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FF

 




1. 개요
2. 상세
3. 특징


1. 개요


'''TIFF''' (Tagged Image File Format)은 무손실 압축과 태그를 지원하는 최초의 이미지 포멧이다. 확장자는 *.tiff 및 *.tif이다.

2. 상세


당시에는 PNG라는 무손실 이미지 포맷이 존재하지 않았고, 그래픽 및 출판 업계에서는 화질 열화없이 이미지를 취급할 수 있는 이미지 배급 포맷을 개발해야할 필요성이 생겼다. 이에 따라서 1986년에 앨더스 (Aldus, 현재 어도비) 사와 마이크로소프트가 TIFF를 개발하였다.
2019년 시점에서 컬러 이미지의 경우 출판, 인쇄 작업에서도 psd 등 다른 포맷의 비율이 높으나, 흑백 이미지 특히 1,000dpi 이상의 고해상도 비트맵(Black & White)이미지는 여전히 TIFF를 주로 사용한다. 인터넷 팩스나 스마트폰 앱을 이용한 모바일 팩스의 경우에도 팩스 결과물을 내보내면 이 포멧으로 저장된다.

3. 특징


TIFF는 출판용 사진 및 전문 사진에 대한 배급에 특화된 포멧으로써 다음과 같은 특징을 가진다.
  • 손실 압축은 지원하지 않고 무손실 압축만을 지원한다. ZIPLZW 압축 알고리즘을 지원한다.
  • 예측자 압축이미지 피라미드를 지원한다.
  • PSD처럼 단일 레이어 뿐만 아니라 여러개의 레이어로도 저장이 가능하다. 다만, 여러개의 레이어로 저장하는 경우에는 PNG보다 압축률이 떨어진다.
  • 다중 이미지(다중 페이지)를 지원하므로 일종의 문서 포맷처럼 사용할 수도 있다. 종이 문서 스캔 저장 등에 유용하다. [1]
  • 다른 이미지 포맷과는 달리 RGB 색상 뿐만 아니라 Lab 색상, CMYK 색상을 지원한다.
  • 다른 이미지 포맷과는 달리 RGB 색상으로 저장할 경우 픽셀 저장 방식을 지정할 수 있다. (RGB 또는 BGR)
  • RGB 색상의 경우 8비트 정수 색상과 16비트 정수 색상을 지원한다. (SDR)
  • RGB 색상의 경우 JPEG, PNG와는 달리 16비트 부동소숫점 (FP16)[2] 색상과 32비트 부동소숫점 (FP32) 색상도 지원한다.
  • 부동소숫점 색상에서 HDR을 지원하며 100nits 이상의 휘도를 가진 색상을 별도의 톤매핑 없이 저장할 수 있다.
  • 부동소숫점 색상으로 저장할 때에도 ICC 색상 프로필을 첨부할 수 있다.[3]
  • EXIF 태그와 XMP 태그 둘 다 지원한다.
  • 다른 이미지 포멧과 달리 이미지 크기 제한이 픽셀 단위가 아니라 최종 파일의 크기(4 GiB)를 기준으로 한다. TIFF가 팩스전송에 쓰였기 때문에 여러 페이지로 된 파일을 만들거나 전송하기 위해 픽셀이 아닌 파일 크기로 제한을 만들었다.
[1] 예컨데 사진 5장이 있다면 보통 다른 포멧에선 파일 5개로 존재하게 되지만 이 포멧에선 이를 1개의 파일로 묶을 수 있다.[2] 어도비 포토샵에서만 읽기 및 저장 가능.[3] OpenEXRRadiance HDR 등과 같이 다른 HDR 이미지 포맷에서는 색상 프로필을 첨부할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