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AT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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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LA TEAM
데이어스 엑스에 등장하는 대테러단체. 폴 덴튼JC 덴튼이 소속된 곳이다. 안나 나바르군터 헤르만이 소속되어 있기도 하다.
조셉 맨덜리에 의해 운영되고 있으며, 샘 카터에 의하면 분명 전에는 평화적인 방법으로 진압하는 평화적인 단체였다고 한다. 단 JC가 활약하는 시대에는 세상이 막장으로 치닫고 있는지라 군대마냥 '''닥치고 발포''' 하는 방식을 선호하고 있다.
게임내의 모습은 평화유지군이 아니라 계엄군같다. 리더한테 항복을 받아냈는데도 NSF 대원들을 깔끔히 전멸시켜버리는 군인들, 죄수를 심문하다 대답이 안 나오니까 바로 척살하고 못본걸로 치라는 월튼 사이몬스... 게다가 NSF의 총 지도자인 레베데프를 살려두고 규칙대로 했다고 대답하면, 맨덜리는 성질을 내면서 까라면 까는거야 식으로 나오며 수고비조차 주지 않는다.

'''혹시나 했더니 역시나 악의 조직.'''
맨덜리와 월튼 사이몬스는 MJ12의 똘마니에 불과했으며, 폴 덴튼에게 UNATCO가 괴뢰 조직이라는 것을 알아낸 JC가 NSF의 동맹 단체들에게 경고 메시지를 보내면 바로 총부리를 돌린다.
그후 JC를 연행해 '''UNATCO 지하에 있는 MJ12 연구실'''에 가둬버리는데, 여기서 탈출하면서 맨덜리와 담판을 지을 수 있다. 맨덜리는 시키는대로 하지 왜 명령을 씹어서! 식으로 나오며 죽이지는 않을 테니 사라지라고 하는데, 고개를 돌리자마자 권총을 쏴댄다.
사이몬스에 따르면 평화주의적으로 행동, 즉 이미지관리를 잘 하는게 중요했으나, 맨덜리의 실적을 노린 성급한 명령과 규칙간의 괴리로 조직이 틀어졌다고 한다. 그 결과 무능과 불신이 판을 쳤고, 핵심 요원인 폴이 배신을 때리는 지경까지 간 것.
우습게도 대부분 JC와 면식이 있는 전문가들은 전부 이곳을 빠져나가 JC 편에 붙게 된다. 폴 덴튼의 경우도 그렇고, MJ12는 호랑이 새끼들 키운 격. 전문가들만 쏙쏙 빼갔으니 참...[1]
중후반부턴 게임이 대부분 미국 밖에서 전개되고, 다시 미국으로 돌아오는 부분에서도 MJ12의 똘마니들이 대신 나오기 때문에 자주 볼 일은 없다.
[1] 대충 빠져나온 사람들을 말하자면 최고의 에이전트, 최고의 의사, 최고의 해커, 최고의 전직 군인 등으로 말그대로 UNATCO에서 최고라고 생각되는 사람들만 모조리 나와 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