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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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최보라(본명), VORA(가수명)
나이
17세

160cm
몸무게
43kg
생일
3월 20일
혈액형
AB형
가족관계
외동딸
자신있는 음역
C4~F5
템포
70~180 BPM
좋아하는 것
노래 부르기, 컴퓨터
싫어하는 것
자명종 소리, 익히지 않은 음식
취미
노래 듣기, 퍼즐 맞추기
특기
정리정돈, 블로그 관리
공식 데모곡 "Dream"
1. 개요
2. 성능 및 평가
3. 오리지널곡
4. 커버곡
5. 기타 창작물


1. 개요


티젠스에서 만든 음성 합성 엔진 및 소프트웨어 보카리나의 첫 번째 캐릭터 가수. 성우는 비공개.[1] 캐릭터는 네이버 베스트도전 웹툰 <키스 마이 라이프(Kiss My Life)>의 등장인물을 가져왔다. 카일린에 비해 프로필이 세세한 것도 그 이유. 보카리나 홈페이지네이버 베스트도전에서 관련 웹툰을 볼 수 있다.
크리크루 베타 당시, 한국어가 지원되는 음성 합성 엔진 보컬 중에서는 유료인 시유나 조교하기가 상대적으로 까다로운 UTAU에 비해 접근성이 높아서, 조교 초심자가 입문하는 용도로 많이 사용되었다. 크리크루 초기부터 간간히 곡이 투고되곤 했는데, 당시 반응은 대개 심한 에코와 기계음 그리고 몇몇 발음이 밀리거나 묻히는 현상 때문에 듣기 좋지 않다는 평. UTAU보다 성능이 떨어진다는 평가가 나오기도 했다. 이런 안습한 행보로 인해 한때 몇몇 유저들에 의해 일명 "멘붕곡" 혹은 "브금리나"로 불리는, 노트를 도트처럼 찍어서 그림을 만들고 재생하는 식의 의미 없는 영상이 업로드되는 수모를 겪기도 했다.
그러나 이후 업데이트를 통해 기본으로 설정되어 있던 에코가 빠지고 잡음이 줄어들어 보컬이 좀더 또렷해지는 등 성능이 향상되었다. 다만 후술할 단점들은 여전히 가지고 있다. 피치 기능의 경우 추후 업데이트로 추가될 예정이지만, 보라의 엔진이 교체되지 않는다는 언급으로 보아 나머지는 개선이 힘들 것으로 보인다.
결국 2016년 1월 7일 업데이트된 2.3.0 버전에서 보라는 삭제되었다.# 현재 보라는 2.2.0 버전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
2017년 9월 보카리나 서비스 종료 공지가 올라왔다. 다만 서비스 1년 연장으로 인해 당장 종료하는 것은 아니다. 이후 공식 카페에 올라온 운영자의 글에 의하면 보라의 음원 원본이 공개된다고 한다.

2. 성능 및 평가


  • 한국어다운 억양
대개 보라의 최대 장점으로 꼽힌다. 그러나 ㅆ받침이 뒤의 모음과 연음 처리가 되어버리거나 ~ㄹ게의 게를 께가 아닌 게라고 발음하는 등 완벽한 억양을 구현하지는 못한 것으로 보인다.
  • 발음
억양이 아닌 발음의 정확성 자체는 떨어진다. 자음부가 알아듣기 어려울 정도로 뭉개지거나 잡음이 발생하는 일이 많다. ㅔ 모음을 ㅖ로 발음하는 등[2] 발음 자체가 잘못된 것도 몇 가지 있다. 또한 노트에 입력한 것보다 발음이 늦으며, 노트 길이가 길수록 더 늦어진다. 특히 ㅅ, ㅆ 자음의 경우는 심하게 밀려 나온다.[3]
가끔 이중모음을 연속해서 썼을 때 이중모음을 쓴 노트 하나가 씹히고 뒷 노트의 발음들이 한 노트씩 당겨져서 발음되는 버그가 있다.
  • 음성 합성 퀄리티의 문제
한 노트 내에서도 음량이 일정하지 않고 들쭉날쭉하다. 피치 기능의 부재와 함께 보라를 듣기 거슬리게 만드는 주요 요인. 음성을 합성할 때 각 노트마다 자음부(전 노트의 모음부 연속음 포함)와 모음부로 따로 나누어서 합성하는 것이 원인으로 보이며, 자음부와 모음부 각각의 음량이 제각각인 데다 연결부위에서는 음량이 심하게 줄어들어 버린다. 이 자음부와 모음부 사이의 음량 감소 때문에 보라의 발음이 울리는 것처럼 들린다.[4]
  • 목소리
독특한 특유의 음색을 가지고 있어서 음악의 장르를 많이 탄다. 위의 성능 문제와 합쳐져 보컬이 주가 되는 발라드나 조용한 곡에서는 평가가 박한 편이지만,[5] 일렉트로닉 등의 장르에서는 특유의 음색의 개성을 활용한 곡으로 좋은 평가를 받기도 한다.
눈여겨볼 점은 다음계가 적용되어 있다는 것. 저음에서 고음으로 올라갈수록 보컬에 가성이 섞이면서 부드러운 소리가 난다.

3. 오리지널곡



4. 커버곡



5. 기타 창작물



[1] 소프라노 가수라는 것은 간담회에서 운영자가 밝힌 내용으로 보인다.[2] 예를 들어 '테'를 '톄'라고 발음한다거나. 이 문제는 ㅔ 대신 ㅐ 모음을 쓰면 해결된다.[3] 이런 현상이 일어나면 해당 노트를 둘로 나눠 앞 노트에 원래 발음을 쓰고 뒷 노트에는 모음 발음을 쓰는 식으로 해주어야 한다.[4] 리버브나 딜레이로 티가 덜 나게 만들 수 있지만 발음이 묻히게 된다.[5] 이는 피치 조교가 먹히지 않아 표현에 한계가 있는 점도 한몫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