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rframe/적 일람

 






1. 개요


해당 문서 및 하위 문서에서는 TPS 게임 Warframe에서 등장하는 적들의 정보에 대해 서술한다.

2. 엑시무스


기본 유닛에서 능력치가 더 강해지고 추가적인 특수 효과를 가지고 등장하는 정예 유닛으로, 업데이트 13 전에는 '리더'라고 불렀다. 그리니어, 코퍼스, 인페스티드, 그리고 해당 진영의 모든 적을 끌어 쓰는 커럽티드 임무를 돌다 보면 일정 확률로 다른 적과 섞여 나온다. 원래 병과와 모양은 같지만 특수 능력에 따라 주변에 효과가 생기기 때문에 알아보는 건 쉽다. 워든을 제외한 모든 엑시무스의 이름은 자신의 원래 병종과 전혀 상관 없이 '(접두사) 엑시무스'로 통일된다. 그리니어 헤비거너든 봄바드든 네이팜이든 아르손이 붙으면 이름이 동일하게 '아르손 엑시무스'가 되는 식.
모든 엑시무스 유닛들은 공통적으로 모든 피해에 대한 저항 50%가 있으며 쉴드, 아머, 체력이 늘어난다. 그리니어와 인페스티드 엑시무스는 유전적인 돌연변이이며, 코퍼스 엑시무스는 특수한 장비를 수여받은 자들이라고 한다. 처치시 오베론의 부품 설계도를 드랍한다. 또한 일부 지역의 엑시무스는 레일잭에서 쓰는 자원을 떨군다. 떨구는 자원은 지역별로 고정.
모든 엑시무스는 레벨 불문하고 주는 경험치가 고정적으로 약 450~500정도 증가한다. 따라서 저렙 엑시무스는 약한 데 비하면 경험치를 상당히 많이 주고, 고렙 엑시무스도 레벨이 높으니까 경험치를 잘 주긴 하지만 상대적으로 주는 양이 그렇게 많이 늘진 않는다.
접두사에 따라 생기는 부가 능력이 다르다.
  • 블리츠: 코퍼스 크루맨/MOA 형태로 나오며, 사이즈믹 쇼크웨이브 스킬을 가지고 있다.
  • 에너지 리치/패러시틱: 코퍼스 프로드 크루맨/그리니어 부처/스콜피온은 에너지 리치, 인페스티드 차저/러너/크롤러/에인션트는 패러시틱. 15m 안에 있으면 초당 5의 에너지를 흡수한다. 원래 채널링 어빌리티를 쓰는 도중엔 영향이 없다가, 나중에 수정되어서 현재는 채널링 기술을 사용하는 도중에도 에너지가 신나게 깎인다. 워프레임 위키 등에서는 차저는 패러시틱 이외에도 다른 엑시무스가 될 수 있다고는 하나, 실제 게임에서 차저 엑시무스는 언제나 패러시틱을 달고 나온다. 따라서 인페스티드 출격에서 엑시무스 요새가 뜨면 에너지를 거의 쓸 수가 없으니 조심.
  • 아르손/코스틱: 그리니어 중보병/정예병이 아르손, 인페스티드 에인션트가 코스틱. 받는 불속성 대미지를 감소시키는 오라가 있으며 매우 넓은 범위로 확산하는 넉백이 붙은 파이어 블라스트를 쓴다.
  • 가디언: 코퍼스 엘리트 크루맨/MOA/오스프레이 형태로 나오며, 보호막이 훨씬 더 많다. 자신과 주변 아군의 보호막을 회복시켜 주는 파란색 그물 파장을 발산한다.
  • 아크틱: 그리니어 랜서/코퍼스 크루맨 형태로 나오며, 받는 모든 얼음 속성 대미지를 감소시키는 오라가 있으며 플레이어가 근처에 있다면 지속적인 둔화상태이상이 걸린다. 또한 자신을 중심으로 움직이는 스노우 글로브를 쓰지만, 자신이 넘어지면 풀린다.
  • 리치/생귄: 그리니어 중보병/정예병은 리치, 인페스티드 에인션트나 뮤탈리스트 MOA는 생귄. 기본 체력이 높고 공격시 체력을 흡수한다.
  • 쇼크: 코퍼스 엘리트 크루맨/테크 형태로 나오며,받는 모든 전기 속성 대미지를 감소시키는 오라가 있으며 5m 안에 있으면 지속적으로 전기 대미지를 입는다.
  • 베노머스: 인페스티드 에인션트/뮤탈리스트 MOA 형태로 나오며, 받는 모든 독 속성대미지를 감소시키는 오라가 있으며, 10미터 내로 플레이어가 접근하면 독 속성 피해를 입히며 상태이상을 건다.
  • 프로세큐터: 세레스/세드나 그리니어 조선소 타일셋에서만 나오는 그리니어 가드맨의 엑시무스 형태로, 이름은 '(속성 이름) 프로세큐터' 식으로 나온다. 일반적인 엑시무스처럼 나오는 것이 아니라 방어/감청 등을 제외한 임무를 경보 발생 중 계속 돌다 보면 무작위로 한 손가락으로 셀 정도(대략 3~5명)가 나오며, 나오면 로터스가 프로세큐터가 나왔다고 경고해 주고, 하나를 잡으면 프로세큐터를 해치웠고 더 있으니 조심하라고 하며, 다 잡으면 텐노가 프로세큐터도 무적이 아님을 증명했다면서 칭찬한다. 딱히 언제나 한 곳에 같이 생성되진 않는지 어쩔 때는 두셋이 같이 몰려오는가 하면 어떨 때는 한둘 잡고 나서 나머지는 훨씬 뒤에 있기도 한다.
단일 4속성 중 지정된 한가지 속성에 강한 내성이 있고, 딱히 같이 나오는 프로세큐터라고 속성을 통일해서 나오진 않는다. 해치우면 자블락의 재료인 자블락 커패시터를 드랍한다. 과거에는 베이 헥을 잡기위한 키를 만드는 재료로 쓰였던 4종류의 비컨을 드랍했다.
  • 워든: 업데이트 13.2 이후로 개편된 구출 미션 지역에 등장하는 특수한 적 '워든'의 엑시무스. 안 그래도 단단한 일반 워든보다도 월등히 강하지만, 이 놈들도 워든이라서 은신 공격에 피해를 엄청나게 입는다. 주로 리치 타입이 나오지만, 엑시무스의 이름 규칙을 무시하고 실제 특수효과에 관계없이 이름이 항상 '워든 엑시무스'로 고정된다. 특수능력이 아닌 원래 병과를 반영해 이름이 붙는 유일한 경우로, 이는 워든이 구출미션에만 등장하며 양쪽 팩션에 공통으로 존재하는 특수한 적이기 때문에 그런 듯 하다.

3. 기타 강화판 적


엑시무스는 아니지만 전투력이 엑시무스 수준인 특수한 적이다. 특정 임무에서만 나온다.
  • 생포 목표물: 생포 미션의 목표물로, 그리니어 목표물과 코퍼스 목표물, 그리고 널리파이어 목표물이 있다. 높은 레벨의 목표물은 그리니어 정예병이 쓰는 무기나 파워를 쓰기도 하고, 드물게 은신을 하는 경우도 있다. 널리파이어 목표물은 말 그대로 널리파이어라서 기본적으로 코퍼스 임무에서 나오며, 기본적인 널리파이어의 능력을 다 쓰고 추가로 드론을 던지는 놈도 있다. 인페스티드는 생포 목표물이 없으며, 생포 임무의 진영이 인페스티드라면 코퍼스 목표물이나 널리파이어 목표물이 생포 목표로 나온다.
  • 데몰리셔: 교란 미션에서 등장하는 자폭 유닛. 센티언트 기술을 응용한 보안 장치 "도관"의 보안 시스템으로, 도관을 향해 폭발물을 둘러메고 돌진하여 자폭하는 식으로 프로그래밍된 듯하다. 스폰되면 주변에 삑삑대는 소리를 내며 도관을 향해 달려오는데, 이때 도관에 접촉할 경우 약간의 유예시간 이후 도관과 동귀어진한다. 자폭병이긴 하지만 자체 무장은 있어서 텐노들을 공격하기도 하며. 또한 알라드가 텐노들의 약탈을 상정하여 개발한 만큼 텐노들의 어빌리티를 해제하는 능력 역시 보유하고 있다. 기묘한 점은 자폭 유닛 주제에 상당히 계급이 높을 터인 헤비거너, 쿠바 가디언, 머시니스트 같은 유닛들도 편재되어 있다는 것.
  • 쿠바 노예: 쿠바 리치의 영역에서 출몰하는 쿠바 리치의 하수인. 그리니어 팩션 유닛만 존재하며, 이름은 종류 불문하고 '(쿠바 리치의 이름)의 노예'로 고정. 등장할 경우 맵에 붉음 마커가 찍히면서 위압적인 BGM으로 전환된다. 상태이상 내성이 매우 강하며, 체력이 다 깎인 후 처형 대기 상태가 되어 처형시킬 수 있다. 이 경우 처형되면서 쿠바 리치의 약점 레퀴엠 모드에 대한 힌트를 준다.
  • : 우스갯소리로 스나이퍼 크루맨 엑시무스라고 부를 정도로 약한 보스라서, 정규 보스임에도 많은 텐노가 그냥 강한 잡몹 따위로만 본다. 출격 보스로 나오면 서전트보다 옆에 돌아다니는 엑시무스가 더 세다고 할 정도.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