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gt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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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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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덜트 스윔에서 방영되는 애니메이션. 18년에 파일럿판 방영 이후 현재 시즌2까지 방영한 작품이다.
판타지 장르에서 많이 나오는 요소들을 아주 괴악하게 비틀어서 풍자하는 코디미극으로 상상불가능한 엽기적인 전개와 스토리 텔링을 보여준다. 풍자하는 방향 또한 매우 엽기적이고 고어한 방향인 관계로[1] 이쪽방향 개그를 좋아 한다면 신나게 웃을수 있다.
연출/제작 면에서도 기존 애니메이션과는 특이하기 짝이없는 방식인데 기본적으로 2D 애니메이션이나 얼굴만 실사같은 사람얼굴을 적용한 뒤에 얼굴에만 모션캡처를 적용해서 자연스러운 표정연기를 보여준다. 여기에 스토리 내용과 주인공 캐릭터 특징이 겹쳐서 시너지 효과를 일으켜서[2] 안그래도 엽기적인 애니메이션을 더 엽기적으로 만들어주는 모습을 보여준다.
2. 등장인물
2.1. 티그톤(Tigtone)
이 작품의 주인공. 항상 아무곳이나 가서 모험(Quest)을 달라고 하는걸 보면 전형적인 판타지물의 용사/모험가 주인공을 비튼 인물임을 알수있다.
"사이코패스 살인마 모험가"로 기본적으로 모험을 하면서 일을 해결해 주는데[3] 그 해결과정도중에 문제되는부분이 있으면 닥치고 죽이고 보고 당사자도 그걸 즐기는지라[4] 수없이 많은 사람과 괴물이 죽어 나가는것을 볼 수 있다. 그와중에도 정의로운 척을 하나 실제로는 신경쓰지 않기 때문에[5] 결과물 또한 항상 정신나간 방향으로 끝난다.
무식하게 죽이는것만 나와서 그렇지 지능은 의외로 나쁘지 않은듯 하다. 에피소드마다 상황을 해결할 해답을 내놓기도 하며 숨은 뜻을 간파하거나 위기를 탈출하는 모습등을 보여준다.
헬피가 너무 부각되어서 그렇지 이인간또한 죽진 않아도 험한꼴은 못피하는데 사지가 잘려나가거나 온갖종류의 고문을 당하거나 하는등 험한꼴은 다 당한다.
여담이지만 작품이 일종의 티그톤의 겪는 일을 다룬다는 컨셉인지라 매 편마다 "티그톤과 ~"[6] 라는 타이틀을 지키고 있다.
2.2. 헬피(Helpy)
티그톤의 동료이자 이작품의 사망전대.
온몸이 박살나도 다시 재생하는 괴생명체로 이같은 능력 때문에 이작품의 고어성을 높혀주는데 기여하고 있으며 동료인 티그톤또한 피를 보는것에 거침이 없는지라 헬피가 피를 안보는 에피소드를 찾기가 더 어려울 정도다. 이 재생능력은 경의로울 정도인데 핏물만 남아도 다시 재생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심지어 심각한 부상을 입은 상태가 지속되어도 계속 활동이 가능할 정도의 모습을 보여준다. 일부 편에서는 잘려나간 장기들이 자체적으로 재생해서 새로운 생명체가 될 정도다.
상술했듯이 동료인 티그톤 또한 헬피가 다쳐도 된다는걸 알기 때문에 심각하게 험하게 부려먹으며[7] 당사자또한 "나는 새로 재생하니까"라는 이유로 아무런 저항 없이 이걸 또 해준다.[8] 따라서 온갖종류의 장기자랑을 당하며 이 기발한 장기자랑을 보는것 또한 볼거리중 하나다.
생긴것과는 다르게 의외로 전투력이 높다. 고양이과 동물들 처럼 발톱이나 이빨로 물어뜯거나 햘퀴는 공격을 하는데 이걸로 티그톤을 한번 죽인적도 있으며 아주 많은 적을 상대로 티그톤과 같이 싸웠을때 같이 양학을 하고 다녔다.
[1] 일반적으로 썰리는게 사람이 아니라 괴물인 경우가 많아서 그렇지 전체적인 묘사만 보면 미스터 피클즈나 슈퍼제일근접할 수준으로 고어함을 자랑한다.[2] 당장 위에 타이틀만 봐도 주인공의 표정이 이를 대변해준다.[3] 악인을 처단하는 일인 경우가 많지만 당사자는 의뢰인이 악인인지 선인인지는 안따지는듯 하다. 2시즌 에피소드3에서 사학한 계획을 하던 크로마콥터가 자기 계획을 어쩌다 말해버렸는데도 "내알바 아니다"라며 떠날려고 했다.[4] 시즌2 에피소드 5에서도 헬피가 붙잡힌건 3개월동안 신경도 안썻지만 데스 토너먼트가 열리자 자긴 데스토너먼트 때문에 왔다고 하는걸 볼수있다.[5] 대표적인게 시즌2 에피소드3. 무지개 다리를 박살낸 크로마콥터를 해결해 무지개다리를 복구하겟다고 하는데 알고봤더니 티그톤은 무지개다리를 박살낼때 쓴 프리즘을 보호하던 동양인 스승을 죽이고 크로마콥터한테 같다준걸로 나온다. 그리고 그 스승이 가르쳐준 기술로 결정타를 넣는다[6] 영문은 "Tigtone and ~~~" 심지어 파일럿판 마저도 "Tigtone and the Pilot"이라는 이름으로 나갔다.[7] 티그톤은 헬피를 동료보단 편한 도구 취급하는지 신체 부위를 뜯어서 가끔씩 무기로 써먹거나 잡아먹으려고 들기도 했다 [8] 다만 자기를 소모품 취급하는건 그렇다 쳐도 바보같은 일에 대해서는 태클을 걸기도 한다. 대표적으로 "티그톤과 비명의 도시"에서 모르모트에 자원하라는걸 보고 자기는 이미 몃번 썰려봤는데 왜 이걸해야되냐? 라고 물어보는게 대표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