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perbrothers: Sword & Sworcery EP
1. 개요
트레일러 영상.
시작할때 제일 먼저(모바일일 경우)시작버튼조차 없어 플레이어들을 당황시킨다. 화면을 회전시키는 방법을 활용해야 하며, 시작화면에서는 플레이어가 플레이한 만큼을 퍼센트로 보여준다.
2. 스토리
시작 화면에 뜬 삼각형을 눌러 게임을 시작하면 담배를 피우는 한 남자가 등장한다. 남자를 세 번 터치하면 SUPERBROTHERS:SWORD&SWORCERY 타이틀이 뜨면서 게임이 시작된다.
헤드폰 끼셨죠? 시작할 준비가 되셨나요? 플레이 버튼을 누르고 시작하자고요.
2.1. 첫번째 세션(session)
빛 속에서 주인공이 나타난다. 옆에서 짖고 있는 개[1] 를 따라가서 바로 옆의 초원에서 검은 머리의 소녀를 만나게 된다.
옆에 동굴의 입구를 막고 있는 철문을 확인하고 계속 개를 쫓아가면 로그펠라(Logfella, log(통나무)+fella)라는 나무꾼을 만나게 되고 그는 주인공의 불행한 사명에 대해 듣고는 주인공이 가려는 '오래된 길'로 안내한다. 어떤 돌담에 이르게 되는데 돌담에 써있는 문구로부터 돌담 너머에 있는 곳을 밍기타우(mingi taw)라고 부른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돌담 너머에서 늑대가 등장하는데,[2] 늑대를 무찌르게 된다. 무찌르더라도 죽이지는 못하고 늑대가 생명이 한칸 남았을 때 포효하고 물러선다. 그리고 다시 로그펠라와 도그펠라를 따라가면 무지개가 있는 절벽이 나온다. 이때 비석에 그려져있는 그림처럼 하늘을 향해 검을 치켜들면 소서리(sworcery)가 발동되며 사람 머리모양 동굴에서 혀(...)처럼 생긴 다리가 나오고, 주인공은 소서리의 책인 메가톰(megatom)을 찾기 위해 안으로 들어간다.옆에 동굴의 입구를 막고 있는 철문을 확인하고 계속 개를 쫓아가면 로그펠라(Logfella, log(통나무)+fella)라는 나무꾼을 만나게 되고 그는 주인공의 불행한 사명에 대해 듣고는 주인공이 가려는 '오래된 길'로 안내한다. 어떤 돌담에 이르게 되는데 돌담에 써있는 문구로부터 돌담 너머에 있는 곳을 밍기타우(mingi taw)라고 부른다는 것을 알 수 있다.
3. 시스템
기본적으론 터치(PC판은 클릭)를 통해 상호작용하며, 이동한다. 모바일 기준으로, 평소에는 기기를 가로로 눕혀 플레이하지만, 전투 태세에 돌입하면 세로로 기기를 돌려 플레이한다.
4. 그래픽
Superbrothers가 담당하였으며, 8비트 풍에서 따온 픽셀 그래픽이다. 특히 얼굴을 한두 픽셀(...)로 표현한 것은 압권.
5. 음악
캐나다의 인디 록커이자 실험음악가인 짐 거스리(Jim Guthrie)가 맡았으며, 작품 내의 몽환적인 분위기를 잘 살려준 OST들도 모두 호평을 받았다. 심지어는 "지미 믿고 이 게임 산다"는 팬까지 있을 정도.
6. 등장인물
- 스키타이인(The Scythian)[3]
주인공. 워낙 몇 안되는 픽셀로 표현되어서 처음엔 헷갈릴수도 있는데 기합소리 등을 들어보면 여성분 맞으시다. 몇없는(...) 팬들에게는 '스키티'라는 애칭으로 불리기도 한다. 입고있는 옷은 실제 스키타이족 의 갑옷이다 모자역시 스키타이 전통모자고 머리카락은 옆으로 길게 늘어뜨리고있다.. 그리고 픽셀그래픽이라 잘 와닿지않지만 팔이 엄청나게 길다. 그냥 서있는 자세에서도 두 팔이 무릎까지 내려온다. 2차 창작 계에선 픽셀론 제대로 표현이 안된 여성미를 강조해 그려지거나, 아님 게임상 활약에 걸맞게 의심할 여지가 없는 여장부로 그려진다.
불행한 사명을 가지고 스키타이에서 게임 플레이의 배경이 되는 산으로 왔다고 한다. 방패와 칼을 이용해 만나는 적들과 전투를 한다.여담이지만 주인공의 줄신지로 통해 그녀가 어디지역에 사는지 알수있다[4]
- Logfella
주인공의 동료. 나무꾼이며, 외모에 비해 의외로 젠틀(!)한 목소리로 대답을 해주신다.
- Dogfella
주인공의 동료2, 이자 반려견. 주인공이 가야할 곳으로 먼저 가서 짖는 것으로 안내역을 해주는 거 외엔 하는거 없다.
- 검은 머리카락의 소녀(The girl)
주인공의 동료3. 양치기이다.
- The Archetype
이름(칭호?)에서부터 알 수 있듯이 작중 거의 신 내지는 초월자 정도의 포지션인 듯. 왕좌급의 화려한 의자에 홀로 앉아 정장을 차려입고 시가를 피우는 모습이다. 각 세션마다 정체모를 장소에서 나레이션을 해준다.
- 짐 거스리
무려 카메오로 출현하신다. 게다가 여태 게임들에 카메오 출현한 개발자들이 게임 내에서 어떤 꼴을 당하는지 생각해보면... 간지폭풍급의 존재감을 자랑하신다(그렇다고 메리 수같은 맥락이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