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P1915(소녀전선)
1. 소개
소녀전선에 등장하는 이탈리아제 5성 기관단총 전술인형. 원래는 기관총으로 개발되었지만[1] , 실전에서의 전혀 다른 운용법과 이후 이탈리아제 기관단총 구조에 영향을 미치게 된점을 참작해서 SMG로 분류된 것으로 보인다.VP1915, 발로 페로사가 신고합니다. 당신이 앞으로의 제 지휘관이십니까? 잘 부탁드립니다, 저는 페로사라고 불러주십시오.
2. 설정
침착하고 냉정한 인형, 체스 등 보드게임을 잘하며, 전술이론지식과 작전경험이 무척 풍부하여, 다른 인형의 교관 역할을 자주 맡는다. 업무 중엔 엄격하고 냉혹하게 험한 경고를 자주하지만, 사실 경고한 대로 징계하는 일은 아주 드물다. 한편 의외로 타인의 표정을 잘 읽기 때문에 인형들 사이에서 인기가 많다.
3. 성능
3.1. 능력치
3.2. 스킬
패시브 효과는 6초가 지난 시점에서 2배가 되므로 6초 이후 5중첩시 피해량 상승치는 약 34%.
액티브는 오랜만에 등장한 모드 전환 스킬. 기본 상태에선 저지마냥 동시에 두 명의 적을 공격하고, 전환시엔 한 명에게 집중한다. 기본 상태에선 다수의 적에게 패시브 받댐증을 흩뿌리고 안정 모드에선 소수의 강적에게 집중시키는 형태.
3.3. 평가
4. 작중 행적
그리폰이 지원해 준 소대의 소대장으로, 마흐리안을 구한 후 패러데우스의 병력에게 쫓기던 지휘관 일행을 데린저, 새비지와 함께 도우면서 등장한다. 물론 여전히 전력차는 컸지만, 지휘관 일행을 쫓는 패러데우스 병력이 시가지 안으로는 절대 못 들어간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기에 시간을 번 뒤 바로 후퇴한다. 지휘관 일행이 마흐리안을 심문하는 동안에는 마흐리안에게 요리를 대접해주는 등 소일거리를 하다가, 지휘관이 그리폰의 지시로 폭탄 테러를 저지하러 갈 때 이쪽도 나서기 시작한다. 테러 지점을 보고한 뒤 지휘관으로부터 그리폰에게 수색에 필요한 영장 발부를 요청해달라는 지시를 받았으며, 페로사 본인은 격리벽 수색 작전에서 처음 등장한다.
마흐리안의 기억이 정말로 맞을지 의구심을 품으며 조사를 진행하던 페로사는 진짜로 격리탑의 경비원들이 패러데우스로 전향해 폭탄을 설치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소대원들과 함께 경비원들의 테러는 어렵지 않게 저지했으나, 표도르프의 실수[2] 로 패러데우스에게 일이 방해받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고 만다. AR소대와 협력해 나르시스의 군세는 간신히 저지했으나, 만약 조금 더 불리한 상황에서 싸웠다면 생환하지 못했을거라고 직감한다. 격리벽에서의 일 이후 지휘관을 따라 본 마을과 교도소의 테러를 저지하려 했으나, 두 곳 다 완전히 저지하는데는 실패한다.[3]
이후 지휘관 일행과 함께 혈청 제조 설비가 있는 공장으로 이동하는데, AR-15가 돌입 전에 찾아와 만일을 대비해 그리폰 소대가 바로 지원할 수 있게 하고 싶다고 말하자 자외선 램프를 비추면 빛을 내는 가루가 담긴 유리관을 건네며 흔적을 남기는 계획을 세운다. AR소대가 돌입하는 동안 외부를 경계하다가 이상 사태가 벌어지자 바로 공장에 진입해 AR-15가 남긴 흔적을 쫓아가는데, 흔적이 철문 앞에서 끊겨버리자 곤란해하던 도중 마흐리안이 나타난다. 마흐리안은 패러데우스의 기습으로 AR소대와 떨어져 지휘관과 함께 도망쳐왔다고 말하며 부상을 입은 지휘관을 숨겨둔 방으로 안내하는데, 페로사가 마흐리안이 수상하다는 사실을 눈치채자 바로 본색을 드러내고 나르시스를 불러 공격을 가한다.
소동을 듣고 찾아온 AR소대와 함께 필사적으로 싸웠으나 상황은 점점 더 불리해지고, 페로사는 지휘관에게 자신들이 시간을 벌 테니 먼저 올라가라고 부탁한다. 지휘관은 당연히 반대했지만 페로사는 지휘관과 AR소대는 자신들처럼 되살아날수 없고, 댄들라이가 적의 손에 넘어가면 큰일이라는 말과 함께 수복 캡슐에서 눈을 떴을때 보이는 것이 지휘관의 얼굴이었으면 좋겠다고 말하며 지휘관을 거듭 설득한다. 지휘관 일행이 떠나기 전, 페로사는 AR-15에게 자신들이 마흐리안[4] 에게 속았음을 밝히며 그녀의 어깨에 흔적을 남겼음을 알려준다. 이후 나르시스가 지휘관 일행을 따라잡은 것으로 보아 소대원 전원이 격파당한 것으로 보인다.
5. 대사
6. 여담
7. 둘러보기
[1] 이러한 점 때문인지 캐릭터 SD를 보면 기관총이 아닌가 싶을 정도로 총기가 크다.[2] 정부 측에 경보를 울리라고 지시했는데, 통신 방향을 체크하지 않아서 경보를 외부로 울려버렸다.[3] 본 마을은 마을 사람들이 손 쓸 새도 없이 폭탄을 터뜨리는 바람에 생존자 몇명을 구하는게 고작이었고, 교도소는 패러데우스의 공작으로 죄수 폭동이 벌어져서, 폭탄을 제거하고 교도관들을 지키는게 고작이었다.[4] 사실 그 마흐리안은 몰리도가 위장한 것이었기에 결과적으론 허탕이었으나, 그래도 페로사 입장에서는 위험한 상황 속에서 나름 최선의 판단을 했던 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