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enusBlood -EMPIRE-
1. 개요
dualtail의 간판작인 VenusBlood 시리즈 4번째 작품. 다만 타 작품에 비해 인기가 매우 낮은 편이다.
여담으로 시스템이 전작 DESIRE를 복붙했다는 말이 있는데 터무니 없는 누명. 전작과 비교해 전투시스템이 굉장히 발전했다. 오히려 이후 시리즈가 이 작품의 전투시스템을 그대로 복붙한것에 가깝다. 그러나 전략화면 쪽은 화면의 배치에 차이가 있을 뿐 전작과 차이가 안 보인다(...).
게임 전반적으로 북유럽신화에서 용어나 모티브를 많이 가져 온 것으로 보인다.
참고로 정말 징글징글한 촉수물이다. 작내 주인공 설정상 거의 모든 H신에서 촉수가 등장하니 촉수물에 거부감이 있는 분들은 하지 않기를 권한다.
후일담 스토리가 나왔다. http://ninetail.tk/tld02/VenusBlood_AfterDays_Episode2.html
2. 스토리
대륙의 북서쪽, 마족으로 가득찬 저주받은 섬 가리우스.
그 땅을 지배하는 '바르돌 제국'이 있었다.
마족들은 대륙의 피리아스지방에 있는 '선의 5국'을 지속적으로 침공했지만, 오랜세월 지리한 대치만이 이어졌다.
그러던중, 유격사단장 '프리드'가 이끄는 부대가, 대륙을 수호하는 결계의 틈을 비집고 들어가, 침공의 첫 발을 디디는데 성공한다.[1]
전쟁은 격화하기 시작한다...
3. 등장인물
3.1. 유격사단
프리드가 이끄는 부대.
약한 인간이나 하급마족으로 이뤄진, 바르돌 제국에서는 밑바닥 생활을 하는 자들이지만, 그렇기에 여신의 힘으로 이뤄진 '결계'에 받는 영향이 적고, 그렇기에 피리아스 침공의 선봉으로 활약한다.
약한 자신들을 이끌어 이끌어 준 프리드에 대한 충성심은 매우 높으며 기본적으로 피리아스 대륙에서 공을 세워 신분을 상승시키려는 의지가 강하기 때문에 사기가 굉장히 높은 것으로 묘사된다.
3.1.1. 프리드
이 작품의 주인공. 기본적으로 '약육강식'이 기본인 바르돌 제국에서 특별한 이능없이 스스로의 무력과 지혜로 일군의 장의 자리에 오른 능력자이며 야심가. 신분은 5개 신분 중 3위 신분으로 조선시대로 따지면 양민출신 그래서 네아와 같은 지배 계층의 마족들에게 무시당한다.
피리아스 침공을 발판으로 '자신의 나라'를 만들기 위한 행보를 시작한다. 사실 도르도나와의 계약 때 부터 이런 마음이 있었던 것으로 보이며 마족들에겐 반골기질이 상당히 흔한 경향이라고 한다.
루트에따라서는 '디버시티'라는 변신능력을 얻는다. 이경우 속성도 변화함으로 속성사단을 만들거면 주의.
별개의 유닛으로 계산되기에 주회플레이때는 일반프리드+디버시티프리드로 부대 편성도 가능.
3.1.2. 힐다
프리드가 어렸을때 부터 돌봐온 유격사단의 참모.[2] 프리드에게 있어선 힐다가 애인이라기 보다는 어머니와 같은 느낌을 가진 존재이고,[3] 힐다는 이것이 아주아주 큰 불만이다.
고위의 마술을 다루며 춤으로서 아군을 고양시킬수 있는 어둠의 무희. 스킬도 춤을 통한 버프계열이 많다. 게임의 전투가 의외로 금방 끝나고 포스가 쉽게 모이는 편이 아니라 활용도가 높지는 않다. 버프 걸기 보단 그 포스 써서 강캐 한마리 죽이는게 이득이기 때문.
프리드가 아무런 힘이 없던 시절부터 곁에서 있어준 믿을 수 있는 측근
여담으로 천연독설가.
3.1.3. 라그그
유격사단의 돌격대장인 오크.
믿음직한 충신이기도.
여담으로 인간족 공주출신인 아내가 있다고 한다(...)
3.1.4. 페네
종군 재무관인 수인아가씨.
비참한 과거가 있는데...
과거 위기상황에서 자신을 구해준 프리드를 연모하지만 항상 여신들이나 힐다의 견제에 의해 실패하는데다가 '''공략 불가 캐릭터.'''
3.2. 피리아스
[image]
대륙 서쪽의 5개 나라가 있는 지방.
'빛의 결계'에 의해 바다건너 가리우스 섬에서 마족이 침공해 오는것을 막고있다.
강한 힘을 지닌 마족은 결계를 통과하지 못하고, 약한 마족은 싸워서 퇴치하며 오랜 세월을 보내온 대지. 때문에 항상 내전으로 인해 매일 싸움을 일삼던 가리우스에 비해 전력이 약하다고 언급되기도 하였다. 구성원 대다수는 인간.
3.2.1. 아리안롯드
'''대지의 전신 아리안롯드 / 마검의 희신 아리안롯드'''
대륙 북서의 평원국가 '알테미시아 공국'을 가호하는 대지와 수호를 맡은 여신.
기본적으로 바르돌과 가장 인접한 땅을 수호하는 입장이어선지 보니 무신으로서의 성질이 크다.
지닌 무기는 마비노기온(검)과 아이기스(방패)
여신중 최초로 아군으로 들어오는데, 전투유닛으로는 숨겨진 유닛을 포함해서 가더로서는 최강.
단지 스토리적으로는 메인히로인(?) 다른 여신들과 차이가 거의 없다(...)
여담으로 금발 롱헤어라는 공통점 때문인지 르투나와 굉장히 닮은 느낌
3.2.2. 이르다나
'''질서의 주신 이르다나 / 해방의 여신 이르다나'''
대륙 북방의 '하르베르즈 왕국'에 가호를 하는 빛과 질서를 맡는 여신.
피리아스의 주신으로 그 신력은 5신중 최강.
사용 무기는 앤서러(창)
타락시 전작의 카살루나에 이어 치녀담당...제정신이 아닌 노출도를 볼 수 있다(...)
3.2.3. 츠쿠요미
'''풍양의 여신 츠쿠요미 / 도취의 여신 츠쿠요미'''
대륙 남동의 섬나라, 물의 나라 팔주황국(八州皇国)을 가호하는 물과 풍양을 맡은 여신
오랜 옛날에 먼 땅에서 건너와 정착한 외래의 여신이라고 알려져있으며, 그탓인지 다른 여신들과는 다른 동양적...이랄까 일본풍 외모를 하고있다.
장사나 해운등을 맡고 있지만 변화를 싫어하는 '정체'로서의 측면도 지니고 있다.
사용하는 무기는 장도 아메노무라쿠모(天叢雲)
병종은 블레이더로 방어력이 빈약하지만 공격력은 흉악, 특히나 데우스모드에서는 4회공격+필살증가라는 흉악한 스킬들을 이용해 마구마구 베어댄다. 일반모드에서도 타락시킬 경우 3회공격+필살증가로 강력한 어태커의 모습을 보여주지만 스텟이 아리안롯드에 비하면 매우 밀린다.
병사 운반스킬도 있기때문에 배를 넣지 않고도 수상전이 가능하다는 것도 장점
3.2.4. 마리스
'''발전의 대장장이신 마리스/ 병기의 여신 마리스'''
대륙 남서의 '로베리아 공화국'을 가호하는 불과 발전을 맡은 여신.로리1
사용 무기는 그라디스(망치)
병종은 크래셔로 높은 공격력을 지녔지만 그 외의 능력이 하나같이 낮기 때문에 써먹기는 미묘...
하지만 데우스 모드에서는 '전종특공'이라는 흉악한 특능을 얻어 높은 공격력과 결합해 가로막는 모든걸 때려 부수는 파괴신이된다.
3.2.5. 지르니트라
'''예지의 용신 지르니트라 / 마도의 용신 지르니트라'''
피리아스 중앙의 '유트란트 연방'을 가호하는 바람과 예지를 맡은 여신. 로리2
마리스와는 친구
사용하는 무기는 아슈케론(지팡이)
원격어택커로서 수수하게 강하다.
여담으로 바람의 여신인대 비행이 없어서 수상전투시 물에 빠진다(...)
인기가 많았는지 후일담 히로인으로 낙찰되었다.
3.3. 바르돌 제국
[image]
인간이 아니라 마족이 지배하는 저주받은 땅.
인간이 없는것은 아니지만 소수로, 사실상 노예생활을 하고있다.
명색이 제국 최고의 4장군이 서로 물밑으로 암투를 벌이고, 구성원 간의 전투가 당연시된다는 점에서 수라도와 같이 항상 투쟁을 계속하는 세계인 듯 하며 이런 곳에서 군대가 유지되는 것을 보면 일단 자기보다 강자에게는 고개를 쉽게 숙이는 모양이다. 그 외에도 4가지 계급이 있는데 상위 2계급은 지배층이고 하위 2계급은 피지배층으로 프리드는 이 하위 2계급에 속하여(즉 밑에서 두번째. 우리나라 조선시대 계층구도로 따지면 양민정도?) 상당히 무시당한다.
3.3.1. 모리건
바르돌 제국을 지배하는 혼돈의 여신.
힘을 숭상하는 마족들의 우두머리답지않게 실제로 싸움에 나선 적은 거의없다.
마지막으로 실전에 나선것이 피네가스의 반란을 꺾었을 때.
그럼에도 가끔 진심을 보일때의 위압감 만으로 4마왕을 압도할 정도의 최강자.
실제로 게임내에서 그녀가 직접나섰을때의 전투력은 흉악. 높은 공격력+3회공격에 분신술을 쓴다는 설정으로 3부대가 몰려나오는 흉약한 배치까지 겹쳐 매턴 날아오는 9연격을 얻어맞을 때 마다 정신이 혼미해진다. 미친듯이 치솟는 적의 포스는 덤(...)
거기에 전술 스킬도 강력하다 보니 그야말로 빈틈없는 강함을 자랑. 아군일때는 저 분신술 설정을 활용 할 수 없기에 한유닛 밖에 못꺼내지만, 그걸 제외해도 흉악한 성능을 자랑한다. 굳이 말하자면 '존재 자체가 치트'
이런 성능과 달리 스토리쪽에선 루트에 따라 안습, 개안습의 두가지 결과를 맞이하게 된다(...)
3.3.2. 하인리히 피네가스
바르돌 제국의 대장군.
제국 최강의 무인으로 4마왕중 한명. 휘하 부대는 수인, 거인으로 이뤄진 부대
바르돌 제국에선 본래는 천대받는 계층인 수인으로, 그 탓에 예전에는 바르돌 제국에 반기를 들고있었다. 이 시절 '''혼자서 제국군과 맞서싸웠다'''는 것은 거의 전설인듯 하고, 이런 압도적인 전투력 때문에 결국 여왕 모리건이 직접 나서야만 했고, 그때의 싸움 이후로 모리건에게 심취하여 부하가 되게 되었다.
소속한 병종에 어울리는 다 때려부수는 공격력과 튼튼한 방어력으로 상대하기 질리게 한다... 지만 스킬로 만져주면 쉽게 해결 가능하다.
여담으로 딸이 있었다.
3.3.3. 도르도나
바르돌 제국의 재상으로 4마왕중 한명. 다루는 부대는 당연히 언데드부대
무슨 목적에선지 프리드를 지원하는데?
...스토리적으로는 참 징글징글하게 상대해야 할 놈. 누가 언데드 아니랄까봐 징하게 안 죽는다.
맨 처음 프리드에게 드라우프니르를 이식해주는 존재이기 때문에 사실상 스토리의 시작점을 맡고 있는 인물.
3.3.4. 디아도라
바르돌 제국의 장군으로 4마왕중 한명.
얼음의 마력을 지닌 마족으로, 냉철한 성격과 판단력, 우수한 전투력으로 감찰과 집행을 담당하고 있다. '마력에의 완전내성'을 지니고 있어서 수많은 마족들을 처단했음에도 별 상처없이 처리해왔을 정도. 극후반에 동료로 삼을 수 있게되는데, 그야말로 흉악한 성능의 블레이더.[4]
여담으로 딱히 공략대상이 아닌데 왠지 호감도가 있다(...)
이 호감도를 올리는 선택지가 우스운데 이때 프리드의 대사가 '여신은 제 성욕처리를 위해 곁에 두는 것이고, 여신들을 곁에 두지 않을 경우 장군님이 (성욕처리를) 대신하실 겁니까?' 라는 초특급 성희롱 발언. 디아도라의 성격으로는 바로 프리드를 죽여버릴 것 같은데 이 장면에선 얼굴 붉힌 다음에 화 한번 내고 끝났다. 문제는 '''이게 호감도가 올라가는 선택지'''라는 점.
3.3.5. 네아
바르돌 제국의 장군으로 4마왕중 한명. 로리3
마수전희라는 별명이 있으며 그 별명대로 수많은 마수를 다루는 마수사. 그렇기에 다루는 부대도 마수들로 바글바글 하다.
자기 부하로 배치된 마족들보다 마수를 아끼는 뭔가 비틀린 성격을 지니고 있다. 일단 마수부대에는 마족 마수사들도 포함되지만 그들은 네아의 변덕에 목숨이 왔다갔다...그런 행태때문에 하인리히는 '마수에게만 보내는 애정의 일부만이라도 부하들에게 보내준다면 좀 더 나은 장군이 될 것'이라고 평했다.
프리드에게 사사건건 트집을 잡고있다.
전투력은 별로 강하지 않지만 '어떤'이유때문에 평타가 통하지 않는다. 시스템적으로는 '''평타는 크리티컬 외에는 전부 MISS처리'''되다보니 낮은 방어력에도 불구하고 생존성은 매우 높고, 낮은 방어력덕분에 적이 우선적으로 노리는 터라 미끼로 우수. 그리고 본인은 약하지만 마수활성이 있기때문에 마수부대에 넣을경우 부대를 엄청나게 강화 할 수 있다. 여담으로 구버전과 최종버전을 각각 해보면 크리티컬 발생율이 높아졌다는게 체감되는데, 네아가 너무 안죽어서 밸런스 조절 차원에서 작정하고 저격한것으로 보인다(...)
작중 전개로는 단순한 답 없는 초딩으로 보이지만 상당한 능력을 지녀 장군자리를 고스톱으로 딴게 아니라는 점을 증명한다. 일단 프롤로그에서 프리드의 유격사단이 진공하기 이전 피리아스 지방에 진출하여 아리안롯드를 상당히 엿먹였다는 묘사가 등장하는 데다가 나중에는 피리아스 지방을 감싸고 있는 결계를 약화/무력화 시켜 바르돌 제국의 장군들이 프리드를 토벌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도 한다. 초딩같은 인성에 비해선 상당한 수완가.
여담으로 디아도라와 마찬가자로 왠지 공략대상이 아님에도 호감도가 존재(...)
3.4. 고대신
사실 언급 자체가 스포일러인 존재. 엔딩항목에 있던 스포일러틀이 문서 상단으로 이동한 이유도 이 항목 때문이다.
현재 여신들이 다스리는 문명 시대 이전 시대에 존재했던 신. 그 시기의 문명은 현재보다 더 발전해 있었다고 하며, 현재 세계가 모르간까지 해서 총 6명의 신에 의해 다스려지는 것에 비하여 이 시대는 초기에는 세명의 신에 의해 다스려 지고 있었으나 그 중에서도 월등히 강한 힘을 가진 '테스라'에 의해 다른 신들이 패배하고 테스라가 세계를 일통한다. 이 테스라가 이르다나, 모리건 자매 여신들에게 패배하여 가리우스 지하에 봉인되어 현재 시대가 오게 된 것.
3.4.1. 테스라
'''변질의 여신 테스라'''
'''이 게임의 최고 흑막'''. 현시점에서 인간은 커녕 이르다나, 모리건 정도만이 기억하고 있는 아주 먼 과거의 존재. 이르다나와 모르건은 다른 고대신 '''다나'''가 남긴 최후의 수단을 이용해 테슬라를 '해저 도시 마그 멜'에 봉인하게 되는데, 테스라의 힘은 고대 3신 중에서도 최강이었고 아르다나와 모르건의 힘은 그에 미치지 못하였다. 그 때문에 모리건은 가리우스 섬에 남아 봉인을 유지하게 되었으며 이르다나는 이 때의 기억을 잃었다.
이 게임의 원인 자체로 일단 '마족'이 생긴 이유가 이르다나와 모리건이 테스라를 봉인할 때 테스라의 힘에 의해 인간들이 마물로 변이하게 된 것이었다. 또한 이 변이의 힘으로 인해 가리우스 섬은 사람이 살기 힘든 곳으로 변모했고, 꾸준히 인간이 마물화 되는 현상이 일어났다. 가리우스 섬에 거주하는 인간이 적은 이유가 바로 이것이다. 또한 그 힘으로 모리건의 의식에 적지만 꾸준히 영향을 미쳐 모리건이 악역이 되게 한다. 앞의 포악하고 잔혹했던 모리건은 다 테스라의 힘 때문에 그렇게 된 것.
그 외에 봉인에서 풀려나기 위해 계속 가리우스 섬의 혼란을 조장하고,[5] 도르도나를 통해 드라우프니르를 프리드의 몸에 심은 장본인이다. 프리드가 수집한 여신의 힘은 도르도나를 통해 테스라에게 유입되어 나중에 탈출에 성공하게 된다. 여기서 고작 하급마족인 프리드가 드라우프니르를 이용해 여신을 제압할 수 있었던 이유가 설명된다. 테스라의 힘은 다른 여신들에 비해 훨씬 더 강했던 데다가 원초적이어서 다른 여신들을 제압할 수 있었던 것.
게임상의 모습은 거대한 촉수덩어리를 지닌 여성의 모습으로 굉장히 흉악한 성능을 보인다.
설정상 프리드가 가진 드라우프니르에 수집된 다른 여신들의 힘을 이용해 봉인에서 벗어난 것이기 때문에 루트를 다르게 타면 '''못 볼 수도 있다.''' 보통 여신 조교를 충실히 하게 되면 테스라를 보는 루트로 가게 되는데 다른 루트에 비해 난이도가 넘사벽이다. 테스라도 엄청나게 강력하지만 시시각각 처들어 오는 포몰족이 너무 아프다.
4. 엔딩
호감도에 따른 서브엔딩이 여신들의 선, 악 1종류씩 10종에 힐다엔딩과 힐다+아리안롯드 엔딩해서 전부12종[6] , 3종의 스토리엔딩에 데우스모드엔딩, 배드엔딩 3개까지 해서 전부 19개의 엔딩이 존재한다
4.1. 배드 엔딩
- 보지 못한 꿈
- 파멸에의 도정
- 무너진 야망
4.2. 서브 엔딩
4.2.1. 아리안롯드
- 대지의 여신과 함께
- 악의 신부
4.2.2. 이르다나
- 빛의 여신과의 약속
- 제왕의 옥좌
4.2.3. 츠쿠요미
- 물의 만남
- 주의 아이
4.2.4. 마리스
- 불을 사랑하다
- 파이어 도그
4.2.5. 지르니트라
- 또 하나의 모습
- 월하의 음풍
4.2.6. 힐다
- 새로운 왕
- 왕비와 측첩과
4.3. 스토리 엔딩
4.3.1. VenusBlood
'로우'루트 '치세'엔딩
4.3.2. 신마의 후궁
'카오스'루트 '패도'엔딩
4.3.3. 파멸의 황제
'로우'루트 '패도'엔딩 or '카오스'루트 '치세'엔딩
신을 능가하는 힘을 얻고, 피리아스 지방을 통일한 뒤로 오랜세월이 흘렀다.
지배는 흔들림 없는 반석이 되었지만, 프리드는 점차 힘을 주체하지 못하게 되고 있었다.
별 이유없이 전란을 넓혀가는 황제.
그런 황제에 동의하기만 하는 장군들과 떠나간 5여신들.
그런 상황에서 제국이 파국을 맞이하는것을 막기위해 피네가스는 동분서주하지만 황제는 오히려 반문한다.
그건 지금의 나보다 강한 힘인가?
나를 멸할 수 잇을 정도의……힘인가?
속에서 넘쳐흐르는 열기를 모두 풀 수 있을 정도의 힘인가?
멸망? 상관없다. 사람으로서의 수명은 살았다.
죽음? 상관없다. 마족으로서의 수명도 살았다.
신을 능가하는 힘을 얻었지만, 그로인해 죽지도 못하고, 내부에서 끓어오르는 힘을 풀 방법을 찾고있던 황제의 말.
설사 반란을 일으킨다해도, 단독으로 피리아스에서 구할 수 있는 모든 힘을 능가하는 힘을 지닌 프리드를 어쩔수는 없고.
그리고...언제나처럼 프리드는 지리한 시기를 지내다 급보를 듣는다.
힐다 반역.
그 누구보다도 오랜 세월을 곁에 있었던 최고의 충신이 피리아스의 여신들과 피네가스, 모리건을 이끌고 반란을 일으켰다는 사실에, 프리드는 웃었다.
그럼 싸움을……어쩌면 마지막이 될 수도 있는 싸움을……나의 최고의 충신이 일으켜 준 싸움을……어디까지나 즐기기로 하지
야망을, 야심을위해 누구보다도 힘을 요구하던 남자는 힘을 얻었다.
그리고 그로 인해 목적을 잃어버린 남자의 마지막 싸움이 시작된다...
4.4. 데우스 엔딩
[1] 다만 마족으로서 피리아스지방에 먼저 침공한 것은 프리드의 유격사단이 아니라 네아의 휘하 부대이다. 게임 프롤로그에서 네아의 휘하부대가 독(毒)공을 위한 바실리스크의 알을 가져와 퇴각시 방치하는 바람에 프리드가 애를 먹는 장면이 나온다.[2] 참고로 프리드는 힐다에게서 동정을 뗐다고 한다.[3] 또 그런 것 치고는 스킨십을 서슴없이 한다. 작전회의에서 힐다의 가슴을 만지며 회의를 진행할 정도[4] 여담으로 뒷 시리즈에 나오는 범용유닛 '데몬아리스트'는 데몬나이트를 베이스로 디아도라의 캐릭터성을 이것저것 부은것(...)이다. 어느 의미에선 시리즈 설정에 한손 거든셈.[5] 바르돌 제국의 불합리한 5 신분제부터가 테스라의 영향을 받은 모리건에 의해 시행된다.[6] 네아와 디아도라는 호감도는 있지만 엔딩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