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P-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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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콘솔리데이트 XP-81은 미국의 장거리 호위기로 개발되었던 기종이다. 터보 제트와 터보프롭을 모두 사용하였으나 두 엔진을 적절하게 결합하는데 어려움이 있었고 2차 대전의 종전과 함께 취소된다.
2. 제원
3. 상세
1944년 2월 11일에 XP-81로 명명된 2대의 시제기가 주문되었다. 터보프롭 엔진은 순항시에 사용하며 터보제트 엔진은 고속으로 비행할 때 사용되었다. 1호 시제기 자체는 1945년 1월에 완성되었으나 터보프롭엔진의 개발에 문제가 있어서 사용할 수 없었다. 그래서 P-51에 사용된 롤스로이스 멀린엔진을 대신 장착하여 비행시험을 하였다. 멀린 엔진을 장착한 XP-81은 에드워드 공군 기지로 보내져서 1945년 2월 11일에 시험비행을 하게 된다. 10회의 시험비행동안 XP-81은 몇몇 단점이 있으나 전반적으로 좋은 조종성을 보였고 13대의 YP-81이 주문된다. 그러나 괌과 사이판을 탈환하게 되자 장거리 호위 전투기의 필요성이 사라졌고 주문은 전부 취소되게 된다. 주문이 취소되었을 시 YP-81은 85%가량 제작된 상태였다. YP-81에서 변경된 점은 보다 강력한 GE TG-110 터보프롭엔진이 사용된 점과 날개가 10인치 앞으로 이동하고 6문의 20mm 기관포가 장착된 점이다. XP-81은 다시 콘솔리테이트 사로 돌아와서 TG-100 터보프롭 엔진을 장착하고 비행을 재개했다.