성이다. 굳이 중력탈출속도까지 올려서 지구 궤도를 벗어나고 180도 모듈을 돌려서 역추진해서 정지한 후에 우주정거장을 다시 찾아가는 이런 고생을 하지 않아도 된다. 그저 지구 궤도 내에서 속도만 적당히 계산해주면 되기 때문이다. [12] 다만, 화면 오른쪽에 뜨는 우주선 속도는 실제 직선방향 속도이지 각속도가 아님에 유의하자. 지구 초저궤도에서 낮은 속도로 도는 것이나 초고궤도에서 최고속도로 도는 것이나 똑같다. 다시 말해, 지금 돌고 있는 속도에서 직선속도를 높이지 않은 채로 고도만 올리게 되면 각속도가 엄청나게 떨어지게 된다! 이로 인해 생기는 충돌은 조심해줄 필요가 있다. 하지만 그렇다 하더라도 궤도 위의 정거장은 전체적 건설 속도에서 유리하다.
다만, 치명적인 단점이 있으니, 지구 궤도의 공간은 한정되어있다! 다시 말해, 모듈 30-40개까지 이어붙이는건 어떻게 한다 쳐도 100개가 넘어가는 대형정거장 건설은 불가능하다는 것이다. 애초에 적당히 정거장이 커지면(모듈 20개 이상) 지구 궤도 한계선까지 몰아내야 하는 것이, 궤도 가운데에 넣으면 새롭게 발사된 로켓이 날아가다가 부딪혀 모든게 물거품이 된다. 적당히 절충을 하고 싶다면 지구 궤도 내부와 외부에 걸치는 것도 방법이지만 애매한 위치에 두면 무게중심이 지구 중력권 안에 있느냐 밖에 있느냐 미세한 차이때문에 우주선이 지구로 끌려와서 대기권에 그대로 돌입해버리는 참사가 생긴다.
2) 지구 외부에 두는 경우 : 우선 크기가 무제한이고 피곤하게 각속도를 맞추지 않아도 된다는 것이 최대 장점이다. 항상 정지해있기 때문이다. 다만 문제는 건설의 어려움이다. 일일히 모듈을 지구 궤도를 탈출시키고 역추진으로 정지시키고 다시 우주정거장의 방향을 맞추어 이동해야 한다는 귀찮음이 있다. 물론 정지상태에서 모듈 추가가 가능하다는 장점도 무시할순 없으나 불편하긴 마찬가지이다. 이때 확장을 가장 많이 할 수 있는 방법은 SLS,SLS 부스터를 1단으로 쓰고, SLS 범용 페어링을 1단~2단 연결로 사용하고,프로톤을 2단,오리온을 3단으로 써서 허브 3개를 띄우고,연결된 이온 엔진(혹은 주거 모듈,큐플라,이온 엔진 등)을 아래에 두고,위에는 소형 원하는 모듈을 올려서 우주로 띄우면 확장을 매우 빨리 진행할 수 있다.
종합하자면, 가장 빨리 정거장을 키우는 방법은 바로 1. STA와 MSS를 붙인 뒤에 2. 지구 고궤도로 끌고 와서 3. 모듈이 50개정도 될 때 까지 이어붙인 뒤에 4. 지구 근처로 내보내서 정지 우주정거장으로 계속 키워나가는 방식이다.
한편, 적당히 커지면 다양한 미션을 시도해볼 수 있다.
우선, 지구 중력권 안과 밖을 잇는 우주 엘리베이터 비슷한걸 만들 수 있다. 우주정거장이 지구와 함께 자전하느냐는 무게중심이 지구 중력권 안에 있냐 밖에 있냐에 달렸다. 밖에 위치시킨다면 우주정거장 전체는 회전하지 않으면서 내부와 연결시킬 수 있다.(물론 이걸 가능하게 하려면 모듈이 한참 필요하다. 지구 안과 밖을 복도모듈로만 이어도 최소 5-6개는 필요한데 무게중심을 확실히 밖에 두려면 더 많고 무거운 모듈을 밖에 둬야 하니) 그 다음에는 갈고리 비슷한 장치를 설치해보자. 이렇게 하면 지구에서 오는 재보급 모듈이 지구를 벗어날 필요 없이 그 갈고리 부분에 도킹해버리게 만들 수 있다. 재보급 모듈은 회전하고 갈고리는 정지해있으니 충돌하면 어쩔까 싶기도 하지만 갈고리 근처에 왔을때 재보급 모듈에 역추진을 강하게 주면 된다. 이렇게 하면 성공적으로 갈고리 부분 안에 안착하게 된다. 처음에는 상당히 어려운 작업이지만 계속 하다보면 지구로부터 배터리, 산소 등을 공급받기가 매우 편하다.
외부 정거장을 짓는 것도 해볼만 하다. 시작은 달 궤도에 정거장을 올리는 것 부터이다. 지구 주변 정거장은 충분히 커지고 전초기지이기 때문에 궤도 밖이 적절하나, 달 정거장에 모듈 40-50개씩 붙일게 아닌 이상 궤도에 하는 것이 좋다. 달 정거장의 이점은 바로 다른 행성으로 연결되는 통로가 꽤 많다는 것이다. 다른 행성에 탐사선을 보낼때 달 궤도에서 바로 스윙바이해서 출발하면 매우 유리하다.
외부 행성 정거장을 지을 때는 주의할 점이 하나 있다. 바로 필요한 시설이 조금 다르다는 것이다. 주로 전기시설, 거주시설 등으로 구성되는 지구주변 정거장과는 다르게 외부 정거장은 예인선 모듈, 연료 사일로(재급유 페이로드보다 낫다), ATV 등 기동을 위한 모듈 중심의 구성이 필요하다. 따라서 가운데에 허브를 하나 두고 주변 네 방향에 각각 연료통-ATV/예인선 구조로 연결하거나 이 구조를 몇 개 이어붙이는 형식으로 건설하는 것이 좋다. 그래야 외부 행성으로 탐사갈때 압도적으로 유리하며, 혹시라도 표류되거나 했을 때 바로바로 구조를 나갈 수 있다. 또한, 달과 같이 착륙이 가능한 천체로 갈 때를 대비해 착륙선 한두대, GRN과 같이 대기가 있는 행성으로 갈 때를 대비해 재진입 모듈 한두대쯤 도킹시켜 놓으면 가보고 싶을때 바로바로 꺼내 쓸 수 있다. 고수들 중에서는 천체 표면을 착륙선으로 완전히 덮어놓고 그 위에 시설을 짓기도 하지만 정말 힘들고 각속도 조절이 지옥에 가깝다. 본인이 내로라하는 고수이며 속도조절에 신이 아니라면 도전해보지 말자.
탐사에는 착륙선과 귀환 모듈이 여러개 달린 정거장을 하나 띄워 이동하는 동안 웨이포인트가 보이면 그 행성에 맞는 모듈을 떨어뜨려 이동시키는 방식도 있다. 이 방식에는 우주 정거장을 하나 보내는 방법도 있는데, 여기에 여러개를 달아서 가고싶을 때 착륙선(혹은 귀환 모듈)을 떨어뜨려서 저속에 맟출 필요 없이 떨어뜨리면 속도가 줄어 연료 낭비 없이 보낼 수도 있다.외부 행성 정거장을 지을 때는 주의할 점이 하나 있다. 바로 필요한 시설이 조금 다르다는 것이다. 주로 전기시설, 거주시설 등으로 구성되는 지구주변 정거장과는 다르게 외부 정거장은 예인선 모듈, 연료 사일로(재급유 페이로드보다 낫다), ATV 등 기동을 위한 모듈 중심의 구성이 필요하다. 따라서 가운데에 허브를 하나 두고 주변 네 방향에 각각 연료통-ATV/예인선 구조로 연결하거나 이 구조를 몇 개 이어붙이는 형식으로 건설하는 것이 좋다. 그래야 외부 행성으로 탐사갈때 압도적으로 유리하며, 혹시라도 표류되거나 했을 때 바로바로 구조를 나갈 수 있다. 또한, 달과 같이 착륙이 가능한 천체로 갈 때를 대비해 착륙선 한두대, GRN과 같이 대기가 있는 행성으로 갈 때를 대비해 재진입 모듈 한두대쯤 도킹시켜 놓으면 가보고 싶을때 바로바로 꺼내 쓸 수 있다. 고수들 중에서는 천체 표면을 착륙선으로 완전히 덮어놓고 그 위에 시설을 짓기도 하지만 정말 힘들고 각속도 조절이 지옥에 가깝다. 본인이 내로라하는 고수이며 속도조절에 신이 아니라면 도전해보지 말자.
달이나 PUR처럼 곳곳으로 연결되는 전초기지격 천체에는 궤도 밖에 이정표(!)를 지어두는 것도 괜찮다. 뭐 별거는 없고, 그냥 다른 행성으로 가는 정방향에 허브같은 것 하나 띄워놓는 것이다. 보통 행성 탐사할 때는 스윙바이를 위해 속도를 줄이고 늘리고를 수차례 반복해야 하는데(특히 ENC같은 초원거리 행성은 세-네번 스윙바이 해야한다) 이게 정확한 방향은 1000Navi 미만[13] 에서만 표시되기 때문이기도 하다. 그래서 그냥 방향을 이정표처럼 띄워놓으면 이런 귀찮은 과정 없이 한번에 쭉 밟고 한번에 쭉 감소하는 것이 가능하다.
지구-달과 같이 자주 이용하는 경로 사이에는 미리 역참(?)을 지어서 혹시라도 가다가 연료가 떨어지거나 아니면 다른 경로를 가다가라도 연료/전기 등이 부족해지면 들릴 수 있는 시설을 구축해놓는 것도 좋다. 간단한 연료 사일로와 카르고 모듈 하나정도면 충분하다.
터미널을 짓는 것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위에서 언급한 외부행성 정거장의 확장형인데, 일자형으로 트러스(또는 일반 모듈)과 허브를 반복해서 일자로 이어놓고 남는 허브 공간에 모두 예인선이나 착륙선 등을 도킹해놓는 것이다.
터미널을 짓는 것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위에서 언급한 외부행성 정거장의 확장형인데, 일자형으로 트러스(또는 일반 모듈)과 허브를 반복해서 일자로 이어놓고 남는 허브 공간에 모두 예인선이나 착륙선 등을 도킹해놓는 것이다.
태양에 정거장을 짓게 될 경우 설정상 태양광/방사능 등으로 인해 버티지 못하고 과열되는데, 솔라 패널 알파/베타로 태양을 전부 막아버리자(...) 이러면 그림자가 생기면서 정거장 건설이 가능해진다.
아예 대놓고 구조설비를 짓는것도 괜찮다. 역참의 확장인데, 배터리, 산소, 물, 이산화탄소 흡수기, 연료 등 긴급시 필요한 물건들을 왕창 넣어논 모듈들을 죄다 연결하고 곳곳에 띄워놓자. 이때는 산소를 소비하지 않는 대형 트러스+보이저호를 추천. 만약 스케일이 크지 않아 노가다성이 적다면 400 좌표단위. 이런 식으로 일정한 위치마다 세워놓고 직접 찾아가지 않아도 되는, 전우주 공동망(...)을 건설해도 된다.
아예 대놓고 구조설비를 짓는것도 괜찮다. 역참의 확장인데, 배터리, 산소, 물, 이산화탄소 흡수기, 연료 등 긴급시 필요한 물건들을 왕창 넣어논 모듈들을 죄다 연결하고 곳곳에 띄워놓자. 이때는 산소를 소비하지 않는 대형 트러스+보이저호를 추천. 만약 스케일이 크지 않아 노가다성이 적다면 400 좌표단위. 이런 식으로 일정한 위치마다 세워놓고 직접 찾아가지 않아도 되는, 전우주 공동망(...)을 건설해도 된다.
만약 이 모든 일을 다 한다고 가정해보면
태양 주위에는 그림자가 덮여 안정적으로 관측이 가능한 탐사용 소형정거장이 공전하게 되고 달 등 일부 천체의 표면은 착륙선으로 덮인 뒤에 그 위에 가상 도시가 건설될 것이다. 곳곳에는 구조를 위해 일정 좌표마다 구조용 정거장이 대기하고 있고, 또 구조용 모듈도 실시간 대기하고 있다. 달, PUR 주변에는 터미널이 있어 수시로 탐사선을 전송할 수 있고, 곳곳에는 이정표가 있어 스윙바이를 하지 않아도 바로 행성 탐사가 가능하다. 모든 천체의 궤도나 외부에는 10모듈 이상의 탐사/관측용 정거장이 설치되어있고, 지구 옆에는 그보다 큰(...)[14] 우주정거장이 위치한다. 그렇지만 일부 사람들은 태양보다 큰 정거장을 건설하는 경우도 있다.[15]이 수준으로 건설하는 프로가 되기를 기원한다.
[1] 물도 심지어 굉장히 천천히 떨어진다. 그래서 거의 보급할 일이 없을 정도[2] 대형 태양 전지판 - 라디에이터 2개 - 허브 3개 - 이온 엔진으로연결되었을때 작동되지 않고(100 - 2 - 2×2 - 5×3 = 79), 여기서 라디에이터를 하나 빼면 작동되는데,(100 - 2 - 2×1 - 5×3 = 81) 여기서 전력 1을 소비하는 네비가 꺼진 보이저 X 안테나를 붙여도 작동되므로 소모하는 전력은 80.[3] 대형 태양 전지판 - 라디에이터 2개 - 허브 3개 - 이온 엔진으로연결되었을때 작동되지 않고(100 - 2 - 2×2 - 5×3 = 79), 여기서 라디에이터를 하나 빼면 작동되는데,(100 - 2 - 2×1 - 5×3 = 81) 여기서 전력 1을 소비하는 네비가 꺼진 보이저 X 안테나를 붙여도 작동되므로 소모하는 전력은 80.[4] 기본적으로 배터리 두개를 내장함[5] 장착된 배터리 제거시 100[6] 산소가든, 제어실, 에어락과 더불어 1등이다[7] 숫자포함 최대 12자리까지다. Navi에서 디지털 숫자 뒷한자리는 공백으로 쓴다.[8] [image][9] ISS(국제우주정거장)으로 추정된다. [10] 거주 중심이라면 거주모듈을,탐사 중심이라면 엔진을, 연료 주유소가 목적이면 연료 사일로를, 충전 목적이면 발전장치를 설치하면 된다.[11] 하지만 STA는 후반으로 갈수록 점점 전력이 부족해져 발전 장치를 추가 설치해야한다.[12] 참고로 지구 궤도상에서 고도를 높일 때에는 반드시 회전 방향에 수직으로 로켓을 배치하고 엔진으로 올리도록 하자. 추진기 이용하면 연료 사용량이 한도 끝도 없다.[13] 네비창에서 어디로 추진해야 하는지는 대략적으로 알 수 있다. 다만 정확하지 않아 1000Navi 아래로 거리가 좁혀지면 연료를 많이 소모해야 할 수도 있다는 것이 흠.[14] 그런데 실제 하는 사람들이 있다[15] 중력은 주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