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VO
1. 개요
기아자동차 차량에 탑재되는 텔레매틱스 서비스.
신차를 최초 등록시에는 최대 5년간 무료로 이용할수 있으며 그 이후에는 월정액으로 이용할수 있다.
SK텔레콤과 LG U+의 LTE 통신망을 사용한다.
2. 가입 방법
UVO가 가입되지 않은 상태에서는 차량 내비게이션 화면에서 UVO 서비스 개통을 실행해도 안 된다. 그래서 가입을 해야 하는데 인터넷에서 가입하는 방법과 자동차 판매점에서 개통하는 방법이 있다. 최근 신차는 휴대폰에 유보 앱을 설치하고 본인확인만 잘해놓으면 구매한 차량과 알아서 연결된다.
이때 구비서류(신분증, 차량등록증 등)가 필요하다. 이외에도 기아 UVO 센터(1899-2121)에 전화하면 문자로 어떻게 개통하면 되는지를 문자로 보내주며 이대로 하면 된다. 그리고 이후에 차량 내비게이션에서 따로 연결을 하면 된다. 가입이 완료되었으면 차량에 주어진 번호로 전화를 걸게 되면 차량 내비게이션 화면에 자신이 건 핸드폰 전화번호가 뜨며 연락을 하게되어서 말을 하면 노래방에서 마이크에 말을 할때와 비슷한 소리가 나게 된다.
추가로, UVO고객센터(1899-2121)에서 고객상담원에게 문의를 하려면 가입시 사용한 전화번호 등이 필요하다. 즉, 비 가입자의 상담은 불가능하도록 되어 있으며, 가입자라 하더라도 가입시 사용한 번호를 모르면 문의가 불가능하다. 가입시 사용한 번호를 알기 위해서는 앱에 접속하여 계정정보를 확인하면 되지만, 불편한 점은 매한가지다. 게다가 고객 상담원과의 연결을 위한 선택번호는 최소 4단계를 거치도록 되어 있어 찾기가 매우 어렵다.
3. 주요 기능
'''스마트 컨트롤'''
차량외부에서 스마트폰을 이용해서 차량의 '''시동만을''' 원격으로 걸수 있다. 무슨 소리냐면, 원격으로 시동을 걸수는 있지만, 운행은 못한다는 소리다. 시동이 걸리니 운행도 가능하냐 하면, 그건 그렇지 않다. 기어를 P에서 D로 바꾸는 등, 운행을 위한 조작을 하게 되면 시동이 꺼진다. 즉, 스마트폰으로 시동은 걸수 있지만, 운행을 위해서는 반드시 '''키'''가 필요하다. 이 기능은 단지 시동을 걸어 히터나 에어컨을 구동시켜서 운전자가 오기전에 차량 내부상태를 최적하게 하는데 사용하는 기능일뿐, 운행에 사용하는 기능은 아니다. 이외 문열림이나 경적등을 통한 주차위치 확인이 가능한 기능이 있다. 시동을 끄고 문 잠그는걸 깜빡 하면 휴대폰으로 알림을 보내주니 간편하게 원격 잠금을 할 수 있다.
'''안전보안'''
도난추적 등 보안과 관련된 서비스로 차량 사고가 날시 에어백이 전개되거나, 차량의 도난 경보 등이 울리면 자동으로 통보하는 기능이 있다.
에어백이 전개되었을시에 상황을 전달하도록 연락처를 입력하면 에어백 전개시 문자가 보내진다.
'''차량관리'''
차량 자가진단을 할수 있으며 심심할때 눌러서 차량상태를 확인할수 있다. 그리고 차량운행상태를 어떻게 운행했는지 공회전은 얼마나 했는지도 나타낸다.
'''드라이빙'''
인터넷과 연동하여 실시간 길안내나 목적지 검색을 할수 있다. 차량에 따라 다른지는 모르겠으나 네이버 지도 검색으로 하는듯 하다.
'''컨시어지서비스'''
길안내나 전화를 할수 있다. UVO 서비스 가입시 개통이 정상적으로 이루어졌는지 확일할때 UVO 서비스 가입시 해당 차량의 번호가 주어지는데 이걸로 전화해서 개통이 정상적으로 되어있으면 차량 내비게이션 시스템에 전화가 걸려온다.
'''안전운전 습관'''
안전운전습관 점수가 좋다면 현대해상과 연계해서 보험료 할인을 제법 받을수 있다. 하지만 점수산출이 다소 비합리적이다. 단순히 급가속, 급감속, 심야운행 빈도, 전방추돌경고 빈도 만을 보고 판단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뻥 뚫린 곳에서 급가속만 자주 해도 100점 만점에 10점 이하 받기도 굉장히 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