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ltra Fan
1. 개요
롤스로이스 plc에서 새로 개발중인 터보팬 엔진이다.
2. 제원
아직 만들어지지도 않은만큼 공개는 안되었지만, 예상 추력은 70,000lbf~110,000lbf이다. 팬 블레이드의 직경은 356cm까지 커질수 있으며, 이는 현존 최대의 엔진인 GE9X의 340cm보다 크다.
3. 특이 사항
3축 터보팬 덕후 롤스로이스 답게 3축구조의 기어형 터보팬이다.
무엇보다 제일 특이한 점은 팬 블레이드의 각도를 자유자재로 변경한다는 점 이며, 이때문에 역추력 장치가 아예 없다고 한다.[1] 또한, 바이패스비[2] 가 무려 '''15 이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비교해 보자면, 최초의 고 바이패스비 엔진인 JT9D가 5, 현재까지 항공기 엔진중 제일 크기가 큰 제너럴 일렉트릭 GE9X가 10, 프랫&휘트니 PW1000G 엔진이 12.5로, 현재까지 바이패스비가 13을 넘는 엔진은 없었다. 팬 블레이드 갯수는 22매에서 18매로 줄어들었고, 소재는 기존의 티타늄[3] 에서 탄소복합재를 사용하여 무게를 엔진당 340kg가량 줄였다 한다.
4. 개발
UltraFan용 기어는 2016년 10월에 최초 가동되었으며, 설계상 10만 마력을 버틸수 있다고 한다.
2018년 2월에는 자사의 엔진 테스트용 보잉 747-200에 장착된 Trent-1000에 장착되어 하늘을 날았으며, 테스트 결과 70,000마력~80,000마력 가량을 버틸 수 있다고 한다.
[1] 팬 블레이드의 각도를 바꾸는 것 만으로도 공기의 흐름이 반대로 바뀌면서 역추력이 일어나기 때문이다.[2] 팬을 통해 들어온 공기중 연소실 내부로 유입되는 공기와 연소실 외부를 지나는 공기의 양의 비. 일반적으로 바이패스비가 크면 클수록 소음이 감소하며, 연비가 상승하지만, 크기대비 추력은 줄어든다. 즉 바이패스비가 커질수록 같은 추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팬 블레이드의 직경이 그만큼 커져야 한다는 것.[3] 기존엔 버드 스트라이크에 대응하기 위해 티타늄으로 제작한 대신 제작할 때 속에 뜨거운 공기를 불어넣어 속을 비워 가볍게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