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Red Coronation
1. Cytus
1.1. 채보
6.0버전에 새롭게 추가된 외전 챕터 K의 세번째 곡이자 보스곡.
제목인 'Red Coronation'의 뜻은 붉은 대관식이며 부제는 Calamity(재난)이다.
- 제목에 대해서는 여러 가설이 있는데, 가장 유력한 가설은 아래와 같다.
로자벨(붉은 머리)은 귀족이며 친지중 누군가의 대관식날 쿠데타가 일어나서 가족들이 죽음을 당했다. 붉은 대관식인 이유는 붉은색이 피를 연상시키기 때문이라고 볼 수도 있다. 거기에 이후 Deemo에서 나온 SNS 연동멘트에 '도망'이라는 표현을 쓴 것으로 봐서는 가족들이 죽고 로자벨만 도망쳐 살아남았다는 것으로 봐도 될 듯.
또한 뭐가 됐든 이 사건이 로자벨이 붉은 마녀가 된 계기이므로 대관식이란 의미를 썼다는 추측도 있는데, 둘 중 하나일 수도 있고 둘 다 일수도 있다. 레이아크도 딱히 말이 없는 걸 보아 자기가 생각하기 나름인듯. 다만 부제의 뜻이 '재난'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앞서 언급한 내용이 더 설득력 있게 느껴진다.[2]
- 곡은 빠른 박자, 바이올린과 기타 관악기, 강렬하면서도 애상적이게 들리는 피아노 소리가 조화를 이루고있다.
1.1.1. Easy
TP 100 영상.
- Easy 난이도
Easy는 5레벨이어서, 일단 챕터 내 이지 중에서는 레벨이 제일 높다. 채보는 HARD의 드래그 발광을 전부 열화시킨 버전에 가깝다. 그럼에도 5레벨로 보기에는 상당히 난이도가 높다. 먼저 5레벨에서 유일하게 16비트 트릴 한마디(약 95콤보 부근이다.)가 나오고 중반부에는 Sanctity 하드마냥 홀드노트로 도배되어있다. 어느 정도냐면 155콤보부터 210콤보까지 단타가 단 4개나오고 나머지는 전부 홀드이다. 홀드는 350콤보부터 다시 작렬하기 시작한다. 게다가 나머지 구간은 8비트 연타도 상당하다... 이런 점을 종합해보면 최소 6레벨 상위권 ~ 7레벨 중위권에 속하는 채보.
1.1.2. Hard
TP 100 영상.
- Hard 난이도
하드는 어려운 구간을 3가지 구간으로 나눌 수 있는데, 210콤보 부근부터 시작되는 첫번째 구간은 드래그 노트가 상당히 까다롭게 이리저리 왔다갔다 하는 부분이다. 처음할 경우 사이에 끼인 노트들을 놓치기 쉽지만 어느 정도 하다보면 외워져서 그리 어렵지는 않다[3]. 330콤보부터 나오는 두번째 구간은 홀드 노트와 드래그 노트가 서로 환상의 조합(...)을 이루고 있는데, 너무 서둘러서 치려고 하면 홀드 노트를 미리 뗀다던가, 드래그 노트를 끝까지 안 누르는 경우가 생기기 은근히 쉽다. 640콤보부터 시작되는 세번째 구간이 정말 어려운데, 첫번째 구간에 나온 드래그 노트에가가 일반 노트를 조금씩 더 넣고 후에는 홀드 노트까지 합세한다. 이런 점 때문에 9레벨 곡 중에서도 중~중상위권에 속한다.
1.2. 기타
- 2015년 7월 26일 한 플레이어가 하드패턴을 이용해 111퍼팩 111111점 Tp11.11을 달성했다.
- 2015년 7월 29일 한 플레이어가 하드패턴을 이용해 222퍼팩 222222점 TP22.22를 달성했다.
2. DEEMO
2.1. 채보
2014년 10월 10일에 업데이트 된 DEEMO의 수록곡. #12 Knight Iris Collection에 수록되었다.
2.1.1. Hard
All Charming 영상.
간격이 짧은 슬라이드 끝에 단타노트가 박혀있는 패턴이 여느 9레벨곡보다 많아서 이에 익숙하지 못하다면 많은 연습이 필요하다. 특히 위의 영상에서 51초부터 시작되는 구간에서는 슬라이드의 길이도 짧아서 폭풍 미스를 내기 쉽다. 또 1분 54초에서 슬라이드+단타를 하는 도중에 양 손의 위치를 재빨리 옮겨야 하는데, 손이 꼬이거나 혹은 오른손 슬라이드노트가 한번 더 터치되는 식으로 1미스를 내기 딱 좋다.
컬렉션 내에서 가장 어려운 곡으로 꼽히지만, 익숙해지면 쉬워지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