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EFA 챔피언스 리그/2009-10 시즌
1. 개요
2007년 11월 30일에 있었던 루체른 회의에서, UEFA는 2009년부터 조별 리그에 자동으로 진출하는 팀을 기존의 16개 팀에서 22개 팀으로 늘리는 것(6개의 새 팀들=1~3위 협회들의 리그 3위 팀+10~12위 협회들의 리그 우승 팀)을 골자로 하는 새로운 예선 시스템을 도입하기로 결정했다. 남은 10개 팀에겐 두 개의 예선을 통해서 자리를 부여하기로 하였다. 하나는 협회 순위가 13위이거나 혹은 그 아래인 팀을 위해서, 또 하나는 1~15위에 랭크된 협회 소속의 리그 우승을 하지 못한 팀들을 위해 주어진다. 두 예선 통로는 각각 독립적으로 열리고 각각 5개의 자리가 주어지며 이들이 조별 리그의 마지막 참가자가 된다.
이 변경안의 핵심은 낮은 순위의 협회에 속한 팀들이 높은 순위에 있는 협회에 속한 팀들 중 UEFA 챔피언스 리그 본선 자동 진출을 하지 못한 팀들과 겨루는 기존의 방식과는 달리 낮은 순위의 협회들의 팀들이 그들만의 경기를 통해 본선에 좀 더 쉽게 진출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그리고 결승전을 치를 요일을 수요일에서 토요일로 옮겼다.
또한 유니폼 오른쪽에 'respect' 패치를 붙이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